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25 13:37:50
Name tongtong
Subject 임요환의 명승부 best 3탄 - 테테전 명승부 best 10
누가 테테전을 지루하고 재미없다 했는가!!!
많은 사람들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평가하는 테테전도 임요환은 재미있고 스피디하게 만든다.
명승부 제조기 임요환의 손에서 숨가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테테전 명승부 best 10


1) 제3회 겜큐 스타리그 루저스 결승 1차전 임요환 대 김정민
맵 : 로스트템플 (임요환 2시. 김정민 12시)

'당연함'을 깨뜨리는 기발한 엽기 플레이의 대가 임요환...
'안전하고 단단함'을 바탕으로 하는 정석테란의 대명사 김정민...
테란의 양대 고수가 로스트템플에서 만나 벌이는 숙명의 한판대결...

바늘구멍만한 틈이라도 놓치지 않고 비집고 들어가는 임요환
scv를 밥으로 던져주며 언덕 탱크 방어선을 뚫어버리고 게임 끝...
고정관념을 깨는 엽기전술에 허를 찔리고 얼떨떨하는 사이에 허무하게 당한 김정민~~~

김정민은 1.07 테테전의 정석으로 통하는 투스타포트 레이쓰 테크를 타고...
임요환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적인 투팩토리 테크를 탄다...

심리전의 왕자 임요환이 어디로 튈지는 며느리도 모른다고 한다...(김동수 선수의 말)
임테란이 무슨 엉뚱한 짓을 할지 몰라 날린 배럭으로 투팩토리를 간파한 김테란...
부랴부랴 배럭을 본진으로 돌리며 스타포트 하나 취소하고
팩토리에 에드온을 붙이고 시즈모드 개발을 시작한다.

김정민의 배럭정찰에 모험적인 투팩토리 체제를 들킨 임테란...
4scv, 3골리앗, 1벌쳐, 1탱크로 러쉬를 감행한다...

배럭으로 입구를 막고 시즈모드 탱크 2대를 배치하여 방어라인을 갖춘 김테란...
언덕탱크 2기가 방어하고 있으니 절대로 뚫리지 않을 거라 안심하고
더 이상 탱크 생산 안하고 스타포트 다시 늘린다...

그러나 누가 예상했으랴? scv를 미끼로 던져주면서 달려들 줄이야...
scv들이 탱크1기에 달라붙자 다른 탱크가 scv를 공격, 스플래쉬 데미지로 탱크마저 파괴,
그 사이 골리앗과 탱크로 밀어붙여 눈깜짝할 사이에 언덕 탱크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김테란의 본진에 난입하여 마구 휘젓고 다니는 임테란 군단...

언덕이 뚫린 후에야 부랴부랴 탱크를 만들어 대항하려 해보지만 상황 끝...
허를 찌르는 심리전에 말려들어 김정민 아무것도 못해보고 gg...


2) itv 게임스페셜 서바이벌 프로리그 임요환 vs 유병준
맵 : 쇼다운 (임요환 유병준)

방송경기 사상 최초의 무승부 게임!!!  
itv의 엄청난 가위질 솜씨가 돋보였던 편집 안된 화면으로 다시 보고 싶은 경기...

먼저 움직이면 진다!!!
맵 전체의 자원을 모두 소모하고 시즈탱크와 터렛으로 중앙지역에서 서로 대치한 가운데
선제공격을 시도하는 쪽이 패배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대방이 움직이기만을 기다리면서
10여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하릴없이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두 선수..

마지막 시즈모드로 대치하고 있는 탱크 군단을 흑백 영상으로 처리함으로써
전투의 처절함과 무승부전의 허무함을 더욱 부각시켜준 가슴 뭉클했던 경기...
자원을 훨씬 더 많이 먹은 상대로 무승부 게임을 이끌어낸 임요환의 뚝심이 대단했던 명승부~~~

임요환 골리앗 드랍 체제, 유병준은 레이쓰 탱크 체제...
임요환 4골리앗 드랍을 시도하나 도중에 레이쓰에게 들켜 드랍쉽이 공격당하자
드랍쉽이 날라가며 골리앗을 하나 하나 내리는 컨트롤로 레이쓰 사냥 ..

중앙 멀티를 먼저 먹은 유병준이 자원이나 유닛수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서로의 멀티를 견제하기 위해 맵 중앙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대전투...

유병준의 언덕 탱크 조이기로 중앙멀티가 저지당한 불리한 상황에서
집요한 골리앗 드랍으로 탱크와 레이쓰와 드랍쉽을 잡으며
결국 유병준의 멀티 하나를 저지함으로써 무승부로 만들어 버리는 임요환의 승부사적 끈기...

