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1 21:29:05
Name andeaho1
Subject 리치 초짜 미칠듯하게 싸우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누가 이기던 간에 최고에 경기로 남을거 같네요
박정석선수 더블넥 하고서 조용호 선수 올멀티 관광 분위기로 가는가 싶었지만.
박정석선수가 저그전에 약하단소리는 많이 듣지만, 이경기로 인해 싹 사라질거같네요.
질템위주에 병력운영은 정말 최고인듯하네요
조용호 선수 승기를 뻇겼다 다시뺏고 역전 분위기 까지 가는이 운영이란..
정말 박태민선수에 비해 운영이 떨어질게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자 중계를 보면서 이렇게 떨리는건 첨이네요.
개인적으로 이경기만 잡으면 리치 우승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네요
저야 KTF 빠라 누가 이기던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절한 운영을 잘보여주는 리치가이겼으면하네요.
어려분도 지금 이경기 보고 계시나요?
같이 감동을 느껴보아요^^

ps. 오늘 글 첨쓰네요
ps2. 15줄이 넘을라나 모르겠네 잘 모르겠지만 15줄 넘기기는 정말 힘든거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21 21:29
수정 아이콘
박정석 만세!!!!!!!!!!!!!!11!!!!!!!!!!!!!!11!!!!!!!!!!!!!!11!!!!!!!!!!!!!!11!!!!!!!!!!!!!!11!!!!!!!!!!!!!!11
Marriot Man..
05/07/21 21:2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마엘스트롬...말이 안나옵니다....이런 경기 첨봤습니다.....정말 ..감동 ㅠ.ㅠ
05/07/21 21:29
수정 아이콘
방금 디버러 ㅡ_ㅡ;
05/07/21 21:2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네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
피렌체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더블 스톰.......
김태엽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생중계로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마엘스트롬이 그정도로 걸리는 장관을 지금껏 처음 봤던거 같습니다.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저번 강민 vs 박태민 전에 이어 플저전 최고의 경기가 나왔군요. 마지막의 마엘스트롬(맞나?)은 정말이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디바우어러 2-3부대 되는 것을 모조리 묶어놓고 몰살.......올해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Slayers jotang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사상 최대의 마엘스트롬.....
프로리그의 박용욱선수와 박경락선수 경기에서 나온 악마의 마엘스트롬보다 어마어마한 마엘스트롬이군요...
5경기...누가 이길지....기대됩니다..
그나저나..너무 지치는군요....^^ 하는사람도...보는사람도..
슈퍼테란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이런경기 처음봄.
롤러코스터
05/07/21 21:3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은 진짜 대박입니다-_-;
김홍진
05/07/21 21:31
수정 아이콘
2005년 올해의 명장면 하나 추가네요..;; 이게 1위겠죠..---;;
닭큐멘타리
05/07/21 21:31
수정 아이콘
온몸에 전율이... ㅜㅜ....
FreeComet
05/07/21 21:31
수정 아이콘
맙소사..정말이거-_-; 후반에 캐리어가 출격하고 활개치기 시작할때쯤 게임끝나겠구나 하고 컴퓨터하고 놀다가 너무 경기결과가 업뎃이 안되길래 '혹시 아직도 안끝난거 아냐?' 하고 켜봤더니만; 갑자기 변태되는 3부대가량의 디바우러-_-; 그 대치상황부터 마지막 장관까지 다 봤습니다 ㅠㅠ 못봤으면 정말 한이 될뻔
05/07/21 21:31
수정 아이콘
강민의 리콜이후 역대 최고 인듯 싶습니다 @@
하이드
05/07/21 21:3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은 정말 대박이긴 한데, 좀 답답한 감이 있었던 경기.....;;;
05/07/21 21:3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컨트롤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거의 동시에 사용하는 마엘 스트롬과, 디스트럽션 웹.
정말 정교하게 떨어지는 싸이오닉 스톰들...
드라군 내렸다 태우면서 리버로 러커잡기 등...
