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02 11:32:11
Name 케이건
Subject 프로리그 주 5일간 7경기씩 치룬다.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4771

저는 리그보는게 지금도 조금은 벅찹니다.

모든 리그를 전부 챙겨 보는건 지금도 못하구 있구요.

프로리그를 주 5일하게 되면 목요일과 금요일을 빼고 하겠다는 거 같은데

서바이버야 오프로 돌린다고 치고... 온겜 24강은 어떻게 하려나 걱정이네요

게다가 이건 스타말고는 다 죽여버리겠다 라는 느낌으로 보입니다.

카트리그나 이번에 열린 W3( 내년 11월까지 일정 잡혀있는 걸로 압니다.)같은

다른 게임 리그들은 어떻게 하라는건지 더 걱정입니다.

워크는 살아날려고 발버둥 치니까 밟아 버리는 건가..

제 생각이지만 저는 지금 그대로가 좋습니다.

스토브 리그때 너무 심심하다는 것만 빼면요.

개인리그가 너무 작아지는 것도 싫고 듀얼 1라운드가 사라진것도 아쉬운데

서바이버 마져 사라지게되면... 너무 싫을거 같네요.

뭐 협회도 생각하고 있는 바가 있으니까 이렇게 하려는 거겠지만...

이건 좀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선수들도 죽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06/11/02 11:33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_-;;
Lunaticia
06/11/02 11:34
수정 아이콘
그럼 토.일요일은 지금처럼 2경기씩 하고 평일에 1경기씩 3경기씩 해서 총 7경기를 한다는거군요. 정말 개인리그야 그렇다 쳐도 다른 리그를 다 죽일건지 걱정되네요..;;
Min_KG21
06/11/02 11:37
수정 아이콘
경기수 줄이려고 만든 통합리그가 경기수를 가장 많이 소모합니다.

저 안으로 동시중계를 한다면 서바이버와 24강은 그렇다치고
카트, 워3 등 다른 종목 중계는 사실상 포기 상태가 됩니다.
동시중계가 아니라면, 그것은 2005 후기리그 때 완전 실패한 방식입니다.
루즈해지고, 집중도 안되고, 시청률도 분산되었습니다.
실패한 방식을 별다른 이유없이 도입하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프로리그 자체에서 "빅 스타"를 아직까지 만들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식의 "그냥 별 생각없이 경기 늘리기"로 프로리그 확대,

이건 자충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차 7번 우려먹으면 똑같은 차맛이 날까요?
러브젤
06/11/02 11:38
수정 아이콘
음 뭐랄까.. 경기수 자체로 놓고보면 예전 프리미어리그 시절이 더 많지 않았나요? 문제는 그것보다는 프로리그가 그다지 재미가없다는 점이죠.. 현행체제를 유지하면서 차라리 팀리그 추가하는게 나을것같은데.
지니-_-V
06/11/02 11:41
수정 아이콘
왜이렇게 무리하게 하려고 하는지..
강가딘
06/11/02 11:42
수정 아이콘
온겜과 엠겜, 양 방송사의 반발이 심할 것 같은데요. 해서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06/11/02 11:43
수정 아이콘
동시중계를 포기하겠다는 건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중에 골라봐야 하나요? -_-
쿠야미
06/11/02 11:43
수정 아이콘
보는 입장인 저로서는 자주 한다면야 좋기만 하던데 ;;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 뭐 알아서 잘 결정나겠죠 ^^
06/11/02 11:46
수정 아이콘
자폭
부들부들
06/11/02 11:47
수정 아이콘
방송사랑은 전혀 합의 안된 협회만의 계획 같은데요.
지난번 프로리그40경기 기사나온 후에
양방송사가 화들짝 놀랐다는 기사가 다시 나왔었죠.

이번에도 순탄치는 않을 것 같네요.
양방송사와 협회와 스폰서까지 합쳐서 난리 한 번 날듯;;
06/11/02 11:48
수정 아이콘
보니까 월,화,수,토,일 이렇게 7회 하는 방식일듯.















결론은 자폭. 아니 공멸.
태바리
06/11/02 11:56
수정 아이콘
협회... 아주 작정을 하고 악수만 두는군요.
06/11/02 11:57
수정 아이콘
역시 '정치'인걸까요?

