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09 13:52:42
Name 마술피리
Subject 제4회 슈퍼파이트 매치업?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6167

이슈를 선점하려 노력하는 슈퍼파이트 다시 개최되는군요.
1회 - 임요환의 군입대
2회 - 4대천왕전 및 신인테란 맞대결
3회 - 양대리그 최강자 맞대결 및 성대결

2회 대회의 4대천왕(보충)전을 빼고는 시의적절한 최대 이슈만을 골라 쫓아가는 행보를 보인 슈퍼파이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어떤 이슈가 있을까요? 개최시기가 2월초 혹은 중순이라고 볼때 몇가지 가능성은 있습니다.

첫째. 팀단위 대결

후기리그 종료와 그랜드파이널을 앞둔 지금 팀단위 대결이 하나의 이슈일수 있습니다. 씨제이의 준우승으로 무산되어버린 티원과 씨제이의 대결이 하나의 가능성이 된다고 봅니다.

둘째. 공군의 습격

임요환이라는 카드는 언제나 흥행보증수표입니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공군소속의 프로게이머와 마재윤, 이윤열(이 두명은 벌써 두번의 슈퍼파이트를 치뤘기 때문에)을 제외한 s급 프로게이머의 대결이 또 하나의 가능성이 됩니다. 팀대결일 가능성도 크죠. 이경우, 그랜드파이널 우승팀과 공군팀의 약식 대결(공군팀의 엔트리가 부족하므로 7경기 풀세트는 안될겁니다.) 혹은 과거 팀리그식 방법이 될지도 모르죠.

셋째. 가림토의 복귀전  

가림토라는 카드는 수많은 올드팬을 담보하는 커다란 이슈가 됩니다. 김동수의 라이벌이라면 첫째로 손꼽히는 공군의 임요환과의 대결이 될수도 있겠고, 가림토와의 공식 대결이 없는 2002년 이후의 강한 프로게이머와의 대결이 될수도 있겠지요.

넷째. 신4대천왕

4대천왕이 모두 등장했기때문에 당연히 예측되는 수순입니다만, 그다지 이슈선점의 효과는 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선택하기 쉽지않은 카드지요.

여러분은 가장 기대하고 계신 매치가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in2002
07/01/09 13:57
수정 아이콘
첫째, 둘째 의견은 괜찮네요. 가림토의 복귀는 일단 기량이 완벽회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좀 불가능할 것 같고 신 4대천왕은 흥행에서 문제가 있을 것같네요. 그나저나 이제 강민선수도 슈파에 등장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blackforyou
07/01/09 14: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역시 흥미있는 매치업의 만남이 가장 괜찮겠네여~
신4대천왕전에서도 명분있는 매치업이 많을텐데...
강민vs박태민 최연성vs박성준 이 2매치는 흥미를 끌거같은데여~
Grateful Days~
07/01/09 14:03
수정 아이콘
4인 토너먼트 가능성도 있겠지요.
07/01/09 14:04
수정 아이콘
가림토의 복귀전은 가림토가 어느 팀인진 모르겠지만 그 팀에 들어서는 순간 그 달에 김동수 선수 vs 임요환 선수로 바로 깔 것 같네요.
프로리그 올스타전은 어떨지... 단, 예전엔 재미를 추구했을지 모르지만 이번엔 진정한 창과창의 대결로...(11팀에 1선수씩 + 조형근 선수 강추!)
07/01/09 14: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마재윤
박성준 vs 서지훈 정도가 가능하겠군요 ..
찡하니
07/01/09 14:09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KTF에서 연습하고 있다고 했죠. 발표만 안났을뿐..
태양과눈사람
07/01/09 14:12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으로 티원 vs CJ 대결 보고 싶네요..
피시방아르방
07/01/09 14:13
수정 아이콘
옛날 엠비씨게임 팀리그 형식으로 ktf vs t1 봤으면 좋겠습니다
착한밥팅z
07/01/09 14:18
수정 아이콘
팬투표를 통한 올스타 팀리그는 어떨까요?
Qck mini
07/01/09 14:19
수정 아이콘
올스타 팀리그가 재미있겟네요
솔직히 네임밸류만 고려한 졸전들 너무 지겨워요
Stay There
07/01/09 14:55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상관없으나 시간이랑 경기수좀 어떻게 잘해서 관중들이 절반만 보고 왕창 빠져나가는 사태만 없앴으면..
07/01/09 15:07
수정 아이콘
올스타 "팀리그" 보고싶네요..
IntiFadA
07/01/09 15:08
수정 아이콘
올스타 팀리그 7전 4선승제 정도로 하면 재미있을 듯하네요...
CrystalTrEE
07/01/09 15:17
수정 아이콘
성전 한번 해주면 재밌겠네요. 물론 마재윤 선수가 너무 자주 나오긴 하지만 강민선수도 한번 나와야죠.
다크고스트
07/01/09 15:19
수정 아이콘
T1 대 KTF 통신사 라이벌 매치 강추입니다.
팀리그 방식이면 더욱 좋겠구요.
07/01/09 15:27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나 강민선수 한번 나올때 된듯
kimbilly
07/01/09 15:29
수정 아이콘
워3 나 카스 매치가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나두미키
07/01/09 15:30
수정 아이콘
팀리그!!!
気持ちいい
07/01/09 15:42
수정 아이콘
기존의 팀리그 말고, 선수들간 친한 친구들끼리 뭉쳐서 하는 팀리그.
예를 들면 전상욱, 한동욱, 이병민... vs 마재윤, 강민, 박태민...(Go?)
아마도 시즌중보다 스토브리그중 가능 하겠지요?
07/01/09 15:46
수정 아이콘
귀금속 형제 대 스타 5인배의 팀리그....
happyend
07/01/09 15:51
수정 아이콘
cj와 엠비씨의 리매치....(엠비씨랑 에스케이는 성사되었으니..그파에서)
방식은 팀킬...
StaR-SeeKeR
07/01/09 15:57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방송경기에 적응만 잘되서 한다면 현재 실력이 크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은...
연습도 꾸준히 했고 무엇보다 가림토!

