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가까이 되는 날씨좋은 따뜻한 날이라 그런지

돗자리를 펴놓고 꽃구경하면서 술자리를 가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돌아다니시는분들중에 마스크를 하신분들은 절반정도 되어보이네요.

빠르게 빠르게 그사이를 지나가서

저 멀리 보이는 태극기 건물로 들어갑니다.

먼저 체온체크를 한뒤, 손소독제로 소독을 한후 투표소로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참관인들 포함하여 10명정도의 관계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한뒤 투표용지를 받았는데...

받고나서 헉소리가 나왔습니다 비례용지가 너무나도 길어서.. 이게.. 받아보시면 압니다. 엄청깁니다 진짜..

매번 해외에서 투표를 할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멀리 있는 국민이라도 이렇게 의견을 제시할 수있는 한표를 행사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여야, 정치를 떠나서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추가)외국이라 그런지 알아보시는 분도 없다보니 자주 DRX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곤 하는데요

오늘 투표소에서 DRX팬이신가봐요? 하고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