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08 20:24:02
Name ggum337
Subject 지금의 pgr은 좀 더 냉정해야 할까?
오늘 머머전이 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머머전을 기대 하셨구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일까요?

오늘 많은 분들의 마찰이 일어나네요.

조금만 더 냉정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텐데요.

너무 자신의 기준으로 사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아이들 싸울때처럼 말이죠.

어린아이들이 싸우는걸 보면

자신이 잘못한건 없죠?..

다 남이 잘못한 거 라고 하잖아요?

좀 더 냉정하고 냉철하게

그리고 쿨하게

그런 pgr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분들이 그렇게 서로 논쟁만 하시다가보면

서로 상처만 입는건데요.

제발 서로 진정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엔 자신만 잘나지 않았어요.

남도 충분히 잘났습니다.

그걸 왜 모르실까요.

PS:머머전을 못본 관계로 뭐라 할 말은 없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08 20:25
수정 아이콘
얼라 밑에 글 지워졌네요. 결국... 씁씁하네요 ^^
오늘 4경기가 가장 명경기 같네요.. 밀고 밀리는.. ^^ MVP는 이병민선수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초보랜덤
05/04/08 20:26
수정 아이콘
지우고 위에다 다시썼어요^^ 거기에다간 좋은 리플 격려리플 축하리플만 달리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김성재
05/04/08 20:29
수정 아이콘
꼭 밀고 밀려야 명경기라고 생각되진 않죠.. 솔직히 진짜 최고 실력의 플레이어는 압도적으로 이겨버리는게 아닐런지.
싼타킹덤
05/04/08 20:30
수정 아이콘
최고 실력의 플레이어끼리 붙으면 압도적으로 끝나진 않죠..;;
이솔레스티
05/04/08 20:33
수정 아이콘
오늘 머머전은 물량전은 아니었지만 연성선수의 심리전이 참 돋보인, 멋진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냉정하기보다는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면 좋겠네요. 너무 냉정하게 상대를 분석하고 깨뜨리려는 마음이 강한 거 같습니다. 조금 크게 숨을 쉬고, 그리고 상대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살펴보고. 그리고 신중하게 답글을 다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자, 그러니까 릴렉스.^^
05/04/08 20:42
수정 아이콘
밀고 밀려야 명경기가 아니다.
압도적으로 끝난 경기는 재미없는 경기라고 폄하했던 그들의 과거모습과는 다른 한단계 진일보된 모습.
미친여자친구
05/04/08 21:05
수정 아이콘
dreamer// 그건 그런듯도 하네요.. 그렇지만..
帝釋天
05/04/08 21:13
수정 아이콘
쿨하게..
마음에 드는 표현은 아니지만 글을 못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글쓴 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05/04/08 21:26
수정 아이콘
흠.. 최강의 사무라이끼리는 한칼의 승부라 이건가요?..
공부하자!!
05/04/08 21:56
수정 아이콘
허무하게 끝난건 아무래도 맵영향때문이 아닐런지...;;
두선수다 전략적이기는 해도 물량의 대표로 뽑히는 선수들인데 너무 전략적인 맵에서 맞붙었으니 말이죠....
lovehannah
05/04/09 01:22
수정 아이콘
물량으로 이기면 전략으로 해야한다고하고, 전략으로 이기면 물량으로 붙어봐야한다고 하고... 매번 똑같이 나오는 이 소리들...
벨리어스
05/04/09 17:22
수정 아이콘
냉철하기도 하고 감싸주기도 하고...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249 박용욱 대 김준영 그 수준높은 경기에 대하여 [29] Bless6617 05/04/09 6617 0
12248 종교라는거...(특히 사이비) [24] 냠냠^^*3918 05/04/09 3918 0
12247 우리나라 전략시뮬레이션 . 개인적으로생각나는것들 [18] MachineControL4685 05/04/09 4685 0
12246 루나 더 파이널의 구멍!? [9] 치터테란J5470 05/04/09 5470 0
12244 2005 첫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 예선 정리. [15] My name is J4838 05/04/09 4838 0
12243 아.. 아.. 정녕 당신을 볼 수 없는겁니까!! [18] 내일은태양7710 05/04/09 7710 0
12242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17장. [6] Milky_way[K]3964 05/04/09 3964 0
12241 찬호 형님 덕분에 사이버상에서 난리군요.. [75] 콜록콜록7807 05/04/09 7807 0
12240 듀얼 본선 진출자 예상 명단과 실제 명단 [96] 김모군6296 05/04/09 6296 0
12239 기분 좋습니다.. [2] 아장파벳™3926 05/04/09 3926 0
12238 듀얼토너먼트 예선 선수들 엔트리 입니다. [14] 뉴[SuhmT]4632 05/04/09 4632 0
12236 주간 PGR 리뷰 - 2005/04/02 ~ 2005/04/08 [10] 아케미5176 05/04/09 5176 0
12235 테테전의 스피드 강자 [7] 공공의마사지4158 05/04/09 4158 0
12234 -박 찬 호- 오늘 드디어 선발등판이네요. [23] lightkwang3808 05/04/09 3808 0
12233 최강이라는 이름을 걸고....레드 나다!! [12] boooooxer4213 05/04/09 4213 0
12232 오프닝은 개막과 동시에 보고싶습니다. [16] 바벨3340 05/04/09 3340 0
12231 내일 듀얼 예선전... [51] 이재석4943 05/04/08 4943 0
12229 2oo5 에버스타리그, 그리고 두명의 테란 [20] theRealOne4834 05/04/08 4834 0
12228 [KBL] 신산의 용병술도 TG의 높이엔 역부족인가? [20] 초보랜덤3560 05/04/08 3560 0
12226 오늘 가톨릭교 교황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정정합니다.) [37] hyun52803793 05/04/08 3793 0
12225 오늘은;; 머씨형제의 경기의 여파가 큰듯합니다;; 다른경기들 얘기는 하나도 없는... [48] 사탕발림꾼5725 05/04/08 5725 0
12223 지금의 pgr은 좀 더 냉정해야 할까? [12] ggum3373584 05/04/08 3584 0
12222 [정보] 무선 스타크래프트 운영/기획자(신입) 을 구한다고 하시네요. [5] homy3568 05/04/08 35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