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9 00:21:56
Name 파일널푸르투
Subject 오늘 드디어 k-1 GP 결승이 열리네요.

오늘 드디어 K-1 WORLD GP 2005 in TOKYO가 개최됩니다. MBC ESPN에서 16:30에 생중계 되는데요.

올해부터 k-1을 봐 온 풋내기의 입장에서 내일 경기에 대해 넋두리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본야스키 vs 최홍만. 아마 우리나라 격투매니아들에게는 가장 관심있는 경기가 아닐런지요.

다들 본야스키의 인터뷰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굉장히 도발적인멘트를 날렸었는데요.

최홍만을 퇴출시키겠다는등, 플라잉 젠틀맨이라 불리우는 본야스키의 의외의(?) 독설이었습다.

일부에서는 일부러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한 쇼멘쉽성 멘트라 하지만요.

본야스키의 경험& 테크닉은 최홍만 선수를 압도한다 하지만  최홍만 선수의 큰신장과 파워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최홍만 화이팅!

다음은 최홍만 선수와 더불어 자이어튼 선수인 세미 슐트와 부메랑 펀치의 레이 세포.

처음 저를 k-1에 매료시킨 선수가 레이 세포였는데요. 내일은 상당히 고전할 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세미 슐트 선수는 최홍만 선수와 달리 어렸을 적부터 격투 무술 가라테를 해왔다고 하네요. 본야스키 선수도

세미에게 질 수 있어도 최홍만에게 지는 것은 수치라고 했으니, 강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여타 다른 선수들도

세미 슐트와 1차전에서 붙는 것을 꺼렸다고 하죠. 전에 케이원걸 황신혜양이 최홍만 선수와 세미 슐트가 붙으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이동기 해설에게 묻자, 이동진 해설왈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은 최홍만 선수가 세미 슐트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했었던 게 기억나네요.슐트 선수  k-1무대에서 현재까지 무패죠.

만약 입식타격 대회와 MMA를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구냐한다면 세미 슐트도 손가락안에 뽑힐 선수라 생각됩니다.

(물론 프라이드 무대에서 효도르와 노게이라에게 지긴 했지만요. 크로캅도 동시석권 가능할까요? 크로캅 천적 후스트도 슈퍼매치만 갖는다고 했으니)

그리고 레이세포 선수. 이 선수 경기는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저번 카오클라이전은 좀 아니였지만...

팬도 많지만 안티도 꽤 되는 선수 같습니다. 특히나 그의 쇼맨쉽에 있었서는 비매너라고 지적하시는 분이 꽤 되는듯 하네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가는 경기가 바로 싸움 반장 제롬 르밴너와  원조 하이킥& GP 3회 챔피언 아츠의 경기입니다.

두 선수 역대 전적은 2:1로 아츠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죠. 제롬 르 밴너의 팬들이 우리나라에도 상당하죠? 정말 밴너 경기는 도아니면 모로 판정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화끈하죠, 밴너 선수. 내일은 무관의 제왕이라는 칭호에서 제발 좀 벗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유리턱이라는 비아냥도 벗어나길..  그래도 올해들어 킥공격과 더불어 다양한 패턴을 구사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하니 기대해

봄 직 합니다.

아츠 선수 마이티 모에게 승리하고  gp 8강으로 갈 때 눈물을 글썽일 때에는 정말 찡했죠. 과거 4대천왕(앤디 훅, 베르나르도, 후스트, 아츠)

이라 할만큼 많이 노쇠해졌지만, 그래도 백수의 왕 사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음 합니다.

무사시와 카라에프 경기. 누가 이길까요?  혹자들은 무사시의 경기는 재미없다라고 합니다만 내일도 그럴까요?

아시아에서는 무사시 선수에게 대적할 선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피 준우승 2번도 그것을 입증해 주고 있고요.

무사시 선수의 경기운영은 정말 박태민급인데 말이죠. 그래도 내일은 화끈한 경기를 보여줬음 하는 바람이네요.

