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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05 21:22:25
Name 이현우
Subject 4대천왕전 결과가 나왔는데요..-_-
참 난감한일이 발생했네요...
1경기 임요환VS박정석 박정석승
2경기 이윤열VS홍진호 이윤열승
3,4위전 임요환VS홍진호 임요환승
결승은 원래 이윤열VS박정석 경기인데
...
이윤열 선수가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가셨다고하네여
그래서기권
할수없이
임요환선수가 대신  박정석선수와 리턴매치해서
2:0으로 임요환선수 승리
임요환선수가 우승했다고하네여 헐...
윤열선수  아프지마세요....
그런데 이윤열선수가 기권 했으면.. 정석선수가 우승이어야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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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XP™
03/10/05 21:26
수정 아이콘
허허..리턴매치로 대략 위로가 되는군요
Kim_toss
03/10/05 21:28
수정 아이콘
맵은 어떻게 됐나요?
과연 이걸 임요환 선수 우승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벤트전이지만..상금도 걸려있고 할텐데 말이죠..
이윤열 선수 아픈거 빨리 나시고.. 임요환 선수 어찌됐든..축하드리고요..
박정석 선수 홍진호 선수도 힙내세요~
행복주의보
03/10/05 21:29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 없는 대회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3위인 임요환선수가 대신한것으로 보이네요..
TheMarineFan
03/10/05 21: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이윤열 선수가 기권했으면, 이윤열 선수와 싸운 홍진호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든가, 박정석 선수가 우승이어야 하는데
TheMarineFan
03/10/05 21:30
수정 아이콘
흠...행복주의보님 덧글을 보니 홍진호 선수가 올라가는것 그것 또한 그렇군요 ㅡㅡ;
그리움..
03/10/05 21:31
수정 아이콘
와우~ 우승보다도 임요환 선수가 박정석 선수에게 2:0으로 이겼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네요!! 그동안 얼마나 맘속으로 슬퍼라 했었는지;; 그리고 이윤열 선수 아프지 마세요.. 몸조리 잘하시길..
이현우
03/10/05 21:3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대신경기한것 같은...
Kim_toss
03/10/05 21:33
수정 아이콘
모처럼 리치와 나다의 대결이 너무 기대됐던 저로서는 너무 아쉽네요..
달머리
03/10/05 21:33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 입니다.. KTF비기배랑 동급이라 보기는 힘들다고 보는데요~
달머리
03/10/05 21:34
수정 아이콘
누가 우승한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현우
03/10/05 21:3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잼있는경기 보여줬으면 그걸로 된거죠^^
박아제™
03/10/05 21:36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공식전도 아니구요 ;;;
낭만드랍쉽
03/10/05 21:36
수정 아이콘
난감..ㅡ,.ㅡ;; 운영진 측에서는 어쩔수 없었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오셨을텐데.. 어쨌든 결승전은 치르는 것이 오신 팬들에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댔든.. 박서 우승....;;;
무계획자
03/10/05 21:3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팬이기는 하지만 참.. 난감하긴 하네요
스킨쉽-_-v
03/10/05 21:37
수정 아이콘
요환님의 휀인 저로서는 에헤라디야~ 지만. 그래도 웬지 찜찜하네요..^^;; 이벤트전에 상금도 없었으므로 그냥 그러려니 할렵니다.
03/10/05 21:38
수정 아이콘
상금은 박정석 선수에게 주고, 리턴매치는 매치대로 하고..
이건 좀 그런가요. ^^;;;;
소나기
03/10/05 21:45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이벤트 전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이윤열 선수 기권으로 결승전 없으니 돌아가라 했다면 더 난감했을 겁니다.
03/10/05 21:47
수정 아이콘
음... 현장에서 상금 300만원 이런 말을 했었다는데.. 어떻게 된 건지 정확한 소식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만약 상금이 있었다면... 번외경기가 낫지 않았을런지...
모모시로 타케
03/10/05 21:48
수정 아이콘
꺄아님 말씀대로 상금이 있었다면 박정석 선수가 우승하고..팬들을 위해 번외경기식으로 한 경기했으면 좋았을듯 싶네요..
