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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5 21:35
2번이나 감사 받았는데 별 문제 없었으니 특혜가 아니다는 식으로 해명해왔는데
오늘 팩트체크로 인해서 그 해명 자체가 잘못된 게 되어버렸죠. 게다가 진성준 전 의원이 이력서 사진가지고 한 언급은 자살골 수준이었죠.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점은 사과드린다. 다만 특혜를 주라고 압박을 가한 건 없다. 원한다면 관련 조사 해보자 이런 식으로 해명했어야죠.
17/04/05 21:51
자신의 잘못이 없더라도 논란으로 인해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이런 식의 표현 자주 쓰지 않나요?
정치란 게 원래 그런거죠.
17/04/05 21:48
뭔 소리죠?
어떻게 생각하면 이명박 정권의 감사에서 문재인 아들 문제를 안다뤘을 거라 생각할 수 있는거죠? 당연히 조사를 했는데, 새로운 게 나오지 않아서 적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그래서 당연히 감사가 두 번이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밥 먹은 식당까지 세무조사하는 꼼꼼하신 분이 이걸 놔뒀다고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17/04/05 21:52
문재인 후보 측은 2번의 감사를 했으니 문제없다는 식으로 해명을 할 거였으면 당연히 감사 보고서는 꼼꼼하게 읽어봤어야죠. 그 정도 능력도 없는 캠프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17/04/05 21:58
2번째 감사에서 문재인 후보 아들에 대해서 감사하였다고 문재인 캠프에서 계속 주장해 왔지만
감사 보고서를 보면 사실 재조사한 게 아니었죠.
17/04/05 22:04
compromise 님// 정확하게 말하자면 재조사 시도를 했지만 증거가 없어서 내부규정에 의해 재감사를 못했다라고 하셔야 할듯합니다.
17/04/05 22:10
compromise 님// 아뇨 그러니까 보고서에 적시되지 않은 게 감사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니란거죠. 저 감사의 주 목적이 채용 특혜 여부이고, 문재인 아들은 감사 기간 안에 들어가는데, 이명박 정권의 감사에서 문재인 아들 문제를 그냥 안다루고 넘겼다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상식적이라면 당연히 새로운 게 나오지 않았으니까 아무 것도 적지 않았다고 봐야 된다는 거예요.
17/04/05 22:15
다그런거죠 님// 그건 다그런거죠님의 의견일 뿐이죠. 일단 감사보고서만 보고 알 수 있는 건 재감사를 못했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감사 2번을 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구요.
17/04/05 22:22
compromise 님// 하긴 그렇죠. 저는 이명박이란 인간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저렇게 밖에 생각이 안돼요. 뇌내망상에 의한 쓸데없는 의견 제시였군요.
17/04/05 21:52
그런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던걸 문캠에서 해명할 이유는 없습니다. 채용과정에 문재인이 개입했다는 증거라도 있으면 모를까.
17/04/05 21:54
그럴 이유는 없죠. 하지만 자신에게 손해가 되니까 제대로 해명하는 게 이득 아닐까요.
어설프게 해명했다가 오히려 타격만 크게 입고 있죠 지금.
17/04/05 22:03
그 제대로 해명 자체를 어떤식으로 하라는거죠? 문재인측에서 채용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해명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 건으로 인한 타격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17/04/05 22:05
제 생각으로는 다시 한 번 조사 해보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게 제일 나았을 겁니다.
지금까진 없었을 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분명히 타격이 클 겁니다. 이런 식으로는.
17/04/05 22:06
compromise 님// 다시 한번 조사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조사해도 나올수 있는게 없어요. 자료도 없고 근거도 없습니다. 또한 타진요의 사례에서 나오지만 다시한번 조사한다고 논란 절대 안 사라집니다. 안 믿을 사람은 안 믿고 의혹은 계속해서 만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7/04/05 22:09
영원이란 님//네 다시 한 번 조사해도 별 거 안 나올 수 있겠죠. 하지만 어차피 논란을 없앨 방법이 없다면 나는 떳떳하니 얼마든지 조사해봐라 이런 식으로 하는 게 나았죠. 괜히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해명해서 뭔가 구린 게 있는 게 아니냐는 식의 반응을 불러오는 것보다는 분명히 나았죠.
17/04/05 22:10
compromise 님// 아니요. 떳떳하니 조사해봐라는 식의 대응은 논란을 줄이는데 도움이 전.혀 안됩니다. 이미 수많은 사례들이 증명했어요.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는 꼴이 됩니다.
17/04/05 22:14
영원이란 님//네 그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겠죠. 그냥 단순한 일반인의 의견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해명할 이유가 없으니 해명하지 않겠다는 것보단 낫죠.
17/04/05 21:28
이회창이 오버랩되네요. 이회창은 결국 아들문제 때문에 두번에 걸쳐서 대통령 못 되었는데 문재인은 어떻게 돌파해갈지 주목해봐야할 포인트 같습니다.
17/04/05 21:31
이회창은 아들문제보다는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좀 더 컸을겁니다. IMF 터졌을때는 오히려 지지율이 더 잘나온 편이구요
17/04/05 22:38
김대업은 사칭으로 실형 받았습니다.
그가 의혹을 제기햇던 녹음테이프는 1차 국내 조사에서 조작하지 않았다. 2차는 외국으로 보냈는데 외국 조사원이 한국말을 몰라서 조작여부를 확인할수 없다. 이렇게 판명된걸로 압니다. 그 녹음테이프에는 이회창 아들이름이 거론되었고 2천만원이니 3천만원이니 하는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칭으로 실형받은건에 대해 김대업은 병역비리 조사할때 협조하면서 그렇게 한건데 정치권의 알력싸움에 자신이 당햇다고 억울해 했구요.
17/04/05 22:10
이회창 아들은 저체중으로 군면제 받았습니다-합법적으로 그 시기 기준에 미달되는 체중으로 면제 받았습니다
이 건 이후로 병역 검사가 강화되어 키/체중으로 면제(면제가 6급인가 그렇죠?)가 없어지게 되었고 최하 4급으로 변경되어 군사훈련 4주에 공익근무로 대체 되었습니다 저도 저 기준에 의해 공익을 가게 되었고 제가 훈련소에 갔을 때 한 훈련병은 160~170cm의 키에 몸무게가 40Kg이 안되는데도 훈련소에 끌려와 있더군요... 들으니 이전에도 3번이나 훈련소 입소 했다가 못 버티고 퇴소 했다가 다시 입소 했더라구요.... 결국엔 3주차에 또 퇴소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키와 몸무게로 병역 논란이 생긴건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 건은 언론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걸고 넘어간거라고 봅니다
17/04/05 22:45
정확하게는 몸무게가 널뛰기 했습니다.
훈련소만 입소하면 몸무게가 막 줄었어요. 당시에는 bmi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즉 키가 아무리 커도 말도 안되는 몸무게가 면제 조건이었어요. 키가 165던 키가 180이던 몸무게가 45인가 46인가여야 면제였어요. 몸무게도 마찬가지였구요. 당시 이회창 아들의 키는 169,179였던가 그랫구요. 즉 키 179에 46kg이 었나? 여튼 그게 병적기록부의 기록이었습니다. 건강한데 이 체중이 가능하다? 글쎄요. 저도 키가 174에 49kg까지 나가봤지만..물론 1급 현역이었구요. 더 빠지면 쓰러질거 같던데 말이죠. 그리고 그 이하로는 살이 안빠지더군요. 뼈랑 살가죽이 있어서.. 아버지가 오랜 지병으로 171에 44까지 나갔었는데 정말 누가봐도 어디 아프다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물론 그래서 오래 못사셨구요. 할아버지 대법관에 아버지가 이회창인 잘나가는 집안의 장손이 어디 다른데 아픈곳도 없고 키 179에 46kg였다? 이건 납득이 안되죠. 공개검증은 했습니다. 키 작은 아들 나와서 몸무게가 아닌 키만 재고 공개검증햇다고... 비리는 없다고 언플했구요. 필요없는 부분이 아니라 심증적으로는 당시 대부분 비리라고 생각했던 부분이죠.
17/04/05 23:42
그래서 저체중으로 면제를 노렸겠죠.
애초에 살찐 사람이 그걸로 면제를 노리진 않으니까요. 근데 뼈밖에 없어보인다 해도 저 몸무게는 납득이 힘듭니다. 정말 비슷한 몸무게만 됐다면 공개검증시 몸무게를 쟀겠죠. 아마 실제로 정말 말라보여도 그분 몸무게 50kg는 무조건 넘는다고 봅니다. 하루 밥2끼만 대강 먹어도 그 체중이하로는 안빠져요.
17/04/06 10:35
확실하게 아는 부분만 말씀하셨으면 하네요.
군면제 요건에 키와 몸무게 연동이 없었다는 건 너무 불합리해서 찾아봤더니 있었네요. 아예 없었다면 공개신검시 키는 뭐하러 재고 애초에 키를 뭐하러 속여요 상관도 없는걸. 키가 160이면 면제가 아닌데 165면 면제인 체중이어서 키를 속였다고 DJ측에서 주장했고 그래서 공개신검에서 키를 재지 않았나요. 공개신검에서 키가 164.5로 측정되어 0.5cm는 그날그날 몸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의료진들이 밝혔네요. 제 기억과 forangel님의 주장이 너무 달라 당시 신문기사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17/04/06 11:56
방위,상근,공익처럼 조금씩 바뀌면서 키,몸무게에 대해 약간씩 변경이 있었을수는 있는데 bmi가 아닌 대충 만들어진 기준이었고 bmi도입은 2008년입니다.
여튼 두아들의 면제가 90년정도에 이루어졌는데 당시 면제 기준이 정확하게 나온건 못찾겠네요. 대략 키가 얼마에서 얼마 일때 몇kg이하 면제 뭐 이런식이었던걸로 보입니다. 작은아들 이수연씨가 165에 41kg로 면제받았고 큰아들 이정연씨가 179에 45kg 로 기록되어 있네요. 키와 상관없이 면제 몸무게가 정해진건 아니었네요. 제 키에서도 45kg이 면제기준이어서 착각한거 같네요. 그리고 대부분 큰 아들 이정연씨에 대한 내용만 있고 공개검증한 이수연씨에 대한 기록은 병적기록부상 165에 41kg이었고 작은아들 의 키가 이상하다고 dj가 아닌 이인제가 의혹을 제기해서 공개검증한게 팩트네요. 큰아들 이정연씨는 179에 45kg가 기록에 남아있었구요. 물론 신검때는 55kg, 면제된 이후 직장다닐때 신체검사시엔 몸무게는60kg 부근으로 기록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신검때나 직장때 몸무게는 딱 살안찌는 집안 몸무게죠. 저도 딱 저런 상태라..
17/04/05 22:35
아뇨 정확하게는 몸이 아프지 않은데 저체중이었습니다.
물론 심정적으로는 조작이라고 확신에 가깝게 볼수 있지만 그 기록을 확인할 길이 없어서 그냥 넘어간겁니다. 혹은 그냥 묻혔다고 봐야죠. 대통령 선거 끝나면 상대방의 의혹 같은건 묻어줬으니까요. 상식적으로 건강한데 키 179에 46kg은 어디 아프지 않고는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팩트죠. 게다가 그 기록 즉 병적 기록부에 고쳐쓴 흔적이라던지 할아버지의 직업(대법관)이 적혀있다던지 하는등은 실수로 퉁쳤구요. 이건이랑 비교되기엔 정도의 차이가 좀 심합니다.
17/04/05 22:46
공식적으로는 수사를 제대로 진행을 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에서 주요 문제가 되었던 병적기록부 http://legacy.h21.hani.co.kr/hankr21/K_978E0170/978E0170_019.html 에 관한 해명은 없었고. 더 중요한건 `김도술 자술서`('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병역면제 과정에 한인옥씨가 개입했다'는 전 국군수도병원 부사관 김도술씨의 자필자술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10769 의 존재가 전혀 해명이 안되었죠. 실제로 저게 존재했다는 증언을 김대업말고도 다른 군 검찰관들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진술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11106 당시 군검찰부장이 지시해서 기물 파손하고 가져가버렸죠. 보수들은 김대업에만 주목하던데. 포인트는 김도술(과 박노항등) 이랑 병적기록표, 김도술 자술서죠. 당시 드러났던 병역브로커들 줄줄이 깠어야했는데 안까고 덮고 넘어간거죠. 이 건은 김대중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그걸 깠으면 김대중 측 인사들도 타격을 받아서 그랬을지는 몰라도... 그걸 두고 이회창은 무고했다고 말하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17/04/05 22:55
그러게 말입니다. 얼마 안지난 일인데..
어느순간 박원순 아들 의혹사건때부터 일베에서 이회창이 공개검증했다느니 하면서 그당시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의혹 사건을 물타기 하고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말하던데 요즘 보면 다들 그 당시 이회창이 억울하다로 변햇더군요. 이래서 지속적인 언플이 먹히긴 하나봅니다.
17/04/05 22:59
그렇죠. 저건 애초에 이회창이 타겟이 아니였습니다. 당시에는 병역비리에 대한 정식 수사과정중에(김대업 말고도 군 법무관들인 검찰관들이 같이 움직이고 있었죠.) 김대업이 김도술에게서 이회창 아들 관련 진술을 얻어내고 그걸 가지고 키운겁니다. 국회에서 청문회도 열렸었구요. 그런 사실들은 전부 사라지고 `사기꾼 김대업` `몸무게`이렇게 축소시켜서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병역브로커들 근무했던 해당 군 병원 갔었을때. 몇 년이 지난 후에도 당사자의 전설이 남아서 `그 시절이 진짜 끝내줬다`란 후일담까지 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선동하면 먹히죠. 저도 저거 볼때마다 이야기하는데 이회창이 억울했다고 말하는 분들은 답이 없더군요.
17/04/05 23:08
당시 병역비리는 일반인들도 체감할정도였는데..
그래서 당연히 이회창도 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뭐 병역비리 그거 돈좀 있고 신경좀 쓰면 다 면제 혹은 방위로 빠지는건데. 그게 무슨 큰흠이야? 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고. 그래서 저도 그냥 당시 이회창 찍었어요. 크크
17/04/05 21:29
여론조사의 발표에서 일부 자료만 보여줬는데, 그 자료가 대다수 안철수쪽에 유리한 자료만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여론조작"이라고 한 겁니다.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여론조사 자체가 조작이라는 사람은 극히 일부였습니다. 또한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는 이번에만 나온것도 아닙니다. 항상 여론조사 비율이니 이런거 가지고 말 많았었던 사안입니다.
17/04/05 21:32
이 여론조사의 문제는 문재인의 주요 지지층은 20~30대이고 안철수의 주요지지층은 50~60대인데
문재인 후보의 주요지지층은 조사가 목표할당에서 부족하고 안철수의 주요 지지층은 조사는 조사가 할당보다 더 되어서 그렇습니다. YTN, 서울신문 - 마크로밀엠브레인 제19대 대통령선거 ( 정례조사) 조사완료 목표할당 19-29세 143 175 30대 143 179 40대 212 208 50대 233 198 60세이상 311 24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링크: https://goo.gl/WHGtth ) 이건 세대별 대통령 후보 지지율입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0992101
17/04/05 21:36
이번 여론조사가 좀 문제가 되는건 양자구도에서 안철수가 7%로 이기는 거로 나와서 파다보니까 통계가 좀 잘못됬다는 수준입니다.
다른여론조사는 문 40 안 30 정도로 나오니까 그렇게 크게 논란이 되진 않구요.
17/04/05 21:38
저 여론조사가 잘못됐다면 저거만 지적하든가. 다른여론조사도 뭐 뜰때마다 조작이네 여론이 기울었네
이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다른여론조사도 반응은 거의 비슷하던데요? 지금 다른여론조사도 문안차이가 5~6%로 나온것들도 있는걸로아는데요.
