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4 17:30:24
Name ezconv
Subject [일반]  [신천지] CBS FM라디오


오늘자 변상욱의 이슈타파 시즌2입니다
신천지에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cbs에서 방송을 해주네요
들어보면 가능한 중립적인위치에서 사실만을 전달해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일단 신천지랑 연관되어있는건 확실해보이네요
이 위기? 를 어떻게 극복할지 아니면 먼가 준비한게 있는건지
오늘소식이 정말 쏟아지네요
아래 제가 올린글같이 기레기같은 기사도있고 제대로된 기사도있고한데
막퍼와서 죄송할뿐입니다 앞으론 좀더 살펴보고 제대로 가지고올께요
그래도 상황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보다보니 호호 제대로 신경쓰겠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기사가 나오고 주말동안 여론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nularity
12/12/14 17:31
수정 아이콘
이게 소스였으니까 이게 확실하겠죠. 일단 들어보고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걸 공적으로 라디오에서 말씀하셨으니 신천지에서 CBS에 더 난리를 치겠네요.
jjohny=Kuma
12/12/14 17:3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관련글 댓글화로 처리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로 아래 글이 관련글인데...
Granularity
12/12/14 17:41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알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주된 내용은 이것입니다.

한나라당에 대량 가입했음, 대선 후보 연설회에 동원되기도 했음.
[여야 가릴것 없이] 신천지 행사에 축사를 했음(여기서는 이경재랑 M모대표만 나왔습니다).
신천지 신도 황모씨가 박근혜 캠프 국민행복종교본부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어 있음.
하루빨리
12/12/14 17:49
수정 아이콘
CBS에서 유난히 새누리당을 강조하는건 황모씨라는 사람이 박근햬 캠프 자문위원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라디오에서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새누리당에 여러차례 경고했는데도 저 사람이 제명되지 않으니깐 더욱 더 압박 수위를 높였고, 압박하는 과정의 원인이 박근혜 캠프에 있으니깐 제3자 입장에선 신천지와 새누리당의 연결고리가 그려지는 것이고요.

새누리당은 신천지와 연관없다 할게 아니라, 진짜 연관 없음 관련된 저 자문위원부터 제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jjohny=Kuma
12/12/14 17:53
수정 아이콘
그건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개인의 신앙적 견해 때문에 그런 조치에 처해지는 건 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우구스투스
12/12/14 18:02
수정 아이콘
상관이 없긴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뭐 알아서 해야겠죠.

뭐 김용민이 관련 뉴스를 이야기했다고 민주당이 네거티브 한다고 하는 마당에 자문위원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면 어떻게 보일지는 알아서 해야겠죠.
하루빨리
12/12/14 18:09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신앙적 견해 따질 것이 아닙니다. 이단이 아니라 사이비죠.
뭐 새누리당이 그대로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판단은 기독교인들이 하겠죠. 저는 반새누리당이라 그냥 CBS의 경고를 무시해줬으면 합니다.
jjohny=Kuma
12/12/14 18: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저보다 신천지 혐오하는 분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전 저 자신과 지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케이스라...

다만 단체로서의 신천지와 신천지교인 개인은 좀 구분할 필요가 있죠.
새누리당이 신천지 뒤를 봐주기 시작하면 매우 큰 문제지만,
새누리당 안에서 신천지교인 개인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되는 건 문제 삼기 어렵지 않나 싶고,
특히 이 일로 새누리당과 신천지 사이에 유의미한 커넥션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12/12/14 18:16
수정 아이콘
'국민행복종교본부' 자문위원입니다. 저분이 새누리당이 종교관련 정책을 정해 박근혜 호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자문을 하는 입장이죠. 아예 다른 직책이면 상관없지만, 이건 누구나 관련성을 의심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상관없다고는 볼 수 없죠.

솔직히 연설보다 이게 가장 심각하다고 보네요.
jjohny=Kuma
12/12/14 18:19
수정 아이콘
국민행복종교본부에 자문위원이 저 분만 있거나 저 분이 자문위원 중에서 중책을 맡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죠.
수많은 자문위원 중 한 명이라면, 그냥 종교계 인사 중 한 명으로 들어갔다고 봐야죠.
아직은 이렇다 할 판단의 근거가 충분치 않습니다.
하루빨리
12/12/14 18:2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신천지를 혐오하는거 맞습니까? 종교계 인사라는 입장은 저 사람이 자신의 종교를 대변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것 자체로 저 분은 개인적 입장이 아닌것입니다.

