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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9 21:18:30
Name 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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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크기변환_4컷2.jpg (0 Byte), Download : 216
Subject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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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는 어디로 간거지?"

하실 분들을 위하여~~

첫번째 이야기는 ACE게시판에 있습니다~~^^

target=_blank>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ACE&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9


들어가질진 모르겠지만 주소 붙여넣기 해봤어요~


====================================================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두번째 이야기.






'타타탁 탁탁탁 탁탁탁'


내 손이 점점 바빠진다

뭔가가 내 이마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식은 땀 이였다

그것이 바쁘게 움직이는 손에서도 점점 보이기 시작한다




이 사람....아니 그녀는 항상 내가 예상 했던 것 보다

한발 앞서가 있었다


이쯤에서 병력상 으론 나한테 못 쳐들어 올거야 라고 생각하면

그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양의 병력이 나에게로 왔다

마린들이 녹아나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나는 있는 힘껏 집중하여 테란 고유의 방어력과

나의 컨트롤로 인해 그래도 잘 막았다고 생각 하면

또 본진 쪽에서의 견제가 왔다

순간 당황의 늪에 발을 디디게 되고 만 것 같았다

침착하게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한 쪽 발은 늪에 빠진 것 같았다

허겁지겁 하려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원보유량이 막 쌓이기 시작했다

내 APM(손빠르기)는 300을 넘는다

집중력을 좀 잃어서 낮게 나와도 대략 200대 후반은 나온다

그래서 자원관리도 꽤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멀티 2개정도 돌리고도 자원 1000을 많이 안 넘길 자신은

있었다

본진과 앞마당에서만 자원을 채취중인데

미네랄은 2000을 훌쩍 넘어버렸다

나는 황급히 자원관리에 들어갔다

이쯤 다른 스타팅베이스에 멀티 있을 것 같아 스캔을 찍어보니 그쪽은

활발하게 자원을 캔 지 좀 됐다 대략 미네랄덩이수치가

1000이하가 되기 직전이였다

아....심상치 않은 포스를 느꼈다

그래도 나는 업글은 꾸준히 했고 아슬 했지만 앞마당은 잘 돌리고 있었다

병력도 잘 뽑아 내고 있고

사이언스 베슬도 몇기 잡혔지만

그래도 집중력은 심하게 잃지 않은 것 같았다

저그병력이 생각보다 좀 많다

거기다가 저그 역시 업글을 꾸준히 했던 만큼 하이브는 아마

지금 쯤 올리고 있겠지? 지금 진출 해야겠어

나는 본진을 컴샛 스테이션으로 스캐닝 해보았더니

이미 디파일러마운드가 보였다

'이런 제길....진출이닷!!'



나는 센터 깊숙히 진출 하는 데에 성공 했다

'됐어 조금만 더!!'



그 순간 저그는....아니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사방에서 내 병력에게 사정없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마린에게 스팀팩을 먹이고 일제히 시즈탱크들을 시즈모드 시켰다

그리고 사이언스 베슬 컨트롤도 했다

순식간에 여러개의 스웜이 깔렸다


'마린 컨트롤을 해야 돼!!!마린들이 녹겠어!!'


하지만 뒤로 뺄 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겨우 적절하게 뒤로 빼는 컨트롤을

할 만한 경로를 발견했다

그러나 반갑다는 듯이 러커들이 그쪽 경로 맞은편에서

다가와 버러우를 했다



'집중해야 돼!! 지금 여기 가까이 온 러커는 마린 퍼뜨리는 컨트롤로

잡아 낸 다음 잠시 뒤로 회군해서 병력 합세를 해야겠어!!'

라는 상황판단을 나는 순간적으로 한 뒤 그걸 실행에 옮기기 위해

손을 더 빨리 움직였다

그리고 섬세하게 움직였다

그 순간 그 러커 위에 스웜이 펼쳐진다



아차 하는 순간에 나는 많은 마린을 잃었다

그러나 병력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 하였다




그 순간 내 병력에 뭔가가 뿌려졌다

근데 뿌려진 그것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였다

빨강색과 녹색....그렇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와 퀸의 인스네어를 동시에 맞은 것이다


병력 합세를 하기도 전에 많던 앞쪽 병력은 전멸을 하고 말았다



결국 얼굴에서는 비 오듯 식은땀이 쏟아졌고

얼마 후 식은땀이 굴러 내려와 내 눈 앞을 가로 막으려 하였다

눈 근처를 손으로 스윽 닦아 내자 한 부대 가량의 울트라리스크들과

엄청난 수의 저글링들이 보였다

결국 나는 GG를 쳤다



GG를 치는데 손이 떨린 나머지 G키 옆 H를 두 번 눌렸다가

다시 지운 후에 G키를 두 번 눌렀다




점수판이 나왔고 나는 리플레이 저장 버튼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리플레이를 저장한 후에 채팅실로 이동했다



아까 있었던 채널에 사람이 많았는지 역시

게임이 끝나고 나와 보니 그 채널엔 사람이 꽉 찬 상태라

자동으로 The Void 채널로 이동 되어 있었다

The Void 채널의 특성상 나는 덩그러니 혼자 남겨져 있었다

뭔가 나도 모르게 처참해진 느낌이 든 걸까?

