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2 00:49:05
Name 다니엘 킴
Subject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오늘 4강전 정말 아스트랄 그 자체였습니다.

친구놈 집에서 봤는데 정말 혼자서 소리지르면서 난리부르스를 떨었습니다.

특히 3,4,5경기는 피크였죠.


놀랍게도 온게임넷 카메라는 계속 '그분'을 잡더군요.

'그분'.. 임요환 선수가 아닌,

집에서 제가 하는 행동과 흡사한 행동을 하시던 분입니다.

모두들 아실겁니다. 아~ 그분..

덕분에 게임을 더욱 재밌게 본거 같네요^^

정말 대단한 팬이라는 말밖에..

역전극으로 이길때는 일어서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졌을때는 우울한 표정으로... 정말 공감하면서 시청했습니다^^

곧 대세가 될듯...

유게에서 봐요^^

15줄은 정말 길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몬스0807
05/10/22 00:50
수정 아이콘
요환갤러리에서 팬분이 쓰신 후기봤는데;;요환선수팬 아니라네요.......
05/10/22 00:51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팬이 아니면..;; 대체.. 왜 그렇게..;; 하하하..
ⓘⓡⓘⓢ
05/10/22 00:51
수정 아이콘
그분은 요환선수 팬이 아니라고 하던데...;;
오늘은 그 옆에 있던분이 정말 요환선수의 팬 같던걸요
마리아
05/10/22 00:52
수정 아이콘
혹시 기도하시던 남자분인가요?
진공두뇌
05/10/22 00:53
수정 아이콘
스갤서 보니까 그분...
막 옆에 있던 여자분한테 같이 영화보러가자는둥... 상당히 행동이 이상했다고 하더군요;
이디어트
05/10/22 00:53
수정 아이콘
기도하고 끝날땐 환호하던 그분... 아닌가??;; 보면서 광팬이구나... 싶었는데..;15줄이 긴게 아니라 그만큼 자게에 쓰기엔 생각의 시간을 짧게 잡지 않았나...한번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안 깁니다...
KTF엔드SKT1
05/10/22 00:5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그분이 좋은뜻아닌가요?;;;
몬스0807
05/10/22 00:55
수정 아이콘
다들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앞에서 난리친 빨간 남방 임빠 아닙니다.

1,2 경기 다 박죠 선수 응원했던 사람입니다. 티원맨 친구로 추정되구요.

아래 앉아 있는 이쁜 요환선수 팬 보고 반해서 그 여햏 맘에 들려고 3경기 부터 요환선수 오바해서 응원하더군요..

그 여햏한테 계속 영화보러 가자 자기랑 만나자..추근대면서요..

나중에 드랍동 운영진들이 그 여햏에게 다른 자리로 앉히던데..

