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8 22:59:01
Name 하늘하늘
Subject 100% 거짓말 방송 - 황우석 논문진위관련
http://news.kbs.co.kr/article/newstime_sun/200512/20051204/806397.html
링크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이번 사건 초기 우리나라 공영방송인 kbs에서 나왔던 방송입니다.
글자하나 틀리지 않고 황우석측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기자의 취재인양 방송한것이죠.
기자의 이름은 '홍사훈' 입니다.
기자가 도대체 어떤 연유로 저런 순도 100%거짓방송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취재의 ABC도 지키지 않은것만은 분명하죠.
전화인터뷰등을 짜집기해서 사실을 왜곡한다는건
바로 이런 경우를 놓고 하는 말입니다.

짜집기가 짜집기로 비난받을려면 '사실왜곡'의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라는것이죠.

1.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썼기때문에 dna가 망가졌다.
    
   - 하지만 파라포름알데히드는 dna검사시 일반적으로 쓰이는 약품입니다.

2. 첫번째 검사와 두번째 검사가 서로 달랐다

  --> 홍사훈기자는 마치 같은 시료로 두번실험한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실제는 같은 샘플을 배양복제한 다른 세트였던거죠. 그걸 마치
     똑같은 세포로 여러번 실험한것처럼 교묘하게 말하는겁니다.
    
3. 사이언스지는 일반인은 아무리 돈을 줘도 볼수 없는 잡지다.

   --> 누구나 돈만내면 다 사볼수 있는 잡지고  서점에도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단순한 사실조차 말도안되는 왜곡을 할수 있는건지..
     만일 제가 저런 방송을 했다면 얼굴들고 다니지 못할것 같네요.

4. 사이언스지의 권위때문에 함부로 검증에 응하면 안된다.

   --> 며칠전 밝혀진거지만 사이언스에서는 검증에 관해서
     못하게 하거나 하지 않으며 전혀 상관없다는것이죠.
    어차피  사이언스란 잡지는 학술잡지지 검증잡지가 아닌것이죠.