김동수 vs 임요환은 스타계의 최고 명승부제조기.
07/01/09 16:09
수정 아이콘
이번 곰tv에서 강민선수가 이긴다고 하더라도 단판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전이라 하긴 힘들고, 슈퍼파이트에서 강민과 마재윤의 제대로 된 성전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하긴 성전은 msl에서만 의미있는 건가? ㅡ.ㅡ;;)
07/01/09 16:16
수정 아이콘
금/은/동가이 vs 대/중/소인배 전 어떨까요?... (=3=3=3)
07/01/09 16:22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삼성준선수가 두곳에 다 들어가있어서.......(ㅡㅡa)
닥터페퍼
07/01/09 16:31
수정 아이콘
누구 vs 누구는 이제 식상해서 안나올것 같고.

팀단위 매치나 아예 예상치 못한 매치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StaR-SeeKeR
07/01/09 16:41
수정 아이콘
엠겜 vs 온겜 해설진 팀리그 -_-;
극렬진
07/01/09 16:42
수정 아이콘
팀리그 방식으로 T1,KTF,CJ,MBC가 토너먼트 매치를 펼친다면..

너무 식상한가요^^:?

생각해보니 이렇게되면 최소 12게임에서 최대 21게임이나 하게되네요..(절대안되겠군요..)
07/01/09 16:48
수정 아이콘
양 방송사 8강 리거들의 프로리그...[중복 선수 때문에 불가능하겠지만-_-;]
07/01/09 17:10
수정 아이콘
적절하게 강민 대 엠성준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두 선수 나올때가 됬다고 봅니다.
히치하이커
07/01/09 17:20
수정 아이콘
최연성,전상욱 대 강민. 마재윤도 재미있을것 같군요. 결과도 예측하기 힘들고.
사회불만세력
07/01/09 17:21
수정 아이콘
과연 CJ가 자기 돈들여서 만든 자리에 SK와 KTF 잔치를 하게 해줄지는 의문입니다 -_-;; 아마 CJ 선수와 타팀선수와의 매치업이 예상됩니다. 최근 성전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마재윤 vs 강민 이 유력한것 같네요
버관위_스타워
07/01/09 17:22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는 이름 자체가 올스타전? 그런 느낌이 나니까.. 1년에 한번,두번 정도 하면 딱 적당할것 같은데.. 너무 남발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기도...
타마노코시
07/01/09 17: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서지훈 vs 김동수
이거 기대해보고 싶습니다..ㅜㅡ
김동수 선수의 방송 경험도 쌓고 좋지 않을까요..ㅜㅡ
IntiFadA
07/01/09 17:35
수정 아이콘
테저전을 가장 좋아하는 저로서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 vs 홍진호&박성준&마재윤
의 3:3 팀리그대결~ 이 보고 싶어요...(마재윤선수는 반드시 대장전에 나와야...쿨럭..;;;;)

그리고 그 담당엔 테프, 그 담달에 프저.... 뭐 실현가능성은 없다고 보지만...^^;;
큐리스
07/01/09 18:22
수정 아이콘
매치업이야 어떻게 되든 거의 볼 것 같습니다만...
해설을 누가 할 것인가가 가장 궁금합니다.
도마뱀
07/01/09 18:26
수정 아이콘
강민 대 최연성 어떨까요.. 저번에 빌드빨 사건도 그렇고 서로 상당히 자존심을 놓고 겨루고 싶을것같습니다..
최연성 대 마재윤 또한 기대됩니다. 중국에서 열린 경기말고는 마재윤선수를 이긴적 없는 최연성선수인데 이번에 설욕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마재윤 대 강민은 분명 다판제에서는 강민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으로 보이기때문에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만달라
07/01/09 18: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강민
이 유력해보입니다만...
07/01/09 18:46
수정 아이콘
CJ에서 주최하는 이상 언제가 되도 서지훈 선수가 출전은 할 듯 보이는데...
요즘 분위기로는 아직은 무리인 듯 싶군요.
만약 프로리그 우승 하고 그파까지 우승하고 MSL도 결승까지만 가준다면야 가능했는데...OTL
07/01/09 19:01
수정 아이콘
올스타 팀리그요~ 맵은 즉석 추첨~
07/01/09 19:23
수정 아이콘
마재윤 vs 강민은 안될듯합니다
슈파 3회했는데 마재윤선수는 그 중 2번 출전했습니다
전 2회 슈파 선수를 잘못 선택한듯.
이윤열강민 /최연성박정석 조합이 더괜찮아보이거든요
명경기도 이조합으로많이만들어냈던걸로 기억하고요

저도팀리그 다시했으면 하는데..
go로 해서 이적했던선수들 모두 모아서 하면 안될까요
상대팀은.......

