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2/03 22:46:08
Name APT207
Subject 온겜넷 프로리그가 시들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팀전력의 핵심 선수들은 프로리그에는 출전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한다.
엠비씨게임은 나름대로 통쾌한 복수를 했다고 할 수 있겠다. 작년에 온겜넷에서 월요일에 하던 스타프로를 화요일 저녁으로 옮겨서 엠비씨게임에게 꽤나 타격을 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온겜넷 프로리그에 대한 단점은 몇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는데,
첫째로 같은 종족경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 대진을 짜는 구조자체가 그걸 조장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어너더피망이란 맵때문에(테테전) 그 정도가 도를 넘어섰다.
둘째로 승부의 묘미가 떨어진다. 두번째 경기만에 승패가 결정되고 그렇기 때문에 역전이란 없다. 3대0으로 지고 있어도 희망을 가지고 볼수있는 팀리그와 비교된다.
세번째 스타급 선수들을 프리미어리그에 빼앗겼다. 상금 경쟁에서 패한 것이다.
네번째 팀플경기가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주로 저그/플토가 한 조가 돼서 초반 기본유닛 싸움으로 승패가 결정난다. 버티고는 입구 언덕때문에 경기가 중반까지 가지만 실제 경기승패는 초반 기본유닛으로 중앙을 장악하고 상대방 입구만 조여버리면 거의 결정된 것이다. 하루 두 번의 팀플 경기중 한번은 팀밀리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역시 같은 종족 경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게 가장 문제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리버리
03/12/03 22:51
수정 아이콘
뭐 다른건 모르겠지만 1차 프로리그보다 2차 프로리그에 대해서 흥미가 떨어진건 제 자신이 그러기 때문에 동감이 가네요. 1차때는 어떻게든 VOD도 찾아보고 결과도 챙기면서 흥미진진하게 보았지만 2차때는 관심이 안간다는...안 그러신 분들도 많겠지만...
마지막에 나온 팀밀리 문제는 진짜 한번 도입좀 되어 봤으면 합니다. 임요환과 최연성, 이윤열과 홍진호, 전태규와 주진철, 서지훈과 강민 등등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한 팀을 공동 조종한다...생각만 해도 가슴뜁니다...^^...룰만 잘 조정하면 괜찮은 밸런스의 흥미 만빵의 경기가 나올듯...
그랜드슬램
03/12/03 22:52
수정 아이콘
어너더피망이 아니라 어나더데이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한다고..되있는데 이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들은 요즘 스케쥴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 프로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두 리그를 모두 소화해내기 힘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량도 갈라지기 마련이겠죠.

그리고 지난주에는 인터리그 때문에 할수없이 빅스타들이 빠졌구요.
이병호
03/12/03 22:53
수정 아이콘
적극 동감입니다. 요즘 같은 종족 싸움 양상이 달라져서 재밌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렇게 재밌지는 않습니다.
또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유난히 같은 종족 싸움이 많이 나오는 것 같군요. 역시 맵 밸런스 때문이겠죠.
안전제일
03/12/03 22:54
수정 아이콘
그...글쎄요..^^;
다만 그런것은 있더군요. 토요일 하루에 11경기를 봐야하니 제가 집중도가 떨어지더군요.(그래서 프리미어 리그는 거의 포기 상태로 못보고 놀러나가기는 합니다만.)
03/12/03 22:56
수정 아이콘
팀 리그는 개인적으로 온게임 보다 엠비씨게임이 흥미가 있더군요.
LikeAlways
03/12/03 23: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듭니다.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도 있겠고, 맵 벨런스도 있겠죠...
엠퍼러
03/12/03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팀 리그는 엠비씨게임이 더 흥미가 잇더군요.
루나파파
03/12/03 23: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KTF때 보다는 흥미가 떨어지긴 하더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타 플레이어들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인듯 하고요. 덕분에 뛰어난 신인들도 많이 볼 수 있지만 엔트리 발표될 때 그 김빠지는 기분이란^^;;;
4강이 정해지고 다시 경쟁이 불붙기 시작하면 KTF때처럼 재밌어 질것이란 기대는 하고 있지만 온게임넷 요즘 마음에 안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음흐흐~
03/12/03 23:1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같은 종족전이 좀 많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겹치는 문제도 있는듯 하고요..
03/12/03 23:19
수정 아이콘
특히 팀플전에서 맨날 저그 플토 vs 저그플토 이렇게 해서 초반에 그냥 자리 운좋게 나온팀이 질럿 저글링 러쉬가서 사실상 게임끝.. 이거 정말 재미없습니다..