17/04/05 22:56
정말 웃기네요. 제가 표본을 ytn 뉴스라고 써놨고 다른 여론조사는 문제없다고 말했는데
왜 제가 다른여론조사를 조작으로 모는 사람들을 대변해서 말해야되죠? 헛소리하지말고 잠이나 자세요.
17/04/05 21:34
어떤분 댓글을 빌려서 다시 말하면
가중치를 합니다만 저도 통계를 좀 공부했었는데 하나는 목표미달이고 하나는 초과일 경우는 표본의 왜곡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게 아쉽네요, 이왕 할 것이면 전 세대 할당치를 고르게 수행하고 나서 했더라면 더 정밀한 결과를 도출했었을텐데요, 또 불필요한 오해와 의혹을 살 일도 없고요 이런 말이 나오는거 보면 통계가 좀 요상한 기준으로 한 모양인것으로 보여요.
17/04/05 21:33
안철수 쪽으로 유리하게 나오는 지역만 보여줬다는 의심은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로 안철수를 띄우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중립"이라면 문재인 측에 유리하게 나오는 결과도 보여줬어야 했습니다.
또한 세대별 지지율 그래프도 20 30 40대는 묶어서 그냥 민주당 우세만 보여주고 안철수가 유리하게 나오는 50대 60대만 세부 수치를 보여줬죠.
17/04/05 21:35
아니 그게 왜 잘못인데요? 기존에는 TK를 제외한 전지역 문재인의 절대우세 아니었나요?
그러다가 상황이 급변했으니까 대체 어느지역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등했길래 지지율이 저리되었나? 궁금할수도있고 그 하고많은 지역중에 특히 호남과 TK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했다는걸 보여주는거잖아요? 뭔가 특기할만한 상황변화가 생긴 지역이 있으면 그 지역을 다뤄주는게 뭐가 이상하죠?
17/04/05 21:38
아까 모분의 논리와 비슷한데 지지율 변화 곡선은 TK만 보여줬고 호남은 관심지역이라 단순 그래프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지지율 상승은 전반적으로 다 이뤄졌는데 특정 지역만 보여준다는건 의심스럽죠. 무엇보다 세대별 그래프에서 민주당은 묶어서 처리하고 국민의당 부분만 따로 보여준건 말할거도 없고요.
17/04/05 21:40
그러니까 TK에서 특히 먼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거잖아요.
부울경에서도 뒤집히면 부울경도 다뤄주겠죠. 기존의 인식이 뒤집혔으니 보여주는거잖아요?
17/04/05 21:50
아우구스투스 님// 아니 그게 왜 호도에요.
그럼 호남민심얘기하면서 문재인이 호남에서 국당과 안철수를 쳐바르고있다고 예전에 보도했던것도 다 호도겠네요 그죠?
17/04/05 22:03
레스터 님// 호남민심 이야기하면서 이야기는 가능한 사례입니다.
헌데 두 사람이 팽팽하게 맞붙는 데이터가 나온 상황이라면 유리한쪽판 패를 까는건 호도죠.
17/04/05 22:05
레스터 님// 네 YTN의 선의고 그냥 이슈에 주목한거 뿐이죠.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할려고 한건 절대 아니었나 보죠. 국민의당이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니 경쟁자인 민주당따위는 상세하게 안 보여줘도 된다 이거군요.
17/04/05 21:33
어제 JTBC 긴급이나 오늘자 알앤써치 정례, 리얼미터 긴급 조사는 그렇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오늘자 와이티엔 조사는 표본에 좀 문제가 있어보이기는 합니다, 특히 2,30대 여론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못한 조사로 보이거든요 조작이라고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은데 수치도 그렇고 좀 별로이기는 했습니다
17/04/05 21:29
그런데 이거 어떻게 해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요?
정말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문후보가 직접 개입한 것이 아니라면 달리 뭐라 해명을 해야하는 걸까요 댓글을 보니 해명을 딴지 걸리게 했나보군요
17/04/05 21:53
예전에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후 게시글이나 댓글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일부러 그러는 건지 말로는 문재인 지지한다고 하는데 안철수를 찬양하고 있어요. 헷갈립니다.
17/04/05 21:30
기본적인 내용은 본문에 쓴 게 맞아요, 다만 해명과정에서 이후 다음 정권에서 재점검하지는 않았다라는 요지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기존의 기사 내용을 재탕하는 수준이었더 것 같네요
17/04/05 21:31
문재인후보는 팩트체크에서 이것을 다뤄달라고 한게 아니라 제가알기로
기존에 반박 다 했으니까 해명한 내용이나 자료들 감사원자료같은거 제대로 다시 읽어보라고 한걸로 압니다. 팩트체크에서 그걸 보고 문재인을 비판한거구요
17/04/05 21:33
제가 기억하기로 인터뷰 중에 레스터 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말한 후, 손사장님이 알겠습니다 라고 하니 문 후보가 '팩트체크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이 코너에서 다뤄 달라는 내용으로 들었습니다. JTBC도 그렇게 들은 걸로 생각합니다.
17/04/05 21:31
본문의 의혹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문재인측에서 해명을 시도한다고 해도 해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그 일을 안했다라는 증거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요?
17/04/05 21:32
대통할려면 이런것도 영리하게 넘기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바닥 살벌해요. 그나마 참여정부 지나면서 참여하고 관심갖는 시민들이 늘어난덕에 많이 착해진게 이정도.
17/04/05 21:36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기는 쉽지 않겠죠.
근데 해명을 거짓으로 하면 안되죠. 조사가 2007년, 2010년 2번 이루어졌다 -> 거짓 졸업증명서를 응시마감 이후에 내도 된다 -> 거짓 팩트체크에서 지적한 부분입니다.
17/04/05 21:31
팩트체크 해달래서 해줬으니 할말은 없겠죠;;;;
근데 이거는 잘넘기지 못해도 직접 청탁이나 개입을 한게 아니면 자기들이 쉽게쉽게 일처리하다 걸린거같아서 해명에도 한계가 있을거고, 그러면 안되겠지만 늘 그랬듯이 네거티브를 다들 시작하면 유야무야 넘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7/04/05 21:32
누구 말대로 아들 특검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청탁이든 뭐든 문재인 후보의 도덕성에 심각한 흠결을 줄 만한 증거라도 나온다면 별 수가 있겠습니까?
17/04/05 21:32
여론조사가 아니라 언론의 행태가 우스워서 그런거지요.
기껏해야 손학규, 박주선 참여한 국민의당 경선은 무슨 거대한 태풍으로 묘사하고 그 몇 배 규모로 치뤄진 민주당 경선은..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정의당 지지자였다가 메갈때 학을 떼고 무당층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17/04/05 21:33
솔직히 아얘 완전히 문제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어떻게 결론 날지, 문재인 후보 측이 어떤 해명으로 돌파해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군요.
17/04/05 21:34
해명은 애초에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청탁을 안했다라는 해명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거라서요. 타진요 사태에서 충분히 겪은 일입니다.
17/04/05 21:35
문캠에서 거짓된 해명을 했는데 여기서도 타진요 취급을 하는 분들 많더군요.
문캠에서 거짓 해명을 한 것을 바로 잡는게 문재인이 해야할 일 이었는데 '마 고마해라'고 해버렸으니,.. 조만간 여러커뮤니티에서 JTBC도 변질되었다고 얘기 나올거 같네요.
17/04/05 21:35
해당서류가 다 사라져 사실여부를 가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명에 거짓말이 탄로 났으니 여러모로 공격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거죠.
17/04/05 21:35
그냥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채용에 특혜가 있다는 건 찾을 수 없었다. 단 의혹이 들게 한 것은 맞다. 2. 문캠의 해명은 잘못되었다 정도네요. 뭐 그냥 애매모호하게 끝나서 지지자들끼리 시끄럽긴 하겠습니다.
17/04/05 21:36
P.S는 지우시던가 하시죠.
애초에 문제의 본질 자체를 왜곡하시면서 마치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유리할때는 조용하다 불리한 결과 나오니까 조작이라고 주장하듯이 말씀하시는데요. 조사표본, 조사결과, 조사를 보여주는 언론의 모습이 모두 이상한 것이 사실이니까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17/04/05 21:36
마! 그마해라! 하기에는 해명의 사실관계에 문제가 많았네요. 한동안 선관위신고 하니 마니 말 많았는데 JTBC에서 한번에 정리해주네요. 이명박근혜때도 털었는데 아무문제없지않았냐 는 그래서 아직 유효한건가요?
17/04/05 21:41
해명이 잘못된거랑 해명의사실관계에 문제가 많은거랑 차가 뭐에요.. 같은 의미로 한말인데 어찌 받아들이셨는지... 쉽게 말할게요. 뻥치다 걸렸다.
17/04/05 21:48
두 분은 원글님 댓글중 뒷 부분인 [~털었는데 아무문제없지않았냐는] 부분의 '문제'를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본인이 물어 놓으셨으면서 하하
17/04/05 22:05
해명내용중 이명박근혜때도 감사가 있었다 그때 문제 없지 않았느냐 → 까보니 해당 내용에 대한 감사가 없었다...
이걸 비꽈서 언급한 거에요...
17/04/05 21:37
"절차상의 문제가 발견되어 해당 부서에 경고와 징계조치를 취했다"라고 되어있는데, 절차상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들의 논란에 대해서문재인씨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7/04/05 21:44
공공기관에 서류가 늦게 제출되는 거면 원칙상 안 받아야 되는게 맞죠.
지금처럼 누군가 정보공개 청구했을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사기업에선 종종 일어날 수 있다곤 해도 공공기관에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긴 하네요. 그래서 공무원들이 유도리(융통성) 없다는 얘길 많이 듣는건데..
17/04/05 21:55
뭐 그럴겁니다. 라기 보다는 팩트체크 해서도 합리성과 투명성의 문제가 있다 -
하지만 이게 특혜로 적용된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요;;
17/04/05 21:45
아니 특혜의혹처럼 보였단 거지 그게 특혜란 얘기가 아니잖아요. 적격자 판정을 받았다고 앞에 다 이야기까지 헀는데 무슨 소리 하세요.
17/04/05 21:58
절차상의 문제 = 특혜가 아닌 겁니다. 진짜 극단적인 걸로 고용 정보원 담당자가 서류 필요 없는 줄 알고 준다는 거 안 받았다 나중에 필요해서 받고서 그게 감사에 걸리면 그것도 절차상 문제입니다.
17/04/05 21:47
정확히 얘기하면 특혜로 볼만한 여지를 준 것은 잘못되었지만 확증은 없다.
정도 였을걸요, 당시 감사 내용이요. 그런데 그게 참여정부때 한거라 신뢰를 할지 말지는 사람마다 다를거 같습니다.
17/04/05 21:37
07년에 특혜감사를했음
특혜가있다고보이지않으며 부적격자를 채용하지않음. 다만 절차상에문제는있어보임. 12년에 추가 의혹이있었지만. 이미감사끝난항목에 재감사지양이라는 조항이있어 추가조사하지않음.
17/04/05 21:38
팩트체크가 채용 문제에 대한 팩트체크가 아니라 문재인 캠프의 해명에 대한 팩트 체크가 되어버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기존 해명에는 문제가 있었고 캠프에서 제대로 대응해야 되겠지요.
17/04/05 21:39
저는 취업건 자체는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왔는데 채용공고 좀 일찍 내릴 수도 있죠. 저희 회사에서도 그렇게 내정자 있는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채용공고 내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나 해명 과정에서 문재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공기업 인사담당자가 일 제대로 못해서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보다, 유력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조사하면 금방 걸릴 허접한 수준으로요.
17/04/05 21:42
정확하게는 문재인후보 본인보다 캠프쪽에서 한것이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말고 외국이였으면 말씀하신대로 거짓말 부분은 훨씬 심각한 문제로 부각됐을겁니다.
17/04/05 22:00
나의규칙 님// 이어 오대영 기자는 "2012년 감사보고서에서도 특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며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는 노무현 정부 2007년 노동부 감사보고서다. 여기서는 크게 세 가지로 채용 과정을 삺살펴보고 있다. 사전에 의도적으로 조작하였다는 확증은 발견되지 않으며, 자질 및 경쟁력 충분히 갖추고 있어 부적격자 채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문 씨가 그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있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 기자는 "이런 결론도 있다. 투명성과 합리성을 결여해 특혜채용 의혹을 갖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채용과정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라 덧붙였다.
17/04/05 22:23
문재인 후보 같은 권력을 가진 사람의 아들은 그 사람 뿐이었을테니까요. 그러니 특혜 관련해서 따로 언급을 한 거겠죠.
당시 감사보고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2. 이 채용과정의 문제는 이번에 채용된 문재인 아들을 위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3. 채용과정의 문제가 있으니 관련자들은 징계를 받아야 하지만, 문재인 아들을 위한 특혜 때문에 생긴 문제인지는 정확한 증거가 없어 알 수 없다.(그러나 당사자가 적합한 자격을 가지고 있으니 채용은 유효하다.) 팩트체크도 이 수준에서 언급을 하는 거죠. 채용과정의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가 문재인 아들을 위한 것인지는 더 알아봐야 한다. 이 채용상의 문제가 문재인 아들을 위해서 생긴 것이면 특혜가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특혜가 아닌 것이죠.
17/04/05 21:48
경쟁률이 1:1이었는지 1: 100이었는지는 모르죠.
정말 경쟁률이 1:1이라서 딱 한명밖에 없었다면 그건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죠. 문제는 지금 그게 아니란거죠.
17/04/05 21:5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05162&PAGE_CD=N0002&CMPT_CD=M0139
"실제 당시 공채에 연구직 12명, 일반직 39명 등 51명이 응시했는데, 이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43명에 달했고 외부 응시자는 8명(연구직 6명, 일반직 2명)에 불과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연구직 5명, 일반직 9명)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12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준용씨를 포함한 일반직 2명에 그쳤다. 사실상 '내부용 공채'여서 대외 홍보에 소극적이다 보니 외부 지원자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권재철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그냥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17/04/05 21:56
읭읭이 님// '외부지원자'가 2명이란 얘기지 2명뽑는자리에 2명지원해서 2명이 뽑혔단 이야기가 아닌거같습니다만? 내부지원자도 많잖아요?
17/04/05 22:08
아이고 .....
최종 합격자 14명(연구직 5명, 일반직 9명)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12명이었고, 외부 응시자는 준용씨를 포함한 일반직 2명에 그쳤다. 저기서 이미 명시를 해놨죠? 비정규직 전환를 위해서 공채를 했다고 여기서 보면 외부응시자가 8명이고 6명은 연구직 2명은 일반직이죠. 근데 둘다 뽑혔네요? 결국 우리는 여기서 정말 짜증나게 생각해야되는게 일반직으로 들어온 외부응시자중 다른 1명도 특혜를 받았는가? 아니면 원래 12명만 받으려고 했는데 일반직 2명이 능력이 좋아서 받았는가 이걸 생각해야되는데 이건 철저하게 채용 담당자 재량이에요. 공기업도 엄연한 기업인데 채용기준가지고 뭐라고 태클 걸 순 없거든요. 근데 외부응시자중 일반직에 지원한게 2명이고 2명다 채용됬으니 경쟁률이 1:1 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17/04/05 22:12
실제 당시 공채에 연구직 12명, 일반직 39명 등 51명이 응시했는데, 이 가운데 내부 계약직이 43명에 달했고 외부 응시자는 8명(연구직 6명, 일반직 2명)에 불과했다.
51명이 응시해서 14명이 합격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경쟁률이 1:1이란소리가 되죠?
17/04/05 22:16
외부 응시자는 8명(연구직 6명, 일반직 2명)
내부 계약직 지원자 43명 최종합격자 연구직 5명,일반직 9명 근데 14자리중 5자리인 연구직은 전부 내부계약직 일반직중 9명은 7명은 내부계약직이고 공교롭게도 우연히 일반직에 응시한 외부 응시자 2명은 전부 합격함 ->외부 응시자의 일반직 경쟁률은 1:1
17/04/06 11:25
일반직에 지원한 사람은 37명의 내부계약직과 외부응시자 2명 총 39명이군요.
