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2 00:58:34
Name 삭제됨
Subject [펌]퓰리쳐상 수상 작품 中....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22 01:02
수정 아이콘
shock photo...
03/10/22 01:11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고 어떠한 부분에서는 하늘이 원망 스럽기도 하네요...
왜 하필 그들 일가요..
더 이상 잃을거도 없는 그들 일가요..
*절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제 리플에 기분이 상했다면 죄송합니다...
"반 식물 인간 딸을 죽인 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난후..
님의 신은 위대하단 말에 순간 욱 했습니다^^;;
제 감정이 너무 격앙 됬었나보네요..죄송합니다..
*음악이 너무 슬프고 아름답네요...그만 들어야 겠네요..
눈물이 나올거 같아서 ^^;;
물빛노을
03/10/22 01:20
수정 아이콘
....
DeaDBirD
03/10/22 01:23
수정 아이콘
그 잘난 돈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또. 더 죽이지 못해 안달입니다.. 그 훌륭한 미국에 대해 뭐라 하는 건. 오만이고 자위일 따름이겠지요.. 그만큼 더 이번 파병결정이 안타깝습니다..

스타크래프트하면서 지금까지 죽인 생명체만 수억이겠지요.. 게임입니다.. 현실에서 그러면 안되기 때문에 게임이 있는 거겠지요.. 한국전쟁 겪은지 불과 60여 년.. 전쟁의 상흔을 우리가 얼마나 더. 알아야 합니까..
ataraxia
03/10/22 01:29
수정 아이콘
세상의 이면에는 언제나 슬픔과 고통만이 있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박경구
03/10/22 01:52
수정 아이콘
세상의 또 다른 단면을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김대선
03/10/22 02:47
수정 아이콘
저 사진에 찍힌 인물들이 평소대로 사고하고 말할 여력이 있었다면 단 한마디를 말했을겁니다. "날 찍지마"
여러분이 만약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뭉개진채로 애인과 마지막 눈맞춤을 하는데 그걸 찍는다면 어떤 기분이겠습니까.
부유한 자들의 동정이라도 고마운 저들에게 광고가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만들려고 어려운 이들을 피사체로 사용하는 사진작가에게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djxorEkdqhdl
03/10/22 04:39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의 말씀처럼 퓰리처상을 위한 작품을 만들려는 사진작가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 사진들을 작품이란 생각을 가지고 보지 않습니다. 저 사진들은 작품이 아닌 단지 우리와 같은 동시대 살지만 우리와는 다른 처철하고 비극적인 삶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지구촌 일부분의 자화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유한 이들의 배부른 동정이나 상업적인 광고가 저들에게 일말의 희망과 따뜻함을 제공한다면 더 많은 동정과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araboyz
03/10/22 05:30
수정 아이콘
아....아.... 가슴이 아파오는군요,,,
이승원
03/10/22 07:32
수정 아이콘
인류의 역사상 한번도 좋은 전쟁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듯. 나쁜 평화도 없습니다. - 벤자민 프랭클린 ' 제이 퀸시에게 보내는 편지 '
박아제™
03/10/22 17:44
수정 아이콘
신의 가호가 있기를......
보드카 레몬
03/10/22 20:0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전쟁 관련 사진이 바로 와닿습니다. 벌거벗고 울면서 뛰어오던 작은 베트남 소녀의 사진은 미국의 베트남 전쟁의 비도덕성을 무엇보다 알린 사진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보니...참...
03/10/23 20:19
수정 아이콘
'지나친 감상에 빠지지 말자' 고 스스로 다잡아 왔던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326 충격 . [27] Ace of Base4417 03/10/22 4417
14325 강민 선수에 대한 약간의 기억 [18] TheHavocWorld3982 03/10/22 3982
14324 죽겠습니다 .. [7] 이은규2325 03/10/22 2325
14323 누군가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 안자고 컴터키고 있는 사연-_-+ [3] 이직신1907 03/10/22 1907
14320 프로토스의 우승의 길? [5] 나의 아름다운 2476 03/10/22 2476
14319 6484, 6483.. [8] Weiβcles2387 03/10/22 2387
14317 어쩌면 오버일지도 모를 제 3자의 당사자성 독백 [42] 공룡3232 03/10/22 3232
14316 [펌]퓰리쳐상 수상 작품 中.... [13] 삭제됨2956 03/10/22 2956
14315 Bu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19] 막군2432 03/10/22 2432
14314 [펌] 이제는 우승뿐입니다. [9] 비류연2905 03/10/22 2905
14313 스타크래프트 & 게임아이 [10] 신정훈4002 03/10/22 4002
14311 To.아버지 [16] 박아제™1682 03/10/21 1682
14310 Yang님... [6] 프토 of 낭만1942 03/10/21 1942
14309 밑에 한 생명이 자살했다는 글에 댓글을 달려다가....... [5] 세린2038 03/10/21 2038
14308 과연 미네랄을 시간지연으로만 활용할수있을까?(자료첨부) [14] 헐링이3907 03/10/21 3907
14307 [잡담] 오늘 한 아이를 울려 버렸습니다. [8] 정민이2003 03/10/21 2003
14305 나의 콜렉션 저그 No.3 'Side' ^^ [13] Ace of Base2896 03/10/21 2896
14304 만약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면...? [7] sad_tears1907 03/10/21 1907
14303 오늘 저희 옆 학교 학생이 자살을 했어요... 미안해지네요. [24] 분홍색도야지3193 03/10/21 3193
14302 [잡담]고스트 스테이션이 부활합니다. [11] 한빛짱3331 03/10/21 3331
14301 Tossgirl, 온게임넷 프로리그 데뷔가 멀지않은듯 싶네요. [21] 막군4708 03/10/21 4708
14300 충격을 딛고 자작맵 올려봅니다 -_-; [15] Yang2235 03/10/21 2235
14299 전 바보입니다..... [3] Yang1920 03/10/21 19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