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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8 21:42:36
Name hyun5280
Subject 오늘 가톨릭교 교황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정정합니다.)
오늘 가톨릭교 교황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에
오늘만큼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에 미쳤던 영향이 생각했던 것보단 컸던가 봅니다. 바티칸
시국에 400만, 전세계적으로 20억이 오늘 요한 바오로 2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위해 로마
에 TV에 몰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국 정상급 인사 200명이 참석을 했고 타종교 지도자
들까지 모두 성 베드로 광장의 한쪽을 채워주고 있더군요.

오늘 장례식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한 사람의 마지막 가는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추모
해 줄수 있는지 그 끝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전 교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언론에서의 보도나 오늘 장례식을 보면서 이사람이 얼
마나 인간적인 사람이었는 짐작이 갈만합니다.

오늘 장례식에는 동교회(기독교) 지도자들도 와서 추모를 해주더군요.
종교문제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세계사 적으로 서교회 와 동교회를 나뉘어 진것은
로마제국 당시입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영토를 확장하며 수도이전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현 이스탄
불인 콘스탄티노플을 새 수도로 정합니다. 그러나 당시는 제정일치가 아니였기 때문에 서
쪽에 위치한 로마를 중심으로한 교황의 세려과 동쪽에 위치한 황제중심의 세력에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다 서로마에서 게르만족으로 포교하기 위해 성상을 만듭니다. 그러자 동교회인 황제
세력이 이것을 우상숭배라 하여 두 세력이 한판 크게 싸웁니다.
이후에 완전히 서방정교회 와 동방정교회로 나뉘어 따로 집권하게 되며 그리하여 현재까
지 내려오게됩니다.
현재로 두 정교회가 대립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그들의 모습을 보니 교황의 죽음이
그들의 대립마저 멈추게 했는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p.s 오늘 장례식을 보면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바티칸 시국 경비병의 모습을 볼수 있으셨
을겁니다. 이들은 바티칸 시국에서 고용하는 경비병으로 스위스용병들이 바티칸을 지켰
던 옛전통을 따라 지금도 스위스 청년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급을 그다지
많지않다고 합니다만 경쟁율은 상당히 높다고 하네요. 일종의 명예와 사명감을 돈보다 더
생각하지않나 싶습니다. 물론 바티칸 시국 경비 경력은 나중에 경비업체에 고액에 스카웃
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들이 입는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제복이라
고 하네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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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05/04/08 21:46
수정 아이콘
이번 겨울에 바티칸을 여행갔다온 저로썬...마음이 남다르네요.
유럽여행을 가실분이라면 이탈리아를 가서 바티칸에 꼭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김민규
05/04/08 21:46
수정 아이콘