그렇게 오랫동안 꼼짝 못하고 대치하고 있으면서 두 선수는 얼마나 피말리는 심정이었을까?
무려 55분 동안이나 끌고간 게임이 무승부 판정을 받았을 때 얼마나 아쉽고 허무했을까?


3) 임요환 대 천상테란 이창덕의 리플레이 테테전
맵 : 로스트템플 (임테란 8시. 천상테란  2시)

리플레이 사상 가장 많은 화제로 게임계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천상테란을 하루아침에 스타로 만들어준 테란 대 테란 최고의 명승부...

인간이길 거부한 고스트 락다운 컨트롤로 많은 팬들을 경악시키며
대역전극으로 막을 내린 장장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대장정의 감동 드라마...

락다운쑈, 야마토포 작렬, 핵날리기 등 볼거리가 풍성한 환상의 경기...

배틀크루저+발키리+탱크의 공중유닛 중심 체제로 나간 천상테란과
골리앗+탱크의 지상유닛 체제로 나간 임테란의 화려한 컨트롤과 물량의 싸움...

계속 확장하며 로스트템플을 멀티 6개씩 정확히 반분하여 동서로 나눠갖는 두 선수...
나중에는 유닛 200 꽉 채우고도 미네랄과 가스의 양이 몇만 단위가 남아도는 자원전...

7기의 고스트로 1부대의 배틀크루저를 3초도 안되는 사이에 락다운으로 묶어버리고
레이스로 배틀+발키리 부대를 전멸시키는 임요환의 귀신 같은 손놀림...경악!! 감탄!!!

유닛수 200씩 채운 임테란의 배틀+골리앗+탱크 대 천상테란의 배틀+레이스+발키리+탱크 부대가
맵중앙에서 야마토포 작렬하며 일대격전을 벌인 끝에 공중병력 숫자에서 밀린 임요환 패퇴...

임테란 다시 한번 신기의 컨트롤로 천상테란의 배틀 1부대를 순식간에 락다운으로 묶어버리고
골리앗+배틀 부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천상테란의 대병력을 몰살시키고 전세를 역전시킴...

천상테란의 멀티를 하나하나 뿌개고 빼앗겼던 멀티를 수복한 임테란...최후의 필살기로 핵 개발
천상테란의 본진 배틀 한부대에 핵을 겨냥하지만 배틀은 피하고 탱크만 날라감...

천상테란이 배틀크루저 탱크로 밀고들어와 임테란의 12시 멀티를 또다시 뺏아가자
맞불작전으로 천상테란의 본진으로 난입, 핵 한방을 건물에 날린 뒤 골리앗+탱크로 초토화...
천상테란의 섬멀티에도 골리앗을 드랍하는 동시다발적 공격으로 승기를 굳히는 임테란

임테란이 12시 멀티 탱크에 날린 세번째 핵은 고스트가 발각되어 사망하는 바람에 불발탄...

임테란 12시 방어병력인 시즈탱크를 락다운으로 묶어버린 뒤 총공격,
마지막 대접전 끝에 천상테란 gg...


4) WCG 위너스 결승전 임요환 vs 베르트랑
맵 : 네오 로스트템플 (임요환 12시 테란. 베르트랑 2시 테란)

WCG 조별리그에서 베르트랑의 핵 두방에 농락당한 조정현의 복수를 위해
예고핵까지 선언하고 나와 국제대회에서조차 여유 있게 우정의 복수혈전 핵러쉬를 성공시켜
국가대표 주장답게 동료선수가 당했던 치욕을 깨끗이 되돌려 줌으로써
수많은 한국의 스타팬들의 가슴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열광시킨 명경기...

임요환 위치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탱크 한대가 나오자 마린 1기와 scv 2기와 함께
빠른 러쉬를 하여 베르트랑의 입구에서 조이기 하지만 베르뜨랑 레이쓰와 탱크로 막아냄..

이때 임요환의 탱크 2기 파괴되고 베르트랑의 본진 언덕에 시즈모드 탱크 1기가 살아남자
요환 scv 2기가 베르트랑 탱크에게 쪼르르 달려올라가 파괴시키고 장엄하게 전사..@.@..
임요환의 scv는 최고의 공격수임을 또 한번 입증...

베르트랑 12시 앞마당 언덕에 탱크 골리앗 드랍하지만
임요환의 몰래 레이쓰에 드랍쉽 터지고 드랍 병력도 몰살...
임요환은 2시 앞마당 언덕에 탱크 골리앗 드랍하여 scv 사냥하고 한동안 자원채취 방해...

