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3/26 03:20:02
Name 재즈
Subject 씁쓸하군요...
글이 오르고 또 오르고 말이 많아지다 보니 처음에 작은 그 무엇였는데
눈덩이 처럼 커져 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삭제기준??  ... 그런게 뭐 그리 대단하고 강압적이였던가요??
그래요... 삭제 기준으로 올린 말은 자칫 무척 추상적이게 크게 느껴졌다 치더라도..   실제 삭제된 글들이 과연 무엇였었나요....?
특정 프로게이머에 관한 비방의 글..  확인되지 않은 오해의 여지가 있는 그런 글들에 대한 삭제가 대부분 였는데...
너무 한쪽의 입장에 치우쳐진 그런 비방성 글들에 대해 글을 올린분의
입장이 있는 반면 다른 입장 또한 분명 있겠죠..
운영자 분들도 나름대로 이쪽 저쪽의 입장은 맘속으로야 있겠지만,
그런 비방성 글을 그대로 게시판에 둔다면..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지만 그런 글을 그냥 두는 것만으로도..  pgr의 생각이 그 글과 동조한다는 의미로 여겨지는 것인데..  운영자의 입장으론 당연히 중립적인 자리를 지켜야 하니 그런 글의 삭제는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자유 운운... 고인물 운운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pgr이 그 어떤 글에 대해 그런 심한 제재를 가했다고 그러시는지...
저러한 류의 글 외에는 ..  그래요,  게시판 삭제 기준 ... 뭐 그밖의
공지내용이나 운영자님들의 반응이 조금 민감했다 치죠..  그랬다 한들... 과연 실제로 벌어진
삭제의 기준이 그 어디 불합리 하고 자유적인 게시판 답지 못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자유 운운.. 고인물 하신분이요...  왜 그런 생각이 드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비방성 글 올리시려다 보니 삭제 기준이 님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였나요?  ..   그런글이 아니다면야...  민감해 보이는 삭제 기준이다 쳐도... 님께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공지이거늘...  걱정부터 하시는지요...  정말이지 오버십니다..    다음엔 걱정은 조금 줄이시고
좋은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자님들.. 힘내시고..... 우울해 마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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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theia
02/03/26 05:03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운영진이란 원래 그런 자리일 수도 있습니다.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
장희웅
맞아요.. 전 이곳에서 한번도 부담느껴 본적 없읍니다. 왜려 부담느끼시는 분들이 수상하네요.. pgr에 반대돼는 글을 올리시려는 의도가 없다면 글올리는데 아무 부담이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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