이제와서 다시보면 정말 열불납니다만
저당시만 해도 어리둥절했습니다. 저방송만 보면 피디수첩이 상식이하의
방송집단인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상식이하는 바로 자기자신들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하나도 취재않고 한쪽만의 입장만을 대변한 걸
뉴스라고 내보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때는 이프로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방송 신문이 다 비슷했습니다.
즉 일반인들의 분노가 커진데에 상당한 기여를 한것이죠.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방송에 대한 사과하는 곳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기들의 오보로 인해서 피디수첩당사자들은 오명도 쓰고
누명도 쓰고 억울한 피해를 그렇게 당했는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1_leader
05/12/18 23:06
수정 아이콘
지겹다 이것도
저스트겔겔
05/12/18 23:0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제 지겹습니다.
하늘하늘
05/12/18 23:11
수정 아이콘
지겨운거 또 올려서 죄송해요 ^^
근데 취재윤리란 것과 짜집기방송이란것에 대해서
잠시나마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05/12/18 23:14
수정 아이콘
지겹다기 보단 좀 신선한데요?? 저도 이 방송을 pgr에서 어떤분이 링크시켜 주신걸 따라가 봤는데 저도 그렇고 댓글 모두다가 이번사건에 대해 논리적으로 잘 정리했다... 뭐 이런 반응이었어요... 알고보니 낚인건데... 잊고 지나칠 뻔 했던걸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
Sulla-Felix
05/12/18 23:14
수정 아이콘
지겹다고 그냥 넘어가니 언론들이 마음대로 소설을 써 대는 겁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말 언론들을 견제할 수단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이고 오마이고 진보고 보수고를 떠나서요.
저스트겔겔
05/12/18 23:19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주제가 지겹다는 거지 이런 글의 의의자체가 지겹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애시당초 언론의 내용에 대한 믿음은 신뢰도 0%로 수렴하는 놈이라서 이런 반응인 겁니다. 올리신 분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05/12/18 23:19
수정 아이콘
지겹다는 분들 중에 MBC가 부당하게 왜곡 당할 때 옹호해주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있으신지 정말 궁금하군요. 부당한 비판을 받고 있을 때는 오히려 그런 비판에 동조하거나 침묵하셨던 분들이라면 지겹다는 말씀은 함부로 하실 말씀이 아닌 것같습니다.
김테란
05/12/18 23:20
수정 아이콘
여전히 개비씨와 몇몇인터넷언론빼고는
대부분의 외신을 축소,왜곡하고 있더군요.
참 웃긴게 그런와중에도
YTN,SBS까지 슬슬 방향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것.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분들
꿈에서 깨어날때 쯤이면, 언론들은 무지한 국민의 책임을 말하겠죠.
에휴..
저스트겔겔
05/12/18 23:24
수정 아이콘
루저//그런식의 말씀이 가장 우스운 겁니다. 황우석 옹호자=바보같은 네티즌이라는 인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지겹다는 분들한테 훈계하는 본인 스스로도 네티즌인겁니다.
맛있는빵
05/12/18 23:28
수정 아이콘
루저님 말씀 어디를 봐도 네티즌이란 말은 없는데 대체 뭔말인지?
김테란
05/12/18 23:32
수정 아이콘
지겨우면 제목보고 안읽으시면 되지 않습니까?
다른 글들 다음페이지로 마구 넘어가는 상황도 아닌데,
왜 그런 댓글을 쓰셔야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맛있는빵
05/12/18 2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 저기 까대고 황교주 싸고 돌다가 이제 아닌게 밝혀지니까 지겹다고 하는건 대체 뭐하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냥 입다물고 있음 좋겠네요.
05/12/18 23:33
수정 아이콘
저스트겔겔/ 황우석 옹호자가 왜 바보같은 네티즌인지 저는 모르겠지만 타인의 쓴글에 지겹다는 거친 비판을 늘어놓으실려면 그에 합당한 반론은 각오 하셨어야지요. 제가 남들한테 훈계를 한다고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도 최소한 그 주체가 남들한테 '지겹다'고 냉소를 보내는 님이 될 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황우석 옹호했던 분들이 당연히 바보는 아니지만 황우석을 옹호하면서 부당하게 타인을 비판해놓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면 바보이기 이전에 뻔번한 행동이고 우리사회의 비극인 것이지요. 자신을 희생해 가며 용기있게 진실에 도전한 사람들이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여전히 냉소에 시달린다면 앞으로 누가 자신을 희생하며 권력과 여론의 압력에 대항하겠습니까? 그저 KBS의 저기자처럼 여론에 따라 유리한 쪽에만 줄을 서겠지요. 이런 사실들을 확인하고 우리가 반성하지 않고 그저 지겹다며 냉소만 보낸다면 누가 옳은 일을 하려 나서겠습니까? 우리가 자신을 희생해가며 옳은 일에 앞장서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진실을 밝히려 한 사람들이 부당하게 당한 비판들에 대해선 변호해 주고 옹호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05/12/18 23:33
수정 아이콘
지겹다는게 그냥 넘어가자는것도 아니고 그냥 설렁설렁 어떻게 되려니 하고 방관하자는게 아닙니다. 이런글이나 의혹은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보고 싫어도 보게 됩니다.(네이버를 자주 쓰다보니) 심지어 pgr에서까지 이런주제가 계속 거론되는게 별로 반갑지 않을 뿐이죠. pgr이라는 게임커뮤니티에서 이런주제에 대해 지겹다고 말하는게 무작정 그냥 넘어가자는게 아니라는게 제 생각인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05/12/18 23: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그냥 머리 식히자고 들어가는 유게에서마저 이런 주제를 계속 접하는게 좀 그렇더군요. (자게는 그렇다손 쳐도 말이죠)
김테란
05/12/18 23:36
수정 아이콘
계속이 아니라 한두개였겠죠. 안보시려면 충분히 안보실 수 있었죠.
그리고 전 이번사건에 대해 뭔가를 말하고자 올린게 아니라
정말 웃기기에 올린겁니다. 주제자체가 다르죠.
맛있는빵
05/12/18 23:44
수정 아이콘
까댈대는 신나게 까대고 같잖은 훈계를 일삼다가 이제 반대의 결과가 나오니까 지겹다라... 참 자기방어기제치고는 치졸하고 우습네요. 정말 먹고 사는 일만 아니면 한 3주일전서부터 피쟐에 올라온 황우석옹호글, 피디수첩까는글들 전부다 글쓴 내용과 아이디, 황당한 리플, 그 아이디 다 화면캡쳐해서 유게에 한번 올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가관일까 정말 볼만할겁니다. 그때 글은 몇십개, 리플까지하면 아마 몇백개는 족히 넘었을텐데 말이죠. 아니 천개도 넘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뭐 이제 아닌거 밝혀지는 분위기가 한 2~3일 됬나? 그니까 지겹단 말 나오면 웃기지 않습니까?
시커.R
05/12/18 23:45
수정 아이콘
황우석 논란이 사실이든 아니든 MBC가 취재 윤리를 위반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부당하게 왜곡당한면도 있겠지만 욕먹을 짓을 해서 욕 먹은 것도 있습니다.
관지림
05/12/18 23:47
수정 아이콘
kc//
글쎄여. 개인의 입장에 따라 지겨울수도있고 신선할수도있죠..
근데 자기가 지겹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쫌 아니라고 봅니다...
뭐 저스트겔겔 님이 악의적으로 한건 아니라고 리플도 달고 그러셧는데..
여하튼 글의주제에 대해 토론에 임하셨음 합니다...