베르트랑 여기저기 막멀티를 하며 물량전에서 우위를 점함...
베르트랑보다 멀티 타이밍이 늦은데다 멀티 숫자도 적어 자원과 유닛 수에서 열세에 놓이자
드랍쉽 골리앗으로 베르트랑의 멀티 견제에 나서는 임요환...

임요환 물량전의 열세를 뒤집기 위한 전략으로 베르트랑보다 빠른 타이밍에 배틀크루져 생산...
테란 최강의 유닛 조합 배틀 + 탱크로 배르트랑의 본진과 앞마당 깨끗이 청소...

베르트랑 6시에 새살림을 차리고 배틀크루저를 모으고 있을 때...
임요환의 배틀크루저 한부대와 탱크 부대 베르트랑의 새 본진으로 러쉬....
야마토포 작렬하며 베르트랑의 배틀 전멸시키고 6시 지역도 말끔히 밀어버림...

모든 생산 건물을 파괴당했지만 자원은 많이 남은지라 gg 치지 않고 버티며
멀티 3개를 새로 먹고 2시 본진에다 팩토리 지으며 안간힘을 쓰는 베르트랑...

배틀크루저+탱크로 밀고 들어가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웬일인지 공격을 멈추고 주춤거리는 임요환...
그때 옵저버가 8시 멀티 커맨드센터 2개에 에드온 중인 핵기지를 화면에 보여준다!!
소름끼치는 희열감이 솟아오르는 장면이었다...

임요환이 멈칫거린 이유는 조정현을 위한 복수의 핵러쉬를 준비중이었던 것이다..
핵개발이 완료될 즈음 고스트 1기를 태우고 5시 섬멀티를 향하여 날라가는 드랍쉽!!!

고스트가 드랍되고 멋진 폼을 잡자 '쿠앙' 소리와 함께 이어서 들려오는 어여쁜 여자의 목소리...
" Nuclear launch detected. "

잠시후 떨어지는 핵과 함께 커맨드센터와 scv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베르트랑 GG...

우리나라의 수많은 스타팬들이 한마음으로 통쾌해하던 순간이었다...


5) 경인방송 게임월드 3차 랭킹전 임요환 vs 최인규
맵 : 라이벌리 (임요환 5시 테란.  최인규 1시 테란)

알사탕 빼먹듯이 가스기지만 쏙쏙 골라서 테러를 가하는 임요환의 탱크군단...
최인규의 배틀+마린+메딕 대 임요환의 배틀+탱크+골리앗 조합의 재미있는 한판대결..
임요환이 승부수로 들고 나온 가스 테러전략이 주효하여 승패를 가른 명승부...

임요환 빠른 벌쳐 마인업으로 최인규의 앞마당을 지뢰밭으로 만들며 조이기 성공...
입구가 막힌 최인규...스타포트 빨리 올리고 드랍쉽 2기 뽑아서  
임요환의 3시 멀티에 탱크 골리앗을 드랍하나 임요환 막아낸다...

임요환의 조이기에 앞마당 진출을 못하는 최인규...
드랍쉽으로 scv와 탱크를 실어나르며 멀티 두개 확보, 물량전 돌입..

임요환 탱크 골리앗으로 최인규의 멀티를 순회하며 리파이너리만 골라서 테러...
가스기지만 파괴한 뒤 회군하지 않고 가스기지의 사정거리에 딱 버티고 앉아서
리파이너리를 다시 올리지 못하게 견제하며 미네랄은 캐거나 말거나 내버려두는 시즈탱크...

본진 외에는 전혀 가스를 채취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빠진 최인규..
빠른 배틀크루저 2기가 가스테러 군단을 제압하러 나서지만 골리앗의 미사일에 공중분해..
최인규 가스 부족으로 추가 배틀 생산하지 못하고 자신의 기지에 버티고 있는 눈엣가시 같은
탱크 골리앗 군단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처지...

가스는 없고 미네랄은 넘쳐흐르는 최인규...
궁여지책으로 배럭을 많이 늘린 뒤 마린을 떼거지로 생산...
가스만 있는 중앙멀티 두개를 동시에 먹으며 메딕도 없이 온리마린 러쉬 고고고..
중앙가스기지에서 11시 앞마당까지 가스 릴레이하는 최인규의 scv들...가스 찾아 삼만리...
노업 쌩마린 2부대는 9시 멀티를 파괴하고 메카닉부대와 용감하게 맞짱을 뜨며 전진하다가 전멸...

임요환의 탱크 골리앗 드랍으로 최인규의 중앙 가스멀티 다 파괴...
최인규 배틀크루저 다시 생산...임요환도 배틀크루저 생산체제 돌입...

최인규의 배틀+마린+메딕 조합군단 임요환의 7시 멀티 깨끗이 청소..
임요환의 배틀+탱크+골리앗 군단 최인규의 중앙가스멀티 청소하며 장군멍군...

