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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7 18:18:00
Name gungs
Subject 역시 슈퍼파이트는 슈퍼파이트다.
오늘 제가 이렇게 까지 슈퍼파이트 경기에 몰라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임요환의 승리부터 시작해서 마재윤을 이겨라! 모드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절 그렇게 만들어 버리네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집에서 딴거 보자고 소리소리 지름에도 불구하고
(아.. 자랑아닙니다ㅡㅡ;;) 곰티비와 XTM을 오가며 pgr에서는 계속 F5를 누르며
파이터 포럼에서는 임요환 경기 승리후 리플이 몇개가 달리는지 계속
보는 제 모습이 정말 놀랍기만 하네요.

그만큼 방송을 흡입력있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총 11경기? 맞나요. 하튼 그렇게 하는데 인터넷과 동시생중계로
지금 불과 4시간 지났지만 결승전을 압두고 다 소화했네요.
정말 세팅없이 바로바로 시작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역시 슈퍼파이트! 라는 생각이 드네요. TV 인터넷 동시중계 부터 시작해서
현장에서도 동시에 볼수 있도록 회전 세트?(이건 어떻게 되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생각과 논란이 있는 맵들을 배제시키면서
팬들의 의견도 정말 잘 수렴했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이래저래 슈퍼파이트
기획력에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해설진이나 이정도의 접속사까지 예측못한 곰플레이어측의 서버가
약간 아쉽기는 했으나 정말 좋은 경기가 연속으로 나오면서
이렇게 들뜬채 글을 쓰게 하네요.

이제 결승전입니다~ 정말 재밌는 대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재밌게 보자구요^^

뱀다리// 그나저나 이번 경기를 단순 이벤트 전으로만 생각한 팀들도 있는거 같네요.
팬들이 바라는건 그런게 아닐텐데요. 물론 이벤트전이고 누굴 내보내야 팀에 불화가
덜할지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이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몇몇 팀들이
신예선수를 보낸거 같습니다만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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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igne.
07/01/27 18: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생각한것보다 흥분되고 긴장되고 그런 느낌은 아니네요.
그래도 재밌고 즐겁습니다.^^;
07/01/27 18:20
수정 아이콘
해설만 제대로였다면...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오늘이네요.
훌륭한 기획이었고, 경기들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07/01/27 18:21
수정 아이콘
경기'만' 다 재미있었습니다.
아쉽고 또 아쉽네요. 위트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E스포츠의 파이를 제대로 키울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고 생각합니다.
07/01/27 18:21
수정 아이콘
경기들도 쪼금 아쉽긴 했고...선수들 네임밸류도 살짝 아쉽긴 했죵..
찡하니
07/01/27 18:22
수정 아이콘
경기들도 슈파의 네임밸류에 비해 별로인 경기도 몇 있었고
엔트리도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기획은 매번 좋은 것 같아요.
07/01/27 18:28
수정 아이콘
기획도 좋고 방식도 좋지만 사람이 부실하네요