그중 일반직 9명을 뽑았는데 7명은 내부계약직이고 2명은 외부응시자고요. 39:9 대강 4.3:1정도의 경쟁율이었다고 봐야겠죠. 경쟁율 계산에 있어서는 레스터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경쟁율이 낮아야 오히려 특혜소리를 들을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데.. 애초에 특혜라 주장하는 쪽에서 얘기하는게 공고날짜를 줄여 다른 지원자들 지원을 못하게 만들었다는 취지잖아요? 두분의 입장과 경쟁율을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시군요.
17/04/06 11:34
그래서 이게 일이 요상하게 돌아가는거죠.
다 자신의 기준으로 이 논란을 보니까요. 이 논란의 핵심은 문재인이 압력을 가했는가 아닌가를 따져야되는데 온갖 가쉽거리로 논란을 부추기고 있죠.
17/04/05 21:51
그런 얘기 한마디도 없었는데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저랑 다른 내용을 보셨나...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지만 조작된 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기 의견 맞다고 주장하시려고 개인의심까지 끌고오지 마세요.
17/04/05 21:57
'조작되었다는 확증은 발견되지 않으며'는 쏙 빼놓으시네요.
절차에만 문제가 있었지 개인은 문제가 없다고 캡쳐한 화면에도 써 있잖아요. 그걸 받아들이시고 이야길 하시는 게 옳을 것 같네요.
17/04/05 22:06
갖도록한 것으로 보였지 갖는다고 하지 않았고, 애초에 앞의 조작되었다는 확증이 없음으로 이미 끝난 문장입니다. 말꼬리잡고 흔들지 마세요. 자꾸 왜 개인사견 집어넣으세요.
17/04/05 22:08
마징가Z 님// 절차상의 문제가 발견되어 징계를 했다는 내용이 있을뿐
특혜가 없었다느니 그런말은 없습니다. 오히려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자꾸 조작이야기를 하시는데 조작얘기는 어디서 자꾸 듣고 하시는거에요?
17/04/05 22:04
적격이라는 말은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는 소리입니다.
여러 적격자 중에 한명을 뽑는 것이 채용이라는 절차인데 공고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절차를 무시했기 때문에 그 점이 당연히 특혜를 짐작케한다는 보고서 내용이죠. (바로 그 절차상의 문제로 해당자들은 징계되었구요) 다만, 확증이 없고 심증만 있는 상황인건데 문재인측에선 아무 문제 없었다라는 식으로 상황을 호도한 것이구요. 아래에 어떤분이 단 댓글입니다. 잘 보세요. 설명이 잘 되어있는것같아서 퍼왔습니다.
17/04/05 22:10
마징가Z 님//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며, 해당관계자를 징계하고 부서에 경고조치를 취했다고 끝맺음하고 있는데요? 특혜가 없다고 결론내렸단말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감사원자료가지고 얘기하시는거 아니에요?
17/04/05 21:39
캠프차원의 해명이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깔끔하게 사과하면 될 일이네요
정황상 [있을수도 있지만] 1번 한 감사는 그 증거를 못 찾았고 지금은 찾을 수 없는 상황이란거 아닌가요?
17/04/05 21:40
문캠에선 추가감사에도이상없었다고 했던거같은데
그외에 특혜가있었다고 밝혀진건아니고 기존과 같지않나요? 저문서들은기존에도 공개되었던 문서구요
17/04/05 21:48
네 아닙니다. 절차상의 문제가 고의적으로 문재인 후보 아들을 위해 생긴게 아닌 이상 말이죠... 절차 만든 사람이 실수로 빼먹는 것도 절차상의 문제입니다...
17/04/05 21:48
넘겨 짚지 마시고, 뉴스에 나온 것만 얘기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부터 쭉보니 바람 잡으러 오신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특혜가 없었는데 왜 징계 주나요?" 이런 말씀 말구요.
17/04/05 21:40
노무현 정권때 감사를 했고 그 이후는 한번 한 감사 했다고 재 감사를 하지 않았네요.노무현 정권의 실세의 아들 채용에 대해 제대로된 감사가 될리도 없고 두번째 감사라는것도 이 첫 번째 감사를 근거로 해서 한번 한거 두번은 안함.이런거니 그럼 사실상 감사를 안한거나 마찬가지네요.두번이나 감사를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문캠의 신빙성이 의심되는군요
17/04/05 21:42
애초에 결국 감사는 노무현 정권 때 한게 다라는건데.. 그 시절은 문재인 전 대표가 비서실장인 시절일테니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거짓된 해명을 보여줬다는건 더욱 큰 문제고.
17/04/05 21:42
그나저나 5년전 대선 땐 처마 튀어난 거나 의자, 양말로 네거티브 하더니
이정도로 시끄러워 질 수 있는걸 못써먹은 5년전 새누리당이 의외로 허술했네요 크크크 어디까지 시끄러워질지 궁금하네요. 문후보가 그냥 잘못 해명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면 급 꺼질것 같기도 하구요.
17/04/05 21:45
저도 그렇게 보는게 워낙에 강성 지지자가 많아서 이미 결집할만큼 결집한 상황이거든요. 여기서 더 나아가기는 힘들어도 떨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17/04/05 22:12
조만간 안철수 쪽 의혹이 뭔가 큰게 하나 터질껍니다
그게 없으면 대선이 아니죠 크크 이 의혹도 곧 새 의혹에 묻힐 것이다에 500원 겁니다.
17/04/05 21:47
당시에는 상대가 박근혜라는 특수성이 있었죠.
상대는 부모 빽으로 국회의원하고 대통령까지 하겠다는 인간인데 부모 빽으로 공기업 말단직원으로 들어간 게 사실이어도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크크
17/04/05 21:42
문재인 아들이 실제로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문캠의 거짓 해명이 일을 더 키운셈이 되긴 했네요. SBS를 보니 문재인, 안철수 모두 털고 있던데 꽤나 바람직한 분위기 같습니다. 강성 지지자들이 백날 자기들 편의대로 짜맞추어서 해석본으로 입터는거보다 언론이 둘다 터는게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무슨 어용언론이니 조작이니 해도 강성 지지자들 말과 적어도 크로스체크라도 해볼 건덕지라도 더 생기는거니까.
17/04/05 21:57
해명: 두 번 감사에서 문제 없다고 나왔다
실제: 두 번째 감사는 첫 번째 감사랑 중복이라 안 했다 이런것 같은데 딱히 거짓 해명이라기에도 좀..
17/04/05 22:01
그 자체만 봐도 말이 다르죠. 해명이라는건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거지 유리하게 재편해서 이야기하는건 아니니까요. 문캠쪽에서는 그동안 과거 감사에서도 전혀 의혹을 제기할 건수조차 없다는 식의 반응이었고, 문후보 본인도 그런식의 일관된 대응을 했는데 그게 대중을 상대할 때의 있어서의 하나의 방편이긴 하겠습니다만(어느 정치인이나 다 그런식이죠) 디테일에서 지적당하면 결국 고생하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특혜 여부야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 증거를 대든 뭘 하든 해야겠지만, 문캠의 대응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기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제가 볼 땐 안철수 부인건이나 문재인 아들건이나 레벨이 엇비슷해 보입니다. 안철수 부인건도 팩트체크에서 좀 다뤄봤음 싶어요. 아마 다루지 싶고.
17/04/05 22:05
결국 10 감사에서 재조사할 만한 증거가 없으니 안했다는건 07 감사랑 결론이 똑같다는 얘기죠. 딱히 유리하게 재편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17/04/05 22:25
본인 입으로는 말씀하신 바대로 이야기한 적도 있네요.
https://pgr21.com./?b=24&n=2294&c=127207 리플 참고하세요~
17/04/05 21:42
별로 길지도 않는 방송이었는데 딴 얘기하는 분들은 뭔가요;;
요약하면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건 맞음. 특혜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무자격자는 아님. 문재인캠프의 해명은 사실이 아님. 이겁니다. 어차피 밝혀질 수가 없기 때문에 알아서들 생각할 문제..
17/04/05 21:43
저는 이게 맞냐아니냐를 떠나서
문재인정도의 정치인이라면 아들이 이러한 구설수에 오르지않도록 단속을 잘해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는 이회창 병풍사건으로 잘 알수 있죠. 대중은 진실이든 아니든 보고싶어하는것만 보기에 이런사안에대해 빌미를 주면 안됐다고 생각해요 (채용건이 결백하다고 보았을 시)문재인도 이렇게 될지 예상하지 못했겠지만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들을 굳이 공공기관쪽에 가게했어야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남습니다
17/04/05 21:56
그래서 개인적인 아쉬움인거죠
이회창 보세요 결백함(?)에도 대중들은 언론에 휘둘렸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그러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으면 하는 아쉬움인거죠
17/04/05 22:07
저는 반대로 정치인이니까 오히려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대표하는거니까요
저같은 경우도 아버지 다니는 연구원 같은 경우 원서 내지도 않았습니다. 뭐 떨어질거 같긴 하지만 만약 뽀록(?)으로라도 붙게된다면 나중에 아버지한테 누가 될까봐요 그러한 측면에서 개인적인 아쉬움을 말한겁니다
17/04/05 21:45
채용은 10년도 지난일이고 문재인은 애초에 정치할 뜻이 0%도 없었는데 노무현 서거 이후 주변에서의 펌프질(이해찬, 유시민, 김어준)로 인해서 억지로 끌려 나온(다소 과한 표현 일 수도)이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지 않는이상 모르죠 흐흐
17/04/05 22:08
저도 문준용씨 작품 몇개 찾아봤는데요
그래서 더 아쉬운거란거죠. 실력으로는 꿀릴게 없는데 굳이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공공기관에 지원을 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느냐...
17/04/05 21:44
사실이 어떻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죠..
아들의 채용이 적격했느냐 아니냐는 일단 보는 사람들 마음 영역으로 넘어갔다면, 리플의 흐름을 보니 문캠의 잘못된 해명이 문캠에 부메랑으로 날아올 분위기네요.
17/04/05 21:45
1. 1번의 국정 감사결과 특혜는 무혐의
2. 하지만, 채용 과정이 허술했던건 맞음 3. 문캠의 해명 중 일부(2번의 감사에서 아무 문제없음으로 밝혀졌다)는 잘못되었음.
17/04/05 21:45
07년도때 감사를 빡세게 해서 절차상 문제가 있는 부분은 징계를 내렸고
10년도에 전반적인 감사때도 넣으려고 했지만 부정 채용의 증거같은게 06~10년도까지 확인된게 없으니 감사규정상 넘어갔고 12년도때 표적으로 문준용씨 지명에서 하려고 했는데도 증거같은게 안나와 재조사 여건에 포함이 안되서 안했던 거군요. 덮어놓고 안한것도 아니고 해보려고 여러 증거들 찾아봤는데 딱히 07년도 이상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아서 2번다 넘어간거 아닌가요? 저 10년도 감사때 감사 준비하면서 전반적인 사항 체크도 해봤을텐데... 문재인쪽에선 이걸 했는데 문제가 없어서 넘어갔다고 볼 수도 있을꺼 같긴한데... 뒤에 내용은 머 문캠에서 해명 잘못한거니 실수가 맞구요.. 근데 저것마저도 딱히 특혜 거리라 하기엔 약하죠. 이미 약식 징계도 받기도 했고
17/04/05 21:45
정황상 문캠에서 재해명을 하겠네요. 그 후로는 또 무한 도돌이표 반복될거 같은 느낌이 들고. 애초에 특헤 주장하는 측에서도 증거는 없고 아니라는 증거는 대는게 불가능하니.
17/04/05 21:46
12년에 추가 의혹 부분은
뉴스룸에서도 말하길... 다시 조사를 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과거 조사를 한 부분에서 더 이상 드러난 증거가 없어서 안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2007년, 2010년 2번 이루어졌다 -> 거짓이라는 것은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알 수 없다가 지금 상황으로서는 맞지 않을까요? 문재인 측은 이 부분을 전반적인 감사가 이루어졌으니 조사를 했다는 늬앙스고, 뉴스룸은 했다는 것인지 아예 중복이라서 빼버린건지 알 수 없다입니다. 사실 별 일도 아니고 청탁 증거도 없는데, 문후보 캠프의 대응은 다소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을 잘 논의하셔서 잘 대응하시기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일 간단한 문제는, 그냥 문재인 후보가 청탁했다는 증거 가지고 오라는 말만 하면 끝입니다. 왜 이리 간단한 것을 저렇게 곁가지로 말을 늘어 놓아서 더 꼬이게 만들까요....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은 정확할 수 없고, 또 행정절차에 있어서 당사자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은 간단하면 간단 할수록 좋아요...
17/04/05 21:47
두번째의경우엔 이미감사가 끝난 사항에대해선
재감사를 지양하기때문에 감사대상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문캠은 그걸 두번의조사에도 문제없었다고 한거구요.
17/04/05 21:50
그런데 그것도 모르는 사항입니다. 처음 시기부터 쭉 훑어 나가면서 이 중대안 사안을 간단히 넘어 가지 않고
조사후 그냥 별 문제 없고 새로운 증거가 없으니 결과 자체를 기입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것을 두고 문재인 캠프 측은 조사를 다시 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17/04/05 21:46
특혜가 없는 건 맞나 보네요. 이명박, 박근혜를 찍은 사람들이 문재인 아들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솔직히 좀 우스워요. 해명은 확실히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구요. 역시 대선이 가까워지니 정치 피로도가 급상승합니다.
17/04/05 21:47
특혜는 아니지만 해명때문에 타격이 좀 있겠네요. 아나 진짜 캠프에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요? 그리고 문재인 본인도 팩트체크 해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특혜라는 증거를 갖고 와라 이렇게 나왔어야죠.
17/04/05 21:48
본문보다 PS 때문에 주제가 양분되네요.
팩트체크가 어떠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사안이었습니다. 말그대로 팩트냐 아니냐를 가지고 얘기해준것뿐 증거가 딱히 없어서 혐의가 있다고 말할수는 없다. 다만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 딱 적절하네요.
17/04/05 21:48
경향 신문에서도 이 건을 다루었네요.제가 여태까지 본 정리중에서 제일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http://h2.khan.co.kr/view.html?id=201704051918001
17/04/05 21:49
아이돌팬질할때랑 너무 똑같네요. 팬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실드쳐주다가 삐끗하면 역풍맞거든요. 아이돌을 케어하고 기자들 상대하고, 방패막이되고 이것저것들은 팬이 아니라 기획사가 할일이지요. 팬들은 좋아하고 응원하고, 좋아서 영업하면 되는데.. 기획사가 자기 할일 똑바로 못하면 상처는 팬들이 다 받습니다. 정치는 제 관심사항이 아니지만, 돌아가는거 대충 보니, 이건 너무나도 아이돌판스럽군요.
모를땐 가만있는게 도와주는거고, 괜히 나섰다가 꼬투리 잡혀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하게끔 더민주가 아무것도 안한게 아닌지 다시말하지만, 이런거 하라고 소속사가 있는겁니다.
17/04/05 21:49
해명이 좀 엉성했네요.
논파 될 해명이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 주제는 참 피곤하네요. 문재인이 직·간접적으로 특혜 압력을 넣었는지가 본질인데 항상 얘기가 겉돌아요.
17/04/05 21:49
2번째 감사 시도는 이명박 정부때 이루어졌는데 여기서 재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것은 적어도 한쪽 손을 들어주기는 애매한 결과 아닌가요? 문제가 있을 기미가 있었다면, 적어도 제가 MB라면 2010년 감사에서 재감사를 했을 것 같은데요. 2010년이면 문후보가 이미 차기 대권주자로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한자리수정도 지지율을 찍고 있을 때고요.