6시에서 맞닥뜨린 최인규의 배틀+마린 대 임요환의 배틀+골리앗 공수부대...
야마토포를 작렬하며 맞짱 뜬 끝에 배틀 숫자가 더 많은 임요환의 한판승...
도망가는 최인규의 배틀 2대를 드랍쉽으로 쫓아가 골리앗으로 날려버리는 임요환...

임요환의 배틀 탱크 골리앗 연합부대 맵을 순회하며 최인규 멀티 청소작전에 돌입..
최인규의 멀티에는 마린 떼거지와 자원 다 캐고 놀고 있는 양민 scv들만 바글바글...
배틀과 탱크의 화력 앞에 속절없이 떼죽음 당하는 마린과 scv들...

탈레반 반군처럼 끝까지 저항하는 최인규의 노업마린 3부대와 소수의 탱크 골리앗...
임요환의 비어있는 본진으로 두 차례 러쉬가서 엘리싸움을 노려보지만
방어하러 달려온 탱크의 화력앞에 유닛이 몰살당하자 최인규 마침내 GG 선언...


6)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 임요환vs김대건...
맵 : 네오 버티고 (임요환 5시 : 김대건 11시)

테란의 황제냐...메카닉의 황제냐...
오랫동안 기다렸던 "환상의 테란" 주인공 임대건의 피할 수 없는 한판대결...

바이오닉과 메카닉을 대표하는 테란의 양대산맥 임요환과 김대건이
테란의 자존심을 걸고 진정한 테란의 황제를 가리기 위하여 네오 버티고에서 만났다!!

임씨 9시 구석탱이에 몰래 아모리 건설...기습적인 몰래 골리앗 초반러쉬 준비...
대건의 탱크가 시즈업 되기 전 타이밍을 노려 1탱크+2골리앗+1마린+3SCV로 빠른 러쉬 가는 임씨.
입구를 뚫고 올라가 언덕을 장악하려는 순간, 대건의 시즈모드가 완성되어 러쉬 병력 모두 사망...

역러쉬 가는 대건, 그대로 밀고 들어갔으면 경기를 끝낼 수도 있는 우세한 상황이었는데
임씨 입구에서 조이기만 하고 멀티 먹으며 드랍쉽 준비..
탱크와 골리앗을 태우고 임씨의 본진을 향하여 날라가는 대건의 드랍쉽...임씨 위기...

임씨의 본진 상공을 배럭으로 휘젓고 다니며 미네랄 근처에는 수비병력이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어찌된 일인지 본진 미네랄 뒤쪽에다 골리앗 탱크를 드랍하여 scv들을 사냥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6시 언덕에다 병력을 내려놓는 판단착오로 임씨에게 살아날 시간을 주고 마는 대건.

아무 소득도 못올린 대건의 공수부대가 뻘쭘하게 서서 시간만 허비하는 그 타이밍에
투탱크 드랍으로 대건의 멀티와 본진 미네랄 뒤쪽에서 scv 대량 사냥하는 임씨...

임씨는 탱크가 많이 모이자 입구를 압박하고 있는 대건의 조이기 병력을 쌩까고
드랍쉽으로 탱크를 본진 언덕 아래로 실어나른 뒤 4탱크+드랍쉽에 태운 3탱크 2골리앗으로
방어가 허술한 대건의 언덕멀티 아래쪽으로 러쉬...컴맨드센터를 띄워 도망가게 만든다...

12시 멀티를 날린 임씨, 드랍쉽으로 병력을 실어올려 대건의 본진을 포위...
미네랄 뒤쪽에서 골리앗의 호위를 받는 2대의 언덕탱크로 자원채취 방해...

6시 언덕에 서 있던 적병을 드랍쉽에 탱크를 태웠다 내렸다 하는 환상의 컨트롤로 잡아낸 임씨..
6시에 이어 1시 언덕에도 멀티하며 순조롭게 물량 확보...

12시에서 도망간 대건의 컴맨드센터는 7시로 날아가서 자리잡음...

대건의 조이기 병력은 임씨의 입구에서 여전히 농성중이나...
드랍쉽 운용으로 병력이동에 전혀 구애를 안받고 활개치고 다니며 7시마저 언덕탱크로 위협하는 임씨.

맞불작전으로 임씨의 멀티 견제에 나서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대건...
배틀크루저를 뽑아 휘젓고 다니며 조이기 병력을 몰아내는 임씨...

탱크 골리앗을 거느린 배틀크루저 부대가 당당한 위용을 뽐내며 7시로 진격...
야마토포를 작렬하며 대건의 마지막 자원줄을 초토화시키자 김대건 gg...