03/12/03 23:23
수정 아이콘
같은종족싸움은 뭐 어쩔수없다쳐도 역전이란게 나올수없는 구조..
물론 1차전지고 23차전이기면 역전이긴 하지만 팀플도 껴있고 그래서... 아무튼 개인전은 괜찮은데 팀플이 정말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도 역전과 올킬이 나오는 엠비씨게임이 훨씬 재밌더군요..
03/12/03 23:35
수정 아이콘
팀플 대신에 팀밀리 도입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평일로 날짜는 옮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예전에 프로리그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에 저도 별로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동양이 부진해서라고 생각하기도 하였는데 이유가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03/12/03 23:52
수정 아이콘
어나더피망의 압박;
지붕위1004
03/12/04 00:02
수정 아이콘
동감이 가네요.
확실히 엔트리 발표만 보고 김빠져서 그냥 딴짓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주말이지만 그나마 시간대가 괜찮아서 다른 유혹을 뿌리치고 봤었는데
이젠 그나마도 손이 잘 가지 않네요.
신인선수들이 발굴되는 것은 좋지만 신인들.만.의 경기는 확실히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박홍희
03/12/04 00:05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그런지.. 오히려 피망컵을 보고.. 프리미어 리그를 잘 못보는 편입니다..-_-;
처음에는 스타리그 늘었네~ 하면서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엔 저도 좀 안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엠겜을 참 재미있고 좋게 보는데.. 프리미어 리그는;;왜 그런지..
잘 안보게 되네요..^^;;
03/12/04 00:06
수정 아이콘
32번의 개인전 중 17번의 같은 종족 싸움.
기요틴 8번 중에 5번의 져그대 져그.
어나더데이 8번 중에 6번의 테란대 테란.
지겹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때문에 유명 선수들이 많이 못나오는 것은 정말 결정타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최근의 프로리그는 챌린지리그보다 재밌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챌린지리그는 같은 종족 싸움이라도 적을텐데;;;;
구라미남
03/12/04 00:18
수정 아이콘
SOUL팀이 나올때마도 매번 모 선수의 출전을 기다리지만 포함되어 있지 않을때 허탈해 합니다. 하하핫
TheAlska
03/12/04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프로리그 식상하더군요.
같은종족싸움도 재미있다고는 하지만 한두번이어야죠.
게다가 팀플도 언제나 같은 패턴...선수들은 초긴장 이겠지만 전 나른하더군요;;;(저번에는 보다가 잤습니다)
동양 팀 경기 말고는 그다지 잘 안챙겨 봅니다.
그에 비해 프리미어 리그는 언제나 임요환선수를 볼수있고+_+
승리 수당이라든지 연승 수당 같은것 때문에 좀더 관심이 갑니다.
온겜넷 프로리그도 뭔가 바뀌어야 할듯 합니다.
팀플 보다는 팀밀리가 좋을듯 한...
박서의꿈
03/12/04 00:19
수정 아이콘
KTF ever때는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같은 종족 싸움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큰것 같습니다. 일일이 세어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TvsT전과 ZvsZ전은 정말 지겹도록 본것 같습니다. MSL에서도 테테전을 많이 보긴 했지만 그나마 토너먼트라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프로리그가 그런점에 있어서 긴장감과 재미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엠겜 팀리그에서의 올킬의 로망에 비해 뭔가 특별한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확실히 다음리그부터 온겜넷 프로리그는 변화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이러한 얘기가 한번 수면위로 나왔으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
∵Keeper®∵
03/12/04 00:21
수정 아이콘
요새 스타관련 플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심이 떨어져 갑니다.
도저히 예전과 같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유지하기가 힘들죠.
그나마 금요일 밤을 기대했는데 요샌 비시즌이라.. -_-;;
한동안 스타방송을 본 기억이 없네요.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풍요속의 빈곤이란 말이 자꾸 떠오르는게... 흠..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원... 횡설수설..
