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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5 00:46:19
Name 김어준
Subject [일반] 부재자 투표 92.3% 89만 8864명
부재자 투표에 관한 글이 없어서 올립니다.
꽤 잘나온듯 합니다. 수치가 그렇듯 참 확연해 보입니다.
19세 미만이 너무 적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듯이 100만표에서 200만표에서 차이가 날꺼라고 하던데.....
오늘 참 졸린 날입니다. 날씨가 이상하고, 참 걸어다니기가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21402019960786007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26533&thread=09r02

부재자 투표수 및 부재자신고 투표율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        76만 2436명               93.8%
17대 이명박 현 대통령        68만   258명               93.7%
18대                                 89만 8864명               92.3%

[부재자 투표 신청을 했지만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일인 19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제출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


총 인구 5099만7779명
총 유권자 수 4046만4641명             79.3%    (19세 미만 20.7%)
<17대 대선 3765만318명, 제19대 총선의 4018만5119명>

나이
60대 이상   841만1942명(20.8%)
50대            777만75명(19.2%)
40대            880만4425명(21.8%)
30대           815만405명(20.1%)
20대           732만7794명(18.1%)

성별  
남자 1998만1167명, 여자  2048만3474명

지역
경기도 935만8357명
서울     837만9979명
부산    290만9523명
.
.
세종특별시 8만76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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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12/12/15 00:47
수정 아이콘
부재자 투표 못하신 분들은 12월 19일에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보도 널리 알려주세요.
김어준
12/12/15 00:52
수정 아이콘
넵!
밀가리
12/12/15 00:49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너무하신 듯. 아직 청와대에 살아있습니다요 ㅠ
김어준
12/12/15 00:53
수정 아이콘
참 크크 ...넵
아우구스투스
12/12/15 00: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군경이 대략 60만 내외일테고요. 16대 대선때는 약 70만명 내외인데 17대 대선부터 줄어들었고 이번에는 60만명 내외라고 하거든요.