협회 입장에서는 '개인리그'는 눈에 가시니까요.
06/11/02 12:06
수정 아이콘
잘한다 잘해 박수 세번 짝짝짝
06/11/02 12:07
수정 아이콘
최악이군요. 전 지금 상태가 좋습니다만.
개인리그를 못 잡아먹어서 왜 이리 안달인지... 상당히 짜증나네요. -_-
06/11/02 12:08
수정 아이콘
스타개인리그도 개인리그지만 진짜 다른 종목 - 카트, 피파, 워3같은 게임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차라리 협회가 방송국 차려서 하루온종일 프로리그만 방송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06/11/02 12:09
수정 아이콘
뭐합니까 이런건 팬들이 죽여야죠
WordLife
06/11/02 12:12
수정 아이콘
공개입찰을 통한 주관방송사 선정이군요.
온겜, 엠겜 중 돈 많이 내는쪽한테 맡기겠다는건데..

스카이 프로리그라는게 원래 온겜이 만든건데 저게 가능할까요?
다시 말해 엠겜이 주관방송사로 선정되면 스카이가 후원을 할까요?

지금 심정으론.. 온겜, 엠겜 둘이 협력해서 둘 다 거부해버렸으면 합니다.
프로리그 전 경기 비방송을 겪어봐야 협회가 정신차릴듯.. -_-
NeverMind
06/11/02 12:14
수정 아이콘
진짜 cj방송국이 개국하지 않는 이상 개인리그나 타리그에 영향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을거 같은데....아 어제 w3보고 좋았던 기분 협회때문에 망치네요....스타개인리그야 충분한 자생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니 그렇다 치지만....타리그들은 싹 다 멸종해버릴지도....
카이레스
06/11/02 12:18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무리해서 프로리그를 확충하려는거죠.
협회가 무언가에 쫓기는 거 같은 느낌을 주네요...
아님 자충수를 던지는 것인가-_-
김연우
06/11/02 12:2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말아먹겠다는 거군요. 오오오 정말 대단해요. 이 판이 이토록 빠르게 몰락의 곡선을 그릴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어느정도의 수순 정도는 생각했는데, 이토록 빠르게...

협회의 정체는 학부모 협의회가 맞습니다.
게임하는 아이들, 게임 보는 아이들이 그것 때문에 시간 뺏기는 현상을 도저히 못참은거죠. 빨리 이 판을 망하게 해야 아이들이 다시금 공부를 하고 그러면 성적도 올라가고 장기적으로 학문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가져다 주겠죠. 으쌰으쌰
06/11/02 12:2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도 현재 위기의 프로리그가 되고 있는 시점.
이미 밑의 기사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팬택 그룹도
위기라고 하지 않습니까...SKY라는 이름을 못 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생각해 볼 게 많습니다.
06/11/02 12:24
수정 아이콘
좀더 진행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일단 방송사와의 마찰이 가장 클 듯 합니다.

개인리그와 어떻게 공존을 해 나갈 생각인지...
아니면 아예 개인리그의 축소를 노린 수인지...

사실 지금까지는
협회나 방송사들의 결정에 대해서 이런저런 논란들이 있어도
제 개인적으로는 '뭔가 이유가 있겠지' 혹은 '대책이 있겠지'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서 말이죠.
걱정이 앞서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부들부들
06/11/02 12:25
수정 아이콘
순전히 기업팀 프론트 입장만 반영해서 나온 것 같아요.-_-
선수들,방송사,팬들은 뭔가요?
06/11/02 12:28
수정 아이콘
아 못참겠습니다 폭발할것만같은 이 짜증과 분노
헤르세
06/11/02 12:47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하네요. 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프로리그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지금 잘 되니까 경기수 늘리면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이건 아니네요. 명분도 실리도 없습니다.
06/11/02 13:16
수정 아이콘
좋건싫건 협회만의 생각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추후에 방송국과 스폰서와의 협의에 의해 수정되겠죠.
My name is J
06/11/02 13:16
수정 아이콘
아직은 계획일뿐이니....--;;;
그리고 양방송사 모두 이제 협회이사이니만큼 설마 저렇게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반가운 것은 표준 계약서..라는 것이군요. 그 내용이 들여다 봐야겠습니다만.
황제의 재림
06/11/02 13:1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밑에 그냥 프로컵을 하나 신설하는게 좋아보이네요. 대진추첨해서 토너먼트로 진행하는게 박진감도 있을거 같고요.
06/11/02 13:19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장기적으로 프로리그라는것은 협회가 주관하는 방식이