17/04/05 21:53
그쵸 이 부분이 문재인쪽과 해명하라는쪽의 차이 같음
문재인은 10년도에 하려 했음 했을텐데 머 안나왔으니깐 안한거자나에 이거 자체가 이미 감사의 영역이라 생각하는거 같고 해명하라는쪽은 10년도 보고서에 문재인 아들 이름 없었데 이고...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명박이가 있으면 당연히 했겠죠... 이것만큼 좋은 먹잇감이 없을텐데
17/04/05 21:50
되게 큰일 날거라고 해서 일단 반응을 보고 있는데 언론에서 얼마나 뽐뿌질을 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로서는 큰 영향을 줄거라고 보지는 않네요.
생각해보면 특혜를 줬다는 확증도 없을뿐더러 결국 감사 2번이 아니라 1번 한거다 라는게 끝이니까요.
17/04/05 21:55
그 부분을 잘 털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드린대로 이미 대선이 한달남았고 지지자 집결은 집결한대로 집결된 상황입니다.
알앤써치 기준으로 이미 적극투표층의 48%가 지지를 한 상황이니 거의 영혼까지 끌어모은 셈입니다. 안철수 후보측이 마냥 꽃놀이패인게 아닌게 그쪽도 의혹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까요. 당장 경선 불법 논란부터 있으니까요.
17/04/05 21:57
그러고보니 안철수도 http://naver.me/FPJzX1Ba 요게 있긴한데 사진 한장말고는 증거가 없어서 뭐라 하긴 힘든 상황이더군요.
17/04/05 21:53
문 지지측에서 가장 주로 하던 논리가 이명박 정권때도 감사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지 않았느냐 인데 실제 이명박 정권때 감사한건 없고 실제 감사가 있었던건 노무현 정권하에의 감사밖에 없었다면 아예 감사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볼수 있는거죠.
17/04/05 21:56
하지만 감사 시도가 두번 있었던건 맞긴 하니까요. 이명박 정부 당시에 이 사건에 대한 재감사 시도는 있었고, 결론은 재감사 대상이 아니다라서 결과적으로 감사를 안 받은거지만.
17/04/05 21:57
당연히 좋은 상황은 아니나 위에도 이야기가 있죠.
문캠측은 10년도에도 하려했는데 나온게 없기때문에 안한것 → 이것도 감사다. 라고 주장할수가 있으니까요. 규정까지 어겨가면서 감사할만한 특혜정황이 나온게 없고 채용절차상 문제가 된 부분은 이미 참여정부때도 징계를 했다는 겁니다. 이건 지지자의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실드까지 가능하다는 겁니다.[덧붙여서 여기서 실드 치겠다는 이야기 아님을 밝힙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MB 정권에서 꼬투리 잡으려고 했는데 나오는게 없으니 감사 자체를 하지 못했다."라고 한다면 이 역시도 해명이 되어버리는 거니까요.
17/04/05 21:59
근데 이게 감사요건이 안되서 못한건데 이거 자체가 감사요건을 충족할만한 어떠한 채용 비리 증거가 안나온걸로도 해석 될 수 있습니다.
감사 준비단계에서 검토해보고 여건이 안되니 감사규정 5조때문에 안했다기 보단 못한거죠. 의혹될 만한 증거 나와있었으면 10년도에 포함시켰을겁니다
17/04/05 21:56
이렇게 질질 끌리면 뭐하나 걸고 다시 공정하게 감사받겠다고 질러야죠. 그럼 국면전환도 되는 좋은 수이지요.
만약 그렇게 못 한다면 계속 이렇게 질질 끌리거나 뭔가 실제로 숨기는 게 있다고 의심을 계속 받겠죠.
17/04/05 21:58
그건 전형적인 타진요 논리죠. 또 감사 받아도 의혹 제기할 사람은 합니다. 애초에 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 특헤를 증명할 방법은 없고, 특혜를 안했다고 증명하는건 더 불가능하니까요. 결국 재 감사를 해도 의혹 제기는 끊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실제 자료로 해명한 타진요 사례때 이미 증명된 사실이기도 하고요.
17/04/05 22:11
어차피 증명 불가능한 건 모두가 알지만 국면을 전환시키려면 필요한 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예전 古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자금 문제를 이렇게 돌파하지 않았나요?
17/04/05 22:17
그게 돌파가 안된 사례가 더 많고, 지금 같이 뭔가 자료가 될만한게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의혹만 더 키우고 문제만 키우는 꼴이 됩니다.
17/04/05 21:57
적격이라는 말은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는 소리입니다.
여러 적격자 중에 한명을 뽑는 것이 채용이라는 절차인데 공고기간을 지키지 않는 등 절차를 무시했기 때문에 그 점이 당연히 특혜를 짐작케한다는 보고서 내용이죠. (바로 그 절차상의 문제로 해당자들은 징계되었구요) 다만, 확증이 없고 심증만 있는 상황인건데 문재인측에선 아무 문제 없었다라는 식으로 상황을 호도한 것이구요.
17/04/05 22:00
문재인측에서는 당연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할수 밖에 없는거고, 실제로 개입하지 않았다면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용정보원 측의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는 문재인이 사과하거나 언급해야할 대상은 아닙니다.
17/04/05 22:08
합리적 의심이라고 해봐야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는 무한 도돌이일표 뿐입니다. 애초에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증명해야지 특혜가 없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17/04/05 22:01
이런 사건이 하나하나 터질때마다 선거게시판에 데이터 관련 글을 올리기가 너무 빡세지는게 슬픕니다. 그리 재밌는 내용이 아니라서 금방 관심에서 사라지거든요.
17/04/05 22:03
이젠 진짜 특혜를 받았건 아니건 계속 이슈화되겠네요 다른 후보들도 계속 논쟁화시키고 싶어하겠죠 선거에서 사실 여부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결국 난장판이 되겠죠 네거티브가 네거티브를 부르고..... 근데 이러면 선거 구도에는 큰 효과는 없을 겁니다. 대선이 한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표심은 갈 곳을 맘 잡았다고 보거든요. 네거티브해서 1등 후보가 고꾸라지는 상황은 잘 안 나오죠
17/04/05 22:05
음. 솔직히 좀 당황스러운데요. 뉴스룸 팩트체크가 좀 부실하네요. 사실은 사실이나 일부 사실이 누락돼 진실은 아닙니다. 알고 있는 선에서 보충하면
1. 감사에서 징계를 받은 부분은 변칙공고인데 이건 내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긴 규정 위반으로 문00 씨 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언급을 안 하더군요. ②변칙 공고가 특혜 채용을 위한 것? “내부 채용용 공고로 문씨와 직접 관련 없음” ③내부인을 통해 채용 정보를 들었다? “규명 어려움” http://www.hankookilbo.com/v/febda4c417044ae09854db5ab48a1360 문캠의 해명 관련해선 2. 필수서류 미제출시 처리는 담당자의 재량이 맞습니다. 인사규정시행규칙 8조에 필수서류 제출을 의무규정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서류 누락시 그에 대한 처리는 15조에 선택규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담당자의 재량을 인정하는 것이죠. 3. 공고기간 관련해선 기간 단축도 원장의 재량은 맞으나 단지 감사에서는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며 재량의 남용으로 본 것인데 인사규정시행규칙상 재량은 맞습니다. 4. 2010년도 감사에 대해선 해당 채용이 감사 기간에 포함된 것은 맞지만 중복감사 금지 규정에 의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인데 검토 결과 재감사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죠. 5. 당시 공고는 응시서류로 학력증명서를 요구했는데 이 부분이 누락되어 후에 졸업예정증명서로 대체됩니다. 학력증명서 = 졸업예정증명서는 아니니 들린 해명은 아니고 요즘 한고원 채용공고를 보면 '학력증명서(졸업예정증명)' 이런 식으로 동시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추후 제출했다 해도 규정위반은 아닙니다.
17/04/05 22:25
링크가 스크립트라 복사가 안 되는데요. 한고원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기관소개 -> 경영공시 -> 사규 들어가시면 목록이 나오는데 2번째 페이지에 있습니다.
17/04/05 22:05
그리고 적격이란 단어 말인데...
사실 정유라 조차도 승마선수로써의 자격이 없냐고 하면 그건 아닙니다.일반인과는 달리 분명한 승마 선수고 탑선수는 아닐지언정 그냥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선수 A 정도는 됩니다.아시안 게임에서 정유라가 단체전에서 딴 점수를 보면 트롤수준은 아닙니다.그냥 평범한 점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평범한 선수 A인 정유라를 최순실의 권력을 이용해서 특혜를 몰아줬기 때문에 분노하는거죠.요즘 있는 사람 자식들은 교육을 잘 받기 때문에 정말 자격도 안되는 빡대가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문제는 그 정도 자격과 능력은 요즘 하도 고 학력이 되어서 넘쳐나는게 문제고 그 넘쳐나는 사람들 중에서 자기 자식 뽑게 하는게 특혜인거죠. 무슨 정말 무능력한 사람만 뽑는게 문제라는 식의 리플은 옳지 못하네요.그 적격인 사람들중에서 특정 사람에게 부당한 혜택주는게 특혜지.
17/04/05 22:22
여기서 이게 엄청 큰 논란이 나오는겁니다.
이게 공무원이면 문재인은 그냥 끝나는건데 공기업이라는 기업과 공무원사이에 있는 어정쩡한거에 걸린겁니다. 근데 기업이 사원을 뽑을땐 공정성이라는게 희미해지거든요. 기업마다 요구하는 능력은 다 다르고 부서마다 다 달라서 이걸 함부로 일반화 시킬 수 없거든요. 어떤 기업에서는 능력있는 사람이 어떤 회사가면 능력없고 이래서 채용 담당자의 재량이 너무너무 들어갑니다. 예를 들자면 디자이너가 아무리 개판으로 하고 다녀도 능력있으면 뽑는다거나 반대로 로펌에서 변호사 뽑을때 단정하고 실력있는 사람 뽑는거처럼요. 아니면 구글처럼 채용에 수천억씩 쏟아부어서 공정성 비슷한걸 만들던가 이런 이유로 기업이 아무리 무능해보이는 사람을 뽑아도 채용 담당자가 아 이사람은 이 회사에 걸맞는 인재입니다. 이렇게 우기면 결국 우리가 증명해야 될 건 문재인이 고용원에 압력을 넣었는가 이걸 증명하는게 관건인데 결국 jtbc에서도 확증은 없고 의혹으로 끝나버렸죠.
17/04/05 22:06
문재인 이름 지우고 보면 누가봐도 의문나는 점들을 제기를 해도 다 필요없고 세번이나 감사를 받았다며 털어도 안나왔지 않느냐 크크 하시던 분들 생각나네요. 지금도 상반기 인적성이나 면접 준비 중일 20대 취준생들 10명 붙잡고 물으면 정말 1명도 하지않았을 점퍼입은 이력서 사진이나 면접갈때 귀걸이 착용도 왜 문재인 아들이 하고나니까 문지지자 분들 주변에서는 보았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 되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바꿔서 문준용 이름 대신 안철수 아들이었다면 피지알 글들의 흐름도 궁금하구요.
17/04/05 22:10
점퍼 입고 티 입고 이력서 사진 많이 찍어요.
면접 때 양복 안 입고 오는 사람 많아요.. 물론 회사마다 업종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없는 사실은 지어내지 마세요. 문준용씨가 면접 때 귀걸이 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5 22:12
제가 다니는 회사 중소기업인데
작년 12월 면접에 8명 뽑는데 26명 지원해서 면접봤는데 양복 입고 온 사람 반도 안 돼요!!!
17/04/05 22:16
저기는 작년이 아니라 지금보다 좀 더 보수적이었던 10년도 더 넘은 2006년이고 중소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이었습니다. 주변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 있으면 여쭤보세요 지금도 귀걸이하고 가는 사람 1도 없습니다. 문준용씨는 면접때 귀걸이하고 왔고 그런 사람은 문준용씨밖에 없었다는 내용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7/04/05 22:16
<회사 안 다녀 봤죠? 이력서 안 내 봤죠?> 말씀이 좀 지나치신거 같은데요. 대선판이 아무리 달아올라도 기본적인건 지켜야 하는 거 아닙니까?
17/04/05 22:21
하도 어처구니 없는 얘길 해서 그럽니다.
대선판이 아무리 달아올라도 잘 모르면서 마구잡이로 얼토당토 않는 의혹 제기하는 건 괜찮나요?
17/04/05 22:27
어떤 부분이 어처구니 없습니까 제가 얘기한 부분에 거짓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엠팍에서 정리한 내용인데 해당 부분만 가져와봅니다. 전체글 주소는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211&b=bullpen&id=201703280001120477&select=sct&query=문재인+아들&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BGY-YjhRRKfX@hca9SY-Yjhlq
1. 귀걸이에 흰티 잠바 차림의 증명사진 & 면접때도 귀걸이 착용 참고자료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739194
17/04/05 22:40
귀걸이 한쪽만 했던 거 같다네요???
했으면 했고 안 했으면 안 했지 같다는 뭔가요? 귀걸이 끼고 면접 본 것도 확실한 사실은 아니네요?? 확실한 사실만 얘기하세요 하기야 10년이나 된 일을 기록해 놓지 않는 이상 우째 알겠나요? 10명 붙잡고 물으면 정말 1명도 하지않았을 점퍼입은 이력서 사진이라고요? 점퍼있고 이력서 사진찍고 면접 보는 사람 수두룩한데요? 귀걸이 끼고 면접은 상당히 독특하긴 한데 자기 마음이죠.
17/04/05 22:44
당연히 귀걸이 끼고 면접가는 거야 자기마음이죠. 그리고 보통 공기업 면접에서 나가리시키는것도 맞구요. 고용정보원 측은 남자직원 중에 귀걸이한 사진을 이력서에 붙인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준용씨 외에는 한명도 없다고도 했구요.
J씨가 면접시험 떄도 귀걸이를 하고왔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고용정보원이 단언해서 그렇다고 얘기한 부분은 왜 빼놓으시는지 제가 저런 자료를 가지고 왔으면 님은 아니라는 증거를 가지고 오셔야죠. 저한테 사실이냐고 되물으실게 아니라요. 그리고 자기가 안알아보고 막말하셨으면 최소한 사과는 하셔야하는거아닌가요.
17/04/05 22:47
면접에서 나가리 시킨다고 누가 그래요???
공기업 법에 귀걸이 하면 탈락이리고 나오나요? 님 머리속에서 그래요? 그리고 고용정보원이 한 쪽만 귀걸이 한 거 같다고 하는데요? 했으면 했지 같다가 뭡니까? 확실하게 단언 안 하고 긴가민가 하네요??? 님이 귀걸이 했다고 단정했으니 그런 자료를 갖고 오세요 10명 붙잡고 물으면 정말 1명도 하지않았을 점퍼입은 이력서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하시죠 대한민국 법에 이력서 사진은 양복 사진이라는 법 있나요? 그리고 실제 현실에서도 잠바 입고 이력서 사진 많이 찍어요...
17/04/05 22:50
단언해서 귀걸이를 끼고 왔다 그 문장 바로 위에서 바로 언급 중이죠. 두개인지 한개인지 헷갈리지만 귀걸이 착용한건 그렇다고 얘기하는 거라고는 안읽히세요..? 그걸 왜 저한테 따지시나요그리고 저는 했다라고 고용정보원 직원이 언급한 증거를 가지고 왔으니 안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시라구요.
지금 모든 입사시험에서 면접볼때 점퍼입고 귀걸이하는 걸 이야기하는 중입니까? 지금보다 더 보숮거이던 06년 공기업에 입사한 문준용씨 건에 대해서 이야기 중이고 2017년인 지금도 제 주변 공기업 준비하는 애들 중에 이력서 사진 점퍼입고 면접시험에 귀걸이하는 애들 1도 없습니다.