다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그 남햏은 제정신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_-;;
----------------------------------------------------------------
디씨 요환갤러리의 똘똘이님의 글에서 무단펌합니다. (죄송해요.)
진공두뇌
05/10/22 00:55
수정 아이콘
그분 이라는 말은 절대 좋은뜻 아닙니다-_-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먹튀선수에게 '그분'이라고 사용된 것이 그 시초라고 하더군요.
바카스
05/10/22 00:56
수정 아이콘
분홍색 티 입은 남자분 맞죠 -_-? 분명 1, 2경기 때 박지호 선수가 유리할 때 환호하시더만 -_-;;; 갑자기 3, 4, 5경기 때 임요환 선수가 유리할 때도 환호하시더라구요;;; 아스트랄;;;
기다리다
05/10/22 01:01
수정 아이콘
티원맨친구라고 하면 다들 이해하실듯...전 티원맨이 제일 아스트랄합니다
05/10/22 01:03
수정 아이콘
티원맨이나 친구분이나..하하하.. 재밌군요..;;
블로우잡
05/10/22 01:04
수정 아이콘
완전 싸이코군요
서정호
05/10/22 01:06
수정 아이콘
디시쪽 글을 무조건 믿으면 안되겠죠.
제 생각엔 스타 자체를 즐기시던 분이 아닐까..
(이게 더 긍정적인 생각 아닐까요?? ^^;;)
그래서 양선수의 플레이에 환호했을 거 같네요..
TRUST_NO1
05/10/22 01:07
수정 아이콘
왜 카더라~통신에 낚이십니까. 괜한 사람 바보로 만들지 맙시다;;
05/10/22 01:09
수정 아이콘
디씨말 믿으면 안되죠. 그냥 스타 팬이라고 생각합시다.
오늘 같은 경기라면 그렇게 난리칠만 하지 않습니까.
글루미선데이
05/10/22 01:10
수정 아이콘
맨 앞자리인데 뭔 아래에 여자가 있다는거죠?-_-;;
Daviforever
05/10/22 01:13
수정 아이콘
오프를 갔다온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 티원맨...이라는 분의 옆자리에 계셨고
2. 계속해서 티원맨...이라는 분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이상입니다-_-;;
05/10/22 01:21
수정 아이콘
어쨌건간에 그 분의 이미지가 상당히 강한건 사실입니다.
코카콜라배 결승에서 홍진호 선수의 승리를 환호하며 주먹을 움켜쥐고
울부짖었던 그때 그 남자분과 비슷한 포스를 느꼈습니다.
letsburn
05/10/22 01:27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의자 옆 공간 남는 자리에 앉아 계셨던 여자분을 말하는 거 같네요; 그런 일이 있었다니.
기다리다
05/10/22 01:34
수정 아이콘
요갤후기남기신분들은 나름대로 요갤오랬동안 고정닉으로 활동하셨고...그런 거짓말하실분들은 아닙니다-_-;드랍동운영진이 그 여햏자리바꿔준거만봐도 뻔한거아닐까요
Incomplete
05/10/22 01:37
수정 아이콘
아 처음에는 박지호 선수 응원하다강 5경기째인가? 임요환선수 경기때 기도까지 하던데. 하여간 웃기네요
05/10/22 02:03
수정 아이콘
그분의 정체에 대한 글은 디씨가아닌 요환동이 출처입니다.
못된녀석...
05/10/22 03:21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주황색옷입으시고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던분.... 오버는 좀 많이 하신듯 했습니다..
05/10/22 03:2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스타판을 좋아하는 열정적인 팬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누구의 팬이건 그 반대건간에 말이죠...
여성분에게 집착했다는것에 대해선 판단 보류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16 이겨라 그게 프로다 [2] [GhOsT]No.13999 05/10/22 3999 0
17615 임요환 없으면 스타는 망한다?? [15] 김호철5617 05/10/22 5617 0
17614 8.15에서의 프로토스의 테란상대 해법 분석 [33] 4thrace4329 05/10/22 4329 0
17613 그래, 오영종 선수, 가는 거야!! [4] 학몽4193 05/10/22 4193 0
17612 임요환 광팬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를 몰랐습니다. [15] 루키4559 05/10/22 4559 0
17611 준결승 3경기 관전평 [17] 까꿍러커4063 05/10/22 4063 0
17609 박지호 선수... [16] Daviforever5079 05/10/22 5079 0
17608 프로토스 마지막 희망 오영종 [15] 완전소중등짝3918 05/10/22 3918 0
17607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5] 다니엘 킴5158 05/10/22 5158 0
17606 DMB폰으로 박서의 결승진출을 봤습니다.. [14] LoveActually3747 05/10/22 3747 0
17605 온게임넷 스타리그 가을 시즌 4강징크스 [7] 그린웨이브3715 05/10/22 3715 0
17604 방금까지 있던 2개의 낚시글에 대해서 [15] Heartilly3727 05/10/22 3727 0
17603 자~ 좀 진정들 하시고 이젠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월견초3588 05/10/22 3588 0
17601 아! 박지호 [4] 농사꾼질럿3860 05/10/22 3860 0
17599 그들의 눈물은 우리의 감동입니다. [3] 니오3633 05/10/22 3633 0
17598 실력 이상의 한 가지 [6] 웹이즘4156 05/10/22 4156 0
17596 막판에 몰린 상황에서도 BBS를 시도하는 게이머 -_-;; [17] 클라우디오6638 05/10/22 6638 0
17595 오늘 임요환선수의 SCV 컨트롤과 수비.. [12] J. M4862 05/10/21 4862 0
17594 3경기 변칙전략이 결과적으로는 승인이었다. [9] 요짐보3870 05/10/21 3870 0
17593 박지호 선수를 기리며 - 질럿 헤는 밤 [12] hardyz4059 05/10/21 4059 0
17590 플토 대 테란의 종족싸움에서 이번 리그만큼 맵이 공평한적도 없을 겁니다. [30] bobori12345153 05/10/21 5153 0
17589 SO1 2005 스타리그 4강 A조: 임요환 VS 박지호 관전 후기 [15] SKY925196 05/10/21 5196 0
17588 3경기를 보면서 '운명을 느꼈다고 한다면.........' [15] 4thrace5257 05/10/21 52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