그리고 k-1에서 신세대 거물이라고 소개되는 카라에프 선수. 정말 외모는 이국적으로 생겼으면서도  매력적인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약점으로 지적되온 스태미너는 보완이 됐을까요? 아무튼 지켜보죠^^

 

이상으로 초보 격투팬이 쓴 글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verCoMe
05/11/19 00:27
수정 아이콘
피터아츠와 제롬르벤너의 전적은 2:1로 벤너가 앞서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내일은 본야스키와 X사시의 패배를 꼭 보고 싶군요..
파일널푸르투
05/11/19 00:29
수정 아이콘
지적 고맙습니다. 또 틀린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저는 단지 이 글로 오늘 경기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요^^
강하니
05/11/19 00:29
수정 아이콘
전 무사시의 우승을 한번 보고 싶네요....
그 이전에 최홍만 선수의 우승을 바라긴 하지만....
동양인으로 헤비급에서 통하기 위해 열심히 한 무사시 선수가 이번엔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맘이 드네요....
엘도라도
05/11/19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레미가 틀린말을 한것은 아니죠. 아직 최홍만에게 격투가라는 말을 붙이기에도 민망한 면은 있습니다. 이제 갓 격투기에 입문한 초보선수가 현 입식타격 대회에서 최고봉이랄수 있는 K-1 GP에 진출했으니까요. 레미가 비교했던 세미 슐츠선수만 보더라도 이미 10년전부터 격투대회(네덜란드)에서 우승도 한 베테랑이죠. 최홍만 선수는 레미의 도발을 가슴에 새겨서 더욱 훈련에 매진해야 합니다. 오늘 경기의 결과 여부를 떠나서요.. 하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꼭 최홍만 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올해는 밴너가 일을 낼듯 합니다.
강하니
05/11/19 00: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동진해설이 아니라 이동기 해설위원이 맞을거에요
유신영
05/11/19 00:30
수정 아이콘
광속클린치를 꼭 봤으면 한답니다. 이야기만 들었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 무사시 선수는 몇 년간 KO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OverCoMe
05/11/19 00:30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 피터 아츠가 2:1로 앞서고 있네요.. 이런 실수를...
김연철
05/11/19 00:30
수정 아이콘
음...근데 꼭 본야스키가 최홍만한테 겁을 좀 먹은거 같지 않나요? 전 k-1
을 안보는 편이라 본야스키가 얼마나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
통 저런 인터뷰를 안하던 사람이 굉장히 도발적으로 한다는건 무언가 모
르게 겁을 먹었을때 하는건데요...뭐 잘은 모르겠네요. 전 그냥 최홍만이
이기기를 기원할뿐.
최종현-_-
05/11/19 00:33
수정 아이콘
무사시는 대진운 진짜 좋네요 -0-
공중산책
05/11/19 00:34
수정 아이콘
혹시 무사시가 요리조리 피하기만하는 선수 아닌가요? 저번에 최홍만vs밥샙 하기 전에 나왔던 경기에서 본 거 같은데..
그 때 격투기를 처음 봤습니다만, 쟤 진짜 심하게 피하기만 한다-_-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강하니
05/11/19 00:34
수정 아이콘
엘도라도//
그건 K-1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격투를 배우지도 않은 선수가 GP에 진출했다....
그게 최홍만선수가 격투가가 아니라.... 뭔가 안맞는데요
초보선수가 GP에 진출해서 그게 격투가가 아닌 이유라면
그 말만 따지면 K-1이 수준이 낮다 or 최홍만선수가 격투기에 잘 적응한것이다
둘중 하나이겠죠
신체조건빨이다 하는 분 있으신데 그 신체조건 있다고 아무나 그렇게 할수있는거 아니겠죠
그만한 노력이 있는건데 그 노력은 인정도 안하려고 하고 키때문에 이긴다 하는말 들으면 참 듣기 안좋답니다...
전 최홍만선수가 진정 격투가로 재탄생 했다고 생각합니다
격투가가 뭐 10년 이상 수련을 해야만 격투가라 할수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강하니
05/11/19 00:35
수정 아이콘
유신영//
무사시 선수는 2004년 다이너마이트에서 션오헤어에게 2회 KO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므로 KO승을 거둔지 1년도 안지난거죠
뒷차기지존
05/11/19 00:36
수정 아이콘
무사시는 광속클린치의 대가입니다.. 판정으로 먹고 사는 선수... 실력은 있으나 좀 경기가 재미 없음... 홈이점을 아주 많이 받고 있는선수...
뒷차기지존
05/11/19 00:38
수정 아이콘
슐트는 프라이드에서 좀 힘들것 같은데.. 워낙 키가 커서... 넘어지면 곤란하죠... 그예가 프라이드 그랑프리에서 세르게이선수와의 경기에서 스탠딩에서는 잘끌어 나갔지만... 그라운드에서 피떡 됐죠...
엘도라도
05/11/19 00:38
수정 아이콘
아..세미 슐츠선수는 네덜란드 있을때 2H2H나 FFE에서 MMA룰로도 경기를 많이 한 선수입니다. 신장도 있고 스피드도 있고 다른 선수들이 경계하는건 당연하죠.