03/12/04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보다가 잔 적이 꽤 됩니다. ^^ 토요일 오후라서 그 나른함이란.... 게다가 같은 종족싸움과 팀플전... 정신이 혼미해지다가 눈을 뜨면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되는......ㅡ_ㅡ
박서의꿈
03/12/04 00:28
수정 아이콘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온게임넷이 팀리그를 시작할때는 팀리그라는 개념이 잘 정립되어있지 않았었고 개인전의 연장처럼 (개인전2, 팀플전1의 구성) 팀리그를 구성하였는데, 엠겜의 경우에는 후발 주자로서의 불리함을 딛고 차별성을 두기 위해 다른 방식(팀배틀)을 선택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
이번 프로리그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차기 시즌 운운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 스스로도 이번 시즌에 흥미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서, 차기 시즌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동양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 진것도 물론 이유중에 하나긴 합니다 ;ㅅ;)
사유리
03/12/04 00:29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소울팀을 정말 열씨미~(;;)응원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소울팀 나오는 경기는 빠짐없이 보는데요..역시나..소울팀 경기가 없는 주나 끝나고 나면...그 담 경기 보긴 하는데...10번 이상은 중간에 딴채널 틀었다 다시 온게임넷 틀었다를 반복합니다..^^; 안좋은 습관인가요? 아무튼 온게임넷 프로리그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3/12/04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온게임넷 프로리그에 뭔가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현재의 방식으로 가다간 팀리그에서 만큼은 온게임넷이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잦은 같은 종족 싸움,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 팀플 경기의 지루함 등등도 문제이지만 한가지를 더 지적한다면,
온게임넷 프로리그.. 경기 시작 전후에 해설진들에게 할당된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나 챌린지리그의 경우에는 7시에 방송이 시작하면 7시 10분 정도에는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2시에 방송을 시작하면 첫경기가 시작되는 시간이 2시 30분에 가까울 정도로 늦어집니다.
경기를 기다리는 이 30분의 시간동안, 정말로 지루해서 경기를 보기도 전에 미리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시청자의 체력과 집중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는 좀 더 스피디한 방송 진행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못다한이야기
03/12/04 00:44
수정 아이콘
풍요속의 빈곤.. 딱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예전에 온겜 엠겜 정규 스타리그만 볼 때는 정말 손꼽아 기다리는 맛이 있었는데.. 물론 게임리그가 많아지는 건 좋지만, 요즘들어서는 팬들보다도 게이머분들이 더 혼란스러워 하시는 인상도..-_-;; 겹치는 리그가 워낙 많다보니.. 게임 리그가 많은 건 좋지만, 이젠 방송사간에도 좀 합의를 잘 해서 시간대라던가, 시즌 기간 분배라던가, 교통 정리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프로리그도 잘 안보지만 프리미어 리그도 임요환 선수 경기 빼곤 보지 않게 되더군요. 암튼 좀 타이트한 일정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03/12/04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들어 프로리그를 보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이 글처럼 이유를 탐구해보진 않았는데 대충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어나더데이는 정말이지 맵소개할때 전적이 거의 안나올정도로 테테전이 많고..
뻔할 뻔자인 팀플.. 많이 식상해진게 사실입니다.. (물론 강민선수가 2:1상황에서 이긴 경기는 볼만했죠)
KTF ever배때는 수험생시절이어서 자주 못본 이유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준결승전이었나요.. 동양vsKTF에서 임요환vs홍진호 개마고원? (으아..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ㅠㅠ)경기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피망배리그에선 그런 경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의 상금경쟁에서 패했다는 APT207님의 말씀에는 전적 동의합니다..
팀밀리는 제가 마이큐브 결승전때 난생처음본 경기방식이어서-_-;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몰라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식상한 팀플레이를 다시 활성화시킬수 있다면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03/12/04 01:35
수정 아이콘
예... 흥미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03/12/04 01:58
수정 아이콘
저도 보면서 자주 잡니다.
1주일중 유일하게 낮잠을 자는 날이 토요일입니다...

이번주도 온겜넷 프로리그와 함께 낮잠을.....
03/12/04 02:38
수정 아이콘
햐.. 보다가 자는게 저만이 아니었군요. 생각해보니 보다가 잔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듯.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03/12/04 02:5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양팀 나올때만 보는 것 같군요.. 대략 2주에 한번정도. 엠겜팀리그는 스코어 승부, 올킬 기대 때문에라도 매주 보는 편인데. 특히 프로리그 팀플전할때는 아에 안봅니다. 경기결과만 확인하는 편이죠. 그리고 그시간에 한숨자고 프리미어 리그를 본다는..-ㅅ-;
03/12/04 02:58
수정 아이콘
흠.. ever 때는 안그랬는데 말이죠..