17/04/05 23:03
반전 님// 지금도 상반기 인적성이나 면접 준비 중일 20대 취준생들 10명 붙잡고 물으면 정말 1명도 하지않았을 점퍼입은 이력서 사진이나 면접갈때
님은 쓴 글이네요 이제 모든 기업은 아니고 공기업으로 발뺌하네요?
17/04/05 23:06
반전 님// 님 주변에 공기업 면접 본 사림이 100명이나 되나요?
그리고 면접 이전에 귀걸이 하는 남자가 애초에 10프로도 안 돼요? 당연히 공기업 면접 보는 사람들 중에 귀걸이 한 사람이 없겠죠? 원래 귀걸이를 안 하니까요
17/04/05 23:22
창조적멀티플 님// 저는 서두에서도 문재인 이름 지우고보면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당연히 문재이 아들이 지원한 공기업 인적성 면접 얘기중이었습니다. 그들도 20대 취준생이라니 포괄해서 표현한거 뿐이죠. 쓸데없이 중소기업 얘기 먼저 꺼내신 분은 누군가요?
제가 이해할 수 없다고 제 의견을 밝히는데 공기업 준비하는 인원 100명까지 알아야할 이유는 뭔가요? 애초에 귀걸이 한 사실조차 없다고 인신공격하며 막말하시더니 고용정보원 직원의 증언가져왔더니 물타기하시다가 이제는 귀걸이하는건 그럴수있다 라고 논점이탈한건 누군지? 애초에 그럴수도 있는데 제가 귀걸이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니 왜 화나신겁니까? 본인도 귀걸이 했다는게 민감하다는 문제있다는걸 아니까 그런거아닌가요? 문제도 없는데 뭣하러 그렇게 막말까지하신겁니까? 이제와서 자기 논리 어떻게든 이어나가고자 면접 때 귀걸이하는거 자연스러운거다 자기맘이다 남자는 귀걸이를 애초에 안한다는 창조적 논리에 박수치고 갑니다
17/04/05 22:19
안철수가 하도 어이없는걸로 까이니 쉴드를 쳐주는거죠. 님처럼 전혀 정책이나 비전 알지도 못하고 알 생각도 찾아볼 생각도 없으면서 그는 정책이나 비전이 없다며 함부로 글써가는 사람들 때문에요. 마치 토론이나 프로그램 본것처럼 말씀하시더니 자세하게 여쭤보자 내가 왜 집중탐구해야되는데요? 하시던 모습이 대단히 충격적이었습니다.
17/04/05 22:21
네 그러시겠죠. 안철수 지지자측면에서는 감명깊게 프로그램을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대충 기사만 봤으니까요. 아 참고로 전 민주당 토론회도 안 봤습니다.
17/04/05 22:23
그러니까요. 기사만 대충 봤다고 본인입으로 얘기하시면서 공개적으로 글써가며 한 후보에 대해 정책이나 비전이 없다고 얘기하는 건 대체 무슨 용기입니까..?
그리고 댓글에선 토론회나 프로그램 본것처럼 얘기하시다가 뭘 보았냐고 재차 물으니 아니라고 실토도 하시더군요.
17/04/05 22:25
왜 제가 토론회나 프로그램을 봐야 그제서야 알 수 있는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까지 알아야 하나요?
또 무엇보다 그 정책과 비전에 How? 가 빠져 있는데 제가 그 정책과 비전을 신뢰해야 하나요?
17/04/05 22:28
푸핳 정책도 모르신다 기사몇줄만 봤다 얘기하셔놓고 그 정책의 how는 왜 따지시는건가요 말씀드렸잖아요. 그 전에 how가 없는지는 어떻게 아시는거에요? 그것도 기사인가요..? 다 나와있으니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라구요. 밑에 한시간짜리 영상도 있네요.
17/04/05 22:30
반전 님// 1시간이나 투자할만큼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하진 않습니다. 혹시라도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때서야 보겠네요. 하지만 기사나 피지알 선게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그래서 어떻게 저걸 하겠다는 건데? 라는 의문이 드는 정책이 다수 보이거든요.
17/04/05 22:41
영원이란 님// 의문 나는 정책이 다수 보이는거 저한테 말씀을 해보세요. 이렇게 여쭤보면 항상 대답 못하셨지 않습니까. 제가 타박하는것도 죄송하니 안철수가 설명하는 부분이 있으면 링크라도 걸어드리지요. 근데 님 태도의 진짜 문제는 뭐냐면 제가 이렇게 링크를 걸어드려도 [1시간]도 안철수에게는 투자하고 싶지 않아 하면서 갑자기 안철수 정책 없다. 안철수 정책 HOW 도 없다. 라는 뜬금없고 무책임한 결론으로 귀결한다는 거죠.
17/04/05 22:51
반전 님// 무책임한게 아니라 저는 정치인이 그동안 살아온 인생, 걸어온 과거를 보고 정치인을 판단합니다. 선거기간에만 말하는 비전, 정책, 잔뜩 각색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는 말 안 믿어요. 당장 오늘 올라온 교육 정책도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만 대학을 학생부 전형으로 한다던지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도 보이고요.
저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 자체,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입니다. 애초에 색안경을 끼고 볼수 바에 없는 입장이에요. 당연히 그의 비전인 새정치에도 공감이 전혀 안되고요. 새정치라 해놓고 구시대 인물 잔뜩 모아놓은것도 그렇고요.
17/04/05 22:55
영원이란 님// [1시간이나 투자할만큼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하진 않습니다]라고 하셔놓고서는 걸어온길 자체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다 안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의문나는 부분이군요.
17/04/05 23:00
반전 님// 안철수라는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었고 사업가 시절부터 인지도는 있었으니까요. 초기에 서울시장 되겠다고 나설때만 해도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12년 대선이후로 망가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거고요. 그동안의 정치행적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새정연 대표시절, 혁신전대 주장후 새정연 탈퇴후 국민의당 창단 이후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행보. 이런건 정치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으면 알 수 있는거잖아요?
17/04/05 23:32
영원이란 님// 그러면 나는 그러한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지적하면 될일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 가지신 분들 의견 존중하고 딴지 걸 생각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님에게 지적하는건 알지도 못하고 알아볼 생각도 없으면서 정책이나 비전이 [없다]며 함부로 폄하하시는 무례함이죠.
17/04/05 23:41
반전 님// 비전은 말로만 외치는게 아니라 실천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특히 안철수가 정치 데뷔때부터 밀고 있는 메인으로 새정치는 아직까지 실체가 안 보이기 때문이죠. 저는 그런 부분에서 안철수의 비전이 안 보인다는 겁니다. 안철수가 그리는 새정치는 5년이 되도록 실체가 안 보이는 허상한 구호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대선 시즌에서 여러가지 정책을 내어놓고, 준비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는 있으나 그게 원래부터 안철수가 그리고 있었던 그림인지 아니면 대선을 위해서 급조한건지는 모르겠다는 겁니다. 분명히 준비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있으나 그것만으로 제가 그동안 안철수에 대해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긴 역부족입니다.
특히 총선당시 국민의당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내로남불 및 말바꾸기(안철수가 말바꾸기 한적이 없다고 하지만 공천과정에서 본인의 소신과 반대되는 후보를 많이 뽑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특유의 선명성이 부족한 애매모호한 태도, 그리고 의도적이라고 의심받고 있는 후보자와 당의 일명 투트랙, 후보자 자신의 컨텐츠 보다는 경쟁후보를 깎아내리는게 주력인 선거전략(그런분이 친문패권의 사례를 물으니 어버버) 등의 이유는 제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 물론 문재인이 말바꾸기나 그런 논란에서 자유롭냐?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러한 부분이 가장 덜한 정치인임은 분명하고(물론 안철수도 말바꾸기 논란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우 자유로운 정치인입니다) 그분이 살아온 길에서 저는 그분에게 좀더 신뢰를 보내는 겁니다.
17/04/05 23:45
영원이란 님// 이겁니다. 지금 딱 말씀하시는 부분은 제가 전혀 지적할 생각도 없고 존중하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전 글은 어땠습니까. 갑자기 안철수의 정책이나 비전 없고 반문밖에 없다라던지 토론이나 프로그램에서 한 말과 다르다는데 거기서 뭘 보았냐고 여쭤보면 사실은 보지않았던 등의 태도에 저는 비판적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본인의 그런한 근거로 비판하신다면 전 전혀 반박할 생각도 이유도 없습니다.
17/04/05 23:49
반전 님// 안철수라는 정책과 비전이 없다기 보다는 그 정책과 비전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정도가 좀 더 명확한 표현이 맞겠군요. 본인의 주력 선거 전략은 반문이고 실제로 가장 자주 외치는 것도 그거니까요. 그분의 정책과 비전을 신뢰하냐라는 부분은 또 다른 영역이니 생략합니다.
17/04/05 22:11
얼마전 피지알 댓글 흐름도 이력서 사진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리긴 하더군요. 그리고 안철수 부인에 대한 의혹도 문재인 아들에 대한 의혹 못지 않다고 보는 입장에서 둘 다 그점에서는 구린 점이 있긴 하다고 봅니다. 다만 뭐 그렇게 심하게 구린거라고 보진 않구요.
17/04/05 22:18
그렇진 않아요. 당장 저도 이력서 사진 및 심지어 면접에서 정장 차림 한게 얼마 안돼요. 문재인 아들과 비슷한 분야이긴 하지만...
17/04/05 22:59
경쟁률이 엄청 빡세거나 스펙이 어정쩡하다거나 하는 경우 사소한 것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중요해지긴 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복장보다는 실력이나 스펙의 중요도가 훨씬 높은게 현실이죠. 당시 고용정보원은 경쟁률도 낮고 문준용의 실력이나 스펙도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장 하나만 보고 무조건 떨굴 것 같진 않은데요?
17/04/05 22:08
정작 중요한 부분은 캡쳐 안하셔서 공격을 많이 당하시네요.
이 부분이 팩트체크의 핵심이었습니다. 문 후보의 해명과 다른 사실도 있다. 문 후보 측은 '채용공고 기간 단축은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감사권을 가진 노동부는 인사규정 위반 공고기간 미준수라 봤다"고 지적한 뒤 "또 문 후보는 '졸업 예정증명서를 최초 채용 공고에서 요구 안 했다'고 하지만 응시자 제출서류에 학력증명서가 있었다. 학력 증명서는 최초 채용공고때부터 내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 후보 아들이 이를 제출한 날짜는 2006년 12월 11일. 원서 마감 5일 뒤다. 문 후보 내놓은 반박들이 새로운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17/04/05 22:38
다만, 감사권을 가진 노동부는 인사규정 위반 공고기간 미준수로 봤다는 얘기는..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공고내용을 변경하거나 공고기일을 단축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노동부는 애초에 공고를 낼 때 공고기일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의미지 공고기일 중에 단축하는 건 공고기간 미준수로 봤다는 얘기인거 같네요. 규정만 보고 그렇게 문후보가 해명했다는 것 같으나 노동부 해석상으론 해명과 다른 건 맞는 거 같구요. 제8조(응시구비서류)도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응시 구비서류를 조정할 수 있다라고 되있습니다. 따라서 애초에 최초 채용 공고에서 요구 안했고, 추후에 요구해서 제출했다는 문후보의 설명은 틀린거죠. 최초 채용 공고에는 최종학력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되있으니까요. 담당자가 확인해보니 서류가 미비해서 나중에 요구했고, 그 이후에 시험을 계속 진행하거나 취소하는 건 담당자의 재량이 맞으나 최초 채용 공고에서 요구 안했다는 설명은 잘못된 해명이 맞습니다.
17/04/05 22:44
이뇨. 공고는 11월 31일 공시돼서 12월 6일 까지 게제되었고 중간에 기간이 변하지는 았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기획된 공고였고 이 부분 감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제출 서류에 대해선 해당 시행규칙 15조를 참조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은 8조이고 서류 누락자에 대한 처리는 15조에서 선택규정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 감사보고서에서는 연말 전 채용 완료 목적의 기간 단축이 정당한 이유는 아니라고 본 것인데 시행규칙상 원장의 재량은 맞지만 정당한 이유는 아니라는 것으로 재량의 남용으로 본 것이죠.
17/04/05 22:49
그니까요; 서류 누락자에 대한 처리는 선택규정이 맞는데...문재인 후보가 최초 채용 공고에서 요구 안했다고 해명했다구요.
근데 최초 채용 공고에는 최종학력증명서 제출하라고 되있다는거죠. 담당자가 추후에 제출하라고 했다는 게 요구 안했다는 거랑 같은 거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17/04/05 22:54
공고에는 학력증명서(학사, 석사, 박사)로 적혀있어서 졸업예정증명서를 요구 안했다는 얘기 같긴 합니다만, 정확한건 더 자세한 해명이 필요하긴 하겠네요.
17/04/05 22:55
예. 미제출 서류 처리에 대해선 그렇게 정리를 하고 당시 공고는 학력증명서를 요구했지 졸업예정증명서를 요구한 게 아니거든요.
요즘 한고원의 채용공고를 보시면 '학력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이런 식으로 동시 명기를 하고 있는 데 둘은 엄연히 같은 것은 아니니까 틀린 해명이라고 할 수는 없죠.
17/04/05 22:12
https://pgr21.com./?b=24&n=2294&c=127114
새로운 건 없고요. 미진한 부분 정리해 봤는데 의견 있으시면 주세요.
17/04/05 22:09
이게 의미가 있으려면 예를 들어서 선거가 3~5개월정도 남은 상황에서 슬슬 불을 지펴서 의혹을 불거지고 잊혀질만하면 누군가 말하고 김대업처럼 폭탄 터트릴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해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적죠.
잠깐 평어체 양해부탁드립니다. 1.지금 한달 남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표심은 굳혀져가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나 네거티브는 "나를 뽑아라"가 아니라 "쟤를 뽑지마"라는 건데 다자구도에서 "쟤를 뽑지마"가 "나를 뽑아라"라고 될리가 없다. 결국 "쟤를 뽑지마"만 가능해서 표를 갉아먹는건데 이미 적극투표층이 결집할데로 결집한 문재인 후보에게 크게 먹힐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 2.이걸 통해서 당내에서도 흔드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 문재인 후보 주 지지층은 당내 내부 총질을 그야말로 극혐하는 수준이다. 누군가 내부 총질을 하면 더 뭉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이 짧은 기간에 후단협같은 세력을 만들고 난리를 치기에는 당내 비문 세력은 인기도 세력도 너무 없는 편이다. 즉 내부에서 흔들기도 통하지 않을 수 있다. 3.결론적으로 이 경우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과연 이런 난장판에서 누가 유리한지는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상승세인 안철수 후보가 직접 나서서 네거티브 논쟁을 벌일지 한번 생각해봐야죠. 시간이 길게 남으면 네거티브든 의혹제기든간에 잠재적인 지지층 결집을 방해한다는 측면에서 좋은데 시간이 없어도 너무 없는 상황이고 섣부른 네거티브 논쟁은 오히려 지지층 집결을 만들기도 합니다.
17/04/05 22:14
의미 충분히 있죠. 님처러 문재인만이 되야하고 안철수는 비토하시는 분도 있는거지만 어짜피 여권 아닌이상에야 제 주변에서는 둘 중 누구도 상관없다는 층이 더 많습니다. 또 실제로 취업의 힘듬을 느끼는 20대 취준생들이나 공시생들에게는 저런 감정적인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오죠.
문재인 후보의 최대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명박이 좀 도덕성 부족하고 전과 있다는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국민들은 경제 살리라고 뽑아줬습니다. 만약 경제까지 못살린다는 인식 퍼졌으면 뽑을리가 없죠. 문재인 후보는 현재 본인의 검증되었다 주장하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적폐청산 한다는게 핵심 전략이고 그를 지지하는 분들도 많은데 본인 도덕성이 의심받고 쟤도 똑같네 적폐네 하는 생각 들면 그냥 떠나는거죠.