강하니님// 제 덧글을 오해하셨군요. 최홍만선수를 격투를 배우지도 않은 선수라고 표현하지 않았는데요.. 최홍만선수는 이제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한 선수고 격투가로 갓 들어선 선수라고 표현한것입니다만..
아직 최홍만 선수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은거였구요.
추억속의 재회
05/11/19 00: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사시경기가 박진감이 좀 떨어지는면이 있죠
거북이
05/11/19 00:40
수정 아이콘
무사시..기본이 3라운드죠-_-;;
유신영
05/11/19 00:41
수정 아이콘
강하니 님//
아, 문장이 짧았네요. KO 당한 적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05/11/19 00:53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가 타격계 격투가로서는 초보임이 분명 합니다. 하지만 어릴때 부터 어느 종목보다 엄청난 훈련량을 자랑하는 씨름을 해 온 수련인 입니다. 아무리 타격과는 무관하다고 하더라도 씨름역시 레슬링계열의 격투기라 할 수 있고 그는 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인물이지요. 물론 저 역시 레미의 발언을 단순 도발+흥행용 멘트라 생각하지만 만약 진심이라 가정한다면 그는 한 종목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으며 오랜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수련해 온 한 격투가를 모욕한 것입니다.
05/11/19 00:57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가 씨름을 하지 않고서도 덩치만 믿고 k-1에 올 수는 없었겠죠.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싸우는 경기에서 상대의 심중을 읽어내는 능력, 그리고 낮은 무게 중심과 빠른 중심이동 등등을 키우는 훈련이 최홍만 선수를 빠르게 성장 시키는데 분명 밑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비록 타격이 아직 세련되지 못했다는게 흠이지만요. 밥샵 역시 미식축구를 하지 못했다면 초반의 그 저돌적인 러쉬는 나오기 힘들었겠지요.
자수성가
05/11/19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사시의 경기는 가장 재미 없다고 봅니다! 전혀 화끈한 면이 없죠! 클린치는 정말 알리의 펀치보다 더빠른것 같습니다
묵향짱이얌
05/11/19 01:0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새미슐츠가 힘이 약해서 MMA를 제패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더군요.. 효도르한테도 밑에깔려서는 많이 당했구, 세르게이 하리토노프한테는 완전 죽사발났었다고 들었는데 아마 힘에서 많이 차이나는듯 싶네요.. 도저히 MMA에선 않됄것 같아서 K-1으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요네즈
05/11/19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예상을 하자면..
4강 본야스키, 슐츠, 밴너, 무사시
결승 슐츠, 밴너
우승 슐츠.. 이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세미파이널 본야스키, 슐츠, 밴너, 카라예프.. 파이널 슐츠, 밴너.. 우승 밴너로 예상하더군요..
그렇지만 최홍만 화이팅!!!
05/11/19 01:07
수정 아이콘
오늘 문제시 되었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전체 내용을 다 보니 본야스키 정도의 선수라면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고 봅니다(K-1측의 방침에 대한 불만이지만 그걸 단체에 직접 말할 수는 없어서 최홍만 선수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최근 K-1에서 하고 있는 빅맨 대결이나 흥미거리(시합 외적인) 위주의 선수 영입과 편성 등은 정통 격투가 출신 선수라면 확실히 불만이겠죠. 물론 최홍만 선수가 자이언트 실바처럼 그냥 크기만한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씨름이라는 분야에서 대업을 이룩한 선수기는 하지만......그런 대표로 최홍만 선수를 지목한 것 같더군요. 퇴출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도 그렇고(번역의 문제겠지만 퇴출 시켜버리겠다! 라기보다는 격투가로의 기본을 배우고 다시 와라! 정도로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전 본야스키 선수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홍만 선수가 이기면 최홍만 선수의 대단함 보다는 K-1의 허접함이 더더욱 부각될 것 같거든요. 최홍만 선수 입장에서도 한 번에 급류를 타는 것보다는 한 차례 자신을 정비할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요.