옳긴 하지만, 솔직히 스타리그의 출발점은

한 케이블 만화채널 방송사의 젊은 PD가 아이디어를 낸것에서

출발했고 방송사가 사실상 다 키웠는데 -_-
06/11/02 13:22
수정 아이콘
저 협회라는 곳. 특히 이판에서 만들어진 저 괴상한 곳은.
돈은 받으면서 할일들이 없어 끙끙대는 집단이네요.

돈은 걷으면서, 할일이 없으니 매번 저런 소리나 하고 앉아있지요.

지금 시스템도 나름 괜찮고,
팬들, 선수들과 함께 충분히 논의를 거쳐서 분위기가 조성될때 바꾸는거지

서서히 변화해도 늦지않고 좀 더 크게 보고 이 판을 키울 생각을 안하고..

할일들이 없으니 매해마다 저런식으로 헛소리만 하고 앉아있고..
원리, 원칙이라곤 찾아볼수가없는 이상한 집단.
글루미선데이
06/11/02 14:23
수정 아이콘
뭐 확정되봐야 알겠지만(일단 개인리그 일정 충돌문제도 문제고) 전 경기수 확대 자체에는 찬성입니다
근데 참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느낌이 강하네요 늘려도 실속이 있어야지 날림으로 늘리는 건 악영향 밖에...
WordLife
06/11/02 14:3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주 5일로 늘리고 비시즌은 축소하면.. 선수들이 버틸수 있을까요..
지금이야 한주에 한팀은 쉬는 팀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모든팀이 경기가 있고 몇팀은 한주에 2탕도 뛰어야 하는데..
외박은 물론 외출조차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거기다 개인리그까지 나가는 선수들이라면.. 완전히 폐인될듯.. -_-;;
글루미선데이
06/11/02 14:39
수정 아이콘
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프로리그 경기를 확대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
(팀간 한두번 싸우고 자 넌 일등 넌 꼴등 이거 좀 어색하죠-_-)
개인리그가 공존하기에 무조건 늘린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방식을 1~2라운드제가 아닌 단일로 바꾸고 스토브를 길게 잡으면 선수들 버틸만 하지 않을까요?
지금보다 되려 쉴 때 확실하고 길게 쉬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싶네요
근데 정말 큰일이네요 무조건 저렇게 밀어붙인다면 방송사와의 갈등은 물론이요 개인리그 쪽에 비중을 두는 팬들과의 마찰도 상당할텐데
06/11/02 14:4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스타라는 종목에만 국한된게 더 아쉬운..

