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9 10:34:12
Name 박형진
Subject 프리미어리그 선수 선발의 의문점
KPGA순위를 기준으로 뽑은것 같습니다..10월 랭킹기준으로 본다면 강도경(5위),나도현(15위),베네뜨랑(11위)은 WCG참가로 인해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웅렬(14위)는 은퇴해서 빠질 수 밖에 없었고요..이운재(18위)는 뒤늦은 KTF로의 이적으로 인해 한팀(KTF)에서 너무 많은선수의 참가 하는것이 안좋다고 하여 도진광선수로 교체된걸로 알고 있습니다..최인규(23위),조정현(24위)선수는 요즘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순위도 그리 높지 않은데다가 순위가 점점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종족 분배상 떨어뜨린것 같습니다..나머지 한명 빠진건 김현진(12위)입니다..이 세선수 대신 박신영(25위),성학승(27위),송병석(순위밖)선수가 선발 되었습니다..박신영선수는 gameTV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주었고 성학승 선수는 요즘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저그로써 선발 된것 같습니다..송병석은 팀이 KTF라는 프리미엄이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종족 분배를 위해 프로토스를 뽑아야했다면 프로토스로써 그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는 기욤(26위)인데 요즘 워낙 부진하고 WCG참가(캐나다 국가대표로 뽑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도 고려되므로 제외시켜도 된다고 생각되구요..제 생각엔 김환중(29위),김성제(30위)선수 둘중에 한명을 택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제가 가장 의문을 가지는 부분은 김현진선수입니다..랭킹도 12위이고 WCG도 참가하지 않으며 꾸준히 랭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종족 분배를 위해서였다고 하더라도 왜 하필 김현진선수였는가 하는 점도 이상합니다..현진선수보다 순위가 낮은 테란(변길섭,이운재,김정민)이 얼마든지 있는데요..팀분배를 위해서였다고 하더라도 동양은 현진선수를 제외하면 2명(임요환,박용욱)밖에 없습니다..

이운재선수가 팀이적으로 인해 선수가 교체될때에도 순위밖인 도진광선수보단 김현진선수가 선발되었어야 이치에 맞는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머 현진선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제외될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으로 의문점이 많아 글 올려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09 10:38
수정 아이콘
음...저기요..
이 문제는 예전에 다 거론되엇던 문제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선수 선발의 문제점은 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 선발을 다시 한번도 문제를 삼는것을 옳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 선발에 대한 PGR 식구들의 생각은 게임리포트나 자유게시판을 뒤져보시면 나올겁니다..
피바다저그
03/10/09 10:47
수정 아이콘
유군님 말대로 전에 충분히 정말많은(?) 얘기가 나왔죠.
이제 주사위가 던져진 상태에서 저희는 응원만.. 제생각엔 충분히 좋은게임들이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아니신지요? 열심히 응원하고 성공해서 이런대회들이 매년 치뤄지기를 바랄뿐입니다.
피투니
03/10/09 11:05
수정 아이콘
KPGA 순위 만으로 뽑은건 아니기 때문에-_- // 기욤 선수는 캐나다 대표로 선발 됐습니다.
03/10/09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WCG를 이유로 뺐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 되지만(며칠이면 끝나는 대회 때문에 몇달간의 대회에서 제외한다는건 좀 말이 안 되죠) 이미 시작된 리그이고 진행중에 선수 선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해 봐야 무의미한 일 같아서요. 이 리그가 계속된다면 차기 리그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수 선발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꽃단장메딕
03/10/09 11:38
수정 아이콘
WCG기간동안 선수들 합숙하는거 아닌가요? .. game TV에서 줄기차게 틀어주는 2002년 영상보니 그렇던데... 합숙하는 동안 타대회 참여도 가능한가요?
항즐이
03/10/09 11:40
수정 아이콘
한글 사랑 운동입니다.

본문 아래에서 다섯번째 줄 (제가~로 시작하는 문단) "의문점을 가지는 것은" 이라는 말보다는 "의문을 가지는 부분은" 쪽이 옳은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하필 김현진 선수였나도 이상합니다." 에서는 "~선수였는가 하는 점도" 라던가 "선수여야 했는가도" 정도가 좋을 듯 싶습니다.