KBS의 그 보도 저도 봤는데..쫌 어이가 없더군요..
KBS도 미안했던지(?) 어제 프로보니깐 PD수첩 잘했다고 엄청 띄어주고 ㅡㅡ; 조선일보랑 YTN은 엄청 까(?)던대요 방송보다가 쫌 웃겼습니다.
Kim_toss
05/12/18 23:48
수정 아이콘
황교수께서 논문을 부풀린건 변함없듯이 MBC도 취재윤리 위반한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죠
김테란
05/12/18 23:48
수정 아이콘
혹시 이번사건 관련전공이신분 계십니까?
의문점이 몇개 있어서 그러는데 좀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변해주실수 있는 분 쪽지보내주세요.
05/12/18 23:50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 황우석쪽으로 여론이 좀더 힘을 받을때부터 전 지겹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님말처럼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들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모두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겹다고 한마디 했다가 그게 무슨 말실수라고 별 이상한 놈 되는거 같아 리플남깁니다.
맛있는빵
05/12/18 23:52
수정 아이콘
뭐 여기 mbc옹호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그러시는지들 모르겠네요.
kbs이야기 하는데 지겹다는 말이 나오질 않나 엄한 mbc가 나오질 않나.. 인정하기 싫은 결과는 기를쓰고 아예 주제에서 무시하고픈 마음은 알겠지만 방법들이 너무 치졸해보이네요.
05/12/18 23:52
수정 아이콘
'짜집기'가 아니라 '짜깁기'입니다.