17/04/05 22:19
그게 군불이 지펴지고 어떻게 이야기가 되려면 상당히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시간이 너무 적죠. 더군다나 문재인 후보는 적극지지층이 지금 대권주자중에서 제일 높은 편이고 안그래도 무슨 지지층때문에 지지 못하겠다고 할텐데요.
위에 제가 이야기한데로 실드 치는 사람도 생길 것이고 그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쪽으로도 네거티브 공세가 가겠죠. 안그래도 벌써부터 문제 없다던 부인 교수 임용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조폭이 참여했다는 얼척없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네요. 더군다나 홍준표 후보 역시도 본인이 살려면 먼저 안철수 후보부터 네거티브할테고요. 말씀대로 의미가 있고 실제로 떠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것이 어느정도 유의미한 수치가 되기에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예상만큼 파괴력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더군다나 심지어 제가 5분만에 생각한 것으로 실드까지 가능한 사안이고 결정적인 증거나 이런 것도 나오는게 없으니까요.
17/04/05 22:15
선거공학적 측면에서 보면 사실 지지자들이 걱정하는 거만큼 문재인 아들건이나 안철수 부인건이 실제 선거 판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우리나라 대선판이 진짜 군문제같은 빅-엿 수준의 구린일이 아니고는 저정도수준의 의혹으로 인해서 표심이 막 엄청 흔들리고 이런거 같진 않거든요. 어차피 네거티브 공세로 가면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상호 총질로 공염불 수준으로 힘뺄거고 한달여 남은 시간동안 그럴 이유도 없죠. 자유한국당에서나 똥줄타서 이걸로 난리법석인데 정작 홍준표는 덩묻은 뭐 수준이 아니라 덩 그 자체급이라는게... 어차피 무관심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결국 표류하고 있는 부동층을 얼마나 휘어잡느냐인데 이게 참 흥미진진 하겠네요.
17/04/05 22:12
사실 새로운 내용은 없네요. 채용 과정의 잘못은 이미 고용정보원에서 인정했고, 징계도 받았죠. 이건 예전부터 알려져있던거에요. 다만,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었을 뿐 특혜채용으로 보긴 힘들다라는게 1차 감사였죠.
그리고 2011년,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하에서 벌어진 특혜채용을 감사하자고 했는데, 당시 여당에서 그 건만 감사하지 말고 고용정보원 초창기부터 모든 건을 감사하자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감사 범위가 2006년 3월까지 확대되죠. 문준용씨 취업이 2006년 12월이었으니 문준용씨 취업까지 감사 범위에 들어가긴 합니다. 2011년 감사에서는 2006년 8월 채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기도 하였으나, 2006년 12월 채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문캠에서 '문제없었다.'라고 주장하는 부분입니다. 2011년 감사는 문준용씨를 주제로 한 감시가 아니었지만, 여당 주장으로 감사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2006년 8월 건을 문제삼으면서도 2006년 12월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즉 문제가 없었다는거다...라고 주장하는거죠. 2012년에도 이 문제가 또 거론되는데, 해당인이 퇴직했고 새로운 정황이나 증거가 없으므로 재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뭔가가 있어야 조사를 하는데 시간도 오래 지났고 새로운 게 없으니 조사해도 예전 감사 결과 이상의 것을 찾기가 힘들다는 거죠. 문캠이 거짓말을 했다? 글쎄요. 1차 감사는 고용정보원의 절차 상 문제를 지적했으나 이 것이 특혜채용까지는 아니라고 결론내렸고, 2차 감사는 주제와 상관없던 2006년의 채용건까지 조사했음에도 문준용씨건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서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2012년에는 상황 상, 그리고 새로운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조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걸 '문캠 해명이 사실이 아님'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물론 문캠의 해석이 들어가긴 했습니다. 2차에선 조사 범위였는데도 거론되지 않았으니 문제 없다는 거고, 3차에서는 새로운 내용이 없어서 조사조차 안 한 거니까 문제없다는거다...라고 해석한 후 지금의 해명을 내어놓은거죠. 제 개인적 견해야 '이게 무슨 특혜채용이냐.'라는 쪽입니다만... 이 문캠의 해명에 대해서는 각자가 판단하는게 낫겠지요. 문캠의 자체적 해석이 들어가긴 했지만 이 해명이 아예 말이 안 되는건 아니라고 볼 수도 있고, 어쨌든 2차3차에 해당 내용이 등장하지 않으니 문캠의 해명이 거짓 해명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제 개인적 견해와는 상관없이 해명 내용이 아주 깔끔하다고 말하긴 좀 애매해서...
17/04/05 22:12
이건 참... 명확한 증거나 증언은 없고, 의심가는 정황은 있고... 해명은 어차피 안 믿을테고
어찌해야 할까요? 감사를 다시 받을까요? 검찰 수사를 받을까요? 해결 방법도 애매하고 확실한 건 이후 선거가 네거티브만 남을 확률이 올라갔단 거네요. 문재인 아들, 안철수 경선 동원 등등
17/04/05 22:12
이건 좀 문제가 커질 수도 있겠네요. 특혜 줬다는 정황도 없지만 안 줬다는 정황도 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부적격자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게 적격자라고 해서 특혜를 안 줬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으니... 게다가 거짓 해명까지 있어서 타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7/04/05 22:14
그건 특혜를 줬다는 측에서 증명해야 합니다. 특헤가 없었다는 증거는 만들어 내는게 불가능하니까요.
거짓해명 자체도 내용을 알고보면 크게 문제될만한 건 아닙니다. 다만 거짓해명이라고 의심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해명이 있어야 겠지요. 해명이 깔끔하지 못한건 사실이니.
17/04/05 22:24
제가 그것도 모르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는 말입니다. 유권자가 그렇게 생각하고 맘 바꾸는데 증명까지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크게 문제되지 않을거라는건 문재인후보 지지자들 생각이구요. 어중간한 지지자들은 충분히 흔들릴 사안 같은데요? 다만 문재인후보 지지자중에 어중간한 지지층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수가 적다면 타격도 별로 없겠지요.
17/04/05 22:27
이 의혹이 별 이슈가 안된다는건 지난 몇주간 여론조사 및 언론보도를 통해서 증명이 되었다고 봅니다만.
죄송하지만 흔들릴 정도의 사안이 될려면 의혹이 아니라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증거는 전혀 없고 끼워맞추기식 의혹만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17/04/05 22:32
그건 팩트체크로 거짓해명이란 것이 밝혀지기 전이구요. 이젠 상황이 다르잖아요?
물론 제가 예측한게 틀릴수도 있어요. 그냥 예측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길... 그리고 님이 죄송할 거 없어요.
17/04/05 22:33
거짓해명이라고 한들 관점에 따라 해명자체가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 어려운것도 사실이고 거짓이라고 체크되는 부분의 중대한 사실관계의 오류가 발생한 것 또한 아닙니다. 크게 달라질게 없는 상황이다 이거죠.
17/04/05 22:36
그건 영원이란님께서 문재인 지지자시니까 좋게 해석하시는거죠. 저는 어떤쪽도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그냥 말하는겁니다. 충분히 거짓말 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17/04/05 22:37
네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중대한 거짓은 아니니까 별다른 이슈가 안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문보고 놀라서 댓글을 종합해보니 그러하네요.
17/04/05 22:27
위에 썼지만 유권자들을 말한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빠지는 표가 있을수 있다 예측한거구요.
제가 지금 문재인 후보가 특혜를 요구했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예민하시네요.
17/04/05 22:33
다들 뭐가 그렇게 죄송하신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의 뜻은 니가 뭘 모르나본데? 이건가요?
제 예측이니 그냥 아니면 아닌거죠. 예측도 못해요?
17/04/05 22:46
딱히 대통령이라도 된 듯 행동한 적도 없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 부분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악의적인 해석이라면 금수저님의 말이 맞지만 관용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반박하는데 [죄송하지만]이라고 썼다고 대통령처럼 행동했다고 듣는 건 황당하네요.
17/04/06 15:11
https://pgr21.com./?b=24&n=2233&c=123589
아우구스투스님은 제 운영이 의심된다 하셨죠. 그래서 의심가는 운영이 있다면 들어보라 했더니 '운영진 활동 및 어떤 운영진이 어떤 벌점을 줬는지 전체 공개라도 했나요? 뭘 찾아내라는건지 몰라도 아무 정보도 공개 안하고 찾으란건 굉장한 협박으로만 들리는군요.' 라고 하셨는데요. 이게 안그랬다는 증거를 가져와라와 전혀 다른 이야기였군요. 알겠습니다.
17/04/05 22:14
문재인 쪽에선 2010년 감사 시작할때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감사 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문준용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 자체가 일종의 검증이라고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2007년에 미심쩍은게 있었으면 2010년에 감사 대상에 포함됐을 테니까요. 이것도 일종의 검증이라면 검증이긴 합니다.
그리고 고용정보원의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던건 문준용을 채용한게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공고를 15일 전에 했어야 했는데 원서 접수 당일날 공고를 냈다는걸 문제삼은거죠. 물론 규정상 고용정보원장 승인이 있을 경우 단축될 수 있고 고용정보원 측에서는 내부 비정규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부 채용에 가까워 공고 기간을 짧게 했다는 해명을 했습니다만, 윗선에선 절차상 그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것인지 경고를 먹은 것이고요. 음모론 제기하려면 문준용 채용시키기 위해 공고 기간을 짧게 잡았다는건데, 이 음모론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내부 채용에 가까워 공고를 짧게 잡았다는 쪽. 어느 쪽이 현실성 있는건지는 알아서 판단할 내용입니다만..문준용 하나 채용시키자고 저런 짓을 했는데 이명박근혜 정권때 안걸렸다는게 현실적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실제로 감사 때도 문준용과 관련되서 징계먹은건 아니고요. 학력증명서의 경우 공고 보면 학력증명서(학,석,박사)라 되있긴 합니다. 문준용은 아직 대학 재학중이었고 실제로 재학생들 중 이런것 관련해서 혼동하는 경우는 지금도 꽤 있긴합니다. 이런 것 관련해서 처리는 보통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달렸는데, 일종의 헤프닝에 가깝지 딱히 특혜라고 보긴 힘들다고 보입니다. 고작 이런 것에 압력을 줬다고 하기에도 뭔가 모양새가 안살긴 하고요.
17/04/05 22:21
1. 2007년 첫 번째 감사에서 채용 과정상의 절차적 문제가 있었으나 특혜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함.
2. 2010년 두 번째 감사에서는 일사부재리 원칙(법의 원칙이니 행정기관 감사에는 다른 이름이겠지만, 뭐 비슷한 의미겠지요.)에 의해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음 3. 문재인 캠프에서는 이를 2번의 감사 결과 무고한 것으로 검증되었음 으로 표현하였으며, 적확한 의미의 해명이 아님. 이 정도로 정리가 되는군요. 어느 쪽도 문재인측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특별한 요청이 없었음에도 알아서 긴 기업측에 의해 인사특혜를 받은 친동생에게,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협박 비슷한 것을 한 사람인데, 아들 문제에 있어서만은 그렇게 팔불출(?)인 모습을 보이는 그림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17/04/05 22:22
저랑 관점이 상당히 유사하시네요.하하
하나만 첨언하자면 필수서류 제출 관련해선 인사규정시행규칙에 의무규정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미제출시 그에 대한 처리는 선택규정으로 적시하고 있습니다. 인사규정시행규칙상 담당자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죠. 특혜는 아닐 뿐더러 규정위반도 아닙니다. 팩트체크에서 이걸 몰랐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7/04/05 22:27
게다가 공고에서 아예 학력증명서(학사,석사,박사)라고 명시해놨죠. 요즘이야 졸업(예정)증명서라고 친절하게 써주는 경우가 많지만 저렇게만 써놓으면 아직 졸업 안한 재학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고 실제로 재학생들 중에서 저거 관련해서 헷갈려서 문의하는 경우가 지금도 있는데 고작 저거 관련해서 압력을 넣었다고 하기에는 모양새가 너무 안살죠. 공고에 그냥 단순히 학력증명서라 적혀있었던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애초에 hallo님 말대로 담당자 재량인지라 크게 문제될 사안도 아니니까요.
17/04/05 22:35
맞습니다. 그래서 한고원 홈피에서 요즘 공고를 확인해 봤더니 '학력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 이런 식으로 명시를 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봐도 논란 꺼리는 아닌 것 같은데 예전에 인사규정시행규칙 8조를 가져와서 규정위반이라고 우기는 분들이 있었고 모 국회의원도 전래가 없는 일이라며 발광을 해서 좀 논란이 됐던 것 같아요.
17/04/05 22:32
우병우 아들과는 사실 똑같은데요. 둘 다 해당 사안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정권 실세고 둘 모두 규정을 어긴게 있지만 부정의 증거는 하나도 없고.
17/04/05 22:34
네 우병우 아들도 증거가 나와야겠지요. 다만 그쪽은 특혜를 줬다고 의심되는 측에서 말도 안되는 코너링 드립으로 빈축을 산 전례는 있긴하군요.
17/04/05 22:21
팩트체크가 엉망이네요
[앵커] 그런데 한 가지 예로 2007년하고 2010년 두 차례 노동부 감사를 말씀하셨고 그것이 별 문제 없었다. 그것이 지난 정권들의 얘기입니다. 주장을 해 오셨는데 2010년 감사 대상에서는 아예 포함이 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2010년 감사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이다, 그런 주장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문재인/민주당 대선후보 : 2010년 감사보고서를 보시면 한국고용정보원이 설립된 2006년도 이후의 모든 입사에 대해서 감사하는 것으로 그렇게 명시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 결과 제 아들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밝혀져 있습니다. 우리 아들에 대해서 특별히 감사를 했냐, 안 했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아들에 대해서 특별한 감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곧바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말장난 놀이 할 거면 문재인의 발언이 모두 팩트죠. 좋아하는 코넌데 말장난 말고 정작 궁금한 내용인 감사에서 주의 받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그런 부분이나 좀 자세하게 취재 해줬으면 좋았을 건데 아쉽네요
17/04/05 22:31
예. 좀 엉망이었죠.
2010년 감사시 감사기간에 포함된 건 맞지만 중복감사 금지 규정에 따라 검토결과 재 감사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팩트인데 답변을 보면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취지도 맞는데 그냥 거짓으로 결론내어 버리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17/04/05 22:22
문재인 후보의 해명만 믿고 선관위에 신고를 하니 마니 하다가 JTBC에서 팩트(?)첵크 들어오니, 딴소리 하시는 분들 많네요. 저는 문재인후보 아드님이 면접용귀걸이사진으로 입사를 했던 말던 공모전이 우수하던 말던 상관 없는데요, 해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마! 고마해라!'식의 덮기급급한 반응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요 외압없이 아드님이 그닥 좋지도 않은 고용장보원 말단으로 들어갔다고 쳐요. 근데 해명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해명에 대한 사실관계 문제제기도 꾸준히 있었는데 말이죠. 놀아난 지지자나 선관위에 고발당할걸 두려워한 비판자 양측다 엿먹였으니까요. 물론 전 팩트체크랍시고 하는것들 다 지들입맛에 맞게 꾸민다봐서 신뢰하진 않습니다. 번외 우병우아들 탁월한 코너링은 검증가능할까요?
17/04/05 22:25
어차피 특혜라고 볼 사람은 특혜라 할 거고 아니라고 할 사람은 아니라고 할 거예요.
전 증거 나오면 특혜라고 믿을거고 그 전까지는 무죄추정하렵니다.
17/04/05 22:26
차라리 조선에서 한 팩트체크가 더 사실을 제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2010년 감사에 대한 부분을 보면:
문 후보 측은 “감사를 했지만 채용 특혜 의혹이 발견되지 않아 보고서에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략) 반대로, 자유한국당·바른정당에서는 “당시 감사는 문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에 관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갖고 (문 후보 측이) 모든 의혹이 해소됐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다. (중략) 문 후보 측 관계자는 “2006년 입사자부터 감사를 진행했지만 문 후보의 아들은 문제가 되지 않아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당연하다. 판단은 알아서 하세요.