흠 아는 바는 아니지만;;;동 서로 기독교가 나뉘고 동쪽은 그리스정교로 알고있습니다 서쪽이 기독교였는데 그 후 개신교와 카톨릭으로 나뉘죠;;
Live or Dream
05/04/08 21:48
수정 아이콘
동교회(기독교) 라고 하셨는데, 동교회는 기독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 정교라고 하지요. 기독교는 프로테스탄트 개신교를 이르는 말입니다. 동서교회의 분열은 로마제국시대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흔히 로마시대라고 하면 적어도 4~5세기 서로마 멸망 이전을 말하지 않나요? 동서교회의 분열은 11세기에 이루어진 일이니 (교회의 대분열) 로마시대라고 쓰시기 보다는 중세시대라고 뭉떵그려 쓰시는게 조금 더 바른 서술이라고 생각합니다.
hyun5280
05/04/08 21:48
수정 아이콘
김민규님//
그렇다면 동방정교회가 그리스정교 로 남아있고
서방정교회가 다시 개신교 와 카톨릭교로 나뉘어진겁니까?
무신론자이지만 종교의 역사같은것에는 관심이 가네요^^
사탕발림꾼
05/04/08 21:49
수정 아이콘
=_=a 생뚱맞은 소리지만.... 교황의.. 장례식 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저희집에 놀러왔던... 사촌동생이... 이러더군요...;;
"교'왕'은 어디 왕이야? 학교의 왕인거야?" 라고 하더군요;;;
Live or Dream
05/04/08 21:51
수정 아이콘
↑ 뭐 대충 이야기하지면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 로마 교회가 둘로 쪼개어졌다기 보다는, 로마 교회에 반하여 교황이 아닌 성서에 중심을 두는 새로운 유파가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개혁가들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hyun5280
05/04/08 21:54
수정 아이콘
Live or Dream님/
마지막으로 정리하는데 하나만 질문합니다
면죄부 판매에 대항한 마틴 루터 경을 비롯한 개혁가들에 의해 갈라진
것이 현 기독교(개신교) 인가요?
정지연
05/04/08 21:55
수정 아이콘
hyun5280님//맞습니다.
Live or Dream
05/04/08 21:56
수정 아이콘
hyun5280님// 네. 그리고, 루터는 평민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이 붙는 사람은 아닙니다.
Live or Dream
05/04/08 21:57
수정 아이콘
hyun5280님// 그리고 루터파를 비롯한 다양한 종파가 나와있고요 (뭐 장로이니 침례이니..등등..) 이들 모두를 개신교로 봅니다. 성서 해석상의 차이에 따른 유파의 차이입니다.
김민규
05/04/08 21:57
수정 아이콘
흠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편들 보시면 자세히는 아니나 약간은 알게되실껍니다;;갠적으로 추천도서;;
05/04/08 21:58
수정 아이콘
동,서로마의 분열로 그리스정교와 카톨릭으로 나눠지게됩니다
그리스정교는 나중에 러시아로 가서 널리 퍼지게 되구요
카톨릭은 마틴 루터에 의하여 구교(카톨릭)와 신교(프로테스탄트)로 나눠지게 됩니다. 저기 말하는 신교가 지금 기독교 맞죠. 구교는 천주교
김민규
05/04/08 21:59
수정 아이콘
마르틴루터가 종교개혁을 할때 칼뱅이나 다른분들역시 비슷한시기에 종교개혁을 하죠
05/04/08 22:00
수정 아이콘
Hybrid님의 깔끔한 정리 좋네요!! 먼나라 이웃나라 보면 서양 역사가 정말 한눈에 이해되죠. 모두들 한번쯤은 꼬옥 보시길~~~
김민규
05/04/08 22: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다른 거라면 영국의 신교도 있는데 이건 루터가아닌 헨리2세인가? 맞나? 어쨌든 그분이 새 결혼 하려는데 교황깨서 허락하지않으시니 과감히 카톨릭을 수정해서 만든 경우도있죠 종교의 역사도 꽤나 잼잇답니다 뭐 하지만 그뒤에 감춰진 아쉬운 종교들도많죠 기독교의 의해서 악으로 판명받는 민간신앙들이요 원래 가고일은 물의요정이라구 기억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의해서 그런 괴물이;;;
나야돌돌이
05/04/08 22:03
수정 아이콘
기독교란 함은 예수를 구세주로 모시는 모든 종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개신교측에서 스스로 기독교라 칭해서 기독교=개신교, 이런 도식으로 어느 정도 통용되어 왔죠