그런데 go팀복을 입고 할순없겠죠?...ㅠㅠ
XoltCounteR
07/01/09 19:28
수정 아이콘
와...팀리그 맘에 드네요...+_+
니구려우동
07/01/09 21:41
수정 아이콘
구 지오 vs 구 한빛 or 구 IS 이런식은 안될라나요........
구 지오가 꼭 들어가는 이유는 CJ 주최니까 그런거에요,......

김동수 대 임요환 끌리네요
불타는눈동자
07/01/09 22:00
수정 아이콘
전 슈파파이트를 4,5,6회 묶어서(TvsZ, ZvsP, PvsT) 옛날에 했던 종족최강전의 형식으로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선수선발이라든지 사용맵 등에서 좀 더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 같지만,
올드팬으로써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네요. ^^
china play
07/01/09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팀 배틀 보고 싶습니다. 예전같으면 T1 Vs. KTF였겠으나, 지금은 솔직히 이 조합은 긴장감이 떨어지고, T1 Vs. CJ (or MBC) 를 보고 싶습니다.

개인전은 최연성(전상욱) Vs 마재윤(강민) 보고싶네요
스텝좀밟앗니
07/01/09 23:14
수정 아이콘
최연성V마재윤 이렇게 될것같은데..........
lilkim80
07/01/10 12:0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또나온다면 슈퍼파이트는 그저 마재윤띄워주기 씨제이벤트라고 생각이 드네요 죽자고 마재윤만 -_- 올인 재미반감입니다 적당히 나오는게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35 롱기누스2 과연 타맵과 무엇이 다른가. [17] 청수선생5681 07/01/10 5681 0
28534 함께 쓰는 E-Sports사(11) - 최대한 열전. [2] The Siria4363 07/01/09 4363 0
2853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6) - 국제화의 위기 [2] The Siria4635 07/01/09 4635 0
28531 과연 롱기누스는 아카디아의 전철을 밟을것인가? [49] 선택과실신5161 07/01/09 5161 0
2853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일곱번째 이야기> [7] 창이♡3840 07/01/09 3840 0
28529 이번 MSL 진출전! 기대되는 매치! 투신 VS 사신! 쌍신전! [19] SKY923853 07/01/09 3853 0
28527 슈퍼파이트 또 하나의 가능성 - 제3대 4대천왕 [37] 마술피리4757 07/01/09 4757 0
28525 2006 GRAND FINAL 예상 [32] 처음느낌4251 07/01/09 4251 0
2852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5) - 노재욱과 류경현 [7] The Siria4744 07/01/09 4744 0
28521 [PHOTO]2007.01.07 MBC게임HERO 영웅이 되다 [36] 오렌지포인트4685 07/01/09 4685 0
28520 제4회 슈퍼파이트 매치업? [47] 마술피리5947 07/01/09 5947 0
28518 안녕히 계세요. E-SPORTS 초고수를 위한 문제지 [24] 삭제됨4204 07/01/09 4204 0
28517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4) - 개인리그 vs 프로리그(?) [1] The Siria4080 07/01/09 4080 0
28515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박상현 캐스터 ^^ [19] 왕초보로템매4477 07/01/09 4477 0
28513 핵사트론 드림팀 창단당시 사진. [18] 信主NISSI6596 07/01/09 6596 0
28512 The Captain Drake_The POS_MBC game Heros.. [35] kimera5238 07/01/09 5238 0
28510 아직까지도 이런 억울한일이 베틀넷하면서 있네요.ㅠㅠ [12] Mu_Juk_3862 07/01/09 3862 0
28508 각 팀~ 혹은 방송사를 향한 개인적인 소망 [4] 달려라3955 07/01/09 3955 0
28506 지금의 FA 규정은 개정되어야 합니다. 너무 불합리해 보입니다. [10] 다크고스트4059 07/01/08 4059 0
28505 KTF의 트레이드나 이적이 사실 상당히 기대됩니다. [36] 김주인6301 07/01/08 6301 0
28504 한승엽의 겨울, 거취 문제냐 생사문제냐 [31] XoltCounteR6344 07/01/08 6344 0
28502 밑에 있던 트레이드 이야기.... [28] Northwind4502 07/01/08 4502 0
28499 어느 CJ ENTUS 팬의 하루 (결승후기) [18] M.Ladder4879 07/01/08 48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