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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2 14:43:33
Name OOv
File #1 1134350564286.jpg (30.4 KB), Download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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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Yoo Seung Jun ..... 12월12일 호주 시드니에서




내 학창시절 늘 열광하게했던 스타. 한번만봤으면,,,했던 스타. 그일 이후, 그모습을 한국에서 다시 볼수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시드니에있기떄문에 가능했던일이였다. 이시드니가 도움돼는날도 있구나. 그때에 소원했던 일중에 하나가, 10년이지난,,오늘 이루어졌다. 젤먼저가, 젤앞에 앉았다. 그래서 인사하려하는데 '보고싶었어요' 라고 소리질러댔다,, 너무가까이라 들렸나보다, 살인미소로 웃어줬다. 쓰러진다,,, 모두, H.O.T에 열광할때 유승준에 열광했던, 포스터로 도베를했던 그떄그아이의 소원이 오늘이뤄졌다 떳떳할수 없는 지금상황에 많은사랑에 감사하다며 울먹였던 팬으로서 더욱안타까웠다. 한국입국이 돼지않아 발표돼지못했던, 마지막앨범이돼어버린, 발라드곡을 첫곡으로 불렀다., 그말에,, 그노래에,, 안타까웠다 한국에서 무대에 설수없다는것에 가슴이 아프다고한 유승준. 한국에서 무대에 선 나의스타를 볼수없어서 슬펐다. '나나나' 에서 찰칵소리에 맞춰 췄던 그때 그춤. 새록새록 생각났다. 여전히 귀여웠다. ^^ 이 눈빛. 그떄 열광했던 그 눈빛. 여전했다. 한국에 돌아가 이런 멋진공연을 보여줄수 없기때문에 더욱더 아쉬웠던 공연. ++++++++++++++++++++++++++++++++++++++++++++++++++++++++++++++++++++++++++++++++ 왜 .. 왜 ... 도대체 왜 .. 죄는 미워하뒈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잇습니다 .. 왜 왜 한국정부와 병무청은 .. 왜 이런가수의 무대를 못보게 막는겁니까 ?? 왜 ..2002년 1~2월 신문기자의 언론플레이로 막무가내로 매장당하고 네티즌들의 그엄청난 .. 한마디로 완전 쌩매장 당햇죠 벌써 4년이 지낫고요 이렇게까지 시간이 갈주몰랏는데 그냥 안타깝네요 왜 이런강력한 포스를 뿜어내는 가수를 꼭 입국금지 까지 시켯어야햇는지 그냥 하나의 희생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네요 보고싶고요 그의 죄가 어찌되엇던간에 전 그냥 유승준... 인간유승준이아닌 댄스가수 유승준이 보고싶네요 가위춤을..나나나춤을.. 쉬스가레 쉬스가레텔미나우를 부르는 Wow를 부르는....... 두건쓰구 우주복입구 진짜 방방날라다니는 .. 열정의 유승준을 보고싶단 말입니다 ... 학장시절의 재미잇게해준 가순데 .. 보고싶어요 P.S : 몸매가 .. 한국에잇엇다면 ..김종국과 참 재미잇엇을텐데 .. 김종국이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몸매가 바로 친구 유승준 ... 벌크가 김종국보다 더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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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2 14:48
수정 아이콘
열정.... 좋아 했는데.......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일단 군대를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슈퍼비기테란
05/12/12 14:48
수정 아이콘
죄가 어찌되엇간에....사람은 미워하지말라... 교도소에잇는사람다풀어주시오~
그러려니
05/12/12 14:48
수정 아이콘
거대한 원양어선의 잠재력이 있는 글이네요.. 살포시 승선해 조용히 관람하겠습니다+_+
포르티
05/12/12 14:50
수정 아이콘
원양어선 몰래 승선2
드림씨어터
05/12/12 14:50
수정 아이콘
댄스가수이기전에 인간이죠.. 군대를 처음부터 안간다고 했으면 이렇게 까지 파장이 크지않았을텐데 번복을 너무 심하게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고처먹고 군대를 갔다오는편이..좋을듯싶네요. 뭐 다시 우리나라에서 활동한다는건 솔직히 말이안됩니다.
05/12/12 14:50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가요? 글이 전부 이어져서 보이는데;;; 엔터키좀 눌러주시지 (파폭 1.5 사용하고 있습니다)
Mr.Children
05/12/12 14:50
수정 아이콘
지금 교양 시험 공부하고 있는데요..
유승준 관련된거 수업시간에 배웠죠..
입국금지된거.. 그거에 관련되서요.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양수업이 법과 관련된거거든요.
05/12/12 14: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쇼프로그램 나오면 `군대요? 당연히 남자라면 가는거죠.` 이딴 식으로 대답을 했는데 결과는????? 군대에 대해서 당연히 가야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었는데 역시 연예인들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몸소 보여줬죠
메딕아빠
05/12/12 14:54
수정 아이콘
이제 그에게도 면죄부를 줘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되어 지네요 ...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
활동하는 수많은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 ...
그에게 내려진 우리의 채찍은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