그리고 전 루슬란 선수가 왠지 맘에 들더군요. 쇼맨쉽도 있고 시합도 재미있고 몸짱, 얼짱에 아마추어 킥복싱 세계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있고 정말 크게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같습니다.(일본 국내를 제외하고는 루슬란 선수가 이기는게 K-1에 도움이 될지도ㅡㅡ;;) 제롬과 피터는 정말 감회가 새롭군요. 예전에 붙었을 때는 팔팔한 현역들이었는데 지금은 노장이 되어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위해 맞붙다니.......피터 아츠, 부상 이후 화려한 하이킥은 사라졌어도 경험과 노련함으로 마이티 모를 이겼을 때는 정말 감동이었지만 그래도 제롬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피터는 3번이나 우승이라도 했지ㅡㅡ;;;; 세미 슐츠와 레이 세포는 잘 모르겠네요. 둘 다 서로의 장단점에 딱 맞물리기 때문에 의외로 간단히 끝날지도.......저는 레이 세포도 좋아하지만(K-1에 빠진게 레이 세포와 어네스트 후스트 때문이니) 슐츠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을 응원하고 싶네요.

그나저나 요즘 계속 프라이드를 보다가 K-1GP를 볼려니 토너먼트라는 사실을 잊게 되더군요. 순간적으로 4경기 하고 수퍼파이트 4경기 할려나 하는 생각을.......
i_terran
05/11/19 01:11
수정 아이콘
예 서바이버 리그 대전투어도 한번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영대
05/11/19 01:13
수정 아이콘
슐츠와 하리토노프의 경기는 너무 잔인해서 일본에서도 재방송을 편집하여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흑백으로 방송해 줬구요.
슐츠가 딱히 질 경기는 아니었고, 피떡이 됐던 것은.. 음.... 하리토노프가 좀 심하긴 했죠.
뒷차기지존
05/11/19 01:14
수정 아이콘
진짜 대전투어 걱정이네여... 사람들이 얼마올지 지금도 wcg때문에 무관심인데.. 거기다 k-1까지... 출전선수도 용욱선수말고는 인지도 높은선수가 없으니... 진짜 완불엠인가?? 서바이버리그 말고 다음주 MSL을 지방투어로 했으면 완전 대박인데...
05/11/19 01:14
수정 아이콘
kama님//네 저도 비록 k-1을 본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너무 흥미위주의 대진을 하는 것에 다른 격투가들이 불만을 가질만 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케보노 같은 정말 덩치만 있는 부류들은 아무리 협회에서 푸쉬를 한다고 하더라도 wwe처럼 시나리오가 있는 것이 아닌 이상은 아래에서 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GP8강급에 오르지도 못할 것이라 생각 되네요. 그렇다면 최소한 최홍만선수 정도는 어중이 떠중이 취급 보다는 좀 더 존중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물론 이건 그냥 진지하게 물고 늘어져서 내리는 결론이구요. 저는 격투선수들의 독설이나 그로 인해 생기는 분위기 과열, 묘한 신경전 등등을 좋아하고 흥미롭게 보기 때문에 사실 본야스키의 발언도 나름대로 즐겁게 봤습니다.)
김영대
05/11/19 01:18
수정 아이콘
저도 본야스키가 그랬다고 하길래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응들이 강하네요.
본야스키가 원했던게 이런거였나?
아니면.. K-1 측에서 원한건가?
사람들 많이도 물었네요.
05/11/19 01:22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사실 이런 식으로 경기전에 슬슬 분위기를 데우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죠. 밥샵선수도 경기전에 별 흉악한 인상을 다 쓰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최홍만선수도 검은콩 발언 했고. 사실 이런 도발에는(혹은 낚시) 좀 걸려 주면서 가볍게 흥분도 하는게 경기보기 전에 분위기 띄우는데는 딱이죠.(걸려 줄만한 낚시라고나 할까요.)
05/11/19 01:36
수정 아이콘
i_terran님 리플이 가슴을 울리는데요. 아아. ;;
얍삽랜덤
05/11/19 01:38
수정 아이콘
홍만 초이 꼭 승리 하기를~~ 내일 완불엠이겠네요.
잃어버린기억
05/11/19 01:55
수정 아이콘
산적 // 걸려 줄만한 낚시.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이말을 표현못해서 혼자 끙끙..-_-;
05/11/19 02:03
수정 아이콘
전 본야스키 응원하렵니다. 한국인이라고 최홍만선수 응원하는건 좀... 전 낼 지고나서 좀더 연습해서 스탭이나 기술.. 그리고 아직도 어설퍼 보이는 스텐딩 파이트를 더 연마해왔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강자는 없다"라고 본야스키에게 말하고 싶다고 했는데... 영원한 강자는 아니라도 현재 최고는 있겠죠...
김함섭
05/11/19 02:07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의 우승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금연합시다
05/11/19 02:17
수정 아이콘
최홍만 - 슐트 - 밴너 - 카라에프 승리
슐트 - 카라에프