이 경기의 최고 수훈갑은 암울했던 상황을 뒤집어버린 마법의 드랍쉽!!!
알고도 당한다는 임요환의 드랍쉽이 위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힘싸움에서 한번 밀리면 역전하기 어렵다는 테테전에서 임요환은 드랍쉽의 마술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드랍쉽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역전승을 거두고 테란의 황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7)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 1차전 임요환 대 김정민
맵 : 크림슨 아일즈 (임요환 5시. 김정민 12시)

테란의 양대 초고수 황제테란 임요환과 귀족테란 김정민이 테란의 진정한 지존을 가리자며 만났다!!
귀족테란의 반란을 평정하고 임요환이 황제의 자리를 보존할 것인가!
황위 찬탈에 성공하고 김정민이 새로운 황제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인가!!
초미의 관심 속에 치러진 기대하고 기대했던 빅게임~~~

임요환은 섬맵에서 애용하는 원팩 원스타 더블커맨드 온니골리앗 드랍 체제..
투팩토리 체제의 김정민, 탱크가 없는 임요환의 빈틈을 파고들어 시즈탱크로 가스테러..

8골리앗 드랍으로 김테란의 앞마당 파괴하는 임테란...
가스테러를 막기 위해 골리앗을 드랍하나 유닛만 많이 잃는 임테란...
두 선수의 화려한 컨트롤에 의하여 펼쳐지는 눈부신 드랍쉽 전쟁~~~

임테란의 6시 섬에 띄운 커맨드센터를 골리앗 탱크로 파괴하는 김테란...
드랍쉽 4대의 골리앗 군단을 김테란의 본진에 드랍 SCV를 몰살하는 임테란...

김테란의 턱밑인 1시 섬에서 깜짝멀티쑈를 하여 김테란의 멀티를 늦추는 임테란...
김테란의 가스테러로 미네랄은 남아돌고 가스는 부족한 임테란...

가스를 확보할 수 있는 6시와 7시에 확장 성공, 터렛신공을 발휘 터렛 도배로 수비진형 갖춤..
7시 멀티에다 배럭을 마구마구 늘린 다음 인구수를 안 잡아먹는 마린+메딕+터렛으로
수비라인을 갖추고 많은 가스가 확보되자 바로 베틀크루저 생산체제로 돌입하는 임테란...
김테란도 조금 늦은 타이밍에 1시 멀티에다 배틀 생산 체제를 갖춤..

임테란의 모든 스타포트에 에드온이 완성되자마자 배틀을 생산하는 불이 반짝반짝하지만
웬일인지 김테란의 스타포트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배틀크루저가 7-8기 모이자 7시와 5시 앞마당의 가스테러 군단과 골리앗은 눈에 띄는 족족 응징하지만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김테란의 탱크들은 쌩까고 지나가는 임테란의 배틀크루저...
인구수를 많이 잡아먹는 탱크를 일부러 제거하지 않음으로써 자원은 있었으나 인구수가 꽉 차버린
김정민이 배틀크루저를 확보하지 못하게 하는 재치 있는 전술...임요환 대단하다..

임테란의 배틀 군단은 김테란의 배틀 생산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1시 섬을 향하여 고고고~~~
임테란 배틀의 야마토포가 작열하는 가운데 많은 건물이 부서져 나가지만
소수의 배틀과 다수의 골리앗으로 배틀 한부대를 전멸시키는 김테란...역시 대단하다..

그러나 엄청 많은 자원을 축적한 임테란 후속배틀 1부대를 마린 뽑듯이 곧바로 충원...
이번엔 1차원정 실패를 거울삼아 드랍쉽 군단과 함께 1시 멀티로 다시 러쉬...
다시 한번 야마토포가 작열하는 가운데 스타포트가 모두 부숴지자 김정민 GG......


8) 온게임넷 탑시드 결정전 임요환 대 조정현
맵 : 네오로스트템플 (임요환 6시. 조정현 2시)

초반 기습적인 투스타포트 레이스가 조정현의 빠른 골리앗 때문에 실패하는 임요환..
1탱크 2골리앗 scv로 임요환의 앞마당 멀티를 저지하는 조정현...
scv를 동원하여 조정현의 러쉬군단을 교란시키며 시즈탱크로 처리하고 앞마당을 먹는 임요환.

컴맨드센터를 짓는 scv를 사살, 조정현의 2시 앞마당 멀티타이밍을 늦추는 레이쓰...
12시 앞마당에 몰래 멀티하는 조정현..
조정현이 커맨드센터를 완성하여 앞마당으로 날리자 투탱크 드랍과 레이스로 견제하는 임요환...
그러나 아직도 12시 멀티의 존재를 모르는 임요환...