최현우
03/10/05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선수가 우승 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김평수
03/10/05 21:5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몸이 얼마나 아팠으면..ㅇ_ㅇ
Madjulia
03/10/05 21:5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_- 짜다고소문은 났지만서도 밥한끼정도는 사주지않았을까요-_-;;
~*조아*~
03/10/05 21:5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우승했다는것보다는 연패를 끊고 플토극강에게 2승을 했다는게 더 다가오네요.. 요환선수 오늘 칼갈고 왔나봅니다
허나 이벤트전에서 암만 이긴들 본경기에서 잘해야할터인데...
낭만드랍쉽
03/10/05 21:55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 얼마나 아픈지 걱정하는 걸 잊었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ㅜ,.ㅠ;;

찾아 주신 팬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꿈그리고현실
03/10/05 21:55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 걱정이네요.. 드뎌 박서가 승리를 기록했네요..몇 게임만인지..역시 결승에 강한가..^^ 이거 언제 방송하죠? 알려주세요.
귀차니즘
03/10/05 22:0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우승한것이 이윤열선수가 아파서 결승전도 못하고 병원에 간것보다 뉴스거리가 되는군요;; 이윤열선수 빨리 나으시길..
풀메탈패닉
03/10/05 22:06
수정 아이콘
윤열님 빨리 나으시길. 가뜩이나 온게임넷에서 못봐서 속상한데... 그리고 어찌되었든 요환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
03/10/05 22:08
수정 아이콘
나다가 어서 나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웃음) 요환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스파이크 슈피
03/10/05 22:08
수정 아이콘
정말 별탈 없었음 좋겠네요.
I Always Believe him
03/10/05 22:09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팬으로서는 1차전이기고 결승 올라가셔서 우승한것이면 찜찜해하지 않고 축하해드릴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여^^; 어쨌든 저도 윗분들처럼 정석님께 2연승했다는 것이 더 기쁘네요..^^ 그리고 윤열님도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그 약해보이는 윤열님이 아프시다니 더 걱정되네여..ㅠ.ㅠ
이현우
03/10/05 22:09
수정 아이콘
전 카페에다가 글올렸는데 여기에다가도 올려야겠네여 윤열군 빨리나으세여~~ 토네이도를 힘입어서 빨리 나으시길~~
수빈이
03/10/05 22:11
수정 아이콘
아... 윤열선수가 아푸다니.... 넘 안타깝네요...
몸조리 잘해서 다음주에 있을 주요 리그들에는 지장받지 마세요!!
카나타
03/10/05 22:1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얼마나 아팠으면 결승전도 포기하고 병원을;;
걱정되네요..ㅠ_ㅠ
빨리 나으시길..
그리고 임요환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03/10/05 22:13
수정 아이콘
휴우... 타향살이에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 인데....

ㅠ_ㅠ
왕성준
03/10/05 22:24
수정 아이콘
잠깐...포스트 임요환 선수 대 홍진호 선수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병민 선수 대 심소명 선수"의 대결의 승자는...? 그거 프리매치로 했다고
들었는데요.
03/10/05 22:29
수정 아이콘
병민 선수가 이기셨다는데요.
이현우
03/10/05 22:41
수정 아이콘
오늘 요환선수 승리의 키포인트는 악-_-마-_-벌-_-쳐
리본킁킁이
03/10/05 23:15
수정 아이콘
맵은요? 로템인가?
03/10/05 23:21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1경기 짐레이너스 메모리 2경기 로템이었답니다;
새로운시작
03/10/05 23:27
수정 아이콘
아뭏든..특이하게도 박서에게는 우승의 여신이 따라다니나 봅니다..
리본킁킁이
03/10/05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한거라면 이윤열선수 비기배 나가느라고 그런거 아닐까요?
unifelix
03/10/05 23:34
수정 아이콘
지난 8.15경기도 그렇고... 역시 "황제의 운"이란 대단하군요...
