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18 12:10:04
Name mars
Subject 아카디아2 해법 찾는 선수가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
요즘 개인전에서 분위기 좋은, 서지훈, 임요환, 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아직 없죠.

이병민 선수 같은 경우는 알카노이드에서 역전승 하기도 했고,
아직까지 아카디아2에서 경기 없고,

지금까지 진 선수들이 잘 하는 테란이기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경기 자체가, 1:1 승분데...비슷한 전략으로 10번 싸우면,
질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전략이 진 거지 테란이 졌다고 하긴 좀 그렇죠.

딱 한번, 이성은 선수의 레이스 전략이 좋았네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로는, 그 경기 하나 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요.
레이스 이후 체제전환이 아쉬웠습니다.

저그는 아카디아2에서 테란을 이길 수 있는 해법을 들고 나온 반면,
테란은 아카디아2에서 저그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기보다는,
아직도, 저그는 이렇게 하면 이겨-란 생각에 빠져 있는 게 아닌지...

저그선수들의 맵에대한 이해도가 테란선수들 보다 높아진 거 같기도 하구요.
저그가 테란한테 약했던만큼, 맵을 활용하려는 생각을 많이 했을테니...자연히,
맵에 대한 이해가 빨라졌겠죠.

요즘같아선, 어떤 맵이 나오든, 저그가 가장 먼저 해법을 찾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남아 있는 테란 선수들도 잘 하는 선수들이고,
그 선수들 마저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리그 중간이라도, 수정할 지도 모르죠.
누가 됐든, 영웅탄생의 기회라고 할까요~
테란 선수들 도전해 보시길~~


