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8 10:50:51
Name 信主NISSI
Subject 겜비씨 팀리그 방식 제안.
개인적으론 팀배틀을 유지했으면 하며, 더블엘리미네이션토너먼트를 기대하며 의견을 씁니다.

투나주디스의 창단으로 이제 프로팀은 11팀이 되었습니다. 10팀이라면 지난번의 예선방식을 적극추천하고 싶습니다만, 그러지 못하는 관계로 새로운 방식을 추천합니다.

먼저 결승진출 시드배정팀(GO와 한빛)을 제외한 지난 시즌 3,4,5위 팀을 선별합니다. 케이텍,소울,POS가 되지요. 이 세팀을 각각 A,B,C조에 넣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6팀을 일정한 방식으로(개인적으론 지명방식) 각 조에 넣습니다.

방식은 각팀3명씩의 대표를 뽑아서 연승방식으로 치룹니다.(바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농심배를 생각하시면되고... 예전의 무한종족최강전의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약간의 잇점이 있는 2번째경기에 처음 나서는 팀은 전대회 3,4,5위팀으로 하고요.

예선은 하루에 6경기씩 4주간하게 됩니다. 각조2경기씩 치루는 거죠. 장점이라면 각팀선수를 한명씩 볼수 있다는거죠(모두 탈락하지 않는한).최소경기수가 18경기, 최대가 24경기인데, 18경기가 나오려면 3조모두 6연승선수가 나와야함으로 불가능하죠. 그래서 거의 반드시 4주로 마무리 됩니다.

2차대회처럼 어떤방식으로 하던 앞으로는 예선을 통해 8팀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선방식의 저의 기대하는 바는 첫번째는 더블엘리미네이션입니다. 8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죠.

스타리그에서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의 경우 패자조경기를 먼저 갖는데요, 승자조를 먼저 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탈락하게 하기 위해서랄까요?

1라운드 8팀 7전4선승. 4주.
2라운드 승자4강 7전4승. 2주.
3라운드 패자4강A 7전4승. 2주.
4라운드 패자4강B 7전4선승. 2주.
5라운드 위너스결승 7전4선승. 1주.
6라운드 준플레이오프(루저결승) 7전4선승. 1주.
7라운드 플레이오프 7전4선승. 1주.
8라운드 결승전 7전 4선승. 1주.

현재의 12주에 비하여 6주가 늘어난 18주가 소요됩니다.

본선방식의 2번째 안은(만약 시드를 1팀만 줄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조금은 복잡한 방식입니다.

우선 위 예선방식에서 각조2위팀들 3팀간에 대표2명씩의 연승전을 합니다.(예선방식과 같이... 조2위팀중 성적(1차기준-다승, 2차기준-연승) 우수팀이 2번째경기에 나서는 약간의 잇점을 얻죠. 여기서 1위팀만 본선에 진출합니다. 2명씩의 대표전의 경우엔 최소4경기, 최대5경기가 벌어집니다. 1주.
6팀중 전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상대를 지목(나머지 2팀은 자동)해서 맞대결을 펼쳐 승자조와 패자조로 구분합니다. 7전4선승. 3주.
승자조와 패자조는 풀리그를 벌여 순위를 가립니다. 7판4선승. 순위기준은 (1-팀간성적, 2-승점과 패점간의 득실차, 3-연승. 모두 동률일 경우 팀배틀에서 마지막경기에서 이긴 3선수간의 대표전) 6주.
승자조3위와 패자조1위간의 준플레이 오프 7전4선승. 1주.
승자조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와의 플레이오프 7전4선승. 1주.
승자조1위와 플레이오프 승자와의 결승전. 7전4선승. 1주.

이방식은 17주가 소요됩니다.

어떠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UnknOwn-MuMyuNG
03/09/18 12:07
수정 아이콘
상위 2개팀 시드배정.
9개팀간의 풀리그 예선
6개팀 선발.(여기까지 오프라인)
8개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온라인 방송)
14주의 일정.
승자 어드밴티지는? 의문점...
제가 예상하는 3차 팀리그 방식입니다.
김동운
03/09/18 12:14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현재 내부적으로 차기리그의 진행방식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는 중인데

信主NISSI님께서 주신 생각과 비슷한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네요.

일단 차기 팀리그 진행방식에 대한 기본 방향은

1) 리그 형태의 단순화

2) MBC game 팀리그만의 고유한 색을 가질수 있는 형태

3) 전체적인 리그 진행상황이 긴장감을 가질수 있는 형태

위의 3가지 사안에 중점을 두고 논의중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결정이 되면 PGR 가족분들께 말씀드릴 예정이고,

MBC game 팀리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MBC game 팀리그 담당PD 올림 -
UnknOwn-MuMyuNG
03/09/18 12:15
수정 아이콘
8개팀 더블엘리미네이션 4주
루져스 4강 A조 2주
위너스 4강 2주
루져스 4강 B조 2주(루져스 2팀+위너스에서 내려온 2팀)
루져스 결승 1주
위너스 결승 1주
패자부활 플레이오프(루져스결승 승리팀+위너스결승 패자팀) 1주
3,4위전 1주
결승전 1주