올드반항아
03/12/04 03:50
수정 아이콘
이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관심있는 팀조차도 엔트리를 보면 딴짓을 하게 되더군요. 저도 오히려 프리미어리그를 봅니다. 일단 보고싶은 선수들이 다 나오니까 기대가 되거든요.. 그런데 일요일 비기배는 포기했습니다. 일요일 낮시간은 볼려고 해도 시간 맞추기가 참 힘들더군요
03/12/04 05:59
수정 아이콘
어..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도 꼭 프로리그를 보다보면 이상하게 잠이 듭니다 --;
역시 스타플레이어의 부재와 게임경기과 진행방식의 긴장감 부족으로
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반면 엠비씨게임은 최상용캐스터님과 임성춘해설의 크로스 개그에
배꼽잡으면서 재밌게 볼수있으면서도 팀배틀방식의 특징인
언제 어떻게 될지몰라서 긴장을 늦출수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03/12/04 06:51
수정 아이콘
풍요속의 빈곤!! 동감!! 하루에 한 프로 보기에도 힘든데, 연달아서 하루종일 스타크래프트 보기도 솔직히 지겨워요..-_-;;; 프리미어리그땜에 스타플레이어가 많이 빠져서 펼쳐지는 지금 프로리그에도 관심이 덜 가는게 사실이고... 며칠전 korea님이 말씀하신게 이런 반응으로 나오는 거죠. 선수들은 좋을지 몰라도 보는 사람은 지칩니다.
프로리그의 대대적인 개편에 적극 동감. 지금의 팀플은 너무 비슷비슷한 양상에 거의 똑같이 나오는 종족구성에...;;
CherishQueen
03/12/04 07:50
수정 아이콘
풍요속의 빈곤에 백억만개의 동감을 표합니다.
같은 종족 대결이 너무 많습니다...
03/12/04 08:5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변화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윤지용
03/12/04 09:14
수정 아이콘
저역시...온겜넷 프로리그는 좀..많이 식상하더군요.
윗분들이 말씀하셨드시......선2승이면 승부가 결정나버리는 점도 그렇구...(3:0의 상황이라도 나머지 한선수가 전부를 올킬해버릴수있는 mbc
팀리그랑은 대조적이죠..) 너무잦은 동일 종족의 싸움..등등..늘어지는 경기 진행등등..1차리그땐 몰랐는데 ..요즘들어 여러가지 면으로 많이 아쉽더군요..팬들의 충고가 받아들여져서...더좋은 팀리그로 다시 태어 났음
하는 바람이네요..
PeculiarDay
03/12/04 09:41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온게임넷 프로 리그는 안봅니다. 경기 결과만 보거나 제가 좋아하는 선수(최연성 선수,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가 나오는 경기만 봅니다. 맵 밸런스 때문인지 같은 종족 싸움이 많아 이제 슬슬 지겹고, mbc game 처럼 올킬이라는 복권같은 흥미 요소가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프리미어 리그쪽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전 대회때만 해도 팀플이라는 점이 무척 흥미도 간데다 선수 상성(?), 종족 상성을 활용한 용병술이 많이 새로웠는데, 이제는 그것도 딱히 새롭지 못하니 역시 관심이 적어지더군요.
햇빛이좋아
03/12/04 09:44
수정 아이콘
나만 재미게 보고 이나 그러면;;
박진상
03/12/04 10:05
수정 아이콘
일단 같은날 저녁에 엠비씨게임에서 프라미어 리그로 인해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불참하는것이 가장큰 문제 인거 같습니다.다음으로 엄청나게 증가한 리그로 인해 흥미가 점점 떨어집니다.또 리그가 많다보니 선수들이 몇몇 중요한 대회나 경기에서 큰 비중을 두고 연습을 하니 명경기들은 많이 줄어 든거 같습니다.맵 밸런스 문제로 인한 같은 종족 싸움은 그렇게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맵과 상대팀에대한 완벽한 준비와 각 팀의 대표선수만 확실히 출전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것입니다.
결국 선수와 감독 방송사들의 총체적인 문제 인거 같습니다.
03/12/04 10:15
수정 아이콘
가장 큰문제는 역시 맵에 따라서 같은 종족싸움이 너무나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해야만 보는 재미가 늘어나겠죠.
Kim_toss
03/12/04 10:55
수정 아이콘
진행방식에 문제가 있는듯..같은 종족 싸움 너무 많죠..특히 어나더데이..기요틴..
저는 한빛 경기있는 날만 보고..그나마 거의 팀플만 봅니다..개인전은 박정석 선수 나오면 보고..
03/12/04 11:29
수정 아이콘
온겜넷 프로리그와 함께 낮잠을...^^ 정말 동감합니다 하하하~
Happy Child
03/12/04 11:3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지적되었던 문제였는데, 그 당시에는 온게임넷 프로리그를 옹호하시는 분이 많았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이제는 이문제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것 같군요. 3:0에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MBC프로리그 방식으로 온게임넷도 바꾸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매경기
상금을 걸고 이긴선수 혹은 이긴팀에만 상금을 주는 뭐... 이런 방식도..