아님 Void의 사전적 의미에 맞게 공허한 느낌이 든 걸까?

뭔가 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이 느낌에 나는 마음속에서

뭔가 흥분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아! 다시 말을 걸어 봐 야겠어'


아이디가 뭐였지...?

아...


미스 어쩌고 였던 것 같은데....

아....아이디 좀 더 잘 봐둘걸.... 기억 해둘걸....




Mys[Teri]ous:고마워요....


어! 그녀였다

운이 좋게도 나에게서 귓속말이 왔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는


“수고 했습니다”라고 귓속말 오고 끝나거나

아니면 다시 게임 해 볼 거냐고 물어 오는 게 보통인데

'고마워요' 라니...



서둘러 나는 그녀에게 귓말을 보냈다

'채널에서 만날래요?'



'네!'



채널을 그녀에게 귓속말로 가르쳐 주고 그 채널로 가서

기다리고 있자 금방 그녀가 왔다


나와 그녀는 서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나는 먼저 채팅내용을 써서 엔터를 쳤다

“와....잘 하시네요”

“아뇨,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네요”

“아뇨! 정말 잘 하세요”

“넵! 감사 합니다”

그녀는 수줍은 듯이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뒤에 같이 붙였다

“아..그러고 보니 프로필에서 봤는데 정말 여자 맞으세요?”

정말 궁금했다

근데 이 질문은 어떻게 보면 좀 쓸 데 없었는지도 몰랐다

이렇게 잘 하는데 여자라고 프로필에 되어 있는 것 보면

여자 사칭이라고 봐도 어색 하지 않을 정도다

그래도 나는 왠지 고정관념에서 탈피를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어떤 말로 표현 못 할 다른 이유에 있어서일까

그냥 여자라고 믿고 싶은 이 느낌은 도대체 뭘까?

“네 맞아요”

‘역시...’ 라고 느껴야 되는걸까 ‘다행이다’ 라고 느껴야 되는걸까?

“아~ 배틀넷에서 여자는 여러 번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까지 잘하는 고수는

정말 처음이네요“

형식상으로 말 한 것이 절대 아니다

이렇게 까지 잘 하는 여잘 이렇게 첨으로 만나게 되다니... 나도 나름대로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그녀에게 깨지고 말았다

“잘 하는 비결이 뭔가요? 흐흐 혹시 초고수를 스승으로 두고 있는 건가요? 키키”

................
.........

한 30초간 답이 없다

“물이라도 마시러 가셨는가? 뭐하세용~?”

그러다가 조금 더 지나서야 그녀의 채팅내용이 보였다

“전화가 잠시 왔었네요”

“아 그렇군요”


“야 이 녀석아!! 어서 끄지 못해?!!”

엄마의 불호령이 갑자기 떨어졌다


“아...알았어요”

우리 엄마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나는 버티기가 힘들었다


“우리 한게임 더 해요~”

앗! 하필 나한텐 반가운 채팅 말이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어 해야 하다니....


“아...죄송해요.. 지금 볼일 때문에 나가봐야 돼서..”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종료를 하는 거지만 사실대로 말하기도 뭣 해서

그냥 볼일 때문이라고 둘러 댔다

아차! 그러고 보니 친구등록 해야겠다! 그녀한테도 해 달라고 부탁 해 봐야겠다

아 그러고 보니 친구목록이 25명으로 꽉 찼을건데...확인 해볼까나

/F L 명령키를 입력 하려고 하는데 그녀가 채팅으로 말 했다

“저...친구 등록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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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에이스 게시판이란 것도 있었군요 ㅠㅠ;;

그런 곳으로 이동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_-;;


그냥 단골 독자 서너분 확보란 소심한 목표로 올렸던 건데 -_-a


즐감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음... 그리고 4컷 이야기는 원래 제일 밑에 두려고 했는데...


파일 첨부를 이용해선 위치 조절이 안 되나보네요...-_-;;





회원님들~

저는요~~ 리플을 사랑 합니다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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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imeleSs
06/09/19 21:24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 그런데 위쪽의 만화는 1편보다는 작아지긴 했지만...여전히 압박이군요-_-;
창이♡
06/09/19 21:27
수정 아이콘
시간상 포토샵으로 텍스트 처리 할 시간이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로 악필인 제가 직접 슥삭슥삭....죄송 ㅡㅡ;; 그리고 저의 스타 실력은 고수까진 아니므로 혹이나마 지금편이나 후에 나올 이야기들에 나온 게임 내용이 부분적으로 어색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지적좀 해주세요~^^
김우진
06/09/19 21:29
수정 아이콘
3드론에서 웃고 재미있게 봣어요 -_-ㅋ
연예소설이 되어 가는건가요?
창이♡
06/09/19 21:42
수정 아이콘
G.s)TimeleSs // 아아;; 자동 사이즈 조절 될 줄 알았거든요 ^^;; 카페에 올릴땐 자동 조절 되길래 ^^; 그래서 요번엔 알씨를 이용해 이미지 사이즈 조절 했어요~