강민-박태민 포르테 대첩 후, 또 하나의 명경기가 만들어졌네요.
질럿손가락
05/07/21 21:3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 한경기로도 3년간의 박정석 선수에 대한 편애모드가 보상받는기분이 드네요.. 정말 완전소중 등짝~ 5경기도 이기고 최종결승 갑시다~!
김홍진
05/07/21 21:3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vs서지훈, vs최연성전에 마인대박 믹스에 이어.. 5경기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4경기 마지막장면은 올해의 명장면에 올라오겠네요..
05/07/21 21:32
수정 아이콘
답답하다니요. 엄청난 수싸움이 있었습니다.정말 대박경기..
하이드
05/07/21 21:3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가디언을 결국 다크아콘이라는.....저그 마법 유닛들 다 잡아먹고, 범위스턴까지 있으니....;;;;; 옛날엔 다크아콘 쓰레기 유닛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이런 유닛을 만든 블리자드 대단하다고 밖에...
05/07/21 21:33
수정 아이콘
디바우러 3부대! 하지만, 박정석이 출동하면 어떨까?
박!정!석!
스트라포트경
05/07/21 21:34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정석 선수의 캐리어 운영이 아주아주아주 코딱지 만큼 아쉬웠습니다... 제가 보는눈이 없어서..;
하이드
05/07/21 21:34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답답하다고 느낀게,,다크아콘나오는게 좀 늦은감이 있긴했어요. 게속 퀸에게 당하니....;;; 좀더 미리 뽑을 타이밍이 있었는데...아쉽...뭐 결국 마지막 장면 나왔으니.. 패스..
카르타고
05/07/21 21:35
수정 아이콘
하이드// 프로토스의 가디언이요? 무슨말씀인지 잘 모르겟네요.
05/07/21 21:3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마지막 마엘스트롬!!!
비명비명~ 정말 할루시리콜 이후로 또 이렇게 비명질러보긴 첨이네요;;
OnePageMemories
05/07/21 21: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부터 봤으면 답답하다는 소리 못하실텐데..
제 생각엔 박태민 강민전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엄청난 공방에 중간에 약간 소강상태가있었지만
정말 끊임없는 전투끝에 이뤄낸 경기라서인지
정말 눈을땔수가없더군요.
덕분에 화장실을 게임끝나고 겨우 ㅜㅜ
beramode
05/07/21 21:35
수정 아이콘
요즘 박정석 선수는 대박을 정말 많이 만들어내네요..패자조 4강, 준결승에서 마인대박, 패자조 결승에서 마엘 스트롬 대박...
개인적으로 강민 vs 박태민 in 포르테 보다 더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원 해설이 강조했던 '스토리 구성'만큼은 역대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아, 그리고 진짜 이번 경기를 통해서 저그전 약하다는 소리는 당분간은 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믐달
05/07/21 21:36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를 보고있는데..
김동준해설의 우와~우와~가 귀에 메아리치네요..
^^정말 우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경기였습니다..
강민,박태민에 이어 박정석,조용호....연중 베스트경기에 손색이 없네요 정말..
05/07/21 21:36
수정 아이콘
리치... 확실히 대 저그전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이네요.
냠냠^^*
05/07/21 21:36
수정 아이콘
아 가디언이라는 말은 수호신이라는 말입니다. 최후의 수호신 --;
05/07/21 21: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지막 15분가량 그냥 대치상황이엇지만 이미 박정석선수의 승리였죠.
디바우러로 공중유닛은 어찌 다잡아도 아콘들을 잡을수가 없으니까요
청보랏빛 영혼
05/07/21 21:39
수정 아이콘
저 지금 기절할 것 같습니다... 막 머리가 핑글핑글핑글..... 우욱...
저 상황에서 버티고 앉아서 해설하는 해설진분들이 존경스러워 보이네요.
땡저그
05/07/21 21:39
수정 아이콘
날라의 포르테에서의 박태민전
그리고 오늘 리치의 러시아워에서 조용호전
전 이 두경기..토스가 저그 이길거 다이긴 경기같습니다..