시즈모드 탱크 2기와 터렛으로 수비라인을 갖추고 2시 앞마당을 돌리는 조정현..
멀티 2개가 순조롭게 잘 돌아가며 전세는 조정현에게 조금씩 유리하게 진행되기 시작...

12시 앞마당 멀티의 존재를 확인했음인지 12시쪽으로 날아가는 임요환의 드랍쉽 3대...
마침 12시 삼룡이 멀티 근처에서 서성거리던 조정현 3골리앗에게 걸려 공격을 받는 드랍쉽...
드랍쉽 1기는 터졌으나 드랍쉽 안에 있던 병력을 모두 내린 임요환...
골리앗 3기를 간단히 제압하고 걸어서 12시로 진격, 조정현 언덕탱크와 골리앗으로 수비..

8시 시작포인트에다 멀티를 시도하는 임요환...
8시 멀티의 커멘드센터가 막 완성될 무렵 12시를 향해 날라가는 임요환의 드랍쉽 6대...
동시에 엇갈려서 8시를 향해 날라오는 조정현의 드랍쉽 4대...
맞드랍 작전으로 멀티 바꾸기를 하는 두 선수...

이제 막 돌아가기 시작하는 8시 멀티를 청소하는 조정현의 공수부대...
12시에 내려앉으려다 공격을 받고 도망가는 커맨드센터를 끝까지 추격하여 공중폭발시키고
잘 돌아가고 있던 12시 앞마당을 공략하여 커맨드센터를 띄우게 만드는 임요환의 공수부대...

맞드랍 작전에서 멀티 하나를 밀고 2개의 멀티가 동시에 밀리며 상당한 손해를 본 조정현..
피해를 만회하기 위해 빈집털이를 노리고 8시에 드랍했던 병력을 임요환의 본진에 다시 드랍하는
속보이는 짓을 하다가 기다렸다는 듯이 화력을 퍼붓는 탱크에게 유닛 반이상을 잃고 혼비백산하여 퇴각

조정현이 하는데 나라고 못할쏘냐...
12시에 있던 병력을 조정현의 본진 심장부에 드랍하는 속보이는 짓을 하는 임요환...
조정현의 본진중앙을 장악한 공수부대는 많은 건물을 파괴하며 심각한 타격을 입힌 뒤 장렬하게 전사.

굉장한 병력을 투입하여 임요환의 병력을 간신히 제압하고 5시 섬과 11시 섬을 동시에 먹는 조정현...
임요환도 9시 앞마당에 커멘드센터를 지어 돌리기 시작...

여기저기서 대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8시에서 만난 scv끼리의 작은 전투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
두 scv의 전투에서 임요환의 scv가 패하여 전사하자 곧바로 다른 scv가 쪼르르 달려와서
조정현의 scv를 향하여 복수혈전의 칼날을 휘두르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동하는 6기의 드랍쉽에서 유닛을 차례로 주르륵 내리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12시를 장악
조정현의 재멀티를 원천봉쇄하는 임요환...
조정현의 섬멀티 2개를 발견하고 탱크 골리앗을 드랍하여 견제하는 임요환...조정현 암울...

조정현의 멀티를 저지하느라 병력이 서너군데로 흩어져 배치되어 임요환의 힘이 분산된
약점을 파고들어 재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하여 주력병력을 집결시켜 맵중앙을 장악하는 조정현...

맵 중앙에서 벌어진 대전투에서 scv들을 시즈모드 탱크 위에 드랍하여 탱크끼리 타격하게 해서
스플레쉬 대미지로 탱크가 몇 대 폭발하는 혼란을 틈타 앞으로 진출하는 전략으로
임요환의 지상병력을 전멸시킨 조정현 군단...

승승장구의 기세로 6시 삼룡이 멀티를 밀고 임요환의 본진 앞마당과 9시 앞마당. 8시 멀티를
계속해서 차례차례 공략하지만 임요환의 강력한 수비에 번번이 좌절하고 마는 조정현...

조정현의 끊임없는 공격을 다 막아낸 임요환...
대규모 드랍쉽으로 조정현의 마지막 희망인 2시 삼룡이 멀티를 향하여 마무리 러쉬...

8대의 드랍쉽에서 내린 임요환의 대규모 메카닉 군단이 삼룡이 멀티를 공략하기 시작하자
조정현 견디지 못하고 gg 선언...


9) KPGA 투어 1차리그 8강전 임요환 vs 한웅렬
맵 : 리버 오브 플레임 (임요환 5시, 한웅렬 8시)

테란의 황제냐...테테전의 왕자냐...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테테전의 왕자 한웅렬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벌이는 진검승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 내내 쉴새 없이 펼쳐지는 치열한 신경전과 대규모 드랍전...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끊임없이 숨가쁘게 주고받는 공방전과 치열한 난타전...