도대체 어떤 무식한 인간이 짜집기라는 말을 퍼뜨렸는지

대부분이 다 잘못 쓰고 있네요...
05/12/18 23:54
수정 아이콘
관지림// 님 리플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할만한 것도 있군요. 확실히 전 얕은지식이라(뭐 공대생이긴 하지만) 이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칠만한 능력은 안됩니다 ^^;; 뭐 지겹다고 말한게 잘못이라면 잘못한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은 답답하고 생각만해도 울화가 치밉니다. 시작페이지도 네이버에서 빈페이지로 바꿨을만큼... 전 애초에 황우석 교수를 맹신하거나 그렇지 않았음에도 그랬는데 그러셨던 분들은 오죽할까요... 복잡하네요.
관지림
05/12/18 23:54
수정 아이콘
MBC가 취재윤리를 위반한건 사실이죠 본인들도 인정했으니..
근데 그 죄질에 비해 너무 혹독한 댓가를 가한건 아닐가 생각합니다..
마치,소매치기범한테 징역 30년을 선고한건 아닌지..
PD 수첩2탄 봤는데..제 주관적인 견해는 솔직히..강압이나 협박은 쫌아니라고 보이더군요.. 회유하는면은 없지 않으나...
앞으로는 더 나아지는 프로가 되었음 합니다...
05/12/19 00: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접하기 싫은 마음이 윗 리플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로 황교수를 옹호하고 반대세력을 비난한 결과는 아니라는것만 알아주시길...
雜龍登天
05/12/19 00: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맛있는빵님 글 읽다가 생각난건데..
혹시 얼마전에 여기 올라왔던 엠비씨 비난글들 재빨리 자삭하신 분들도 계실까요?
은근히 궁금하네..히히
아몬드
05/12/19 00:07
수정 아이콘
현재는 언론도 같이 낚이고 있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결과가 나기 전까지는 여태까지처럼 계속 반복될듯하네요.
안규리 교수님도 기자회견 하신다네요.
주말전까지도 덜덜덜이었는데 월요일부터 또 덜덜덜;이네요.
부디 진실만을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_ㅠ
VoiceOfAid
05/12/19 00:24
수정 아이콘
이젠 서울대 조사로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릴뿐.
김테란
05/12/19 00:28
수정 아이콘
조사로 모든건 다 밝혀질 수 없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Withinae
05/12/19 00:51
수정 아이콘
아...네이버는 아직도 비가 와요...
김테란
05/12/19 00:55
수정 아이콘
개인곳도 간간히 있어요. 헤드라인에만 비구름이 몰려다니는걸 보니 인공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05/12/19 01:10
수정 아이콘
MBC 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MBC는 어차피 취재윤리를 어겼기 때문에 황우석 박사님의 결과가 어떻게 되던간에 무조건 잘못한겁니다.-_-
네버마인
05/12/19 01: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엠비씨의 취재윤리 문제를 황박사의 논문 조작보다도 더 우위에 두고 그토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계신 분들은
연구원 난자채취 윤리 문제와 타방송사들이 여태까지 행해온 취재 관행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문제에 관해 평상시에도 늘 그렇게 분노하고 방송사측에 문제를 제시해 왔습니까?
Withinae
05/12/19 01:17
수정 아이콘
김테란//저도 황사단의 전사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요즘 인터넷을 보면 소위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여론을 형성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카페도 만들고 작업장 분배도 하고......
하늘하늘
05/12/19 01:40
수정 아이콘
Withinae/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황사단의 활약시기를 훨씬 예전으로 앞당겨야할것 같더군요.
윤태일이 합류하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듯...
05/12/19 02:12
수정 아이콘
우리사회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사과하는 문화가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그냥 넘어가는 인정주의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듯 합니다.
우리가 일본을 향해서 비난을 하는것도 과오에 대해서 분명하게 인정을
하고 사과하지 않기 때문일텐데...우리 자신한데는 너무 관대하게 대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명백하게 잘못한 사실이 밝혀지면, 당사자는 과오를 인정,사과를 하고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용서를 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잘못에 대해서 사과가 없다면, 다음에도 또 같은 잘못을 저지를테고
그로 인해 피해를 또 입을 수 있습니다.
계속 망발을 하는 일본처럼..
05/12/19 10:02
수정 아이콘
kim님//찬성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게 맞다면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사과하면 왠지 지는 것 같고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니까 괜히 다른 내용으로 물고 늘어진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예전에 마린블루스 내용 중에 이런 게 있었죠. 한 사람이 잘못해 놓고 '그래 미안해. 미안하긴 한데.. 어쩌고저쩌고..' '미안하다니까? 근데 어쩌고저쩌고' 꼭 그렇게 이유를 붙여 가면서 사과를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자신이 잘못한 건 확실하게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황우석 교수님을 옹호했다고 해서 잘못했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 편에서 mbc에 대해 못할 비난을 퍼붓고 원색적인 욕을 해가며 떠들어댔던... 그런 사람들을 겨냥한 글이었습니다.
05/12/19 13:1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에 대한 논쟁이 왜 안 붙고, 이상한 곳으로 몰아가는겁니까.
황우석 관련 제재가 지겹다고 하지만, 이 글은 주제가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언론이 취재 윤리를 어긴건 어긴 것이니까 잘못한거고,
저런 왜곡은 국민 감정에 부합하니까 당연히 잘했다 불릴 수 있는건가요.