아니면 jjohny=Kuma님은 신천지도 개신교 주류에 편입되거나 사이비가 아닌 비주류 이단으로서 새누리당 내에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처음에 저 분을 새누리당에서 받아들였을땐 이런 정보가 새누리당에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땐 저 분이 개신교를 대변한다고 생각해서 영입했겠죠. 근데 사실이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저 분은 개신교를 대변하는게 아니라 신천지 교단을 대변하는 사람입니다.
jjohny=Kuma
12/12/14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사람이 저 자리에 있는 거 싫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기에 판단을 유보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까지 하죠.
김어준
12/12/14 17:56
수정 아이콘
신천지를 상당히 싫어하는 느낌이 있네요.....!!
알고보면괜찮은
12/12/14 18:50
수정 아이콘
처음 화제가 되었던 보도에 의하면 교주의 지시로 신도들이 대거 입당하고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군요. 그것만 따지면 단순히 개인의 일이라 보긴 그렇지 않을까요.
http://m.youtube.com/watch?v=c6oA87sWqf0
12/12/14 19:21
수정 아이콘
비종교인이라(거의 무신론에 가까운) 이게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대형교회 중심의 기독교가 친권력적 성향 가진게 하루이틀이 아니고그 과정에서 사이비들 갈라져 나와서 또 정치하겠다고 난리치고 사고친게 한두번이 아닌데 말입니다. 왜 갑자기 기독교 내에서 이런 반발이 나오는건지...

자기들이 정이하고 권력에 줄대는건 되는데 신천지가 그러는건 못 봐주겠다는 건지...
티파남편
12/12/14 20:1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전광훈이 "이명박 안찍으면 내가 생명책에서 지울꺼야" 개소리가 생각나네요 크크
신천지가 밀어준다는 말보다 더 무서운말인데
강가딘
12/12/14 22:52
수정 아이콘
koel2 님// 그만큼 개신교내에서 신천지에 의한 피해(교인 빼았기고 교회 점령당하고 등등)이 심각하다는 것이겠죠
인간실격
12/12/14 23:49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다른 사이비로 간주되는 종교들과 개신교 입장에서 그 급이 다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5 00:25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다시 프로게이머 하겠다고 나서면 어떤 반응들이 나올까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기독교 내에서는 그 마재윤보다 100배는 더 해악을 끼친 단체죠. 뭐 그 사람 처럼 범죄를 저지른건 아니냐고 생각 할 수 있겠는데 악질 피라드미드들도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진 않지만 사람 인생과 가정을 파탄내는데 신천지는 이런 애들보다 급이 몇 수 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2 [일반] 본인의 투표소 확인하셨나요? [13] 信主2631 12/12/15 2631
450 [일반] 자격 미달 언론 퍼오지 않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65] s23sesw3532 12/12/15 3532
449 [일반] 경향신문-경실련 대선 공약 평가 - 경제 정책 [1] 타테시7580 12/12/15 7580
448 [일반] [대선전망] 지역구 득표율 얼마나나올까요? [13] 떴다!럭키맨2943 12/12/15 2943
447 [일반] SBS 패널 여론조사 박근혜 45.8% vs 문재인 46.0% [13] 어강됴리5388 12/12/15 5388
446 [일반] 안철수 전 후보, 방송 찬조연설 거절. [62] 네랴님5040 12/12/15 5040
445 [일반] 문재인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92] 8082 12/12/15 8082
442 [일반] 박광온 대변인, 새누리당의 민주당 제2중앙당사 난입 관련 브리핑 [48] ezconv3818 12/12/15 3818
441 [일반] 문후보와 민주당 지지자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6] 뮤지컬사랑해4743 12/12/15 4743
440 [일반] 97년 대선의 추억(2) [15] 가라한3096 12/12/15 3096
439 [일반] 뉴스타파 시즌2 마지막, 38회 - 1219 굿바이 MB [5] 어강됴리3277 12/12/15 3277
438 [일반] 부재자 투표 92.3% 89만 8864명 [34] 김어준4226 12/12/15 4226
437 [일반] 경찰대 표창원 교수의 '국정원 직원 김씨의 인권' [169] 아우구스투스5341 12/12/15 5341
436 [일반] 97년 대선의 추억(1) [8] 가라한2661 12/12/15 2661
434 [일반] 새누리당 '선관위, SNS 학원을 불법사무실로 오해" [200] 아우구스투스9152 12/12/14 9152
433 [일반] 사이버 전사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5] 왕은아발론섬에..3807 12/12/14 3807
431 [일반] 시사IN] 박근혜 후보, SNS 여론전략 보고 직접 받았다 [54] litmus5451 12/12/14 5451
430 [일반] [신천지] CBS FM라디오 [19] ezconv3715 12/12/14 3715
429 [일반] 한기총, 새누리당과 신천지관련 논란에 입장 발표. [121] 네랴님6629 12/12/14 6629
428 [일반] 악재 만난 朴 “성폭행범 수법 동원해서” 文 맹비난 [49] ezconv5088 12/12/14 5088
427 [일반] Idiot의 유래 [31] 모조나무3608 12/12/14 3608
426 [일반] PK의 반란이 현실이 될까요? [41] 무플방지위원회4607 12/12/14 4607
425 [일반] 두후보의 상이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정책공약 [102] s23sesw3899 12/12/14 38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