앞마당 멀티에 성공하고 골리앗 공수부대의 겐세이로 한웅렬의 멀티 타이밍을 빼앗는 임요환..
드랍쉽 2기로 임요환의 본진과 앞마당을 왔다갔다 휘젓고 다니면서 임요환을 괴롭히는 한웅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치열한 신경전 + 대규모 드랍전쟁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상대의 멀티 견제에 총력을 쏟아붓는 두 선수의 맞불작전...
서로의 앞마당에서 분주하게 교전을 주고받으면서 멀티를 하는 두 선수...

한웅렬이 대규모 드랍쉽으로 임요환의 2시 멀티를 초토화할 때 멀티를 방어하러 날라가다가
뛰어난 판단력으로 드랍쉽의 기수를 돌려 빈집털이를 가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임요환...
언덕에서 앞마당을 조이는 임요환의 메카닉 공수부대를 번번이 막아내는 한웅렬의 수비력 대단하다!!!

끊임없이 괴롭히는 임요환의 공수부대에 시달리던 한웅렬 멀티에 드랍쉽 견제용 터렛 도배 시작...
터렛이 도배되기 전 칼타이밍 러쉬로 9시 섬멀티의 scv들을 싹쓸이하는 탱크 골리앗 공수부대...

2시에 다시 멀티를 하여 한웅렬의 병력을 2시쪽으로 유인한 뒤,
한웅렬 선수의 본진으로 직행하는 임요환의 대규모 드랍쉽 군단...
앞마당에서 대규모 드랍을 준비하던 한웅렬 이를 발견......

두 선수의 대규모 드랍쉽 부대가 한웅렬의 본진 상공에서 한데 엉키며...
과연 누가 먼저 드랍에 성공하느냐 !!!
0.1초의 승부를 가리는 목숨을 건 숨막히는 드랍전쟁을 벌이는데...

0.1초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먼저 지상에 내린 임요환의 공수부대가 자리를 다 점령하는 바람에
내릴 공간이 없어진 한웅렬의 드랍쉽 부대는 공중에서 가루로 산화되어 사라져버리고...
한웅렬의 앞마당과 본진을 동시에 유린하는 임요환의 메카닉 군단...

치명타를 맞고서도 필사적인 저항을 하는 한웅렬...이어지는 폭탄드랍에 GG 선언...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허허실실 전략으로 허술한 멀티 하나를 미끼로
결정타를 날리는 임요환의 뛰어난 판단력과 멋진 전략 대단하다!!


10) 겜비시 KPGA final 4강 1차전 임요환 vs 최인규
맵: 시메트리 오브 싸이(임요환 10시. 최인규 2시.)

초반부터 치열하게 펼쳐지는 두 선수의 신경전이 재미있는 명승부...
시메트리오브싸이의 하늘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임요환의 화려한 드랍쉽부대가 돋보였던 명승부...

투팩토리 체제로 나가며 배럭 정찰로 최인규의 더블커맨드를 발견한 임요환...
배럭과 컴맨드센터가 최인규 뒷마당 멀티로 동시에 날라가며 간발의 차이로 먼저 내려앉는 배럭...
자리다툼에서 이겨 컴맨드센터를 허공에서 방황하게 만들며 멀티타이밍을 빼앗는 임요환...

배럭에서 마린 한기를 생산하여 컴맨드센터에 총을 갈기는 재치있는 임요환...
장군 멍군으로 임요환 뒷마당에 미리 배럭을 내려놓아 컴맨드센터를 내려앉지 못하게 하는 최인규...
그러나 탱크를 뽑아 배럭을 쫓아내고 최인규보다 먼저 멀티에 성공하는 임요환...
뒷마당 언덕에 버티고 서서 멀티를 방해하던 마린을 제거하고 커맨드센터를 안착시키는 최인규...

방어가 허술한 최인규의 본진에 3-4기의 드랍쉽을 운용한 두차례의 칼타이밍 드랍으로
scv를 대량학살하며 큰 타격을 입히는 임요환...

임요환의 드랍을 방어하느라 정신이 없는 최인규..
3시 멀티지역을 지나쳐 5시까지 날라가서 허공에서 방황하는 최인규의 컴맨드센터...
드랍쉽으로 쫓아가서 골리앗 4기로 컴맨드센터를 공중분해하는 임요환...

12시, 7시에 멀티 성공하며 강력한 방어라인 구축, 적의 접근을 원천봉쇄하는 임요환...
임요환의 드랍쉽 군단에 계속해서 멀티를 저지당하다 간신히 3시 멀티에 성공하는 최인규...