휴..
자기 반성이 정말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직도 끝까지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는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지요.
("몇몇"은 pgr엔 많이 없을거라 믿습니다. 아울러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54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관한한 경우의 수. [20] Blind3518 05/12/19 3518 0
19353 드디어...... 내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67] SKY924883 05/12/19 4883 0
19352 개인적인 생각으로 역대 Best 14 전략들 [87] 가승희6148 05/12/19 6148 0
19351 왜?? 크리스마스는 솔로이면 안되나?? 꼭 커플이어야 하나??? [25] 까새3654 05/12/19 3654 0
19350 사일런트....... 사신을 허를찌르는 3팩토리로 무찌르다. [34] SKY924099 05/12/19 4099 0
19348 스타 골든벨 프로게이머 출연 옳은가 나쁜가 [10] 미오리4217 05/12/19 4217 0
19347 [잡담] 응원의 우선순위 [55] hyoni3821 05/12/19 3821 0
19346 그들도 해냈습니다-CPL 루나틱하이 준우승 [12] kama4492 05/12/19 4492 0
19345 스타의 끝은 없다.하늘길을 따라 올라갈뿐.... [14] legend3552 05/12/19 3552 0
19344 ((P.G.R.을 비판 한다)) 왜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은 피지알에서 성역처럼 여겨지는가? [215] 순수나라7868 05/12/19 7868 0
19342 엠씨더 맥스는 일본음악을 하는 한국밴드(?) [56] 한빛짱10258 05/12/19 10258 0
19341 극장에서 제발 이것 좀 하지 맙시다. 융~ [66] 삭제됨4831 05/12/19 4831 0
19340 [잡담] 좋은 아침 입니다. [5] Cazellnu3631 05/12/19 3631 0
19339 어흑... 제발 눈 좀 그만 오게 해주세요. [20] Lord3537 05/12/19 3537 0
19338 싫어하거나 지겨운 주제의 글은 왜 보는걸까요? [31] 랩퍼친구똥퍼3625 05/12/19 3625 0
19337 황우석2004년 논문의 진위 의혹 -_- [80] 하늘하늘6788 05/12/19 6788 0
19336 후(後) [5] seotaiji4419 05/12/19 4419 0
19335 킹콩에 관람하기 전에 알아야 할점과 킹콩에 대한 나의 단상 [25] 이경민3642 05/12/19 3642 0
19333 프로게이머 축구선수에 비교 [18] 반니3638 05/12/18 3638 0
19331 100% 거짓말 방송 - 황우석 논문진위관련 [40] 하늘하늘4931 05/12/18 4931 0
19330 오타쿠로부터의 탈출. [13] 아키라4467 05/12/18 4467 0
19329 다음주 프로리그 피말리는 순위 쟁탈전의 그 향방은? [20] 저스트겔겔3470 05/12/18 3470 0
19328 현재 활동중인 테란, 토스 종족별 전적&승률 총정리 [46] 디디4771 05/12/18 47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