괜찮을 것 같고.. 어쨋건 전 지난 시즌에도 매번 졸던 기억이 있고, 요즘은 아예 볼생각도 안하게 되네요...
박서의꿈
03/12/04 12:11
수정 아이콘
ever배때는 이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
그러니까 이번(피망배)에는 다같이 공감을 하는거죠 =ㅁ=
저그우승!!
03/12/04 12: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예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갑니다..
hi!템플러
03/12/04 13:46
수정 아이콘
저두 mbc팀리그에 한표요!
바야흐로
03/12/04 15:00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 리그에 확실히 눌린듯한.^^
높이날자~!!
03/12/04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팀리그는 mbc쪽이 훨씬
흥미 진진하도 몰입도가 있다고 해야 될까요 ^^;

피망배는 예전 ever때보단 흥미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팀플이 팀밀리로 바뀐다면야 다시 챙겨볼;;;수도 있겠지만 -_-

지금같은 방식이 계속된다면야 굳이 일일이 챙겨서 보진 않을듯;
toujours..
03/12/04 19:29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정말 나른한 오후에 잠을불러일으키기 딱이죠..-_-ㅋ
쥬리에
03/12/04 19:49
수정 아이콘
헉.. 저도 그렇습니다-_-; 저도 항상 잠을 토요일 오후 잡니다... 프로리그 보다가 깨면 누가 이긴지 항상 어리둥절 하죠..;
03/12/04 20:49
수정 아이콘
ㅆ ㅆ <---햇빛이 좋아 님께 드리는 선물..
흑흑 너무 늦었다.
나의 아름다운
03/12/06 03:3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보다가 잠이 듭니다. 정말 같은 종족 싸움 많이 나오죠
게임보다 중계하고 해설이 재미있는데 일단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16 [잡담] 오늘은 논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47] NowJoJo6441 03/12/04 6441
15509 사랑합니다...여러분 모두를. [4] pailan5614 03/12/04 5614
15508 세계 대회 CPL에 스타크래프트 종목을 만들자! [19] 우광희8303 03/12/04 8303
15505 이 겨울을 보내는 세 종족의 상황 [17] kama8828 03/12/04 8828
15503 차기 온게임넷 첼린지리그 - 테란 vs 비테란 [26] Love9684 03/12/03 9684
15502 이 라디오 코너는 꼬옥 들어보셨으면 하는... [4] 어리버리6166 03/12/03 6166
15500 오늘 데이트신청했습니다 [10] Go_TheMarine6504 03/12/03 6504
15499 온겜넷 프로리그가 시들해지고 있다. [53] APT20710010 03/12/03 10010
15498 꿈에 관하여.... [2] 총알이모자라..5606 03/12/03 5606
15496 [잡담]이성론 [10] 미남불패5973 03/12/03 5973
15495 안녕하세요^^ PGR21 첫글입니다.. [5] Uzmaki5292 03/12/03 5292
15494 [예상]이번의 진출자 예상으로 인하여... [9] 왕성준7027 03/12/03 7027
15490 올킬신 화학승..^^ [16] 나는 걷는다16594 03/12/03 16594
15488 공상비과학대전-음.. 럴커다!! [14] 총알이모자라..15581 03/12/03 15581
15487 사무라이 스피리츠 5에 관한 짧은 잡설 [24] 세인트리버17721 03/12/03 17721
15486 <삽질>프로게이머에게 베팅을 해야한다면... [33] 미네랄은행17521 03/12/03 17521
15485 [노래감상] Kebee & Verbal Jint - 소년을 위로해줘 [9] 조명구15578 03/12/03 15578
15483 [잡담] 굿바이 레닌 [5] 이동희15256 03/12/02 15256
15482 드디어 밝혀진 아마츄어 2명의 정체... [19] 왕성준22906 03/12/02 22906
15480 이 겨울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콘서트가 있습니다. [17] 낭만드랍쉽15739 03/12/02 15739
15479 [문자중계]LG IBM PC배 MBC게임 팀리그 패자조 4강 1차 삼성 vs 소울 [68] 카나타17027 03/12/02 17027
15476 김동수선수의 컴백설 ... [31] EzMura21422 03/12/02 21422
15475 온게임넷 프로야구 선수 스타크래프트 대회 소식 [25] 윤인호20741 03/12/02 207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