물론 그의 병역의무와 관련 된 예전의 행동들이 깨끗히 용서받을 수는 없겠지만 ...
이전에 그가 보여준 좋았던 모습들을 이제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도 조금씩 드는군요^^
말랍포라이어
05/12/12 14:54
수정 아이콘
혐오짤방 자제해주세요..
유신영
05/12/12 14:59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간 건 잘못이 아니죠. 미국인이잖아요. 문제는 전 국민을 상대로 낚시를 했다는 데 있겠죠...
05/12/12 15:00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스티브 라는 분인가요? 한국 이름도 있었나보네요... 미국 사는 친척이 그러던데 미국 가순데 한인교포 행사 전용 가수라고 하더군요... 어느새 호주 교포 전용 행사까지 진출했군요... 건승을 빕니다... (몸은 좋네요...)
아마추어인생
05/12/12 15:02
수정 아이콘
rusty님// 한인교포 행사 전용 가수라기 보다는 한인선교회 행사 전용 가수 아니었던가요?
그분 한국 이름은 잊을만 하면 올라오네요.
킁킁이
05/12/12 15:06
수정 아이콘
지금 현 시점에서의 위상 무뇌주니 >>>> 스티붕... 군대때문에 위상의 현격한 변화가..
05/12/12 15:07
수정 아이콘
군대가면 다 해결된다니깐요. 문희준도 군대가니깐 다 해결되지 않습니까. 언론 플레이 말고도 실제 콘서트 장에서 문희준이 뻘짓을 한적이 있긴 했어요. 아예 또라이 짓을 안한 건 아닌데. 뭐 군대 간다니깐 다들 과거는 잊고 용서해주자는 마인드로 통일 되더군요.
힙훕퍼
05/12/12 15:09
수정 아이콘
그냥 남자답게 갔다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_-;;
사신김치
05/12/12 15: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사람 아까전에 ㄳㄳ 제목에 유승준 사진 올려놓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글 적어놓지 않았나?
그리고 바로 삭제.
사신김치
05/12/12 15:12
수정 아이콘
전 국민 상대로 누가 낚시하랍니까.
05/12/12 15:15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노래 들을것도 없는데
그런데 유승준 나이도 벌써 30인데.... 사진 보니 춤은 아직 잘 추겠지
05/12/12 15: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국 오려면 군대는 가쇼
서정호
05/12/12 15:24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있다가 미국시민권 받았으면 국민들도 그냥 있었을 겁니다. 교포 연예인들중에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니까 얘도 그러려니 하고 욕만 조금 하고 넘어갔겠죠. 하지만 유승준씨는 국민들에게 해오던 말을 순식간에 뒤집어버렸기 때문에 괘씸죄가 확실히 적용되었죠.
05/12/12 15:32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친듯이 춤만 추던 '가위'시절의 유승준. 조금 그립네요.
솔로처
05/12/12 15:32
수정 아이콘
그때 눈 딱 감고 군대만 다녀왔으면 지금은 제대하고 활발히 활동했을텐데..도대체 뭐가 아쉬워서 말을 번복했나요.
정병석
05/12/12 15: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유승준이 좋은데 ㅡㅠㅡ
05/12/12 16:05
수정 아이콘
비오는날 대구에있는 병무청에 신검받는다고 취재진들 끌고와서 법석법석 떠들어놓고 그대로 미국으로 도망갔지요? 훗..차라리 그냥 첨부터 줄행랑쳤으면 단념은 했지 밉지는 않았을겁니다. 제일 쓰레기예요.
10년 더 흘러서 더 늙으면 '스티브유사진 잊을만하면 올리기' 신공이 사라지려나요?
05/12/12 16:06
수정 아이콘
OOV님 항상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받침에 'ㅆ'이 쓰여야 할 곳에 'ㅅ'를 많이 쓰시네요. 고치는 게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티븐씨 좋아하는 건 알고 있지만 pgr에 써봤자 짜증내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_-;;
사실 스티븐 말고도 한국에서 좀먹는 외국 국적 연예인들 전부다 추방시켜야 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뭐 어쨌거나 스티븐씨 열심히 사시길.. 열정 정말 좋아했는데.. ㅡ.,ㅡ
mwkim710
05/12/12 16:12
수정 아이콘
이미 스티브유는 무슨 짓을 해도 늦었습니다...
그냥:-)
05/12/12 16:17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누구죠? 스티브유는 알겠는데
05/12/12 16:2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내수경제가좇치못해서 외국가수 섭외가 어렵습니다
구경플토
05/12/12 16:23
수정 아이콘
OOv님은 스티브 유를 굉장히 싫어하시나봐요. 식을만 하니 또 다시 끓어오르게 하시공...
하늘하늘
05/12/12 16:25
수정 아이콘
유승준의 미국표기를 알파벳으로 쓸것이 아니라
스티브 유 라고 쓰셨어야죠.
안그러면 사람들이 못알아봅니다.

