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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23:14
https://imnews.imbc.com/news/2022/enter/article/6416536_35708.html
MBC 뉴스외전 (오후2시에 하는 뉴스프로그램)은 붉은색 계통으로 왕따시만하게 2 적혀있는데 이건 뭐죠 그럼..
24/03/14 23:23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0~15 파란색 보통 ~35 초록색 나쁨 ~75 주황색 매우나쁨 76~ 빨간색 <주식> 빨간색이 상승, 파란색이 하락 ------------------------------- 이렇게 카테고리별로 쓰라고 가이드 라인이 잡혀있는데, 선관위에서 문제 없다고 끝난 사안을 선방위에서 중징계 내린다는게 진짜 그냥 막나가는 겁니다.
24/03/15 01:19
단위도 없이 초미세농도를 1 이라고 떡하니 해 놨으니 문제겠죠 그날 서울에 초미세가 1인 동네가 새벽 강동구였다는 말이 있는데
관측결과가 1이라는게 저날 기상관측에 없었으니 문제겠죠 2월 27일이었나 검색해 보면 농도 1이 대체 무슨기준으로 결정되었나가 나올텐데
24/03/15 01:45
뉴스를 직접 영상으로 보시면 징계가 당연한 걸 아실 겁니다.
1. 저 날짜에 서울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1 과는 전혀 관계없는 농도였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 1 ' 이라고 파란색으로 화면 가득 써두고 미세먼지 농도가 1까지 떨어졌다는 건 설명이 불가한 수준이죠. 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059#home MBC는 이미 저런 전례가 있기에 더 문제인 겁니다. 링크한 기사에서 말하듯이 21년에 재보궐선거로 서울과 부산의 시장을 민주당이 내주게 되자, MBC는 다음날 날씨에 [ ‘속상하지만 괜찮아… #봄이야’ ] 라는 일기예보에는 커녕 시사프로에서도 방송사가 절대 하지 말아야할 편향된 문구를 제목에 붙이는 이해불가능한 짓을 했거든요. 과연 저게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가는 공영방송이 할 짓인지 웃음이 나옵니다.
24/03/15 04:30
해당 뉴스 전문을 봐도 미세먼지가 1까지 떨어졌다고 되있는데 그게 관계없는 농도다라고 해서
그걸 더민주랑 연결하기는 진짜 무리입니다. 위에 붉은색 계통 2가 연결이 되느냐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데 https://news.nate.com/view/20230825n12035 예를들면 문화일보가 정부의 정책을 홍보하며 이렇게 빨간 2를 썼는데 MBC가 중징계면 문화일보는 2개월 폐간 가야죠.. 근데 그당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징계가 당연한게 아니고 국민의힘 방심위의 정치병이 심각하다라고 읽는게 맞지 싶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가지 않는 다수의 언론은 국힘편인건 쏙 빼놓고 이야기 하는 것도 국힘의 대단히 기만적인 행태구요
24/03/15 04:55
예를 든 문화일보 2는 아무 상관없는 예죠.
지금 문제를 삼는게 선거철인데 왜 기호 1번 민주당이 연상되게 큼지막한 파란 숫자 1을 연출하냐 이거인데 2023년 8월에 선거철이었나요?
24/03/15 05:14
엇 강서구청장 재보궐이 10월이었군요
선거철이어도 말씀하신 문화일보 2를 문제 삼으면 진짜 아무것도 하지 말란거죠. 달력 사진을 문제 삼는건데
24/03/15 05:21
(수정됨) 평소에 쓰던것도 선거철 조심해야된다는 논지면 파란색1을 쓰지 말라는 기준이면 달력사진 빨간색 2도 문제가 됩니다.
파란색 1은 안되는데 빨간색 2는 되는거야말로 정치적 중립을 상실한 태도니까요 정치적 성향이야 다를 수야 있는데, 이정도면 공정성을 잃었거나 과민반응한다는 주장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3/15 05:38
우리가 평소에 쓰던 달력에 연휴나 공휴일은 빨간색 표시가 되어 있죠. 그냥 달력 그대로 옮겨왔고 새로 임시공휴일 논의가 되는 2일만 점선 표시 하고 끝입니다. MBC 마냥 무슨 달력 한 가운데에 2일이 임시공휴일 논의 중이라고 큼지막하게 확대시킨게 아니고요.