김우진// 음... 약간은 연애적인 요소가 있지만 100% 연애소설까진 아니에요...-_-a
ForEveR)HipHop
06/09/19 22:04
수정 아이콘
1편에서 이미지 리사이징 안 된거 보고 그냥 넘겼는데 에게로 옮겨져 있길래 보고 말았습니다^ ^;;

아차!!3드론이 아니라 3드라군에서 많이 웃었군요..

재밌네요~굉장히 현실적이기도 하고+_+
창이♡
06/09/19 22:13
수정 아이콘
ForEveR)HipHop /// 감사감사~ (^_^)(_ _)(^_^) 앞으론 사이즈조절에 신경 써야겠군요 -ㅁ-;;
06/09/19 22:31
수정 아이콘
간만에 올라온 소설이네요.
앞으로도 건필!, 일상적이어서 재미있습니다.
서브제로
06/09/19 22:33
수정 아이콘
탁탁탁탁탁탁 ;;;;;;;;
예사롭지 않는 시작이군요.....
뱀다리후보생
06/09/19 22:50
수정 아이콘
왠지 로멘스삘인데... 하하 즐감하였습니다.
아 엑빡뜨는 사람은 저뿐인가요?하하;
06/09/19 22:50
수정 아이콘
1편 안읽어봐서 읽어봤는데 재밌네요!
꾸준하게 쓰시면 출판하셔도 괞찮으실듯해요!
이런 종류의 소설책이 나왔으면 바람도 있구요.
창이♡
06/09/19 22:59
수정 아이콘
koel2// 감사감사~ 일상적이란 말 두번째로 듣는군요 헤헤;;

서브제로 // 하핫;; 변태 *-_-* 순결하게~

뱀다리후보생 // 헉 엑박이세요?;; 다른분은 다 보이시는 듯 한데... 저도 원인은 잘 모르겠고....;; 연애적 요소는 조금 들어가지만 완전까진 아닙니다~

호시 // 출판 할 실력의 필력과 묘사력과 문법의 이해등등이 부족한지라 ......... 꼬집어 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군요 ㅠ.ㅠ
구경만1년
06/09/19 23:17
수정 아이콘
2편도 잘읽었습니다 ^^; 하루에 한개씩인가요??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그럼 3편을 기다리면서 전 꿈나라로 가야겠네요 ^^
마음속의빛
06/09/19 23:19
수정 아이콘
오옷!! 벌써부터 3화가 기대되는군요..흐흐흐
다반향초
06/09/19 23:40
수정 아이콘
재밋네요 ~_~ 뭔가 제 얘기를 하는듯한....
컴퍼터
06/09/20 09:01
수정 아이콘
^^ 정말 로맨스 분위기가 나네요..저도 저런 경우 있는데..상대는 외국인 여자여서 메신저등록하고 한동안 친구로 지냈었는데..그때가 그립군요.
꾸준한 연재 부탁^^ 잘 읽었습니다.
막강테란☆
06/09/20 09:51
수정 아이콘
오랜만의 스타크 소재 연애 연재소설 좋아요~!! 하핫
막강테란☆
06/09/20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pgtour에서 여자고수분 만나서 친구추가 했었는데 그 분이 요환동 드랍쉽 부운영자라는....
창이♡
06/09/20 20:14
수정 아이콘
구경만1년 // 네 일단은 그럴 계획으로 ^^;; 제가 산업체 일 하는데요 퇴근하고 컴 할 수 있으면 그 때 올리고 써놓고 저장 하고 담에 또 올리고 컴에 써놓고 저장 해두고 그런 식^^

마음속의빛 // 기대를 너무 하다간 실망이 커질수도....ㅠㅠ;;

다반향초 // 호옷 여자 고수분이신가보군요 ^^;;

컴퍼터 // 외국인 여자 덜덜;; 색다른 인연을 가지고 계시군요~

막강테란☆ /// 헉 -ㅁ-; 요환동 부운영자분이 고수란 정보는 첨 알게 됬다는...
NeVeRDiEDrOnE
06/09/20 21:12
수정 아이콘
"그냥 단골 독자 서너분 확보란 소심한 목표"

여기 목표 33% 달성요^^ ㅋ
창이♡
06/09/20 22:03
수정 아이콘
NeVeRDiEDrOnE // 호옷 +ㅁ+ 감사감사 ㅠㅠ
창이♡
06/10/12 21:2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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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는 어디로 간거지?"

하실 분들을 위하여~~

첫번째 이야기는 ACE게시판에 있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ACE&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9

들어가질진 모르겠지만 주소 붙여넣기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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