슐트 우승 예상입니다 ㅎ
05/11/19 02:27
수정 아이콘
으........ 레이세포가 슐트를 이길 확률은 거의 없는건가요...?
레이세포가 이긴다에 돈은 건 상태라......T^T
05/11/19 02:54
수정 아이콘
강자란건 시합으로 보이면 됍니다. 내일 최홍만이 이기면 그걸 보이는것이고 지면... 시합내용에 따라 본야스키말이 사실일수도 있지요. 아무튼 싸움을 잘한다는건 단순히 타격기를 잘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를 이기기만 하면 돼는거니까요.
라구요
05/11/19 06:54
수정 아이콘
레미의 발언은............. 솔직히 우습습니다.
2년연속 최고의자리를 차지하는 챔피언이란 자가...
그가 말하는 풋내기 신인에게 할말이 아니라는 거죠..
적어도 그는, 제무덤을 판 꼴입니다... 신인을 도발시키는 왕좌라..

그래도.. 레미의 신승을 예상해봅니다.. ㅠㅠ
정말 , 최홍만선수가.. 레미의 로우킥을 어떻게 연구하고 나왔을런지...
닥치고쏘주..
05/11/19 07:06
수정 아이콘
광속 클린쳐 무X시 ㄱㄱ
05/11/19 08:26
수정 아이콘
밴너 우승
발업디파일러
05/11/19 10:27
수정 아이콘
무사시가 우승을 한다 해도 그의 경기 스타일을 봤을때 그리 크게 환영받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위에 댓글중에 기본이 3라운드라는 말에 저도 동감..
진리탐구자
05/11/19 11:07
수정 아이콘
무사시가 결코 약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그가 일본인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의 위치를 확보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559 WEG. 세계로 뻗어나가기 전에 국내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15] C_Sea3546 05/11/19 3546 0
18558 파인애플 2집 (with T1) - 아주 좋아요. [10] 황덕원5045 05/11/19 5045 0
18554 주간 PGR 리뷰 - 2005/11/12 ~ 2005/11/18 [13] 아케미5452 05/11/19 5452 0
18553 상대방핵을쓸시 디스를 걸어야하는가? [35] Hustla_Homie3933 05/11/19 3933 0
18551 수필 - 메가웹[원작 : 자장면] [4] hardyz3816 05/11/19 3816 0
18549 [잡담]메이저진출전 통과자의 포스?--대전투어를 앞두고. [10] Daviforever3746 05/11/19 3746 0
18548 오늘 드디어 k-1 GP 결승이 열리네요. [43] 파일널푸르투3744 05/11/19 3744 0
18545 [yoRR의 토막수필.#외전]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13] 윤여광4301 05/11/18 4301 0
18534 추천게시판에 들려보았습니다. [4] 퉤퉤우엑우엑3456 05/11/18 3456 0
18533 알포인트에서의 저테전 밸런스에 대해서... [38] 라구요4001 05/11/18 4001 0
18532 자유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17] homy3713 05/11/18 3713 0
18531 4주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23] 사탕발림꾼3553 05/11/18 3553 0
18529 월급쟁이 분들 자영업자가 되길 원하시나요? [21] 정테란5304 05/11/18 5304 0
18528 <기분전환글> 즐거운 금요일 저녁 모하실껀가요?? [36] 요로리3467 05/11/18 3467 0
18527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하나? [177] 삼보컴퓨터5321 05/11/18 5321 0
18526 남성과 여성의 이상형으로 생각해본것.. [34] 쓰루치요3905 05/11/18 3905 0
18525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Ⅲ [16] FTossLove3875 05/11/18 3875 0
18524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Ⅱ [14] FTossLove4059 05/11/18 4059 0
18523 차기OSL....주목할만한 점들 [18] 로베르트4102 05/11/18 4102 0
18522 컴퓨터 조립을 위한 조언과 정보 Ⅰ [13] FTossLove3839 05/11/18 3839 0
18521 WCG Today! 서지훈, 이재훈 선수 출전 [135] 종합백과5215 05/11/18 5215 0
18518 06 월드컵 때 한국이 브라질을 이길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46] 바카스4385 05/11/18 4385 0
18516 [질문]국적포기에 관해. [29] zenith3524 05/11/18 35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