'혐오짤방 삭제요망'
05/12/12 16:50
수정 아이콘
정말 PGR에서 이렇게 대놓고 싫다는 반응을 받는 사람도 드물듯하네요[...]
iSterion
05/12/12 17:18
수정 아이콘
Steve yoo 맞나요?
WizardMo진종
05/12/12 17:23
수정 아이콘
누군가 했더니 스티브네요. 미국의 팝가수죠?
KeyToMyHeart
05/12/12 17:45
수정 아이콘
시프트키가 잘 안눌러지는 모양이군요.
05/12/12 17:46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간 자체보다... 갈 것처럼 큰소리 뻥뻥 쳐놓고 내뺀 게 아무래도 이미지에 큰 손상이 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군대 슬쩍 빠진 연예인들 많잖아요? 그게 잘한 행동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근데 굳이 왜 유승준한테만 이럴까요? '속았다'라는 국민적인 배신감 때문이죠. god, 원타임 등등 다른 미국 출신 가수들은 별 일 없이 활동 잘 하고 있는데 말이죠.
애초에 처신을 잘못한 게 큽니다. 그리고 그건 어떤 변명으로도 돌이키기 늦었습니다.
Rocky_maivia
05/12/12 18:19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와서 무릎 꿇고 눈물 짜내면서
'국민 여러분 나ㄲ아서 죄송합니다 대신 군대 빡시게 다녀오겠습니다.'
한다쳐도 너무 늦은거 같네요....요새 유행하는 군대마케팅을 하기엔 말이죠.
그냥 유씨는 자기나라에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하수태란
05/12/12 18:20
수정 아이콘
다 그놈의 입이 문제지요.
한국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어이없게도 제 친구중에도 그런놈이 하나 있지요.
남자는 2학년 마치고 무조건 군대를 가야한다던 그녀석은.
신검때 진단서 첨부로 5급을 받았고. (심장 무슨 이상?)
방학때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_-

제가 그녀석을 여전히 욕하는 이유는.
예전에 했던 말 때문입니다. 남자는 2학년마치고 군대 가야한다는.

그리고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할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라면.
최소한. 4급으로.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수는 있겠죠?

그친구도 법적으로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 그놈의 입이 문제였지요.
데네브
05/12/12 18:52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연예인으로서 그의 행동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인인 국회의원이나 대기업의 자제들이 불법으로 군면제를 받고,
몇몇 인기 연예인도 불법으로 군대를 피하려 했다는 점에서 유승준만 너무 매도당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 당시 너무너무 실망했지만,
이젠 면죄부를 줘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괘씸죄도...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요즘 미국 영주권, 시민권을 가지고서는
두 나라를 왔다갔다하며 요리조리 피하는 모모씨들이
더 싫더군요. 그러면서 활동하며 돈은 다 벌고.
그 사람들도 똑같은 인간부류죠.)
비포어갓
05/12/12 19:00
수정 아이콘
흠...여기서 말 실수 안해본 사람 어디있을까요?? 누가 잘못한거 가지고 뒤에서 실컷 호박씨??까다가 자기가 똑같은 짓 해버리고 얼굴 붉어져본적 없습니까?? 그놈의 입이 문제라는 사람들은 얼마나 자기 자신이 떳떳하길래 인간이하 취급을 할까요.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는 한번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러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상황도 자기 자신에게 항상 최적화되있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도 그걸 감싸주는게 인간이고 한번 또 믿어주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하내요.
05/12/12 19: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티브 유 관련 글 올리셨다가 면박 많이 얻으신걸로 아는데,
또 올리셨네요
05/12/12 19:11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안가네요.. 이런글을 다시 올린다는 자체가...얼마전인가요..슬며시 스티브 노래가 방송에서 나오더군요.. 정말 짜증나는 일입니다... 다시는 이분 노래나 관련글을 안 봤으면 합니다..
레드드레곤~
05/12/12 19:25
수정 아이콘
OOv님은...
잊을만하면 글을 올리는 고도의 유승준까?
How am I suppo...
05/12/12 20:10
수정 아이콘
그만들 하시죠.
혐오짤방이니 뭐니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싫으면 싫은데로 관심 갖지 않으면 됩니다.
05/12/12 20:20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정말 잊을 만하면 이렇게 까는 글을 올리시다니..
유승준이..아니 스티브 유가 그렇게 혐오스러웠습니까?