15주네요.
UnknOwn-MuMyuNG
03/09/18 12: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3,4위전이 필요가 없군요.14주인듯-_-;
信主NISSI
03/09/18 13:37
수정 아이콘
14주에 제가 건의한 예선전 포함 18주죠. ^^
이준호
03/09/18 13:44
수정 아이콘
1)리그형태의 단순화

2차리그 우승팀을 제외한 10팀 1차 토너먼트 : 5주
2차리그 우승팀 포함 6개팀 2차 토너먼트 : 3주
3개팀 풀리그 : 3주
풀리그 1,2위 결승전 1주
총 12주

2) MBC game 팀리그만의 고유한 색을 가질수 있는 형태

팀배틀제 유지

3) 전체적인 리그 진행상황이 긴장감을 가질수 있는 형태

새로운 맵 추가
팀플,여성부 경기의 도입 없이 남자부 경기 지속
거짓말같은시
03/09/18 14:32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MSL 승자결승이 5판 3승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패자결승이 5판 3선승제인데 승자 결승이 3판 2선승제인것은 좀 약한면이 없지않아 보이는데....
카나타
03/09/18 18:32
수정 아이콘
2차 팀리그 5위는 POS팀이 아니라 8강에서 탈락한 4개팀 전부입니다.
혹시 1차 팀리그와 혼동하신게 아니신지..^^;
(1차 팀리그때 POS팀이 5위를 했었죠..)
만약 라운드 스코어로 순위를 결정한다면 AMD와 POS팀이 8강 토너먼트에서 7차전까지 가서 3승 4패를 기록했으므로 두팀이 공동 5위가 되죠..
信主NISSI
03/09/18 19:26
수정 아이콘
카나타님. 공동5위인 상태에서 예선성적을 고려 5위로 했답니다. ^^
03/09/18 20:17
수정 아이콘
음. 다른글에도 댓글달았었는데.
예전 KPGA3차리그때의 양대리그제는 어떨까요? (일본프로야구식의)
메가매치,액스트라매치로 양리그를 나누어서. 리그전을 벌인다음.
각조 1,2위의 크로스매치
혹은, 각조 1위는 플옵진출 2,3위끼리의 준플레이오프.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을수있지만..
비어있는 토요일낮시간을 이용한다면 가능할것도 같은데요..
인터리그와 올스타전도 할수있고..^^
어떤가요?
카나타
03/09/18 21: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양대리그 방식은 반대입니다.
일정도 너무 많이 걸리고 전체적인 리그 진행상황의 긴장감이 떨어지고 그만큼 한경기 한경기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34 부산 날씨가 심상치 않다..... [16] 기다린다2525 03/09/18 2525
13033 [정보]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 [12] 항즐이3670 03/09/18 3670
13032 The Marine 그의 부진의 끝은? [25] kobi4493 03/09/18 4493
13031 만약에 엄재경님이 이런 글을 쓰셨다면...! [37] 세츠나4973 03/09/18 4973
13030 내일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1주차 날씨... [9] 태상노군2220 03/09/18 2220
13029 안녕하세요 이준호입니다. [19] 이준호3590 03/09/18 3590
13027 허걱! 민방위 교육용 VOD의 배경음악이... [43] acepoker3105 03/09/18 3105
13026 겜비씨 팀리그 방식 제안. [11] 信主NISSI2326 03/09/18 2326
13025 [잡담]강아지의 공원출입 금지 [48] 엉망진창4470 03/09/18 4470
13024 about SilentControl - 기억을 쫒아서 - [17] clonrainbow3028 03/09/18 3028
13023 Real Sociedad vs 올림피아코스 [9] 플토중심테란2074 03/09/18 2074
13022 [잡담]이상하네요~^^ [9] hardcore_z1935 03/09/18 1935
13019 지구의 공기가 5분간 없어진다? [11] 마린스3492 03/09/17 3492
13018 이번 mbc game 팀리그 결승전 [5] 초보랜덤2842 03/09/17 2842
13017 플토vs저그전에서의 전략...(저의 허황된 생각..) [15] I ♡ ★Craft2385 03/09/17 2385
13016 [진짜잡담]자드의 xxx님한테 들은 이야기....-_- [115] Zard5433 03/09/17 5433
13015 왕좌의 추억 [1] 양창식2229 03/09/17 2229
13013 친구라는게 이거밖에 안되는겁니까? 상담전문 카운셀러좀 부탁드립니다.. [21] SummiT[RevivaL]2715 03/09/17 2715
13011 [쿠;;쿨럭; 잡-_-담] 추천 노래...라기 보다는 요즘 듣는 노래들. [43] 신유하2779 03/09/17 2779
13008 여러분은 '한류 열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4] 물빛노을4873 03/09/17 4873
13007 오래간만에 서점을 가보니... [9] yutou2615 03/09/17 2615
13006 프로게이머 김성제 선수의 키보드~ [45] 세츠나7379 03/09/17 7379
13005 스타리거 8강 탈락자들의 순위를 가려보기. [6] 왕성준3658 03/09/17 36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