제외한 일반 신청자 수치는 꽤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12/12/15 00:55
수정 아이콘
부재자 투표 신청할 정도면 적극적 투표 의사 층인데도 투표율이 매년 떨어지네요.흠..
김어준
12/12/15 00:57
수정 아이콘
요즘 살기 많이 바쁘잖아요...신청자수가 20만이 넘게 많이 신청했다는데 의의를 갖는게...편..크크
DarkSide
12/12/15 00:56
수정 아이콘
부재자 투표율도 서서히 감소해가는 추세네요. 조금 안타깝습니다.
신동엽
12/12/15 00:58
수정 아이콘
지금 학생분들은 진짜 더 열심히 벌어야 겠네요. 삼십대 형님들 힘좀 써주세요~~~!!! 흐흐.
타츠야
12/12/15 01:01
수정 아이콘
투표율은 떨어졌지만 투표수 자체는 17대 대비 19만 이상 늘었네요. 좋은 현상으로 해석합니다.
12/12/15 01:08
수정 아이콘
부재자수 투표수 증가가 적극적인 투표 의사로도 볼수 있겠지만 전 외지에 떨어져 사는 1인가구의 증가와도 적잖이 영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독수리의습격
12/12/15 01:01
수정 아이콘
저기에 제 한 표도 포함되어있겠군요.
강가딘
12/12/15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장애인이여서 거소투표대상자라 수요일에 집에서 투표하고 보냈습니다.
지금쯤 도착했겠죠?
김어준
12/12/15 01:28
수정 아이콘
직접 선관위에서 방문하는 건가요?
강가딘
12/12/15 08:29
수정 아이콘
볼팬으로 기표한 후 동봉된 봉투에 넣고 우편으로 보내면 되는데 투표마감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유효표가 됩니다
나는 널 몰라
12/12/15 01:27
수정 아이콘
정권교체 지지자로서 경각심 차원에서 유권자 구성비율을 보며 예측해 본건데
마지막 여론조사들을 토대로 세대별 지지율 및 투표율을 대충 계산해보면
20,30대 지지율이 약 7(문):3(박)정도면 투표율이 70%이상 정도는 나와야 됩니다.
50대,60대이상 투표율은 80%정도이고 평균 지지율은 7.5(박):2.5(문)정도고 이 수치는 이 시점에선 고정변수라 봅니다.
40대 지지율은 55~60(문):45~40(박)로 약간 우세로 보고 투표율은 75~80정도입니다.
노무현 대선때 20,30대평균 투표율이 63~4%정도 입니다. 따라서 제 말은 전체 투표율 70% 나와도 열세일 수 있고
20,30대 야권지지자들은 무조건 투표하고 또래 부동층 1명이상 끌어올려고 노력은 해봐야 할 정도네요.
물론 정말 허접하게 대충 반올림, 내림하여 예측한거고 50대이상 세대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 인데요
이하 각 세대 지지비율이 변하거나 한다면 더 희망적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놈 중 생전 투표 안하던 녀석이 한단 걸 보면
못 이룰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네요.
12/12/15 01:35
수정 아이콘
제 부재자투표용지는 어디론가 증발해서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선관위에 물어보니까 "투표 못하세요" 한 마디 뿐....답답하고 화나네요.
김어준
12/12/15 01:37
수정 아이콘
등기로 오나요?
12/12/15 09:24
수정 아이콘
등기로 왔는데 누군가가 들고갔....
김어준
12/12/15 11:48
수정 아이콘
찾아보실때까지 찾아보시고요...너무 화내시진 말아요....그게 하나이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요..저도 이해도 가고...
abstracteller
12/12/15 01:37
수정 아이콘
첫플에는 19일에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못하는건가요?
아우구스투스
12/12/15 01:40
수정 아이콘
주소지로 가셔야 할 겁니다.
김어준
12/12/15 01:40
수정 아이콘
못합니다.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가져와야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5 02: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ㅠㅜㅠㅜ
프즈히
12/12/15 01:41
수정 아이콘
19일에 부재자투표용지를 들고 가야 합니다.
해당 시구청에 전화하셔서 등기번호 확인하신 후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추적해 보세요
12/12/15 09:23
수정 아이콘
어제 대학본부하고 우체국 왔다갔다 했는데 결국 못찾았습니다. 우체국에서 12시에 총무과에 보냈고, 저희 조교가 오후 2시에 우편물을 수령해왔습니다. 2시간 사이에 누가 제 것만 가져간거죠;; CCTV가 출입구쪽에만 있어서 누가 들고갔는지는 확인이 안된다네요...
12/12/15 02:32
수정 아이콘
지역 선관위에 전화하셔서 등기번호 물어보시고 우체국 사이트 들어가서 어디있나 추적할 수 있어요. 만일 님이 못받아 다시 지역으로 돌아갔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지역으로 돌아갔다면 투표가능하세요~~
12/12/15 09:2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우편대장까지 제가 확인했는데, 학교에 분명히 배달 됐더라구요. 누군가가 가져갔다는 결론 밖에 안나옵니다...
내일은
12/12/15 01:48
수정 아이콘
16대 76만 17대 68만 이었는데 이번에 89만 이라면... 단순히 1인거주가구가 늘었다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고 투표열기가 다른 때에 비해 정말 높다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외지 거주 인구가 5년 전 선거 전에는 10만이 줄었다가 다시 이번 선거에 갑자기 20만 이상이 늘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투표율이 떨어진건 1.4% 정도 떨어진건 모수가 19만 이상 증가한것을 생각하면 투표율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전에는 투표를 꼭 하고 싶어서 부재자 투표 신청은 해놓았지만 결국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하게 되었다고 봐야겠죠. 부재자 투표라는게 일단 투표를 하겠다고 따로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절대 수 자체가 투표 열기를 보여주는 것이지, 선거에 관심이 없어 투표할 생각이 없는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뭐 군인 같은 경우는 무조건 신청해야 하니까 군대 쪽에서는 부재자 투표를 안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군대에서는 부재자 투표일에 단체로 육공타고 가서 일단 어디든 찍고 와야 하는 거니까 여기도 투표율이 떨어질 일은 없겠군요_
12/12/15 02:41
수정 아이콘
5년전 선거는 투표율 자체가 엄청 낮았으니까요.특히 부재자 투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20대에서 투표율 낙폭이 컸습니다.
내일은
12/12/15 01:5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인구 비율도 진짜 엄대엄이군요.
60대 이상 841만1942명(20.8%)
50대 777만75명(19.2%)
40대 880만4425명(21.8%)
30대 815만405명(20.1%)
20대 732만7794명(18.1%)

50이상 40% , 30대 이하 39.2%, 허리인 40대가 가장 많은 21.8%
흔히 말하는 x86 세대에서 막내라는 69년생이 벌써 44세이니, 40대도 이제 모두 x86세대와 x97세대로 채워졌으니...
핸드레이크
12/12/15 02:57
수정 아이콘
근데 노년층에 비해서 젊은층이 영 투표율이. .
12/12/15 03:06
수정 아이콘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투표율이 낮지 않을수도 있군요.군대를 빼먹었습니다.계산을 좀 해봐야하는데..
공실이
12/12/15 03:27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오늘 시험 끝나고 투표장 갔는데 시험이 30분 연장되는바람에.. 5분 늦어서 투표를 못했다네요 ㅠㅠ 투표종료 5분만에 투표장이 깨끗해졌더랍니다... 정규투표는 6시 까지인데 왜 부재자투표는 4시까지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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