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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0 17:48:35
Name 룩셈부르그
Subject [일반] 중앙선관위 “주요 방송사 여론조사 샘플링에 이상 발견, 조사 중”.


http://m.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41#05DJ



기사 인용했다고 삭게행..... 다시 올립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해당 언론사 여론조사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여론조사 업체에 데이터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김재광 카이스트 통계학과 교수가 제기했던 문제와 동일한 사안인 것 같구요.

조사대상인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한 것입니다.





대놓고 하는 거 보니 이득만 보면 뒤에 처벌을 받건 말던 별 신경 안쓰는 것 같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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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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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날승....
안희정
17/04/10 17:51
수정 아이콘
조작이라면 안철수역전이라는 분위기 만들었으니
이미 작전성공이죠 뭐
포켓토이
17/04/10 17:54
수정 아이콘
조작이 의심되는 두어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외하고도 현재의 상승추세는 뚜렷합니다.
저는 도리어 이런 뻔히 보이는 조작성 여론조사 결과 때문에 안철수의 상승세가 의심받는
것 같아서 지지자로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왜 저런 짓을 하는 걸까요.
17/04/10 17:57
수정 아이콘
상승세에 기름을 붇고 싶으니까 하는 짓이긴 합니다.
상승세만으로는 이길 가능성을 알 수 없으니까요.
상승할거라는건 많이들 예상했지만 그 범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고 역전 이야기가 안나오면 안철수 후보가 이기는 그림이 잘 안나오니까요.
안희정
17/04/10 18:1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상승세가 거짓이란것이 아니라
상승세를 더 부각시키고 싶었겠죠

상승세+역전이란 걸 끼얹으면 안철수대세론이 형성될테니까요
순수한사랑
17/04/10 18:32
수정 아이콘
그 상승세에 저조사들이 기름을 부었거든요

언론들과 함께요
17/04/10 18: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상승기세에 언론이 큰 힘을 보탰죠.
세츠나
17/04/11 10:14
수정 아이콘
왜 저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면 정말 자기 스스로 눈을 가리고 스스로에게 거짓말하고 계신거죠. 어느 진영이건 어느 후보를 지지하건 지나쳐서 반감을 사거나 과잉충성하는 부류는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이런 여론조사는 실질적으로 안철수에게 매우 유리하기에 실제 안철수 주변 인물이 움직인 결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튀는 송곳이 주의를 끌거든요. 후에 그 송곳이 부러진다고 인상이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일단 안철수가 이길 정도의 그림이 약간수라도 나와줘야 얘기가 되는거니까요. 그 그림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의 지지자 결집은 천지차이죠. 나중에와서 그게 거짓말이었다 해도 겨우 1달도 안남은 선거기간에 그런 조작이 완전하게 증명될 리도 없고 그럼 공중파나 조중동 1면에 크게 때릴 일도 없으니 별 상관없거든요.
로즈마리
17/04/10 17:52
수정 아이콘
아침에 뉴스공장에서 나왔던 이야기네요.
여론조사를 신뢰하지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마용 봇
17/04/10 17:52
수정 아이콘
주작이 날아오르든 기어오르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
아점화한틱
17/04/10 17:52
수정 아이콘
허허... 문쪽으로든 안쪽으로든 구역질나는 여론조작질은 조작한 기관이 망할정도로 징벌적 배상같은거 때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무책임한인간들... 그걸 또 그거대로 퍼다나르는데만 열심인 조중동한경오... 중앙일보에선 오늘 계속 골든크로스니뭐니 계속 그얘기만하던데 크크
17/04/10 17:53
수정 아이콘
박주민이 수신료를 전기세와 합산하는 걸 막는 법안을 발의 했는데 꼭 통과 됐으면 합니다
17/04/10 17:53
수정 아이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해당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한테 물어본다고 했는데 그 전에 선거법위반으로 처벌받겠네요.;;
김테란
17/04/10 17:54
수정 아이콘
김어준이 심각성 정도까진 잘 모르니 그런 얘기 한거죠. 이런 정도는 직빵이에요.
아침부터 게시판에 어느분이 올리시기에
본인이 이걸 바로 찾아내신건지 대단하다 생각해서 댓글달고 선관위 가겠다 말했는데
알고보니 리얼미터에서 찾아낸건가 보군요.
탱구와댄스
17/04/10 17:53
수정 아이콘
이래도 문재인 지지자들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할 분들 계십니다. 끌끌
㈜스틸야드
17/04/10 17:56
수정 아이콘
이래도 문재인 지지자들이 행복회로 돌린다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있겠죠.
닭장군
17/04/10 17:58
수정 아이콘
거참.
The Special One
17/04/10 18:00
수정 아이콘
이미 목표완수했죠... 안철수는 안도와주는곳이 없군요.
김테란
17/04/10 18:01
수정 아이콘
체크한 부분도 문제가 있는데, 그건 부가적인 정도고 핵심은 그보다 비적격,접촉실패,합계 수와 그 비율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0 18:01
수정 아이콘
할일 다하고 조사 받는거라 씁쓸하네요 문제 있음이 밝혀지면 KBS 연합뉴스는 적어도 이번 선거만큼은 여론조사 인용보도만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심군
17/04/10 18:02
수정 아이콘
보니깐 5시 정치부회의에선 이 부분은 언급 안하는 것 같던데... 안 하는 걸까요 못하는 걸까요 아님 언급했는데 제가 못본 걸까요.
17/04/10 18:03
수정 아이콘
언론들은 조사결과가 주작으로 밝혀져도 보도 안하면 그뿐입니다.
새로운 앙케이트 조사 가지고, 매일매일 얘기하면 그뿐입니다.
탱구와댄스
17/04/10 18:05
수정 아이콘
이미 한겨레도 금년 3월까지 2차례 여론조사가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용불가 판정 먹었죠.
http://www.polplaza.com/bbs/board.php?bo_table=02_1&wr_id=652
한길순례자
17/04/10 18:05
수정 아이콘
여론 설문 조사가 여론을 조장하고 있으니...
동굴곰
17/04/10 18:07
수정 아이콘
이래도 별 문제 없겠죠. 지지자들은 이런거 신경 하~나도 안쓰는데.
자판기냉커피
17/04/10 18:11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자꾸 문제있는거 아니냐는 말나오는데
어떤분들은 문지지자들이 급하니까 아무말이나 한다고 하고
답답할뿐입니다
양현종
17/04/10 18:16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지만 언론사들이 가짜 뉴스 운운할 자격이 없어요
17/04/10 18:17
수정 아이콘
위에 3월 여론조사로 이미 정지먹은 한겨례도 있고, 원래 여론조사 문제는 이런 사고 많이 일어납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여론조사 업체가 지금도 보시다시피 수많은 업체 난립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아마추어 어중이떠중이 업체들이라는거죠. 물론 이 업체들이 어디서 수익을 얻기에 아마추어 같은 여론조사 줄줄이 발표하나 싶긴 합니다.
김오월
17/04/10 18:26
수정 아이콘
수면왕 김수면
17/04/10 18:32
수정 아이콘
김재광 교수님 크크크 쌤 화이팅입니다요 흐흐
17/04/10 18:33
수정 아이콘
여윾시 우리 kbs다~!!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안철수한테 라인 확실히 타네요 언론들이
17/04/10 18:37
수정 아이콘
언론이 문재인후보를 정말 무서워 하나보네요. 마치 김영란법때 보는거 같네요
설명충등판
17/04/10 18:38
수정 아이콘
[사기쳐서 한탕 한 다음 벌금 좀 내면 그만이지]랑 다른 게 뭔지..