물론 운이란 실력의 다른 모습이긴 합니다만
여러모로 박서는 운이 좋다는 것만은 분명하죠~~
박카스먹자
03/10/05 23:35
수정 아이콘
상금은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4위 각각 100만원 였습니다.
이윤열 선수 게임전에 인터뷰 할때나 게임할때도 크게 아파보이지는 않았는데 결승전 직전에 갑자기 병원에 갔다고 해서 대략 난감 -_-;;
이윤열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싸가오리
03/10/05 23:38
수정 아이콘
윤열님이 빨리 회복하셔서 다시한번 "앞마당 먹은 이윤열"이라는 관용구의 위력을 보여 주셨으면..."너 참 앞마당 먹은 이윤열 같구나...^^"
카나타
03/10/05 23:44
수정 아이콘
리본킁킁이님 프리미어리그때문이라면 말이 안되죠..
프리미어리그는 오후 2시에 있었고 4대 천왕전은 그 이후에 있었는데요?
윤열선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끝나고 바로 4대 천왕전에 합류하신거죠..
03/10/05 23: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요즘들어 왜 자꾸 안좋은 소식만 들리는지.. 걱정스럽네요. 너무 잘해서, 지지 않을 것 같아서 약간 정이 안가던 그때처럼 강력한 플레이 보여주시길~!!
TheAlska
03/10/06 00:04
수정 아이콘
황제의 운! 하니까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헤이토 회장이 생각나는군요;;;
왕의 운!!!
[귀여운청년]
03/10/06 00:09
수정 아이콘
하하.. 헤이토회장;; 카이지는 황금만능주의를 부추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재밌긴 하죠..
03/10/06 00:21
수정 아이콘
난해한 돌발상황으로 인한 우승이 아니었다면.. 저도 스킨쉽 님처럼 꽃가루 날리며 '에헤라디야~' 를 외치겠지만.. 그 독종 윤열 선수가 경기를 포기할 정도라니.. 걱정을 안 할수가 없군요. 빨리 낫기를 빌겠습니다.
그 숱한 우승경력을 가진 임선수에게 300만원짜리 이벤트 대회가 특별할게 무어냐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최근 혼조를 보이는 대 토스전의 승리라 각별하게 와닿는군요. 축하드립니다.
03/10/06 01:2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빨리 몸이 나으셔서 그랜드슬래머의 힘들 보여주세요 ~!
03/10/06 12:56
수정 아이콘
아마 이윤열 선수 프리미어 리그 마치고 긴장이 확 풀리는 바람에 몸에 이상이 왔던 거 같네요 그래도 요즘 이윤열 선수 계속 이기고 있는 거 보니까 무적 나다의 부활이 시작된 거 같네요
03/10/06 17:20
수정 아이콘
긴장이 풀려서 몸에 이상이 오다니ㅜㅜ 역시 아무리 최강의 나다지만 어린 소년이라는 게 느껴져서 가슴 아픕니다. (물론 지금은 성인이고, 예전엔 더 어렸지만) 그 앳된 얼굴로 내도록 게임만 하는 모습과 비쩍 마른 팔다리를 볼 때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플까요. 플레이는 강철 같아도 천식에 병치레에 사실은 너무나도 연약한 이윤열 선수이신데.. 화이팅! ㅜ_ㅜ
페널로페
03/10/06 17:36
수정 아이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오죠..^^군주란..자고로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하며 운명(불확실성)을 개척해야 한다. 훌륭한 군주에겐 운도 함께 해야 한다는 소리죠.."황제의 운"이란 말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03/10/06 19: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아프다니 걱정이네요.. ㅠ.ㅠ
해원님 말씀대로 타향살이할때는 아플 때가 가장 서럽다는데...
그렇지 않아도 팔다리가 가늘어서 늘 안쓰러워 보이던데..
얼릉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주길 바랍니다..

암튼 요즘 최고의 상승세를 올리는 플토의 선두주자 박정석 선수와 최강 나다의 경기를 못본게 무척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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