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4 17:31:34
Name SkadI
Subject 제가 응원하던 한 선수가 마침내....[스포일러]
스타리거가 되었습니다...
바로 박지호 선수입니다!!!!!!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스타리거가 되다니...
감격할 따름입니다..

머큐리..발해의꿈.. 이제는 다 갖다버려입니다!!^^

오늘밤은 정말 기분좋게 잠을 잘수있을거 같군요.

그동안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진날이면 한숨부터 나오고..

슬슬 패배에 익숙해져가는 저였는데..

그걸 단 한방에 날리다니...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무진장 좋습니다^ ^

단지 문자 중계 로만 봤을 뿐인데 이렇게 좋다니요!

'리버 13킬'이라는 문자를 봤을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gg라는 단어가 떳을때는 광분의 도가니였구요!!!

솔직히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5차전에 왜.. 하필이면 이윤열선수냐고요..

머큐리-발해의꿈-이윤열선수... 인제 그 사슬을 끊어서 다행입니다^ ^

pos에 스타리거가 2명!!!

다다음스타리그 1번시드와 2번시드는 POS가 가져갈거라 과감히 예상합니다!

해적단 화이팅~

------
pgr여러분 좋은주말 보내세요^^

현충일도 끼어있네요.. 아주 복터졌군요 오늘..--

박성준선수가 홍진호선수까지 이긴다면 더이상 바랄게.... - -

아 그리고 우주에서 문자중계보다가 박지호선수가 싱글벙글하며 관객들에게
인사한다는 멘트 뜨고나서...

죽겠습니다..-_- 못봐서요!!!ㅠ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ㅇㅅㅇ
05/06/04 17:33
수정 아이콘
머큐리-발해의꿈-이윤열

정말 대단한 벽들만 만났었군요. 어쨌든 진출입니다!

이제 박지호 선수가 실력에 비해 거품이라는 말은 쑥 들어가겠군요~
05/06/04 17:33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이기고도 거의 환성이 없던..뻘줌했던..-_-...
하지만 박지호선수가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
유아킬링미ㅜ
05/06/04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는 자꾸 한숨만 쉬었었는데...오늘은 완벽히 제 예상대로되었습니다...1위진출자 2위진출자 듀얼시드배정자 듀얼예선으로 떨어질 선수까지도 모두...근데 마지막에 이윤열선수가 gg칠때는 무척 씁쓸하더군요...전까지 제가 응원하는선수들을 꺾고 결승가고 우승하고 그래서 싫었었는데...왠지 무척 씁쓸하더군요
05/06/04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길섭선수가 gg칠때 가장 씁쓸했음 =_=..
두번의 가을
05/06/04 17:35
수정 아이콘
슈슈// 그렇죠! 좀 더 진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스타리그 가서도 보여주는거다! 스피릿!
핸드레이크
05/06/04 17:39
수정 아이콘
오영종 vs 박지호 기대 합니다
화면을 뒤덮는 질럿들..박지호 vs 최연성도 좋겠네요
완전 닥치고 어택땅
밍구니
05/06/04 17:39
수정 아이콘
과괌히에서 조금 피식^^; 아 테클은 아니구요 박지호선수에 대해서
애정이 나타나는 글이군요. 저역시 좋습니다. 티원팬 이전에
플토팬으로써 벌써 차기 스타리그 토스가 3명이나 되는군요
더욱더 고무적인 것은 늘 자리를 지키던 박용욱 박정석 강민 선수가
아직까지는 포함이 되지 않았는데도.. 보란듯이 신예토스3인방이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더욱더 좋네요.
토스 화이팅임돠~
폭풍속고양이
05/06/04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는...
순수한 팬이 아닌 토토대박으로서...;;
토토대박을 홍선수에게 걸었으니..-_-이제 그쪽만 터져주면 되는건가요.
05/06/04 17:42
수정 아이콘
너무 흥분해서 오타가 막 나오네요 하하-_-;[변명]

암튼 감사합니다!!
제리드
05/06/04 17:46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분위기 너무 떴죠!
박지호 선수는 뭔가 다릅니다...달라요~이제 첫진출인데 말이죠!!!
밍구니
05/06/04 17: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더 이상 조지명식에서 토스가 한조에 하나씩 껴들어가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하하
3대토스 말고도 이렇게나 당당한 신예들이 있는데 말이죠^^
더불어 박용욱선수의 탈락은 정말 아쉽네요 ㅠㅠ
05/06/04 22:53
수정 아이콘
하아~ 플러스에서 진출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어쨌든 박지호선수. 꿈에 그리던 무대에 발을 디딛게 되셨네요. 축하합니다. 랭킹도 꽤 올라갔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413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Ⅱ부 prologue ~ 19장. [6] Milky_way[K]4936 05/06/05 4936 0
13412 한가지만 알려드리죠 [44] 최연성같은플5727 05/06/05 5727 0
13411 프로토스의 정파와 사파,그리고 외도 [4] legend5711 05/06/05 5711 0
13410 박태민 선수를 봤습니다!! [15] mcsiki4470 05/06/05 4470 0
13408 부산에서 열린 스니커즈올스타전...(+사진) [15] Firehouse4829 05/06/05 4829 0
13400 오래 기다렸습니다.....박찬호 선수의 100승을 기대하며.. [38] Connection Out4651 05/06/05 4651 0
13398 유즈맵하시는 분들을 위해(생컨) [14] optical_mouse7087 05/06/05 7087 0
13397 팬이 된다는 것. [4] KissTheRain4219 05/06/05 4219 0
13394 최수범 선수의 징계에 대한 의문점 [65] Lord6024 05/06/05 6024 0
13393 인 격 장 애 [7] Timeless4641 05/06/05 4641 0
13392 어제 축구에 대한 허접한 글 [39] ☆FlyingMarine☆4427 05/06/04 4427 0
13389 짧지만 여운을 남기는 좋은 말들 [38] 애걸복걸TT4938 05/06/04 4938 0
13388 온게임넷 8강 제도 다시한번 써봅니다. [30] 마리아4725 05/06/04 4725 0
13387 2인체제와 3인체제.. [21] 아레스4818 05/06/04 4818 0
13385 타이밍(다음 다이렉트 듀얼 2라운드 C조) [8] kama6495 05/06/04 6495 0
13384 프로토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박지호...! [15] 아르바는버럭5533 05/06/04 5533 0
13383 이제는 뒤돌아봐야 할 때(약간의 스포일러) [11] 시퐁4605 05/06/04 4605 0
13382 아... 레드나다... 안타깝습니다. [31] 클라우디오6317 05/06/04 6317 0
13381 괜찮습니다. [31] 비오는날이조4446 05/06/04 4446 0
13380 제가 응원하던 한 선수가 마침내....[스포일러] [12] SkadI4406 05/06/04 4406 0
13379 박지호 스피릿!!! [28] Dizzy6247 05/06/04 6247 0
13378 스타상상 [7] 어...4539 05/06/04 4539 0
13377 군대와서보니... [1] 킬링데빌4452 05/06/04 44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