근데 MBC 저 보도는 의도야 MBC만 알겠지만 그동안의 극값 표시와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큼지막하게 때려 박았습니다. 색상이야 원래 미세먼지 농도 낮은 날 파란색을 쓰니 문제 삼을 수 없지만 전례 없는 저 거대한 1을 선거철 정치권에서 그냥 넘어가긴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그리고 그 방송사의 정치 성향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구요. MBC에서 해명하면서 예로 든 2021년 5월 11일 방송 정도를 문제 삼으면 미친놈 취급하겠지만 그 때와는 확연히 다른 연출이잖아요.
24/03/15 06:11
문화일보의 성향도 아는사람들은 다 알고, 충분히 주목이 되도록 강조를 해두었죠. 거대한 1이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면 강조된 2는 왜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확대는 문제가 되지만 강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걸 받아들이라는 주장은 공정한 주장이 아니지요
24/03/15 06:20
저기 달력에 나와있는 다른 숫자들과 2의 차이 혹은 기존 달력과 기사에 실린 달력의 차이,
그리고 2021년 5월 11일 방송과 2024년 2월 27일 방송에서의 1의 차이. 그 둘 사이의 차이가 안 느껴지신다면 뭐 더이상 할 말이 없을듯 싶네요. 2 >>2 와 1>>>>>>1이 같다는데 뭐..
24/03/15 06:42
(수정됨) 호날두 님// 2>>2와 1>>>>>>1이라는 기준 자체가 편향적인데다 의아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거지요. 애초에 강조하는 방식이 다른건데요. 강조방식의 차이가 제재의 차이로 이어진다 믿으니 윤석열식 공정이 특정계층을 빼고는 안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봅니다
심지어 문화일보 기사는 정부정책 홍보인데도 말이죠. 달력사진 2기 때문에 가능하면 파란색 미세먼지 1도 가능하고 파란색 미세먼지 1이 불가능하면 달력사진 2도 불가능한게 맞는겁니다. 뭐 MBC기상캐스터가 파란옷을 입고 왔다면 저도 다시생각해봤겠네요
24/03/15 07:47
데몬헌터 님// 다른 숫자들과 차이라고는 점선 테두리 있고 없고 하나인 경우와 기존의 보도 했던 방식보다 적게는 수십배에서 많게는 수백배 확대한 경우를 두고 둘 다 강조한건데 무슨 차이냐 하시면 그걸 설득시킬 능력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고요.
제가 여기 남긴 댓글 중에 저 보도를 가지고 징계 때리려고 하는게 정당하다는 취지의 댓글이 있나요? 굳이 안 하던 짓을 해서 공격의 빌미를 줬다 그게 끝 아닌가요? 그리고 아까부터 거슬리는게 본인과 생각이 다르고 다른 의견을 낸다고 해서 국힘 지지층이니 여권 지지층이니 특정 계층이니 나아가서 바이든 날리면 운운하고 1+1=3이라고 해도 믿어주는 영역이라느니 자기 멋대로 규정하고 비아냥 거리시는데 그게 대화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이 세상은 이재명 지지자 or 윤석열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 or 국민의힘 지지자 이렇게 두 부류로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저야 이미 들어서 끝났지만 앞으로 다른 분들과 대화 나누실 때는 저런 식의 표현들은 지양하시는게 대화에 있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감히 조언 드립니다.
24/03/15 08:13
호날두 님//
호날두 님// 난 징계하라고 주장한적이 없는데 왜그러냐고 생각되는데 원 덧글에 징계가 당연하다 적혀있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난 그분과는 다르다고 할거면, 그건 인정하지요. 다만 님의 다른의견이 문제다라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이 건은 방심위가 시동을 걸고 한동훈 부터 장작을 들이 붓는 건이라, 해당부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유독 MBC에 대해 기준이 엄격한 거도 이해가..안가는건 아닌데 그 이유가 잘 생각해보면 절대 제대로된건 아니라... 공정함을 강조한다는데 1+1을 순화한다고 하면, 그냥 걸리면 가야지, 국힘은 빼고 라 정리가 되네요(다소 과하긴한 부분이 있어서 거긴 수정 했습니다)
24/03/15 10:18
날씨 영상에 푸른색 1 보고 '민주당 지지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비상식적인 거 아닐까요? 심지어 선관위에서도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누가 정치에 매몰된 걸까요?
24/03/15 03:26
보통 선거철 다가오면 언론사들도, 각 지자체들도 조심 또 조심합니다.