세계적으로 기독교(그리스도죠)하면 가톨릭+동방정교회(그리스정교회, 러시아정교회 등등)+개신교+영국성공회+기타 독립교회 등을 일컬읍니다

참고로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 공식용어입니다, 외래어 표기에 있어서 원어중심제를 취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영어식 발음이 아닌 라틴어 발음을 취해서 가톨릭교라고 합니다

암튼 일찌기 가톨릭 교회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이라는 단어는 '보편적, 세계적'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고대 가톨릭교회는 원래 로마,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레 교구를 중심으로 있다가 동로마제국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이 합세하여 5대총대주교좌로 각기 분할 통치되었고 가장 우위는 로마교회였습니다, 여기서는 학자와 교파간 해석과 입장이 다르니 생략합니다

그러다 동서방교회는 차차 갈등과 이견을 보이다가 10,11세기에 이르러 서로를 파문하면서 갈라지게 되었죠, 그 이후로 로마 교회가 가톨릭교의 정통성을 자처하게 되었고 동방교회 나름대로 모교회의 정통성을 내세워서 정통교회 즉 오르토독스, 오쏘독스를 표방합니다, 동방 정교회는 이후 그리스, 러시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등 나라와 민족별로 독자적인 체계를 갖추게 되고요

서방교회는 바티칸을 중심으로 단일교파로 존재하다가 16세기 루터의 논의를 기점으로 개신교가 태동하게 됩니다, 물론 신교 중에서는 이때 개신교가 태동한 것이 아니라 신교적 신학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그때부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기독교 정통성은 개신교에 있음을 내세우는 신학자도 있습니다

그 이후 개신교는 무수히 분열하여 전세계적으로 수만개 교파로 갈려있고 영국 성공회는 헨리8세의 이혼문제로 가톨릭에서 분리, 독립하게 되었으나 실은 또 로마제국 시절 원시 기독교 형태로 영국에 잠존해 있던 교파가 이때 독립을 쟁취한 것이라는 것이 영국 성공회의 입장인 것으로 압니다

비종교적 학자들 간에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것은 가톨릭 2천년 역사로 구분되기는 합니다
05/04/08 22:04
수정 아이콘
'') 아마 헨리8세 일겁니다 기억이 확실히 ;; 카톨릭은 이혼을 금지하죠
그래서 헨리8세가 성공회라는 영국국교를 만듭니다
기본 뼈대는 카톨릭과 똑같다고 하네요. 이혼을 허용하는거 말고는 헨리8세는 상당히 괴짜인 왕으로 알고 있습니다 ;;
05/04/08 22:05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 님이 정확히 설명해 주셨네요 ^^
나야돌돌이
05/04/08 22:06
수정 아이콘
또 오타...-_-;;..예루살레가 아니라 예루살렘
malicious
05/04/08 22:06
수정 아이콘
Hybrid// 대부분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는데요... 기독교란 그리스도교(크리스찬)을 한자로 쓴 단어입니다. 즉 기독교란 예수를 믿는 종교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천주교나 개신교 모두 기독교의 범주안에 들어있죠...
그리고 천주교는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입니다. 과거에는 카톨릭이라고도 불렸습니다만, 지금은 가톨릭이라는 단어로 통일됐다고 합니다.
hyun5280
05/04/08 22:07
수정 아이콘
0본문글 정정합니다.!!!!0
로마제국의 분열은 현재 카톨릭교와 그리스정교로 나뉘어 집니다.
이유는 현재 서로마 교황 vs 동로마 황제 간의 갈등으로 인하여 나뉘게
되며 서방정교회(카톨릭) 과 동방정교회(그리스정교)로 나뉘어집니다.