아주 맞춤법이 잘 지켜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군님의 코멘에서는, 거론되엇던 -> 거론되었던. 자주 보이는 형태여서 유군님의 경우도 오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피바다저그님, 나오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니신지요?" 는 옳지 않습니다. 아니다 라는 표현은 이 경우 "좋은 게임들"을 주어로 가지기 때문에 높임을 해선 안됩니다. 따라서 "아닌가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등의 표현이 적절합니다.
TheMarineFan
03/10/09 11:50
수정 아이콘
베네뜨랑 -> 베르트랑 아닌가요?
03/10/09 12:42
수정 아이콘
음...'ㅆ'이 들어가는군요..감사 --v
피바다저그
03/10/09 13:33
수정 아이콘
아자님 WCG기간동안은 선수들 합숙이죠^^ 설마 일주일에 한경기하는데 그 공백때문에 뺄정도의 머리들은 아니겠죠..
항즐이
03/10/09 14:26
수정 아이콘
음 피바다저그님의 ~정도의 머리들은 .. 부분은 조금 과격하지 않나 싶네요.

아무튼 WCG 본선 기간에는 합숙하지 않나 싶습니다.
03/10/09 15:19
수정 아이콘
합숙기간 중에도 다른 대회에 참가할 수 있지 않나요? 작년에 임요환,홍진호선수가 국가대표였을 때 온게임넷 대회 등과 일정이 겹치진 않았나요? 만약 이윤열,홍진호선수가 국가대표였다면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 빠졌을까요?
이미 시작된 리그이고 참가중인 선수들에 대해 불만도 없어요. 다들 좋은 선수들이고 좋은 경기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단지 빠진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자꾸 좋지 않은 얘길 하게 되네요. 혹시 불쾌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ChRh열혈팬
03/10/09 17:19
수정 아이콘
감독 추천이었다고 들었습니다만-_-; 감독추천'인'만큼 선수선발에는 문제가 없겠지요.('인'은 추천+인이 적합하지 않은단어라고 하더군요-_-)
國泰民安
03/10/09 17:31
수정 아이콘
한빛에서 강도경,나도현 선수가 안나온건 역시 WCG때문인거 같군요
03/10/09 18:49
수정 아이콘
항즐님 인용문의 경우엔 구어체인 경우 큰 따옴표를 사용하고, 문어체인 경우 작은 따옴표를 사용합니다. 인용하실때의 문법을 유의해주시기 바립니다.
03/10/09 18:50
수정 아이콘
또한 여러가지 동등한 문장들을 나열할때는 쉼표를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기본적인 것을 먼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항즐이
03/10/09 23:12
수정 아이콘
넵 알겠습니다. 댓글이라 수정할 수가 없어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94 프로게이머 양성 학원...? [17] i_love_medic4189 03/10/09 4189
13893 [설문] 여러분은 어떤 랭킹이 가장 정확하다고 보십니까? [20] LordOfSap2522 03/10/09 2522
13892 수능 실기 그리고 스타!!! [8] 찬양자1596 03/10/09 1596
13890 수요일날 메가페스 네스팟 프리미어(?)리그 후기 [10] Legend0fProToss2931 03/10/09 2931
13888 팀 리그. 그 미래를 보고있습니다. [4] Yang2116 03/10/09 2116
13886 MSL 문자중계 시작합니다.. [241] 거짓말같은시2974 03/10/09 2974
13885 [잡담] 힘을 내자 참소주! [12] 참소주1832 03/10/09 1832
13884 [맵] 패러독스처럼 맵의 고정관념을 깨보자... [14] acepoker2588 03/10/09 2588
13883 다시 날아오를 대마왕과 더마린을 위하여... [10] 침묵의들개2502 03/10/09 2502
13882 팀리그에 대한 바람 및 몇 가지 잡담 [8] 신건욱1852 03/10/09 1852
13880 온게임넷 리그에 바라는 점.. [4] 義劍無敗2469 03/10/09 2469
13879 MBC Game Starcraft 공식전적과 관련하여... [9] Altair~★2414 03/10/09 2414
7163 [알림]신규 회원 관련 입니다 [8] homy9905 02/10/07 9905
13878 소개... [14] buddy1953 03/10/09 1953
13877 온게임넷 프로리그 팀플전 맵에 대해서... [17] 낭만드랍쉽2513 03/10/09 2513
13875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지역 오프라인 예선 참가 공지 [13] www.gamenc.com2075 03/10/09 2075
13873 [레슨]땡땡이 [9] 미남불패1879 03/10/09 1879
13872 프리미어리그 선수 선발의 의문점 [16] 박형진3600 03/10/09 3600
13871 [후기] KPGA 3차 팀리그 예선 후기입니다.(그림은 없습니다.) [24] TheHavocWorld3381 03/10/09 3381
13870 [전격공지!] 피지알의 한글날 기념 행사! [39] 항즐이3342 03/10/09 3342
13869 진정한 스타크래프트란? [14] 김연우2455 03/10/09 2455
13867 [속보]BK 결국 라인업에서 제외... [26] 막군2885 03/10/09 2885
13865 www.PGR21.com 의 여러 기록들.. [12] 고지를향하여2852 03/10/09 28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