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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0/07 00:38:04
Name 참이슬토스!!
Subject 대수송기간 열차표 끊는법,,그리고 각 방송사들에 바라는점...
제 고향은 충청남도 장항입니다... 장항선을 타고 쭈욱 내려가면 되는데

열차표 예매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사실 힘들다기보다 귀찮아서 제가 타이밍을
잘 놓치죠.. ㅡㅡ;;)
그렇다고 입석을 타고 가자니 3시간 이상 서있어야 하니 힘들고...

그래서 제가 쓰는 방식인데요.. 일단 예매 사이트에서 계속 조회를 누르면서

밤 늦게라도 최후의 보루로 예약을 하나 해놓습니다..

그리고 열차 시간을 알아보고 역에가서..(역은 출발역이어야 합니다)

전광판 앞에서 대기합니다..

제 경우는 8시 55분차인가를 예약해놓고 7시 반에 가서 대기하니까

40분에 4자리가 비더군요..(7시55분차)그래서 잽싸게 달려가서 표를 교환해달라고 해서

좌석에 앉아서 갔습니다.. 뭐 다들 아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시는분들

이렇게라도 하셔서 편하게 고향다니시라구요....
....................................
그리고 뜬금없지만 방송사에 바라는점....

1. 연휴기간엔 애들도 늦게 자니까 좀 끔찍하게 사람패는 영화는 자제하거나
    더 늦게해줬으면...
2. 연휴기간에 애들 보기 정말 힘든데... 방송사 한군데에서는 애들 좋아하는
   만화영화나 방귀대장 뿡뿡이 등만 틀어줬으면...
3. 제발 추석이라고 외국인 노래자랑 같은것좀 하지 말았으면.. ㅠㅜ

끝으로.. 이번 추석 연휴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된 분들도 있기때문에
귀경하시는 분들도 좀 더 빨리 귀경하시는 듯 합니다...

집에 올때는 작은아버지 자가용 얻어타고 왔는데 평소 3시간 거리를 8시간 걸렸음...
저처럼 고생하지들 마시고 교통정보 잘 확인하시고 편안한 귀경길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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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좋아^^
06/10/07 01:25
수정 아이콘
어힉후 사람패고 죽이는 영화 또 하던걸요 뭐(물론 적절한 시간대?)-_-;
그리고 추석이라고 외국인 노래자랑 이런 거 대공감입니다 -_-;
다른 거 틀어주면 안되겠니?
06/10/07 02:21
수정 아이콘
명절 한국삼대방송사 단골게스트분꼐서 찍는 영화는 대부분 치고밖고 싸우는거니까 어쩔수없지요....(성룡)
타나토노트
06/10/07 02:25
수정 아이콘
이번 추석에 하는 영화들은 욕할때 묵음처리를 안하더군요. 대놓고 욕하는걸 내보내던데... 그리고 이번 추석 컨셉은 마술쇼인가요? 3개방송사에서 다 보여주더라구요. 특히 MBC에서는 이곳 유게에 올라왔던 일본에서 한 마술도 보여주고. 낮에 케이블에서 머털도사 하던데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던데요^^;;
치토스
06/10/07 03:3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그런 문화의 관점에서 좀 자유로워 졌으면 합니다.
06/10/07 04:20
수정 아이콘
예매해놓고 10분전까지 안사면 기차표 취소됩니다
그럼 그 표를 후딱 사는거죠
06/10/07 09:15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내려왔는데 평소시간(3시간)으로 걸리더라군요.
큰할아버지의 센스가 있었기때문입니다만...
포도밭몰래멀
06/10/07 09:54
수정 아이콘
수강신청과 명절 기차표는 '결국 다 되게 되어 있다' 이말이 정답같아요 ㅎ
06/10/07 10:26
수정 아이콘
방귀대장뿡붕이.. 키읔키읔키읔..
jjangbono
06/10/07 12:33
수정 아이콘
오늘 음란서생, 색즉시공, 연애의목적하던데요..-_-;;;
(도대체 그 부분들을 짤라내고 어떻게 내용전개를 하겠다는건지...-_-)
remedios
06/10/07 12:54
수정 아이콘
어제는 싸움의 기술하던데 그렇게 영화 처리할거면 모더러 방영했는지 당최 모르겠다는 차라리 진짜 성룡 영화가 폭력(?)이면서도 폭력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메달리온은 좀 코메디틱하고 괜찮더군요 ㅋ
06/10/07 16:13
수정 아이콘
만화는 케이블에서 보시지요...과연 영화하는 시간대..연휴면 9시 반부터 하죠..그때는 애들이 tv를 보는 %보다 그 이상의 %가 더 높을 겁니다.
그럼 당신이 방송 편성pd라고 생각해보면 그 시간대에 만화를 편성하시겠습니까?
만역 편성한다고 생각한다고 치고 과연 광고주가 광고시간을 사겠습니까? 오전시간대가 아니라면 사는 광고주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뻔히 아는 결과를 두고 살리는 없겠죠.그럼 방송사 입장에서는 1억원이 넘는 손실을 감소해야합니다. 시청률도 최하가 될겁니다.
이러한 위험부담을 감소하느니 최신영화를 편성하는것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폭력적이라도 최신영화를 편성하는 편이.....맨날 성룡영화나 보는것보다 좋을것같네요..
버디홀리
06/10/07 21:41
수정 아이콘
저희 집안도 장항인데요....
아버님가 어머님이 한 고향분이시구요....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가 장항에 살고 계십니다...^^
forgotteness
06/10/07 21:51
수정 아이콘
음란서생과 연예의 목적은 잘라낼 장면이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면 제가 너무 감각이 무뎌진 탓일까요...^^;
06/10/08 00:02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제 생각은 음란 서생은 시간대만 잘 선정하면 될 듯하고 연애의 목적은 ... 많이 잘라야 할 것 같아요;; ^^;; 허나 이미 케이블을 통해 널리 널리 전파되었음.
참이슬토스!!
06/10/08 00:13
수정 아이콘
앗~ 버디홀리님 반갑습니다~~ ^^
..
지금 티비에서 야수랑 투사부일체 하던데....
아무래도 애들은 일찍 재우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ㅡㅡ;;
구경플토
06/10/08 00:19
수정 아이콘
당신이란 말이 참 쉽게 쓰이네요.
파이란
06/10/08 13:57
수정 아이콘
명절때마다 외국인노래자랑만 기다리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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