신성로마제국때 카톨릭교황의 힘을 황제도 어쩔수 없는 절대권력이었습
니다. 하지만 이것이 흔들리는 일이 발생하는데 바로 8차에 걸쳐이루어진
십자군 전쟁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교황 지위가 흔들리고 이것을 해결하
기위해 성베드로성당 과 같은 많은 교회를 교황이 지으려 하지만 자금력
이 되지않자 면죄부를 팔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독일의 신학자 루터와 일부 개혁가들이 99개조의 반박문을 발표
하며 종교개혁을 합니다. 그리고 개혁운동으르 전개해 나가는데 후에 세
를 확장하여
서방정교회는 카톨릭 과 개신교 로 나뉘어집니다.
p.s 나름대로 정리했습니다. 이것마저 틀린다면 OTL
malicious
05/04/08 22:08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이제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같은 뿌리입니다. 즉 야훼(여호와)와 알라는 같은 신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성서도 구약까지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단지 차이라면... 예수냐 마호메트냐... 여기에서 갈라지는 것이구요...
05/04/08 22:08
수정 아이콘
앗 제가 좀 실수를 했네요 ;; 히히 ;;
카톨릭은 이제 가톨릭이라고 불리는군요 저도 여러가지 알고 가네요 ^^
김민규
05/04/08 22:10
수정 아이콘
hyun5280//대충맞는거같네요 ^^ 정말 교황의 권력은 하늘을찔렀죠;;카노사의 굴욕인가하는 사건도있고 엄청났다구 합니다;;
김민규
05/04/08 22:11
수정 아이콘
우상숭배나 이런부분에서도 실제 로마가톨릭은 다른 지역의 포교를위해 나름대로 그들으 ㅣ상징을 이용해서 했다는 말을 얼핏들은듯 그래서 우상숭배도 루터가 뭐라구했던걸로기억이나는데 맞나요?
05/04/08 22:25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론 일상생활 대화에서 기독교라 표현하면 가톨릭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Christianity 라 표현을 하면 일단 Catholic이 아닌걸로 인식합니다.
05/04/08 22:26
수정 아이콘
hyun5280님 말씀이 맞습니다.
GreaTestConTrol
05/04/08 23:17
수정 아이콘
중딩 2라면 지금 그거 배웠죠.
hyun5280
05/04/09 00:07
수정 아이콘
그레티스트컨트롤님//
당시 암기만 해서 시험후에는 다 잊어먹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서 다시한번 세계사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중학교 2학년
쯤에 배운거더군요..ㅡㅡ;;
MiMediaNaranja
05/04/09 01:31
수정 아이콘
기독이라는 단어가 한자로 그리스도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DayWalker
05/04/09 03:31
수정 아이콘
김민규님 // 음.. 아마 오늘날의 침례교가 루터파일 겁니다. 당사자의 종교라면 역사와 어긋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침례교인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께서 어느 정도는 루터가 주장했던 것에 대해 직접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뭐 사실 네이버 지식인만 봐도 조금은 알 수 있는 거지만요.^^
신멘다케조
05/04/09 05:12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러는데 성당과 교회의 다른점에 관해서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나누어진 이유도 포함해서요....
나야돌돌이
05/04/09 08:46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한데 침례교가 루터파라, 사실 루터복음주의 교단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흔히 루터교, 루테른이라고 하죠, 이들은 개시교내 최대, 최고 계파면서 유럽내 개신교단 중 유력한 교단으로 아이러니컬하게도 가톨릭과 가장 친한 개신교단입니다, 가톨릭을 믿음 안의 한 형제라고 공공연하게 표방하기도 하죠
이경재
05/04/09 10:07
수정 아이콘
가톨릭신자로써 한마디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한자로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 한마디로 책을읽는다는 뜻이고
동방가톨릭또한 그리스정교만칭하는것이
아니구 다른 예식을 달리하는 가톨릭을뜻하는 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어제장례미사때는 그리스 정교는 참석하지않았죠
그리고 이슬람에서 예수를 성인으로 보는게아니라
모세와같은 예언자,메시아로 보는것이구
마호메트를 지상최후 최고의 메시아로보는것입니다
또한 모든이런 종교들의 뿌리 즉 형님뻘대는 것이 유대교라는사실
이것은 교황님께서도인정하신.....
근데 동방 서방 가톨릭 이 나뉜것은 인정하는데
개신교는 떨어져 나온것이죠....
뭐 신자의 한마디입니다
다미아니
05/04/09 21:36
수정 아이콘
루터파는 루터란이라고 불리웠으며, 루터 자신은 자신의 이름을 딴 루터교라는 명칭을 쓰지 말도록 했습니다. 루터란이라는 명칭도 좋은 의미는 아니었지만, 지금까지도 그렇게 많이 쓰여져 있고요. 한국에서는 한국 기독교 루터회라는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루터의 고향인 독일의 경우는 루터파와 가톨릭이 압도적이며, 세력을 양분한 모습이고, 노르웨이의 국교가 루터란이라고 합니다. 침례교는 미국에서 발생한 교파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경우는 미국의 오순절파에서 파생된 한국 단일 교파로 볼 수 있습니다.
게으른 저글링
05/04/11 16:53
수정 아이콘
신멘다케조// 개신교와 가톨릭이 갈라진 동기는 "면죄부판매" 가 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 학교에서 배우셨을듯. ^^ )
하지만, 단순히 면죄부 판매 하나만의 이유는 아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구요. 두 종파의 가장 큰 차이들은 간단하게 아래에 적겠습니다.
1. 개신교는 마리아를 그저 선택받은 한 인물로 보는반면, 가톨릭에서는 고귀한 성자로 높이고, 성모 마리아를 향해 기도를 하지요. 이는 지상에서의 중보자 역할을 높이 사는 이유도 있습니다. ( 길게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을듯. ^^ )
2. 가톨릭에서는 "연옥" 을 주장하고, 개신교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3. 가톨릭의 고해성사의 기능을 개신교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4. 가톨릭은 하느님 이라 하고, 개신교는 하나님 이라 합니다.
게으른 저글링
05/04/11 16:54
수정 아이콘
위 내용은 정말 간단하게 쓴 것입니다. 이게 다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고요. ^^
그냥 저런 차이가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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