프로리그를 스타+워크+fps정도로 해서 스타 1~3세트 워크 4~6세트
fps 7~9세트로 해서 모든 종목을 프로리그 안에서 볼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스타게이머들의 많은 경기수는 줄어들면서 타종목 게이머들은 프로팀에서 프로리그에 내비칠 기회도 생기고 관심도 많아지겠고,, 이렇게 된다면 주5일 7경기 찬성입니다;;
WordLife
06/11/02 14:50
수정 아이콘
타종목 프로리그는 따로 열려야죠.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월 스타 프로리그, 화 워크 프로리그, 수 스포 프로리그.. 처럼 말이죠.
스타 프로리그에 타종목을 섞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귀얇기2mm
06/11/02 14:5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 및 하부 개인 리그(서바이버, 듀얼) 폐지 혹은 축소를 지지하는 저이지만, 저 계획은 너무 무리라 봅니다. -_- 개인 리그야 어떡하든 일정이 잡히겠지만, 다른 리그들의 위축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타 관련 리그는 과점 상태인데 저 계획대로 하면 독점 상태가 될 것이고, 시장 단순화에 따른 시장 위축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군요. : (
06/11/02 15:00
수정 아이콘
뭐 다른리그야 망하겠지만..
지금 다른리그 걱정할때가 아닌것 같은데요?
저런식으로 운영되면 스타도 망하게 생겼는데요뭐..워크나 카트걱정할때가 아니죠..
06/11/02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2턴풀리그 게임은 찬성하는데요.. 리그를 일주일동안 다 하는건 좀..개인리그도 한다면..무리라 생각되지만..;; 풀리그를 찬성하는 이유는 지금같은 10경기로는 경기수도 적고.. 새로운 신인을 기용하기에도 팀에게 많은 부담이 될것 같기두 해요. 안그래도 경기수가 적어서.. 1경기가 아쉬운 판국에 신인을 내보내는 것은 진짜 힘들겠죠.
06/11/02 15:39
수정 아이콘
정신이 있는 협회인지 과연 그게 궁금합니다.
프로리그 2턴 풀리그제에 대해선 이미 방송사도 거부입장을 보이고 있고
전체적으로 프로게임단에도 무리가 가하고
모든 게임리그 자체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현행도 약간은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다 저런건 정말 발상이 미친거죠.
06/11/02 15:41
수정 아이콘
반대.
06/11/02 15:47
수정 아이콘
지금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양대 스포츠라는 야구와 축구도 이런 식으로는 운영을 안합니다. 지금의 협회라는 건 마인 있는 루트로 마인만 밟으면서 가는 노업저버 드라군 한부대의 모습같군요.
아홉꼬리여우
06/11/02 16:02
수정 아이콘
다른 생각을 한번 해보죠.
제가 후원사인 스카이라면 당연히 저 수순을 밟을 겁니다.

기업 입장에선 자기가 후원하는 리그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는게 우선이죠.
엠비시게임에서 리그 탈퇴해서 자체 리그 만들겠다는 생각도 있는 모양이니,
스카이프로리그에선 당연히 그 경쟁의 여지조차 없애는게 좋죠.

저건, 기업 입장에선 최선입니다.
카트리그? 워3?
그게 스카이프로리그하고 무슨 상관있습니까?
새벽에 하든, 한밤중에 하든, 그건 자기네가 알아서 할 일이죠.
타 게임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나 팬 입장이고
기업은 또 기업인거죠.

야구 협회가 축구 생각해서 주말에는 피하고, 저녁 시간대는 피하고
그러겠습니까?
전 가끔 스타리그를 전체 이스포츠라는 관점에서 보려는 것에 대해 의문이거든요.

물론, 협회 이름이 이스포츠 협회라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긴 하지만, 사실 그건 스카이프로리그에서 혹은 스타리그에서 출발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WordLife
06/11/02 16:09
수정 아이콘
우리는 기업이 아니라 팬들이잖아요.
피지알에 팬들 입장에서 글이 올라오는건 당연하죠.
사실 팬들이 기업입장에서 글을 올리면 이상하잖아요. -_-;;

기업입장이 어쨌든 팬들에게 재미있는게 우선이죠.
엄옹이 말씀하셨듯이.. 이 바닥은 재미없으면 끝장이거든요.

스타협회가 아닌 이스포츠협회인 이유는.. 언젠간 말을 갈아타야한다는걸 알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갈아탈 말을 키우기가 쉽지 않네요.
결국 말 한마리로 혹사시키며 달리다가.. 지금 타고 있는말이 지쳐 쓰러지면 그땐..
항즐이
06/11/02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봐도.. 저 일정은 좀..
차라리 야구를 생각한다면,
전체 팀의 풀매치로 3,4일 정도를 돌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경기수를 풀리그 2번으로 확정했다면,
차라리 야구처럼 빡빡하게 연이은 스케쥴로 돌려서
두터운 엔트리의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굳이 여러 날짜에 나눌 필요가 있습니까.. ㅡ.ㅡ;;

풀리그 2번이면 여전히 축구 수준의 풀리그 횟수인데
해외축구 생각해 보면 1년에 시즌 1번 있죠..
팀대팀 매치의 준비기간이 2일이라고 보면,
개인리그와의 공생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팀이 1번 매치를 갖는 게 좋아 보입니다만..
그렇게 되면 풀리그 2회씩이 힘들겠죠.
풀리그 2회씩, 2시즌을 하려면 팀당 연 40경기가 되고,

포스트 시즌과 스토브리그 기간을 생각하면
1년에 경기가능한 시즌은 약 30주가 안될 듯 하니
거의 주당 2 매치가 되겠군요..

