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0 16:37:56
Name Leeka
Subject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팀이 가려졌네요.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 시즌 팀이 완전히 가려졌네요.


1위한 CJ 엔투스. 축하드립니다.

피망 프로리그 이후로 첫 프로리그 결승행이군요.

현재 양대리거 5명(박영민,변형태,마재윤,진영수,이재호) 중에 3명을 보유한대다가, 양대리거 플토,테란,저그. 전부를 보유한. 최강의 개인전 라인업을 지닌 CJ.

이번 시즌에 우승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위의 르까프 오즈. 11주차까지 1위를 지키다가 마지막 주차에서 결국 못지키고 2위를 하게 됫네요.
하지만 플러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포스트 시즌 첫 진출입니다. 그것도 2등으로 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가 아닐까요?.

포스트시즌에선 원투펀치이외의 더 강력한 카드로 멋진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3위의 한빛 스타즈. 김용만 라인을 필두로 CJ엔투스와 필적하는 개인전 성적을 거두면서 3위를 확정지었네요.

현재 2승 7패의 팀플이 상당히 불안합니다만, 한빛의 개인전 라인업. 그리고 SKT1을 결승전에서 이긴 저력.

한번 포스트시즌에서 그 명가재건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4위의 엠비씨게임 히어로즈.

전기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팀이였는데, 이번시즌은 겨우겨우 턱걸이로 진출하게됫네요.

하지만 턱걸이면 어떻습니까.. 전기리그도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해서 준플옵,플옵 가볍게 돌파해냈던, 서경종선수의 원해처리 히드라 러쉬를 시작으로한 기발한 맞춤 전략들.

그 배짱과 패기. 다시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랜드파이널에서 기다리고 있을 SKT1 선수분들.

마지막 르까프전에서 보여준 그 과감한 전략들. 그것이 SKT1의 4연속 우승의 원동력이 아니였을까요.

그랜드파이널 상대가 누가될지 지켜보면서, 어제보다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그파때 볼수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진출하지 못한 나머지 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꼭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7판 4선승제의 멋진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줄수있는 팀들이 되길 바랍니다.


By Leeka


p.s 횡설수설입니다 T_T).. 어차피 삼성팬이다보니 삼성빼고는 애증이 다 비슷비슷해서요 ;ㅅ;

포스트시즌부터 그파까지. 전부 멋진경기들로만 가득차길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10 16:39
수정 아이콘
박영민,변형태,마재윤,진영수,이재호
"이재호"... 적절한 개그입니다...-_-;;
06/12/10 16:4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막바지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역시 강팀은 그래도 저력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인대박이다
06/12/10 16:54
수정 아이콘
티원은 히어로만 잡았어도 4위까지 올라갈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군요.
06/12/10 17:20
수정 아이콘
히어로 팀원들이 모두 똘똘 뭉쳐 제대로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기강해이라도 생길라치면 가차없이 정의봉이라도 휘두르고 싶어요.
테란뷁!
06/12/10 17:27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너무 아쉽네요. 응원했던 팀인데 sk한테까지 뒤집히다니..역시 선택과 집중의 힘이 강했군요.
THEMAVINE
06/12/10 18:24
수정 아이콘
KKUM 님 // 그냥 양대리거 선수들 거론한것 같은데요 ^^ 저도 첨에 보고.. 적절한 개그다.. 라고 봤다가.. 진영수 선수 보고.. 아.. 아니었구나 했다는..
강은희
06/12/10 18:25
수정 아이콘
KKum//"양대리그 5명중에" 라는거죠..
WordLife
06/12/10 18: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티원이 히어로만 잡았어도 플옵진출 가능성이 있었군요.
진짜 진짜 아쉽네요.
돌돌이랑
06/12/11 00:23
수정 아이콘
cj 요즘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네 좋아요!!
osl 도 4명이 진출해 있고, msl 도 4명이 진출해 있고
그중 3명이 양대리거 들이군요. ^^
양대리거 말이 좋지 정말 힘들고 험난한 과정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어도 좋겠죠?
이 기세를 몰아 이번에 화끈하게 우승합 해봅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47 @@ 2007년엔 꼭 좀 지킵시다 - 본문 읽기. [21] 메딕아빠3747 06/12/11 3747 0
27946 옐로우 힘내요 [45] 구냥4916 06/12/11 4916 0
27944 2006년 명경기/명장면 하이라이트 제작에 관한 소박한 일지 [17] Ntka5418 06/12/11 5418 0
27943 죄송합니다 하는데도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구수치♥원성5186 06/12/11 5186 0
27938 팬택 EX는 어디로... 그리고 선수들은? [109] 타츠야9266 06/12/11 9266 0
27937 저테전 경향의 회귀. 다시 마이크로의 세계로 [13] 볼텍스4698 06/12/11 4698 0
27935 MSL 시즌2 4강.. 이 때가 그립습니다. [12] DeMiaN4758 06/12/11 4758 0
27934 은메달을 더 부각시킬 수는 없을까요? [22] TheHongyang4380 06/12/11 4380 0
27932 곰TV MSL VS 신한3차 OSL - 양대리그의 특징 및 리거 분석 (수정/추가) [20] 수퍼소닉5017 06/12/10 5017 0
27930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MBCGame VS 한빛! [26] SKY923711 06/12/10 3711 0
27929 저처럼 협회 랭킹이 어느정도(?)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 없나요? [134] 뽀록~4651 06/12/10 4651 0
27928 부당노동알바를 당했습니다!!!!!!!! [42] 공공의적4518 06/12/10 4518 0
27927 2007년도에는 제발 기대해달란말 안듣고 싶습니다... [7] eSPr3635 06/12/10 3635 0
27924 2006 프로리그 최후의 대진표 - [김용만 VS 박지성으로 출발] [61] 처음느낌6085 06/12/10 6085 0
27923 STX soul 그리고 진영수..... [28] hornartist5256 06/12/10 5256 0
27922 프로리그 최종전. 한빛 VS KTF 엔트리. [152] 솔로처6407 06/12/10 6407 0
27921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팀이 가려졌네요. [9] Leeka3857 06/12/10 3857 0
27919 홍진호선수의 군입대권유는 격려의 또 다른 애정표현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35] 김호철6126 06/12/10 6126 0
2791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한번째 이야기> [19] 창이♡3890 06/12/10 3890 0
27915 IEST 2006 진행중입니다. [76] 지포스24569 06/12/10 4569 0
27914 '하이'가 선택한 2006년 인상깊은경기 [15] 하이4681 06/12/10 4681 0
27912 프로리그 12주차 3경기. 팬택 EX VS STX SOUL 엔트리 공개 [252] Leeka6036 06/12/10 6036 0
27911 스타리그 개혁안 5개조 [10] 포로리3889 06/12/10 38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