날치..ㅠ.ㅠ;;
05/07/21 21:40
수정 아이콘
전 처음에 보다가.. 저글링, 러커 에 밀리는거 보고..ㅡㅡ 아 짜증나 또 졌네 이러고 컴터 했음.. 다시 가보니 유리해 보이다, 또 밀리고..
아무튼 정말 처음부터 봤으면 정말 대박 경기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경기네요.. 헐헐
05/07/21 21:40
수정 아이콘
마법 유닛간의 대결도 볼만했죠. 퀸이 브루드링으로 하템을 잡고 디파일러가 플레이그와 다크스웜으로 공중병력의 약화를 노리자 다크아칸이 피드백으로 반격. 결국 마엘스트롬으로 몰살! 피드백, 브루드링, 패러사이트 등 보지 못했던 희귀 마법들이 속출한 시합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는 시합이었죠.
질럿손가락
05/07/21 21:40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저도 끝나자 마자 화장실가느라^^ 중간에 약간 루즈한듯했지만 꽤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더운밤에 집에서 다큰놈이 컴터앞에서 소리지르고 웃고있으니까 어머니가 너 왜그러냐고 물어보시네요... 어쨋든 하나! 둘! 셋! 박정석 화이팅~! 지금하는 5경기도 이겨주세요!!!!
미소천사
05/07/21 21:41
수정 아이콘
의문이 왜 조용호 선수 초반에 그 많은 멀티를 먹고 저글링만 고집햇는지ㅡ.ㅡ;첨부터 울트라 러커를 섞었으면 쉽게 갈 경기였는데
카르타고
05/07/21 21:47
수정 아이콘
저글링을쓰면서 박정석선수가 멀티견제를 꾸준히해줫죠 울트라리스크 케이번도 깻구요 그래서 저글링으로 계속 피해를 주려고했던거구요.
05/07/21 21:48
수정 아이콘
아...이겼습니다.박정석!! 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의 도가니
질럿손가락
05/07/21 21:49
수정 아이콘
아 정석선수 이겼네요ㅠ.ㅜ 감동의 눈물이 줄줄줄 ㅠ.ㅜ 영웅 이변엔 마재윤 선수잡고 우승합시다.... 손떨려서 더이상 못쓰겠네요 ^^ 너무 기쁩니다.....
하얀잼
05/07/21 21:56
수정 아이콘
아...많은분들이 열광하고 있는데 보지도 못하고..분하다..(ㅜㅜ)
05/07/21 22:00
수정 아이콘
좀 딴소리지만 엠비씨게임이 역시 보급율이 낮네요. 온게임넷이였으면 이미 한 페이지는 넘어갈 정도의 경기였는데 말이죠. ^^
여하튼 오늘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4경기는 처음부터 보셔야 정말 제대로 보신거죠. 점점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마지막에 정말 환상적인, 프로토스 유저들이 꿈에 그려보는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올해의 명장면 1위네요.
소나기아다리
05/07/21 22:07
수정 아이콘
경기내용이나 집중력 등으로 봤을 땐 "포르테 대첩"이 좀 더
멋지지 않았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둘 다 멋지긴 했습니다. 5경기도...프로브...!!캬아!
카이레스
05/07/21 22:08
수정 아이콘
아..........정석 선수ㅠㅠ 몇년 동안 정석빠였던게 자랑스럽습니다. 박정석 화이팅!!
전국에서제일
05/07/21 22:10
수정 아이콘
날라 + 리치 = 날치. :?:;;;;;???:;;
05/07/21 22:10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는경기였습니다. 중간부터 봤습니다만.. 그런데 마지막 마엘스트롬이 최고의 명장면에 뽑힐지언정 최고의 경기에는 뽑히지 못할것같습니다. 마지막은 정말 기가막히고 엄청난것이었지만 경기자체를 두고 봐서는 명경기는 아니었죠.. 서로 병력만 대치하고 그런게 한 20분끌었나요?