*개인적으로 진영수 선수의 경기도 보고 싶네요.  저그전 승률이 꽤 높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9/18 12:19
수정 아이콘
글 올리시느라 애쓰셨는데 벌써 아카디아에 관련된 글이 밑에도 수두룩 합니다. 한 번 훑어보신다음에 올리셔도 됐을 듯 합니다.
첫 댓글부터 딴지 거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06/09/18 12:25
수정 아이콘
네...;; 전략에 대해서는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아직 남아 있는 테란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테란선수 전체가 졌다는 식의 글이 많아서 한번 남겨 봤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09/18 12:3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에서 플토상대로 저그가 한번 이겼다고 해서 저그가 할만한 맵이 아닙니다.
전략은 무궁무진하지만 진정한 해법은 될 수 없어요.
레퀴엠에서 박성준 선수의 4드론이 해법이 아니듯이 말이죠.
전략적인 승부보다는 좀더 안정적인 승부가 해법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06/09/18 13:04
수정 아이콘
테란선수들이 같은 전략만 들고나온다는걸 논하기 전에, "왜" 테란 선수들이 같은 전략만 들고 나오는지를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테란 선수들도 아카디아에서 저그전이 있으면, 맵도 맵이니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할게 분명한데, 몇백판을 플레이 하면서 이런전략 저런전략 다 테스트 해봤을겁니다. 그 와중에 가장 할만한, 가장 승률이 좋은 전략을 들고온게 아닐까요. 다른 전략이 있다는걸 우리같은 일반인들도 아는데 게이머들이 모를리가 없지요. 그래도 다른 전략들이 많이 안나온다는 것은 이유가 있을 듯 싶습니다.
연새비
06/09/18 13:2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이미 아카디아1 시절 별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모십사
06/09/18 13:28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위원인가.. 암튼 해설진들 중 어느 분이 테란들이 서로 나올려고 경쟁중이라는 말씀을 얼핏 들은거 같은데...
팬들의 반응이 이러니 선수들도 이를 하나의 '기회'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아카디아란 맵 자체가 테란이 암울하긴 하지만원하는 유닛을 얼마든지 뽑을 수 있을 만큼의 자원을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 맵이라 항상 장기전 끝에 무릎을 꿇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들 스스로도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06/09/18 14:06
수정 아이콘
밑에 관련글들이 수두룩하지만..앞으로도 계속 관련 글이 올라올것이고 올라오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카디아의 밸런스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계속 논란의 중심에 있겠지요..
Mr. A-Jo
06/09/18 15:30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에서 테란으로 저그이기기. 이 미션이 참 재밌어 보입니다.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 상관없이 오직 테란과 저그 대립구도...
06/09/18 16:06
수정 아이콘
연새비//맵에 따라 성적이 좋지는 못했지만, 이윤열 선수는 온겜 저그전 승률 1위인 선수입니다.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LemonJuice
06/09/18 16:29
수정 아이콘
온겜 저그전 승률 1위는 임요환선수죠 -_-;;;
다승 승률 모두 임요환선수가 1위라죠 ..
그리고 타우크로스에서 조용호선수랑 하는걸 봐서는 아카2는 더더욱 암울해보이는데요 -_-;;; 타우크로스는 그나마 아카2만큼 힘들어보이지는 않는데 무난한 올멀관광 -_-;;;
저맵에서 과연 누가 해법을 찾아낼지... 빨리 나와야할텐데요
깜짝전략으로 한두판이기는건 무의미하다고 했을떄
해법을 찾아내서 밸런스를 맞춰갈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_-;;;
나하나로충분
06/09/18 16:2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미 아카디아에서 2 패 하지 않았나요??
분발합시다
06/09/18 16:3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온겜에서 임요환,이윤열선수의 대저그전 전적좀 누가 알려주실수없을까요. 궁금하네요. 이윤열선수는 아이옵스때까지 1위하다가 그뒤로 저그전 연패하면서 많이 떨어진걸로아는데
06/09/18 16:35
수정 아이콘
LemonJuice// 임요환 선수가 1위 였는데, 장육전인가? 박성준전인가 끝나고, 이윤열 선수가 1위 됐죠...LemonJuice님의 논리대로라면 이윤열 선수는 계속 져야겠네요. 장육전에서 이긴 맵이 타우크로스인데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 아직 아카디아2 박용욱전 밖에 없습니다. 박용욱전에서는 승리했구요~
글루미선데이
06/09/18 16:42
수정 아이콘
전 응원하는 팀에서 테란 그만 내보내면 좋겠는데요
개인리그야 어쩔 수 없지만...일단 성적부터 -_-
분발합시다
06/09/18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vs조용호전은 솔직히 이윤열선수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움직임도 둔해보였고 생산도 그렇고 뭔가 좀 집중이 안되는듯한... 이윤열선수 요즘 이런 움직임을 너무 많이보여주네요... 제가 착각하는거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옛날 경기만 봐도 이윤열선수는 지더라도 병력의 움직임,생산 이런게 완벽하게 이루어졌었는데 요즘은 움직임,생산도 둔해진것처럼 보이네요
o에코o
06/09/18 18:06
수정 아이콘
드디어 11번 타자(?) 이재호선수가 나왔네요.
완전소중류크
06/09/18 18:4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를 이긴 후부터 이윤열 선수가 온게임넷 저그전 승률 1위입니다.
그리고 아카디아 1에서도 이윤열선수가 저그에게 진건 김원기 선수에게 진 1패 뿐입니다. 성적이 안좋다는 얘기는 플토전까지 합쳐서 한 말인것 같습니다.
아카디아2는 개인적으로 더블이후 물량전은 무난한 삼룡이와 디파일러가 받쳐주는 저그를 테란이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럴때일수록 복고!적인 생각이 필요할 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743 환상의 토스 게이머를 꿈꾸며. [12] jyl9kr4849 06/09/18 4849 0
25742 설레이는 소식 하나와 함께 PGR에 첫인사를 드리겠습니다 ^^ [14] OpenEnded3988 06/09/18 3988 0
25741 테란과 저그의 전세 역전현상은 과연 무엇이 원인인가? [26] 먹자먹자~4481 06/09/18 4481 0
25739 처음 글쓴다고 해야 할까요... [2] 프토초보4051 06/09/18 4051 0
25738 아카디아 저테전에 대해서(10배럭 10팩 양병설) [13] 한인4369 06/09/18 4369 0
25737 아카디아2 해법 찾는 선수가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 [17] mars4304 06/09/18 4304 0
25734 공부해야 되는데, 사랑이 다가오네. (아윽 가을이다.) [26] 두선태섭홍섭4166 06/09/18 4166 0
25732 전략,전술의 합성과 완성된 전략. 그리고 그 틀을 깨부수는 자의 필요성. [15] Amerigo4024 06/09/18 4024 0
25731 상대적이고 절대적으로 훌륭한... <하나오> [1] Go2Universe3756 06/09/18 3756 0
25730 4테란, 3테란 논쟁말고, 저그 선수들 얘기 좀 해봅시다~~ [29] 김주인4247 06/09/18 4247 0
25729 한 (전형적일수도 있는) 남자가 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Spoiler-Free) [19] LSY4298 06/09/18 4298 0
25727 아카디아 II 의 TvsZ 분석 [62] 김연우7492 06/09/18 7492 0
25726 두산팬으로써 오늘 더블헤더 관전기 [29] Ace of Base4022 06/09/17 4022 0
25724 제1회 수퍼파이트 대회가 기대됩니다. [14] 호시4538 06/09/17 4538 0
25722 영원 할 수 없는 강자... 그리고 반란 [3] 랩퍼친구똥퍼4599 06/09/17 4599 0
25720 스타크래프트의 한계??? [4] NeverMind4148 06/09/17 4148 0
25719 등장만큼이나 퇴장도 중요하다. [6] 백야4519 06/09/17 4519 0
25718 아카디아,한동욱선수마저 졌다? [23] LoveYJ4768 06/09/17 4768 0
25717 앞마당먹은 테란의 강함은 과거일뿐. [20] OvertheTop4391 06/09/17 4391 0
25716 '가위', '바위', '보'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프로게이머... [5] 아브락사스5036 06/09/17 5036 0
25715 전상욱 선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33] Revenger5402 06/09/17 5402 0
25711 황제의 마지막 무대. 배경은 만들어졌다! [29] 볼텍스5384 06/09/17 5384 0
25710 자유게시판 맵 논쟁으로 안타까운 점.. [11] sEekEr3900 06/09/17 39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