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6 12:04:31
Name Hell's Kitchen
Subject Do As Infinity 이젠 각자의 길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뷔 6주년인 지난 9/29일에 해체를 정식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공식 홈피에 올라온 글입니다.

--------------------------------------------------------
1999년 9월29일 데뷔해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성원해주셔서 순조롭게 음악활동을 계속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말로 전하기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2005) 9월29일로, 다시 Do As Infinity는 새로운 기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Do As Infinity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반토미코는 솔로 아티스트.
오와타리 료는 미사일 이노베이션등의 밴드활동.
나가오 다이는 프로듀스활동, 작가활동.

이것은 세사람이 아티스트, 음악가로서 다음 단계를 향하기위한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6년간의 충실했던 나날을 통해서 얻어진 각각의 보물을 다음 음악활동에 살려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Do As Infinity는 해산합니다.
오랜시간 계속 응원해주셨던 여러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반토미코, 오와타리 료, 나가오 다이의 다음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

이누야샤 애니를 보면서 우연히 알게되어 이곡 저곡 구해듣게 되었는데 의외로 락음악밴드이고 가사가 참 좋아서 점점 빠지게 되었고 결국엔 미친짓이라고 생각했던 일본수입시디를 구입하기에 이르렀죠.
2년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주도에서 한일우정의 해 어쩌고저쩌고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잠시 국내에 소규모라도 내한공연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ㅜㅠ
반 토미코의 새 싱글로 추측되는 "Hold Me"를 들으며 기분이 우울해져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보네요. 근데 새 싱글 좋네요. 기존 두 애즈의 음악과는 분위기가 다르군요.
아쉬운데로 반 토미코의 솔로 앨범을 기대해볼렵니다. 나가오 다이가 몇 곡정도는 주겠죠. ^^

Vocal: 반 토미코
Guitar: 오와타리 료
Guitar: 나가오 다이

BREAK OF DAWN       2000
NEW WORLD             2001
DEEP FOREST          2001
TRUE SONG             2002
GATES OF HEAVEN  2003
NEED YOUR LOVE    2005


PS 1. 2006년 1월에 내한공연이 확정된 드림 시어터에겐 정말 감사의 절이라도 하고싶군요. 벌써 다섯번째죠? 단독공연으로는 4번째이구요. 제 아이디도 드림시어터 곡인데.. ㅜㅠ 이번에도 역시 갑니다. 출석은 다 해야죠?

PS 2. 일렉기타소리가 이렇게 맑고 투명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Eric Johnson의 새 앨범 bloom이 나왔습니다. Venus Isle앨범이후 거의 10년만에 나온건데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05/10/16 12:20
수정 아이콘
god도....으음..
05/10/16 12:59
수정 아이콘
흑, 애니로 좋은 노래 많이 들었는데... 아쉽네요.
아키라
05/10/16 13:05
수정 아이콘
일본인에게서 나온 음악이면서 일본적이지 않은 스타일..담백하면서도 이질적인 느낌의 음악이었는데..아쉽군요..
05/10/16 13:20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사실 D.A.I는 그룹이름처럼 나가오 다이 영향력이 큰 그룹이었고
형태는 크게 변하지 않을꺼라 봅니다. ELT경우도 있구요.
반의 경우 다이가 프로듀싱 해줄 것이 확실시 되니까, 노래 색이 변할리 없고 (DAI든 반이든 노래는 반이 부르는거니까요;)
이런 류의 해체는 계속 비슷한 노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선 많이 아쉽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반이 은퇴한다면 괴로울테지만 노래 계속 할테니까요.
Mr.Children
05/10/16 13:32
수정 아이콘
반토미코...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죠.
05/10/16 14:54
수정 아이콘
avex에서 DAT, DAI 해체해서 이제 ELT만 해체하면 된다고도 했었죠
-_-
이뿌니사과
05/10/16 15:48
수정 아이콘
헉 ㅠ.ㅠ 아깝...
05/10/16 17:00
수정 아이콘
크라라라라라 ;ㄴ; ㅠㅠ
강은희
05/10/17 19:44
수정 아이콘
헉...해체했군요-_-;왠일이야!!DAT도 해체하더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00 하위리그 팀들은 자생을 위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22] 토스희망봉사4660 05/10/16 4660 0
17399 스타 경기를 편하게 보지 못 하네요.. [12] 마법사scv4207 05/10/16 4207 0
17397 Do As Infinity 이젠 각자의 길로.. [9] Hell's Kitchen4290 05/10/16 4290 0
17395 새로운 차기 프로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10] BLUE4520 05/10/16 4520 0
17393 워3 게시판, 정일훈님의 글을 보셨습니까? [15] 시퐁6473 05/10/16 6473 0
17392 frank lampard님 글 읽고 이해가 안되는점 글로 남깁니다.. [76] 통기타4429 05/10/16 4429 0
17391 이윤열 선수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8] Lord3944 05/10/16 3944 0
17390 스타를 못 끊겠습니다...... [7] hardyz4195 05/10/16 4195 0
17389 '역시'라는 말은.. 이제 듣지 못하는 건가요.. [8] 천재를넘어3960 05/10/16 3960 0
17388 어떤 단어를 제일 좋아하세요? [37] EndLEss_MAy4098 05/10/16 4098 0
17387 칼을 갈아 날을 세우고 성문을 부숴, 스스로의 힘으로 옥좌를 뺏으리라. [7] 시퐁4541 05/10/16 4541 0
17386 이윤열 선수에 대한 기억... 그리고 [7] kicaesar3841 05/10/16 3841 0
17384 12481번 에 이은글.. [9] 그녀를 기억하3984 05/10/16 3984 0
17382 모 방송사... 부커진의 유무... (??) [27] mw_ss_ri4511 05/10/16 4511 0
17381 겨울 - 붕어빵의 계절이 왔습니다 [12] 호수청년5618 05/10/16 5618 0
17380 박명수선수..정말 잘했습니다. [19] 김호철4003 05/10/16 4003 0
17378 플토의 대 테란전 매지컬유닛들의 사용 어디까지 쓸수 있을까.... [10] Sony_NW-E704506 05/10/16 4506 0
17377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3] My name is J4677 05/10/15 4677 0
17375 갑자기... 강민과 이윤열 선수가 떠오르는군요.. [13] 서지원4208 05/10/15 4208 0
17374 솔직히 사제대결은 다시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38] 야키소바4452 05/10/15 4452 0
17373 05-06 English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선더랜드 > MBC ESPN LIVE [29] MaSTeR[MCM]4077 05/10/15 4077 0
17372 이번결승 테테전나오면 망할듯.. [139] 한줌의재5653 05/10/15 5653 0
17371 피지알의 비꼬기 문화. 이제 그만하면 되지 않습니까? [50] Mr.Children3977 05/10/15 39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