'적폐 세력이 적폐로 여론몰이하여 한 후보를 밀어주지만, 그 후보 본인은 아무 상관없이 잘 할 것이다.'라...

이제보니 진정한 행복회로는 다른 곳에 존재했군요.

사람 됨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에게 있어서 만만하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적폐인 자는 편의점 점장만 되어도 호구한테는 '착하고 일 잘한다' 하고, 법따지는 알바한테는 '싸가지 없고 사람이 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살아있는 적폐 세력이 남은 힘을 다해 칭찬하고 띄워주는 후보. 자신들이 그나마 이득 볼 후보. 그가 이기면 절반의 승리라 말해지는 후보라...

주어는 없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7/04/10 18:48
수정 아이콘
후안무치.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10 18:4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저 패거리들은 지지율이 동등한 수준이라는
국민들의 여론 또는 착각을 조작한 다음에
결과도 조작하겠죠.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패거리들이라고 봅니다.
원하는 결과만 나오면 사후해석이야 지들 마음대로 소설을 쓰니깐요. 51.6은 잊혀지지 않는 숫자네요.
수개표 논의는 어찌되고 있으려나요?
김테란
17/04/10 18:5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문제는 여심위에서 경고, 준수촉구 등 조치하는 것들과 급이 완전 다를 수 있어요.
비적격,접촉실패 사례수 등에 누락이 있거나 속인거면 비슷한 급인거지만
그걸 되려 의심받게 저리 속일리도 없을테고, 실수로 누락있었다 하기에도 끼워맞추기가 참 힘든데
만일 표본이나 데이터를 건드렸다면 검찰 고발감으로 급이 완전 다르거든요.
선거여론조사 등록한 지도 이번이 3번째고 과도기에 듣보 조사기관이 난립하는걸 막기 힘든 지선,총선을 겪었는데
이번엔 대선이기도 해서 원래 듣보가 끼어들 여지자체도 적지만
공직선거법 제8조의9에 의해 선거여론조사기관 등록제도 실시가 되고
제108조에 의해
제8조의8제10항에 따라 고발되거나 이 법에 따른 여론조사에 관한 범죄로 기소된 선거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자체를 공표,보도할 수 없습니다. 즉 퇴출되는거죠.
호리 미오나
17/04/10 19:07
수정 아이콘
참 저열하네요.
17/04/10 19:40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면 국정원 선거 개입, 국방부 선거 개입이랑 뭐가 다른거죠. 사실로 밝혀지면 그 언론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조사기관은 자격 상실 시켜야죠.
순수한사랑
17/04/10 19:42
수정 아이콘
국가냐 언론의 차이일뿐이죠
17/04/10 19:46
수정 아이콘
언론도 하나의 권력이고 권력은 책임이 따르죠. 차라리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중립적인척 하며 조작하는거야 말로 부정한 선거 개입이죠.
17/04/10 20:15
수정 아이콘
후안무치함을 자꾸 용납해주고 지지해주면 그 정도가 어디까지 추해지는지는
이명박근혜새누리 부역자놈들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혹여 그때에는 몰랐다고 해도 지금은 깨달아야만 하지요..
무지가 곧 잘못은 아니지만 그걸 계속 반복하고 고집하면
그건 이미 악의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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