17/04/05 22:32
제가 국민의당, 자유당, 바른당 관계자라면 직원 중에서 내부고발자를 찾아서 '사실 그때 채용 압력도 있었고 나중에 서류 파기한 것도 문재인 쪽의 요청이었다!' 이 인터뷰 한 번만 따면 게임 끝일텐데 말입니다. 여기서 제가 더 사악했다면 그런 일이 없었는데 있었다고 거짓주장하게끔 매수하는 방안을 생각해봄직도 합니다만...
17/04/05 22:33
그냥 알수 없다죠. 다민 해명이 속 시원하진 않다는 거고요..
문재인 후보의 약점 중 하나가 해명이 먼가 속시원하지 않단 거에요. NLL사건도 처음에 기억 안난다했다가 나중엔 반대했다고 말하고.. 이번에도 대응이 먼가 이상하고.. 이 점은 확실히 반성해야 합니다.
17/04/05 22:36
근데 애초에 해명을 시원하게 할수 없는건이긴 합니다. 이건 애초에 내가 그런걸 안했다 라고 해야 하는 건인데 안했다는 사실은 증명할 수가 없으니까요.
17/04/05 22:42
애초에 시원하게 할수는 없다해도, 그게 최선의 해명이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최소한 해명의 진위여부를 가지고 왈가왈부해선 안되죠.
세상에 시원하게 해명할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17/04/05 22:33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45910
문재인 후보가 권재철 원장 공천을 요구했다는 기사도 있군요. 2012년 기사입니다. 아들 문제 논란 쉽게 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17/04/05 22:36
기사라도 좀 보고 댓글 쓰시죠.
[권재철 후보와 서양호 후보의 경선지역에서 갑자기 전략공천지역으로 바뀐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 → 사실 여부를 떠나서 공천을 요구한게 아니라 경선하는 것을 전략공천으로 바뀐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기사에 써 있습니다.
17/04/05 22:40
네 당연히 체크가 안된 주장일 뿐이죠. 다만 이런 기사와 잘못된 해명 이런 게 겹치면 논란이 커질 것 같다고 한 것 뿐입니다.
17/04/05 22:41
그게 주장이잖아요.
"문 상임고문이 한 대표에게 특정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의 공천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와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주장 주장 주장!
17/04/05 22:45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45910
문재인 후보가 권재철 원장 공천을 요구했다는 기사도 있군요. 2012년 기사입니다. 아들 문제 논란 쉽게 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댓글 먼저쓰신건 님이구요. 그저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에요.
17/04/05 22:41
사실 관계도 해명되지 않는 기사에서
9일에는 공천을 요구했다, 7일에는 경선에서 전략공천으로 바뀐 것을 우려 로 글 내용도 오락가락한데다가 말한 사람은 익명의 관계자군요. 게다가 신문이 의도적인 여론조사로 의혹을 받고 있는 내일신문이기도 하네요.
17/04/05 22:39
요구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권재철원장이 비리가 있어서 공천자체가 안됐습니다
근데 내일신문이네요 저신문도 국땅과 관련되어있다고 의혹이 있던데요
17/04/05 22:41
그 당시 동대문갑 지역구는 권재철 서양호 두 예비후보자 간 경선지역이었으나 전략공천지역으로 변경되면서 권재철 예비후보는 총선 후보자 못되었습니다. 허위사실입니다. 같은 주장을 했던 심재철 의원이 고발검토 이후 말을 바꾸었죠.
17/04/05 22:47
"권씨가 2012년 서울 동대문갑에 민주당 총선후보로 출마해 시중 여론조사에서 꼴찌였음에도 후보가 됐으나 갑자기 후보직에서 물러나게 된다"며 "이는 당시 문 후보 아들의 채용비리 의혹을 캐는 한 언론사의 보도가 나오자 그 내용이 확산될 경우 전체 총선에 영향을 줄 우려 때문이었다는 의혹이 있다"
이 말이 사실이 아니어서 철회한 걸로 보입니다. 기사에서 말한 내용과는 다르죠.
17/04/05 22:54
의혹이 있다.. 언론이 이따위 카더라를 남발하니 대한민국이 이꼴이죠. 당시 동대문갑에 공천받은게 안규백 의원인건 어떻게 설명할수 있겠나요. 내부경선 준비중인 권재철 서양호 모두 낙마했는데요. 참고로 지용호 예비후보가 권재철 후보의 선거법 위반을 문제삼아 재심을 청구하면서 전략공천으로 돌린 지역구입니다. 그리고 그 수혜는 당시 또 다른 전략공천의 피해자였던 안규백 의원에게 돌아갔죠.
경선준비중이었고 권재철 후보는 당시 정식 후보 확정된 적 없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9429 민주당 입장에서 좋은 기사는 아닙니다만 한번 읽어나 보시죠. 네거티브도 어지간하게 해야죠.
17/04/05 23:01
이 기사는 내일신문 기사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없죠. 심재철 의원이 한 말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있지만요.
그리고 언론이 카더라를 남발하는 건 큰 잘못이지만 이 건이 커지게 된 건 문캠프 대응전략이 잘못된 것도 있어서 아쉽네요. 링크한 유튜브 영상처럼 처음부터 해명하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 2번 받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보다는..
17/04/05 23:10
당시 공천과정에 대한 설명과 카더라 통신 중 어느게 신빙성이 높은지는 굳이 따질 필요 없을텐데요.
카더라 남발이 잘못이라고 하면서 정작 카더라통신을 이용하시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17/04/05 23:14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카더라 통신과 공천과정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나가 성립하면 다른 하나가 성립하지 못하는 게 아니니까요. 당연히 카더라 통신은 카더라일 뿐이죠.
17/04/05 23:17
그럼 카더라 통신으로 댓글을 쓰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지금 이걸로 글타래를 얼마나 쓰신줄 알기나 합니까. 카더라 그것도 공증불가한 언플용 기사로 말이죠. 이런 기사 쓰려면 그놈의 핵심관계자가 누구인지부터 밝혀야 합니다.
17/04/05 23:24
링크해주신 기사로 내일신문 기사의 전후관계가 틀렸다고 할 수가 없죠...
정확한 근거가 없는 기사는 맞습니다. 다만 전후관계 다 틀려먹었다고 확신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7/04/05 23:29
compromise 님// 굳이 외압을 하려 했다면 2월말에 내부경선 하기전에 전략공천 달라고 했겠죠. 굳이 다른 후보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테클 건 이후 전략공천지역으로 돌렸는데 그 와중에 또 공천을 요구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어지간히 하세요. 문제 없어요. 이걸 믿는 쪽이 이상한거지.
17/04/05 23:51
Mizuna 님// 틀렸습니다. 안규백 후보가 공천된 건 15일입니다. 6일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날이지요.
6일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동대문 갑을 선정하고 15일에 안규백 후보를 공천한 거지요. 팩트는 제대로 확인하셔야죠.
17/04/05 23:56
compromise 님// 어이쿠!! 이런 실수를. 수정합니다. 근데 진짜 어지간히 하세요. 카더라는 잘못되었다 하시는 분이 카더라로 의혹 제기하면 의도 있는거 아니에요??
17/04/06 00:01
Mizuna 님//네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은 기사를 가져온 건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Mizuna님이 가져오신 기사로 내일신문 기사를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는 거였어요.
처음부터 카더라 가져오신 거에 대해서 비판하셨다면 수긍했을 겁니다. 그런데 반박이 안되는 기사로 반박을 하셔서 계속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17/04/06 00:04
compromise 님// 없는걸 없다고 증명하는건 어렵습니다. 때문에 언론기사에서 크로스체킹과 근거제시가 중시되는건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내일신문의 기사는 쓰레기에 가깝습니다. 그게 기사의 대뇌망상인지 혹자의 언론플레인지 누가 알겠어요. 그거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17/04/05 22:34
2007년 감사로 특혜를 준 정황은 없는데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
2010년에도 감사를 했는데 2007 감사에 문제가 없었다. 그럼 2번 감사 한 게 맞는거 아닌가요?
17/04/05 22:39
이 건은 해석하기 나름이죠. 문재인 후보도 맞고, 팩트체크 팀도 맞다고 봅니다. 어디에 초점을 두냐에 따라서요.
문재인 후보는 참 골때리는 사안에 빠졌네요. 잘 빠져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어차피 지금 지지층은 이미 결집해서 큰 변동은 없을거라고 보지만 대선 끝날 때까지 물고 늘어질겁니다.
17/04/05 22:42
실제로 문재인은 [만약에 아들에 대해서 특별한 감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곧바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말했었죠 이틀전에.
17/04/05 22:40
문재인 후보 측에서도 해명을 100% 정확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팩트체크 프로그램도 딱히 조목조목 반박한 것은 아닌 것으로....
17/04/05 22:43
근데 최근에 뉴스룸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팩트체크가 이렇게 허술하게 했었던가요? 예전에는 꽤 시원했던거 같았는데 뭔가 아쉬운데요.
깔거면 확실하게 까던가 맞는거면 맞다고 하던가도 아니고 뭔가 어정쩡하니 오히려 팩트체크 이후로 더 의견이 갈리는 느낌이네요.
17/04/05 22:46
이런게 네거티브의 묘미죠. 해명을 하면 해명에 해명을 요구하는 무한 도돌이표. 결국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게 주목적이니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구라는 한줄이면 충분하지만 그 구라를 논파하기 위해서는 장문이 필요한 수준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839&v=G-p7q4d3Brg 거의 지금까지 나온 네거티프 관련 내용 모두를 다루고 있느니 한번 보고 이야기 좀 하시길... 13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17/04/05 22:49
이건 그냥 고용원 원장의 재량이 남용되었는가 아닌가만 따지면 되는건데
그걸 가쉽거리로 msg 친 다음에 공론화시키는 자들이 너무 역겹더군요.
17/04/05 22:53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건의 영향력은 거의 업다고 봐도 될거 같네요. 이건이 터진지도 꽤 되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JTBC에서 딱히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거나 전면적으로 뒤엎는 수준은 아니라서요.
17/04/05 22:52
내가 청와대 비서실장이고 아들이 이제 만25살인데...
고작 연봉 2500정도 되는 공기업 자리를 청탁해서 꽂을려고 한다? 나이가 많아서 취직자리가 급한 백수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청탁하기엔 폼이 안나는데 말이죠.
17/04/05 23:04
제가 실무자라면 알아서 기었다고 보기 보다는
그냥 사람 안구해져서 아무나 뽑았고 대강 처리 했다는게 더 진실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여기서 문재인을 알고 있었냐? 몰랐냐? 인데.. 오 이런 사람의 아들이? 탈락시킬수 있을까요? 합격시키고 아 눈치 보겟네 생각하겠죠. 즉 알건 모르건 채용시켰을거 같고 근데 실무자는 문재인이 누구며 어떤 사람인지 몰랐을거 같습니다. 당시에 문재인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됐을지..
17/04/05 22:59
그것도 공개적인 워크넷을 통해 구직신청;;;; 보통 높으신 분들이 취업특혜 할때는 특별채용으로 돌리겠죠. 뭐하러 공사 말단직에;;;;
당시 취업과 동시에 파슨스에 합격한 상태라는건 기억삭제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거죠.
17/04/05 23:06
다들 상식 상식 하시는데 누가 이게 상식적인 건지 대답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 상식으로는 당최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국정원에서 인사처장으로 10년 넘게 재직했던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인사 청탁 전화를 수 없이 받았답니다. 근데 문재인 만은 유일하게 전화 한통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그래서 더욱 존경한다고 하더군요. 권력을 남용할 마음이 있었다면 전공과 관련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같은데 얘기해서 휠씬 좋은 자리에 더 스무스하게 취업 시킬 수도 있었는데 그 권력으로 저 자리에 저런 방식으로 꼽아 넣는 다는 건 정말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7/04/05 23:07
저도 이거 때문에 특혜채용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특혜가 필요한 자리도 아니고 더군다나 특혜가 필요한 사람도 아닌데...
17/04/05 23:15
음모론을 제기하자면..문준용 하나 꽂으려고 압박을 넣어 채용하게 했거나 담당자가 알아서 기었거나 문준용 하나를 위해 2006년 면접 자료를 전부 날렸거나 문준용 하나를 위해 공고 기간을 굉장히 짧게 잡았거나 정돈데 스펙이 부족한것도 아니고(따지고 보면 오히려 오버스펙이고) 사실 어느 쪽이든 모양새가 영 별로죠. 특히 2006년 면접 자료를 전부 날리거나 공고 기간 관련된 것은 이명박근혜 정권때 밝혀지지 않기가 더 힘든 부분 같고요.
17/04/05 23:25
더 해서 문00 씨 하나 채용시키기 위해 내부 비정규직 37인을 일반직에 지원시켜 7인을 채용하기도 하는 말도 안 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되는 거죠.흐흐
17/04/05 23:48
나중에 지급된 성과금인가?합쳐져서 그렇고 처음 낼때 나온건 2400인가 였던걸로 압니다.
저런 공기업에서 신입한테 원래 주는 월급은 세금떼면 180 정도 아닌가요?
17/04/05 23:59
뭐 원래 비판하는 입장은 최대한 늘려서..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줄여서 말하는 법이긴한데.. 여튼 당시 문재인 아들이 취업한곳은 생긴지 얼마안된 곳이라 성과금까지 예상했다고 보긴 어렵죠. 그래서 저는 문재인 아들의 의혹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아들 입장에서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원서 냈는데 덜컥 붙었고.. 알바보다는 나으니까 좀 다니다가 그냥 원래 자기 하고 싶은 공부하러 갔다고 보는게 더 타당해보이더라구요.
17/04/05 22:57
증거가 없으면 소모성이 강해서 이건은 말을 아끼겠고 뉴스나 선게글이나 네거티브,키워드가 대다수고 정책 관련된건 잘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후보별 내세우는 정책도 기억 하나도 안나고 -_-..
티비 토론회 열면 좀 나아질려나요
17/04/05 23:02
당장 오늘 기억나는건 문재인은 김상조, 김광두 교수를 주측으로 하는 성장에 중심을두는 경제 정책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뉴스룸에 보도됫고
안철수는 IT, 4차산업 관련 강연 영상이 다음페이지 정도에 있을겁니다.
17/04/05 22:58
17/04/05 23:17
팩트체크를 봤는데
문재인 후보 측은 2007년과 2010년 노동부에서 두 차례 감사를 했고, 두 번 모두 특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반박합니다. 사실일까요? 우선 2010년 감사부터 보죠. 이 때 대상은 2006년 3월 이후 업무 전반이었습니다. 문 씨 의혹이 2006년 12월이니까 기간상으로는 포함이 됩니다. 그러나 결과보고서에는 문 씨 내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노동부 감사규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감사한 사항에 대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다음 감사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돼 있습니다. [2007년 이후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아서 아예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거나, 혹은 감사를 했는데 추가로 내용이 나오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이죠.] 어느 쪽이든 문 후보 말과 달리 2010년 감사 보고서로는 '특혜 여부'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앞에서 특별한 사유가 없어서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거나, 감사를 했는데 추가로 내용이 나오지 않았거나 - 이러면 특혜라고 볼 증거가 없다고 봐야 할거 같은디....
17/04/05 23:26
1. 고용정보원은 설립한지 1년밖에 안 되는 기관으로 2006년에는 1달 동안 지원자수 0
2. 귀걸이 사진은 부적절 했으나 인력난에 시달리던 고용정보원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 X +문준용 토플 성적과 스펙은 우수 3. 고용정보원 5급은 일반공무원 8~9급에 해당하는 말단 4. 문준용이 입사지원 했던 2006년 12월, 이미 문재인은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상태 진짜 특혜였다면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처럼 특별채용의 형태였을 것. 아니면 워크넷에 공개적으로 올릴 이유 X => 다분히 악의적인 허위 선동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17/04/05 23:31
사실 이런 사실들 자체가 특혜 채용에 또는 특혜 채용이 아니라는 증명이 될수는 없습니다. 추론이거든요 전부. 채용 과정자체에 문제가 있어 특혜라고 생각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특혜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알 수 없다가 현재로서는 정확한 사실입니다.