어떤 기자가 언론 플레이? 헐헐 새로운 학설인데요.
감싸주긴 뭘 감싸줍니까. 저사람 한국에 돌아올 기회는 많았습니다. 지가 기회를 다 차버리고 군대안가고 들어올 방법만 열심히 돌굴리다가 못들어오는 건데 무슨..

그리고 엄청난 포스라고 해도 제가 안좋아하는 HOT만도 못했고, HOT가 아니라 태지보이즈라도 저런 문제 터졌으면 그날 GG입니다.
05/12/12 20:26
수정 아이콘
나참. 말씀대로 싫으면 안보고 씹으면 되는겁니다.

잘됬니 잘못됬니 하는 논쟁성글도 아니고
(떡밥인줄은 압니다만 댓글은 정말 상식이하의 댓글이 많군요. 물론 다는 아닙니다)
내차는녹차
05/12/12 20:48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짜증납니다.
혐오사진도 짜증나구요
Kemicion
05/12/12 21: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미칠 듯한 군대에 대한 강박.

저도 아직 군대 안갔지만, 가야한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군대가는걸 피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군대가기 꺼려지는 건 사실입니다.

분명히 그가 잘못한 점은 많지만,
과연 그게 우리나라법이 인정하는 입국금지에 해당할만한 범죄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냥 끓어오르던 병역면제논란의 화살을 한곳에 쏠리게 한 표적은 아닌가요?

연예인들이 불법으로 군면제받는 건 공공연한 사실아닌가요?
bulletproof
05/12/12 23:18
수정 아이콘
유승준 활동당시에 저도 참 좋아했던 팬 중 하나였는데, 이미 유승준씨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그에게 한국무대로의 컴백은 지금으로선 불가능해 보입니다.

올해 8월에 the tears란 그룹의 내한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suede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브렛 앤더슨과 버나드 버틀러가 주축이 되어 만든 신인아닌 신인그룹이지요. 10년이 넘게 그들을 기다렸었는데, 그들을 보기 위해 영국까지 달려갔었는데도 얼굴 한번 직접 보는데 실패했었고 2003년 해체 소식을 듣고 좌절했었는데...약간 어이없게도 the tears란 이름을 달고 새로운 밴드로 나오자마자 내한하더군요;; 어쨌든 고등학교때부터 꿈꿔왔던 작은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었고 비록 suede시절의 노래는 한곡도 부르진 않았지만,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눈물나게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글 읽다보니 글쓴분이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던 것 같아요. 타국에서지만 이미 직접 만나셨으니 님도 소원 하나를 푸신 것 아닌가요? 그냥 그 행복했던 기억 혼자서라도 계속 간직하시길 빕니다.
Trick_kkk
05/12/12 23:26
수정 아이콘
Kemicion님 댓글에 참 공감합니다.
사실상 법적 하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티브유가 다른 연예인의 불법 병역비리보다 따따블로 비난을 받는 이유는 그가 국적을 바꿨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나라를 배신했다는 배신감을 크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도의적 문제나 괘씸함의 정도는 뒤로 병역비리 저질러놓고 태연히 방송생활 하던 연예인들과 크게 다를 것도 없는데 말이죠.
스티브유를 옹호할 수는 없지만, 유독 스티브유에게만 편중된 비난의 화살이 거북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5/12/13 00:27
수정 아이콘
쩝..유승준씨가 (누구냐고 묻는 분은...할말이 없네요 쩝) 잘못한건 맞는데
..누구죠? 이분 한인회 어쩌고 하느니...대놓고 욕하는게 낫겟네요
혐오사진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좀 자제하시지...
xxxxVIPERxxxx
05/12/13 12:05
수정 아이콘
동갑내기로서 참 좋은 가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노래도 또래가수들에 비해 참좋았고.....군대있을때 2집인가 3집인가 매일 들었는데.....

그때 그냥 갔으면 지금쯤 제대하고 한참 날라다녔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근대 군대2년 예비군7년 채우고 이제야 민방위시작하는 저로서는 솔직히 입국거절당시 통쾌했음...

국민 대다수의 일반적인 정서는 잘 변하지 않죠. 한국행은 이미 먼산~
레퀴임
05/12/13 13:5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유승준씨가 너무 그립습니다...
보고 싶네요.
The girl is mine....
05/12/13 17:4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싫다고 한마디 하는건 봐줄만한데...발업까먹은질럿님 말씀처럼

오히려 더 불쾌한 댓글이 유승준보다 더 짜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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