왜냐면 정치권에서 숫자 하나, 색상 하나, 글자 하나 이것저것 현미경 잣대를 들이밀면서 온갖 트집을 다 잡거든요. MBC가 아무런 의도 없이 순수하게 날씨를 전달할 목적이었다고 쳐도 연출된 장면이 트집 잡히기 딱 좋게 연출됐죠.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값이 1을 찍은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면 MBC가 이전에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값이 1을 찍었을 때 어떻게 날씨 방송을 내보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GMVnTLv8bgk 해당 논란과 관련해서 뉴스데스크에서 직접 해명하는 방송입니다. (1분 10초경부터 보시면 됩니다.) "날씨 정보에 그 날의 초미세먼지 극값을 내세우는 건 종종 해왔던 일입니다" 라면서 당당하게 2021년 5월 11일 방송 화면을 예로 보여줍니다. 어디 보자~ 응???? 논란이 됐던 방송 화면과 너무 다르지 않나요???? 해당 방송이 이상한 건 아니죠. 우리가 평소 보던 날씨 방송이 보통은 저러니까요. 다만 비교 대상이 2024년 2월 27일 방송이라 확연히 차이가 날 뿐. 날씨 방송이라고 항상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연출을 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총선 얼마 안 남은 시점에 기존에 본 적 없는 기상 캐스터만한 파란 숫자 1은 MBC가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거라고 봅니다. 가뜩이나 MBC하고 으르렁거리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이걸 놓칠리도 없고요.
24/03/15 04:53
지금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값 1일 때 또는 다른 극값을 연출 할 때 해왔던 걸 감안하면 이번 케이스가 유독 유별난 케이스 아닌가요?
평소에 저렇게 하던 것도 선거철 되면 트집 잡히기 싫어서 안할 판에 반대로 평소에 안 하던 걸 한거잖아요. 2024년 2월 27일 방송만 보면 오바한다 싶지만 이전의 보도들이랑 비교해보면 ??? 띄울 분들 꽤 있을거 같은데요. 제가 그 1인이구요.
24/03/15 05:03
아래로 갈음하겠지만 적어두면
이전의 보도와 다르게 한다고 정치적 편향성을 묻는거 자체가 이상한 발상이고요.. 정치를 다루는 탭이면 모를까 기상관련이면 관련뉴스에서 더불어민주당관련 언급(차라리 위에 언급된 속상하지만 괜찮아가 더 정치중립 위반입니다)이 아예 없는데, 이정도면 정치에 찌든수준이여야 연상이 됩니다. 이걸로 징계먹이면 정치권 관련 숫자는 아예 사용해서는 안되는 수준입니다.
24/03/15 05:12
3년 전 TBS의 #1합시다 캠페인 때 방심위가 "다가올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인 특정 정당을 연상시켜 홍보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면서 권고 조치 내렸습니다. 선거철에는 원래 평소 같으면 그냥 넘어갔을 것도 트집 잡고 보고, 더 주의를 요하고 그래왔습니다.
24/03/15 04:53
(수정됨) 여권지지층을 포함한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봐도 저 파란색1이 징계 받아야하나? 라는 결론에 도달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이 건은 너무 보편적인 케이스를 건드린거에요. 빨간색 2였어도 이랬을거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듭니다. 문화일보 사례만 봐도 그냥 넘어갔구요 솔직히 그간 여기저기 메갈 손가락이나 일베마크마냥 특정 조직을 숨겨놓은거나 윤석열 비하 목적으로 뭘 숨겨놓거나 하는 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럼에도 당시 중징계가 아닌 권고나 주의가 대다수였죠. 바이든 날리면 해명부터 느꼈지만(사실 이쪽이 문제가 더 심각한게, 다같이 보도를 했는데 MBC만 징계를 때렸죠. 징계 자체가 문제였지만 징계를 적용하는 곳도 선택적이였습니다.), 국힘에 도움이 되면 괜찮고 야권에 유리하면 징계! 너무 노골적인데 다만 유독 MBC에 심한이유는 외압에 견디고 있어서려나요
24/03/17 21:59
진짜 홈팀 유니폼 바꾼 것도 그렇고
뭐 이런 정신나간 정권이 있나 싶어요. 뭔가 훼까닥 돌은 느낌입니다. 도대체 누가 저걸 민주당 1번이랑 연관시키나요. 흐흐
24/03/15 19:59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선수가 다행히 선거철 이전에 군입대를 했고 이번에 내한을 온 LA 다저스도 다행히 등번호 1번 선수가 없어서 올해 프로야구는 모자이크 없이도 징계받지 않고 중계가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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