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리플말구..글써보긴 첨이네영...
여기엔 고수님들도 무쟈게 많으신듯하구...그래서 전략게시판엔 글도 못적구T.T
오늘 새벽 일하느라 쫄딱 밤을 지새우구...집에가서 2시간자다...박찬호행님(스타만큼 좋아하져..메이져야구)응원하구...다시 컴을 잡네영^^*
스타하구파여...you map?? 이 문구도 보구 싶구...gg & gl도 보구잡구...
근데 스타를 할수 없습니다...일은해야하니...프로게이머처럼 직업정신이 투철해서^^*

이제부터...종족다툼보단...즐기는 스타에 대한 잡담한번 올립니다
종족이 무엇이든 간에...지금 하고 싶은건 스타라는 겜 자체져...지금 랜덤해서 테란걸려도 최선을 다해...버티다가 죽겠지만...테란이라도 하구 싶네여(겜중독같군 ㅡㅡ;;)
난 지노님 테란 대 윤열님 저그처럼...어설픈(?) 경기도 재밌던데...
럴커앞에서 버벅대다가 매트릭스 믿구..버티다..촉수에 뻗어버리는 머린들과...
머린이랑 메딕 데이트하는거 바라보고 있다가 쫄아가지구...저 멀리서 숨박꼭질하는 럴커도 재밌던데여...
전 플토중심 랜덤(이라고 하기엔??테란은 거의 초허접이니)유저지만...
정말 맘에 듭니다....랜덤유저라는것...스타의 각 종족을 즐길수 있다는것...
그걸로 된거져...겜을 즐긴다는것...가끔 승질나기도 하지만(한 5연패정도 하면..역쉬허접)
저 스타배운지 꽤 됐지만(실력은 여전히...허접...연습을 안하니^^*) 프토+저그...계속 했져...럴커버로우 잼없으면, 하템사이오닉하려고 플토하구...그거 잼없으면..디파일러 플레이그때문에 저그했다가 잼없으면...다크드랍즐기구여...뭐..이런식이였져
(테란으로 하면...팀원이나...상대방에게 욕먹을 실력이기 때문에..아주..연습하려는 날 아니면...쩝...)
종족간의 다툼은 겜을 즐기는 저희에겐 무모하단 생각이...
아직도 이 pgr을 모르구 스타하는 분도 많구여...배넷에서 겜을 즐기는 그 수많은 유저중에 얼마나 패치고...플토의 암울모드며...이것에 대해 신경쓸까여??
그들은 그냥 즐깁니다...가끔은 맘에 안들면...간단한 신경질(?)도 내구, 이기면...밥먹다가도 게임 후기를 자랑거리인양 이야기하는 그저 즐기는 유저들이져...
예전에 유머게시판에 떠돌면...지나다니면...스타에 관한 유머글들..보구..마구마구웃구..
(요샌 scv 샐러리맨이 고작인듯~~)그렇게 스타와 익숙해졌져....

기분나쁠지 모르지만...
여기 pgr채널엔 잘 안갑니다(가긴 가는데..가봤자..옵저버나 해야할 실력이라)...싫어서가 아니라...(무척이나 궁금하져...pgr에서도 통하는 준프로급 고수님들과...대전한번하는것두 영광일테뉘...)하지만...승부에 집착할듯싶어...
칭구들과 동호회회원들과 만들었던 그 채널들....잘하는 넘 한두명밖에 없지만...그래서 중저수준의 실력자들이 모여...서로 잘났다고 뽐내는 그 채널이지만...호감이 가잖아여...
즐길줄 아니까여...유한유저여도 무한팀플에 같이 참여하구...아주 원사이드하게 져도..수고했다고 말할수 있는 그 채널들....pgr도 그렇게 되었음합니다.
고수와 중수 + 심지어 저같은 초허접(마우스로만 컨트롤하기 때문에^^*)도 종족간의 견해차이없이...즐기고...겜이 끝나면...정말 give-up game이 아닌 good game의 gg를 볼수 있는 그런 채널....이 그리운건 저만의 억측일지도...(너무 실력차가 나는 겜은 저두...쩝)

너무 쓰잘데기없는 소리를 많이 했네영....
종족대표주자분들께 죄송합니다...비위건드렸으면...암튼 세 종족 모든 유저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