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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1 22:58:34
Name 강성석
Subject 만약 다음 온게임넷 리그에 이 선수가 우승한다면...

이윤열선수가 우승하게 된다면..........
임요환선수에 이어 온게임넷과 겜비씨를 석권하게 되는 거겠네요.

단순히 듀얼을 통과해서 본선에 오른게 된 것 뿐인데
벌써부터 기대감이............

최인규선수는 공식전에서 이윤열선수에게 몇연패를 한것인지.........
홍진호-조정현, 임요환-장진남을 넘어서게 되는건가요?

그러고 보니 이윤열선수가 온게임넷 본선에 처음 오르게 되었군요.

과연 그의 토네이도가 온게임넷에서도 몰아칠런지..........










p.s 내일 박정석선수 3:0 으로 우승하시길.........
밑의 송병석 선수 너무하시는거 아니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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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02/10/11 23:15
수정 아이콘
오늘 엄재경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윤열 선수에게는 온게임넷 맵 보다는 KPGA 맵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KPGA 맵들은 대부분 힘싸움 위주이고 힘싸움과 물량에 강한게 이윤열 선수거든요. 물론 다른 방면에서도 강하지만 특별히 강력한 건 물량힘싸움이라는 것이지요.
그런 방면 임요환 선수가 특히 온게임넷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은 임요환 선수는 즉흥적이면서도 강력하고 빠른 전략 그리고 드랍쉽을 이용한 게릴라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에 좋은 맵들이 바로 온게임넷 맵들이구요. 이런 면에서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는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겠죠.. 어떨땐 어떻게 한다! 라고 절대적으로 정하고 경기하지 않는 이상은 일단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하게 되겠고, 준비해온 전술이라도 그 게임에 따라 상황이 완벽히 풀릴 확률은 거의 없고 그 위험 순간순간을 풀어나가는 건 바로 자신이 연습 때 많이 사용했던 것, 즉 자신의 스타일이겠죠.. 물량을 모아서 나가거나 드랍쉽을 사용하거나..
황세웅
02/10/11 23:34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판단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아직 온게임넷은 처음이라서 그 선수의 긴장이나 초조감등 심리적으로 굉장히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많은 경기를 치루지 않은 상태에서 이윤열선수가 온게임넷 맵이 불리하다고 단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지 않을까요!?
이윤열선수에 온게임넷에서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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