개인리그를 정말 포기하는 쪽으로 간다면,
가능하겠지만,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팀대 팀 매치업 방식이 현재와 같은 이상,
"드라마"가 연출되기는 힘들거든요.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기도 힘들구요.

예전 팀리그에서는
"올킬 멤버" 들에 대한 열광과 스타덤이 있었지만,
프로리그 전체 시즌 "다승왕"에게는
한 시즌 몇 명이나 되던 올킬멤버만큼의 임팩트도 없는 것 같습니다.



팬들은 드라마와 스타를 원합니다.
단순히 경기 수를 늘려 노출도를 증가시키는 것 외의 방법을
연구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06/11/02 16:27
수정 아이콘
CJ의 참여와 현재 매각설이 일고 있는 팬택의 상황...
이정도를 변수로 두고 보면 가능성이 있기도 해 보입니다만.......
지금의 양 방송사 체재에서 변경이라면 이건 모.........
답이 없죠.. 다 죽자는 이야긴가요;;;
06/11/02 16:41
수정 아이콘
경기의 반정도를 비방으로 치른다면 모를까, 이건 전파 낭비라고밖에는 생각이 안 드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렇게 되면 선수가 너무나 지쳐버립니다. 어린 선수들 데리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요.
06/11/02 18:2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데...
진짜 이건 아닌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83 임요환 서바이버 출전 불발...까진 좋은데... [58] love JS6411 06/11/02 6411 0
26682 아래 교원을 글을 읽고... [10] 으나4697 06/11/02 4697 0
26681 드디어 온겜의 예선이 시작됩니다. 과연.. [45] 주니6282 06/11/02 6282 0
26680 퀴즈로 풀어보는 World Cyber Games - 역대 WCG 스타크래프트 종목 관련 퀴즈 정답 [2] Altair~★4346 06/11/02 4346 0
26679 마재윤 당신이 최강이자 최고입니다. [64] 라라라6085 06/11/02 6085 0
26676 현재 필요한건 프로리그의 발전 [13] 랩퍼친구똥퍼4027 06/11/02 4027 0
26675 프링글스 MSL 시즌 2 4강 B조!! 마재윤 VS 강 민! [894] SKY9211822 06/11/02 11822 0
26674 [E-야기] 첫째 날 <2> [2] 퉤퉤우엑우엑4273 06/11/02 4273 0
26673 협회? [5] 테제3596 06/11/02 3596 0
26672 볼 만한 경기가 없다 !! [21] 스키드로우3991 06/11/02 3991 0
26671 이건 어떨까요? 온겜 엠겜의 분할 프로리그 중계 [5] 포로리4489 06/11/02 4489 0
26670 어느 부부이야기4 [12] 그러려니4336 06/11/02 4336 0
26669 상향평준화=하향평준화??? [15] NeverMind4265 06/11/02 4265 0
26668 작금(?)의 교사임용 축소에 따른 사태와 관련하여 [51] creep4615 06/11/02 4615 0
26667 프로리그의 확대에 대해... [18] SEIJI5622 06/11/02 5622 0
26666 [쉬어가는 글]-1.님 오는 날엔 [3] 追憶4268 06/11/02 4268 0
26665 [퀴즈]나른 한 오후를 이기자. 자동차의 본좌를 찾아서... [8] [NC]...TesTER4010 06/11/02 4010 0
26663 예전 스타리그가 그립습니다 [46] SMAP4660 06/11/02 4660 0
26662 SK T1과 함께한 스타대회 이야기 [27] 히로하루5299 06/11/02 5299 0
26660 마재윤선수의 3대0승리를 기원합니다. [38] 라푼젤4620 06/11/02 4620 0
26659 프로리그 주 5일간 7경기씩 치룬다. [48] 케이건4363 06/11/02 4363 0
26658 강민이 마재윤을 이겨야하는 이유 [20] 김호철5489 06/11/02 5489 0
26656 옵저버&해설에게 한마디... [9] 못된놈4158 06/11/02 41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