임요환 배틀크루저 생산 체제 돌입...
다수의 드랍쉽을 운용하여 몇 차례의 병력소모전을 펼치는 두 선수...
자원과 병력에서 최인규를 압도하며 드랍쉽 트위스트까지 선보이는 쇼맨쉽을 연출하는 임요환...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기습적인 폭탄드랍으로 한방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지만
어느 한곳도 만만한 곳이 없어 공중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최인규의 드랍쉽 부대...
임요환의 7시 뒷마당 멀티에 빈틈을 찾아내어 파괴하는데 성공하는 최인규..

배틀크루저 5기가 모이자 7시 뒷마당을 습격한 최인규의 병력을 분쇄한 뒤
탱크+골리앗 2부대와 연합하여 야마토포를 작렬하며 3시를 공략하는 임요환...

임요환의 병력이 3시에 집중되어 있는 틈에 드랍쉽 6대의 병력으로 7시를 치러 갔으나
scv 부대와 탱크에 의해 전멸당하는 최인규의 메카닉 군단...

최인규의 3시 멀티는 테란의 최강 조합 배틀+탱크+골리앗 부대에 초토화...
최인규 GG 선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8/25 14:34
수정 아이콘
4탄도 있으면 얼른 올려 주세요..^^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02/08/25 15:4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리플은 엄나요
tongtong
02/08/25 17:27
수정 아이콘
itv 경기는 vod를 삭제해서 지금은 볼 수 없고요
온게임넷 경기는 온게임넷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베르트랑과의 경기는 겜비시에 가면 스타베스트 리뷰라는 프로에 vod 올라온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천상테란과의 경기는 리플레이 자료실에 가면 있습니다..
아래 주소에 가서 14번 리플 자료 다운받으세요..
http://board-k.com.ne.kr/board3/list.php?&db_name=kih_com&tb_name=board_kihaji_com_4&page=3&fromEasy=
02/08/26 0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겜큐 월드챔피언쉽에서의 임요환대 김동준을 꼽고싶은데.. 저를 임요환선수의 광팬이 되도록 시작하게 만들어준 경기죠.
tongtong
02/08/26 00:45
수정 아이콘
겜큐 월드챔피언쉽에서의 임요환대 김동준 경기는 명승부 1탄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테테전 명승부에서는 뺐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10 [가입인사]... 글을 먼저 올리고 가입인사를 하다니... [1] ColdCoffee1051 02/08/25 1051
5409 [블리자드]드론 버그 패치 진행중 [9] Legendary1485 02/08/25 1485
5408 방송중계를 보면서... [7] ColdCoffee1222 02/08/25 1222
5406 임요환의 명승부 best 3탄 - 테테전 명승부 best 10 [5] tongtong2748 02/08/25 2748
5404 CitaDel of Adun [13] Laurant1329 02/08/25 1329
5403 스타크 1.10패치 발표된다 [14] Spider_Man1678 02/08/25 1678
5402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 _ _ ) [3] 아칸1188 02/08/25 1188
5399 임요환선수의 새로운 킬러 등장 [9] 박정규1785 02/08/25 1785
5397 다크 아칸 그리고 플토에 대한 잡담 [13] 류재학1195 02/08/25 1195
5396 축구에 대한 이야기지만..^^^ [5] 김영주1198 02/08/25 1198
5394 드론 버그에 관해서 . . . [1] 노리1120 02/08/25 1120
5395 [re] 드론 버그에 관해서 . . . [1] 김도훈1131 02/08/25 1131
5392 두번째 딴지..과연 현재 테란과 플토의 밸런스가 대체적으로 맞는다고 하는데... [23] 박원모1189 02/08/25 1189
5391 워크 3를 하다... 조금 짜증나는 사람 만남.. [5] 피팝현보1314 02/08/25 1314
5390 일기쓰듯이.. [4] 지나가다1146 02/08/25 1146
5389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요. [6] HalfDead1044 02/08/24 1044
5388 안녕하세요 [4] 전경1169 02/08/24 1169
5386 2 회 KTF NaZIT 배 프로게이머 최강자전 [2] 송병석1383 02/08/24 1383
5385 나의 PgR21 채널 방문기... [2] NINJA1058 02/08/24 1058
5384 그냥 게임을 즐기는 것과 이기기 위해 즐기는 것 [3] drighk1208 02/08/24 1208
5383 [제안]PGR21채널 친선토너먼트를 엽시다!! [12] 질럿캐리어잡1208 02/08/24 1208
5380 남자의 로망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 [14] nodelay1252 02/08/24 1252
5378 kpga리그에 관한 궁금함.. [5] 테란패밀리1289 02/08/24 12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