17/04/05 23:32
더 해서
규정위반은 내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문00 씨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이 것도 추가하시면 어떨까요?
17/04/05 23:36
하태경의원이 밝힌 문준용씨의 임금 지급서를 보면 07년 1월~12월 월 평균 289만원 연봉으로는 3465만원을 수령한것으로 나옵니다.
지금도 이정도면 나쁘다고 얘기할 수 없죠. 심지어 저때는 07년이었구요. https://www.dropbox.com/sh/vceptnb1jfxsf2k/AACSxiTCbNjVq26sCPEDHmFJa/1.%201%EC%B0%A8%20%EC%9E%90%EB%A3%8C%20%2817-04-03%29/0701-12_%EB%AC%B8OO%20%EC%9E%84%EA%B8%88%20%EC%A7%80%EA%B8%89%EB%82%B4%EC%97%AD.pdf?dl=0
17/04/05 23:54
https://pgr21.com./?b=24&n=2294&c=127449 이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건 성과급 등 포함한거죠. 현재 고용정보원 연봉이 3천이 안되는 걸로 나오는데요....
17/04/05 23:47
글쎄요 1,2 번은 그렇다면 오히려 더 이상한거죠.
그렇게 사람 구하기 힘들었던 고용정보원에서 공고를 평소에는 5군데씩 한달씩 공고하다가 올리다가 하필 문준용씨 입사땐 워크넷 한 곳만, 15일 올려야 하는 공고를 6일만 공고를 올렸다가 되니까요.
17/04/05 23:53
그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내부 채용에 가까워서 그랬다는 얘기가 이미 있습니다. 실제로 내부 채용 인원이 훨씬 많았고요. 오히려 문준용 하나를 위해 공고를 짧게 내고 비정규직 수십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는데 그런 수작이 안걸렸다는게 더 이상하죠. 채용 인원이 문준용 하나였던 것도 아니고 다른 한명도 있었는데 말이죠.
17/04/05 23:55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세상에 의심스러운 일 투성이입니다.
저런 문제는 단순하게 접근하면 되죠. 문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들어가서 얻을 이익이 있었냐? 는건데... 살펴보면 구지 저 스펙으로 특혜까지 받아가며 고용정보원에 들어 갈 이유가 없더군요. 오히려 사실관계로만 보면 하향지원 헀다는게 명확하니까요.
17/04/06 00:00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왜 저 스펙으로 고용정보원에 들어갔을까요?
게다가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입학하고, 휴학한 상태에서 들어갔더군요. 애초에 고용정보원에서 일 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17/04/06 00:03
그건 뭐 문재인 최근 자서전에 나와있더군요.
한마디로 유학 갈랬는데 돈이 없었다. 그래서 돈을 벌어야되는데 아버지가 이왕 돈버는거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게 어떠냐?해서 고용 정보원으로 갔다. 물론 당사자 입장이니 너무 선의적으로 해석한 결과긴한데... 일단 이유는 맞아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휴학한 상태에서 들어간건 법적으로 합법입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해서 합법이 불법이나 편법이 되는건 아니죠. 당연히 노동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누리는건데요. *추가하는 말입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휴학한 상태가 아니라 입학 대기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17/04/05 23:39
아무리 생각해도 추가된건 없는거 같은데요.
2007년에 문제없음. 2010년에 새로운 증거 없으므로 할필요없음 2번감사를 했다고 봐도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사람에 따라서 2번은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있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은 2번감사라 생각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17/04/05 23:47
일련의 포스트나 댓글을 보면 안철수 지지하시는 건 잘 알겠는데, 문재인을 공격하는 것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처럼 행동하시는게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 문캠의 해명이 썩 명쾌하지는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1) 문제를 제기한 쪽에서 명백한 근거를 갖고 지적을 해야지, 의혹만 갖고 이야기할 문제는 아닌 시점인 것 같고, 2) 문캠의 해명도 생각해보면 더 이상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들이라도 인터뷰 시킬까요? 이미 어떤 말을 해도 의혹이 있다, 특혜가 있다고 믿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PS로 다신 부분은 안 쓰시는게 차라리 나을 뻔 했습니다. 저는 안철수씨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가 조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직까지 그것으로 안철수씨의 지지율이 돌풍이냐, 양자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뭐 이런 예측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많거든요. 그래서 상수 범위내에서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여론조사를 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말씀하신 논거 중 왜 문재인씨 여론조사에서는 가만히 있었냐는 맞지 않는 말이구요, 다만, 양자대결로 몰고 가는 여론조사의 설문 설계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고는 보고 있습니다. 아직 기울어진 것도 없고, 원래 예상되었던 수준에서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지지해도 좋은데, 누구를 지지하는 방법이 또 다른 누군가를 공격해서 깎아내려야만 한다면, 그것이 정의일까요?
17/04/05 23:52
정황상 특혜가 맞다면
정황상 jtbc는 홍석현을 도우려고 이런 팩트체크를 내보냈군요. 정황상은 그렇잖아요. 물론 물증도 없고 심증만 있습니다.
17/04/06 00:02
문재인 화이팅
안철수 화이팅 홍준표 화이팅 심상정 화이팅 유승민 화이팅 오늘 열일한 pgr 선게도 화팅 오늘 열띤 댓글 남기신 유권자들도 화팅. 꼭 투표합시다.
17/04/06 00:15
이문제로 열내다가 벌점 먹은 사람으로 그냥 한풀이를 하면
이문제로 문재인후보가 떨어지면 그것도 운명이고 붙어도 운명이겠거니 생각할렵니다.
17/04/06 00:18
생각해보면 참 허탈하고 열받네요. 관련 글이 한두번 나온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단골주제도 아니고 몇번째 반복인지. 다른 내용이 나온것도 아니고 늘 같은내용 같은 논파. 지겨워요.
정책선거?? 그딴거 없습니다. 역시 선거는 네거티브죠.
17/04/06 00:39
저두 오늘 선게보면서 엄청 힘들었네요. 그래도 문후보 믿어요. 오늘 pgr뿐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쭈욱 살펴보니
문후보 멘탈은 강한데 지지자들 멘탈이 약한것 같아요. 투표날을 기다리렵니다. 답없다는 민주당을 바꾼 문재인인데 대선기간에 더 큰 공격도 이겨내리라고 봅니다!!
17/04/06 00:37
김광진
21분 · 서울특별시 서울 · <JTBC 팩트 체크 관련 사실 확인 자료> 1) JTBC는 채용공고 기간 단축이 노동부 지적으로 ‘규정위반’이라고 보도 ▶️ 사실은 이렇습니다. - 채용공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은 고용정보원의 규정에 명시된 사실이며 이명박 정부에서의 고용정보원장도 국회에서 같은 답변을 한 명백한 사실이 있음 <참고> 인사규정시행규칙 조문 발췌 제7조(신규채용) ➀공개채용시험(이하 “시험”이라 한다)을 실시하고자 할 때에는 임용예정직급 및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시험의 방법, 시기 및 장소, 기타 필요한 사항을 시험시행일 15일전에 공고하여야 한다. 다만,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공고내용을 변경하거나 공공기일을 단축할 수 있다. ❍ 이명박 정부 고용정보원장 국회답변 (2012년 10월 22일) “그 당시에 제가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고용정보원에 약 40여 명의 계약직이 있어서 그 계약직을 연내에 채용을, 정규직으로 바꿔 주기 위해 가지고 그랬다고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원래 시험 시행일 15일 전에 하게 되어 있고, 다만 단서에서 원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단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Fact (1) 고용정보원 인사규정에는 15일로 되어 있지만,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고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규정위반이 아님 ☞ Fact (2) 당시 공고기간 단축은 2006년 12월 31일로 계약이 완료되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기간 단축이었고, 문군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가 아님 2) JTBC 보도 : 대학 졸업예정증명서는 필수 제출서류임 ☞ Fact : 문군은 학력증명서에서 제시된 ‘학사, 석사, 박사’ 학력증명서를 제출할 수 없는 재학생이었기에 제출대상이 아니었으며 서류접수 후 고용정보원의 요청으로 ‘졸업예정증명서’를 추가 제출한 것입니다. ※ 당시 고용정보원은 학력제한 자체가 없었음, 학력제한 자체가 없는데 대학 졸업예정증명서가 필수서류일 수가 없음 3) JTBC 보도 : 2010년 감사는 문군 감사가 아니었음 ❍ JTBC 보도대로 감사기간의 범위에 포함되고 채용특혜에 대한 중점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JTBC 보도의 요지는 중복감사의 금지 때문에 2010년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 설사 JTBC의 보도처럼 문군 관련 감사는 국회 요구로 2007년 감사를 했으니 중복감사로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동일 시점에 함께 채용된 14명의 직원에 대한 채용과정의 문제와 특혜여부는 당연히 감사대상입니다. ❍ 2006년 12월 채용관련 내용도 감사대상이었던 만큼 새로운 사실이나 문제가 있었다면 밝혀졌을 것입니다. ☞ Fact : 2010년 감사는 2006년 후보 아들 채용관련 내용이 포함된 감사였습니다. ※ 참고 : 2010년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보고서 주요 내용(발제) - 감사범위 : 2006년 3월 이후 업무 전반 - 감사중점 : 인사, 조직운영의 적정성 여부(채용특혜 여부 등)
17/04/06 13:35
김광진씨의 이 해명은 상당히 억지주장이네요. 특혜의혹 자체보다도 잘못된 해명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
그에 대해 또 잘못된 해명을 하는 것은 좋은 대응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JTBC는 채용공고 기간 단축이 노동부 지적으로 ‘규정위반’이라고 보도 ▶️ ☞ Fact (1) 고용정보원 인사규정에는 15일로 되어 있지만, 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고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규정위반이 아님 ☞ Fact (2) 당시 공고기간 단축은 2006년 12월 31일로 계약이 완료되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기간 단축이었고, 문군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가 아님 - 재량규정이라도 그 재량을 부당하게 남용하면 당연히 규정위반입니다. 2007. 감사에서 이미 규정위반으로 결론난 사안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고용정보원장은 자신의 위법한 재량남용을 인정한 것입니다. 다만 자기가 재량을 남용한 이유는 문재인 아들을 위한 게 아니라 내부계약직들을 위한 것이라 얘기한 거고요. 말하자면 범행자체는 인정했으나 범행동기가 다르다고 진술한거죠. 공공기관의 공채를 하는데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내부자들만을 위해 공고일자를 줄이는게 어떻게 적법한 재량일 수 있습니까? 그러니 2007감사에서도 지적이 된 것이고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한 착한 재량남용이었다 수준의 변명인데,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계약직들의 계약기간만료 일자가 2006. 12. 31.이었기 때문에 그 전에 하기 위해서라고 하면 공고를 더 일찍했어야 할 일이지 공고기간을 단축시킬 일이 아니죠. (이 이야기는 공고기간 위반이 재량남용이라는 게 분명하다는 것이지 그것이 곧 문준용씨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는 의미가 아님을 명확히 합니다) 원장이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하면 줄일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니 줄인게 '문제가 없다'는 주장은 아예 틀린 주장입니다. 정당한 이유는 없었으므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 문준용과 관계 여부는 입증되지 않음 이라는게 2007. 감사결과입니다. Fact 2는 '의혹을 받은 고용정보원장의 주장'이 그렇다는 것이지 이것이 확인된 Fact라고 주장할 성질의 내용은 아닙니다. 2) JTBC 보도 : 대학 졸업예정증명서는 필수 제출서류임 ☞ Fact : 문군은 학력증명서에서 제시된 ‘학사, 석사, 박사’ 학력증명서를 제출할 수 없는 재학생이었기에 제출대상이 아니었으며 서류접수 후 고용정보원의 요청으로 ‘졸업예정증명서’를 추가 제출한 것입니다. ※ 당시 고용정보원은 학력제한 자체가 없었음, 학력제한 자체가 없는데 대학 졸업예정증명서가 필수서류일 수가 없음 - JTBC보도도, 김광진씨의 해명도 둘다 사실을 조금 왜곡하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학력증명서]가 필수제출서류입니다. JTBC보도는 졸업예정증명서도 이 학력증명서이기 때문에 필수였다는 것이고요, 김광진씨의 해명은 학력증명서의 예시에 졸업예정증명서는 없었기 때문에 내지 않았다는 것이죠. 사실 이건 학력증명서가 졸업예정증명서를 포함하는가? 에 대해 충분히 혼동할 수도 있는 일이고 추후제출되었으니 별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이걸 JTBC는 당연히 졸업예정증명서도 학력증명서에 포함되는 것이니 필수서류였고 제출대상이었다고 이야기하는 건데 그게 포함되는게 당연한지는 분명히 구분되는 사실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학력제한 자체가 없었으므로 필수제출서류가 될 수 없다는 해명은 말이 안되는게 학력'제한'은 없어도 당연히 평가요소가 될 것이고 학력확인을 해야하니 제출을 필수적으로 요구할 수 있죠. 무엇보다 필수제출서류에 학력증명서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학력제한이 없었으므로 졸업예정증명서가 필수서류가 아니었다는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학력제한이 없는데 학력증명서는 왜 필수에요? 제한은 없어도 지원자가 표기한 학력의 사실여부는 확인을 해야하는 거죠. 3) JTBC 보도 : 2010년 감사는 문군 감사가 아니었음 ❍ 2006년 12월 채용관련 내용도 감사대상이었던 만큼 새로운 사실이나 문제가 있었다면 밝혀졌을 것입니다. ☞ Fact : 2010년 감사는 2006년 후보 아들 채용관련 내용이 포함된 감사였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중복감사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통해 감사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사를 다시 했는데 특별한 사유가 없었으니까 결과에 표시되지 않았던 거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틀린 주장입니다. 중복감사라 감사하지 않았다는 게 잘못이라는 게 아니고 규정이 중복된 내용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하지 않도록 되어 있으니 그에 따라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형식적 감사요건이 갖춰지지 않았으니 실체적 감사는 하지도 않았다는 거에요. 이걸 '감사를 했지만 특별한 사정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는 건 왜곡입니다. 강간죄가 친고죄이던 시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는 종결되고 결과는 '공소권없음'입니다. 이걸 검찰 수사 결과 무죄가 밝혀졌다 라고 이야기하면 왜곡이죠. 거꾸로 확인된 것도 없고 공소권없음으로 종결되었는데 돈으로 합의했니 강간한 건 사실이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것도 왜곡이죠. * 개인적 결론 이 문제가 처음 나온게 아니라 몇번 이야기 되었었고 저는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11년전엔 더 개방적이었다는 변명은 말이 안되는 주장이다 정도가 끝이었죠. JTBC에서 팩트체크를 했다기에 해당 영상 찾아보면서 같이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JTBC 팩트체크도 뭐 그다지 새로운 말을 꺼낸 것은 아니었네요. 제가 몰랐었을 뿐. 결국 2007. 감사시 문제는 있었으나 문재인 아들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특혜주장자들은 당시 참여정부 감사였으니 감사에서 은닉한 것이다 (결국 그얘기잖아요)고 문재인 측에서는 2010. 2012. 이명박정부 감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는데 2010.이후 감사에서는 실체적인 감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거죠. 문재인 측에서는 2007. 감사가 공정한 감사였으며 특혜를 주려고 했다면 공고기간을 줄일 필요가 뭐가 있느냐, 공고기간을 줄임으로서 지원자를 축소시킬 필요없이 몇백명이 지원해도 뽑으면 그만 아니었느냐는 식으로 이치를 들어 해명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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