한종훈
05/07/21 22:19
수정 아이콘
왜 계속 윗분들이 처음부터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는지 설명을 드리자면,
전 중반 이후에 5분 정도 다른 채널로 돌려버렸었습니다. 왜냐하면 박정석 선수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다시 채널을 돌려보니 박정석 선수가 유리하더군요. 그러다가 박정석 선수의 실수로 다시 경기는 알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다가 결국 박정석 선수가 이기나...싶더니, 조용호 선수의 다수 유닛들이 등장하면서 또 조용호 선수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됬습니다.
즉 '난전 + 역전의 역전을 거듭'이라는 명경기의 필수조건들이 성립되었죠. 거기에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마지막 마엘스트롬이 곁들여지면서 명경기의 대열에 들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봅니다.
05/07/21 22:19
수정 아이콘
정말 제목 그대로 미치도록 싸웠습니다.
그리고 대치하고 있는것 자체가 피말리는경기였습니다. 과소평가할만한 경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SSeri님 처음부터 보세요. 처음부터 엎치락 뒤치락 정말 재밌었습니다ㅡ.
05/07/22 02:00
수정 아이콘
먼놈의 명경기 전문가들이 이렇게 많은지 ... 내가 보기엔 아니다라 ...
그래서요 ?? 그냥그렇다고요 ???
치터테란J
05/07/22 14:5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의견은 다 다르지만 그의견을 달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24 리치 초짜 미칠듯하게 싸우네요.. [52] andeaho15986 05/07/21 5986 0
14823 임요환 선수가 달리는 맵 분석.... [15] Jekin4683 05/07/21 4683 0
14822 방금 박정석선수가 레이드어썰트에서 사용한 빌드.. [22] 김홍진4778 05/07/21 4778 0
14821 여러분은 게임계를 독식?하는 스타크래프트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3] Se.Le.Ne4290 05/07/21 4290 0
14820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셋째주) 결과 [2] DuomoFirenze4022 05/07/21 4022 0
14819 저는 남자입니다. 저는 간호학과에 갈 것입니다. [28] 서지원4822 05/07/21 4822 0
14817 저도 올립니다. 세기의 라이벌전 예상 라인업 [14] 초보랜덤4391 05/07/21 4391 0
14816 다음에 올라온, 아시아나 부기장의 글입니다. [71] juno7576 05/07/21 7576 0
14815 apm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러분은 어떤 조합을 쓰시는지요..? [52] stardom4405 05/07/21 4405 0
14814 여러분.APM중 핫키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것이 적당할까요? [50] 비엔나커피4679 05/07/21 4679 0
14813 위화도 회군 (KTF응원글) [8] zenith4040 05/07/21 4040 0
14812 PC방 죽돌이 친구 [8] OrBef4428 05/07/21 4428 0
14811 7월 30일 KTF MagicN's versus SK TelecomT1 엔트리를 예상해 봅시다, [40] 세브첸코.A4298 05/07/21 4298 0
14810 SKY Pro League PO SKT T1 vs GO - 경기만 보자! [14] 호수청년4749 05/07/21 4749 0
14809 2005년 7월 20일 17시 15분. [14] 최유형4602 05/07/21 4602 0
14808 마지막.한번만더. 어제 지오엔트리분석. [85] 포아5172 05/07/21 5172 0
14807 광안리결승에서 만약 7차전까지 간다면? [69] 어...6364 05/07/21 6364 0
14806 [축사]7월30일 하나의 축제로 우리모두 즐기자 [20] [NC]...TesTER4304 05/07/21 4304 0
14805 KTF.. T1처럼 이 꽉 깨물어라 [23] ggum3374975 05/07/21 4975 0
14804 [펌]세상이 이래도 되는건가? [30] 숨...5386 05/07/21 5386 0
14803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윤건. [28] EndLEss_MAy4488 05/07/21 4488 0
14801 광안리 결승이라고? 덜덜덜... [14] siam shade4026 05/07/21 4026 0
14799 조규남 감독님... [15] LoveActually5261 05/07/21 52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