사람을 잘 써야죠`
№.①정민、
07/01/27 18:42
수정 아이콘
엔트리가 솔직히 정말 CJ빼고는 모두 아쉽네요...
07/01/27 18:47
수정 아이콘
회전 타임머신 너무 멋지던데요. 타이트한 진행도 마음에 들고....티비랑 곰티비 네이버 pgr까지 오가며 난리를 치는건 정말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해설과 엔트리가;;;;;
CJ빼고는 '스나이퍼'를 준비한 느낌인데 스나이퍼라 해도 체감상 가볍게 느껴지는 엔트리가 많았죠...
07/01/27 19:12
수정 아이콘
경기는 좋았으나, 2가지 큰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1.곰티비의 중계능력
2개의 빅매치 (공군vsT1, KTFvsCJ)를 곰티비가 독점으로 중계했죠. 그런데 랙이 너무 심해서, 중간에 도저히 볼수가 없었습니다.네트워크량 예측 정도는 했어야죠. 중계능력이 안되는데 게다가 '독점'까지 걸어놓는 배짱은 뭔지... 못보면 어디로 가서 보라는건지.
2.해설진
해설진의 능력 부족이 점점 가면갈수록 심해지네요. 해설진의 멘트라고는 "옳지않아요","아~~" 딱 2마디 말고는 기억이 잘... ; 곰티비 해설이 차라리 나았어요.
07/01/27 19:16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cj가 제일 아쉽던데요? 그렇게 우승에 목말랐던 건지..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좀 주지..후
모하고살지
07/01/27 19:18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인데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고봅니다 cj로서는.. 오히려 딴팀들의 선택이 아쉬웠습니다. 상금도 꽤 큰데 진짜 확실한 에이스들을 투입하지 않고...
07/01/27 19:20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이 아쉬웠죠... 이벤트리그인만큼 팬들이 원하는건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들의 매치를 원한것인데요....
피카츄
07/01/27 19:20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말과 CJ의 오늘 선수 출전은 제일 적합했었던 듯..
꿈꾸는 카카오
07/01/27 19: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실망인데요......10시까지 하든 뭘 하든 1경기씩 생중계 해줄것이지........
유이치
07/01/27 19:22
수정 아이콘
CJ의 엔트리가 가장 좋았던 거 같은데; 팬들이 원하는 선수들이 나와준 팀이 거의 없었죠
수퍼소닉
07/01/27 19:22
수정 아이콘
CJ는 팬들이 원하고 있고 실질적으로도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슈파의 취지에 딱 맞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단순한 이벤트로 생각해 에이스급 선수들을 아예 로스터에서 제외한 온게임넷이나
신예를 방송경험 쌓게 하는 정도로 엔트리를 낸 다른 팀들에게 실망이 큽니다.
물론 대회의 경중이 팀마다 다르게 다가오겠지만 어떤 대회든지 가장 열심히 하는 팀이 가장 멋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 선수 오늘 너무나 멋졌고 어쩌면 많은 양보를 해 준 다른 CJ선수들에게도 격려를 보내고 싶네요. 감독님, 코치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동그라미
07/01/27 19:22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은 그냥 선수들 경험치쌓게 하라고 내보낸느낌.. 이게 무슨 프로리그도 아니고 슈퍼파이트의 원래 의미가 퇴색된느낌이네요.
피카츄
07/01/27 19: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쓸데없는 시간 소모는 좀 배제했으면 좋겠네요.
2시에 시작한다 해놓고 3시에 경기 시작하는 건 뭡니까 -_-;
30분 정도 지연이면 이미 내성이 생겨서 참아줄 수 있지만.
07/01/27 19:23
수정 아이콘
알카노이드 마재윤은 슈퍼파이트의 취지에 맞는 선택이었고 결승전 신백두대간은 엔투스가 티원의 허를 찌른것 같은데 허를 찌른게 마재윤...티원은 테란이나 플토생각하고 김성제선수를 내보낸듯 했구요....
충분히 마재윤 원맨팀 소리는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엔투스가 진짜로 마재윤 원맨팀이라면 티원은 김성제를 내보내지 않았을것입니다. 테란이나 저그가 훨 마재윤선수 이길 확률이 높죠....박태민 선수는 특히 마재윤선수 상대로 일방적인 스코어이구요.
상대팀이 '또 마재윤이 나오겠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적어도 상대팀 눈에는 엔투스가 마재윤 원맨팀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거겠죠.

오히려 프로리그도 없는 이시기에 에이스를 배재한 다른팀에게 약간 섭섭하네요^^;
하얀늑대
07/01/27 19:23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CJ가 가장 알맞았죠..에이스 단판승부에 팀 에이스 내보내는게 당연한 거고 오히려 이런 단판승부에 에이스를 내보내지 않은 다른 팀들이 좀 이상해 보입니다..
07/01/27 19:23
수정 아이콘
음..CJ가 마재윤선수 원맨팀도 아니고. 서지훈선수나 박영민선수에게 한경기 정도는 기회를 주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결승전도 단판전인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토마토7개
07/01/27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cj팀 혹은 감독의 한계네요..세경기 전부 마재윤 선수를 내보내다니..(저역시 박영민선수나 서지훈선수를 예상..) 이런 마인드면 앞으로 한동안 프로리그 우승은 힘들것 같네요. 박정석, 박영민 전에서 마선수 내보낸 이후로 역시나..하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실망입니다.
(운영진 수정.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말로 반박 금지하는 것은 공지에 위배됩니다.)
피카츄
07/01/27 19:2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김연우
07/01/27 19: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토너먼트가 스타에 맞습니다.
타인의하늘
07/01/27 19:27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부제가 '마재윤을 이겨라' 아니었던가요.
팀리그 시절의 올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전 좋았습니다. :)
러브버라이어
07/01/27 19:28
수정 아이콘
마본좌를 다시 확인한 날이었죠 마본좌 세번본건 팬들에 대한 서비스도 좀 있다고 보는데 한계라니 역시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토마토7개
07/01/27 19:2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토마토7개
07/01/27 19:30
수정 아이콘
러브버라이어티 님//
네 인정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저도 한계가 있습니다.
비빔면
07/01/27 19:30
수정 아이콘
토마토7개 // 개인적으로 CJ 편애모드긴 하지만 그런글은 다른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탐탁치 않게 보일 것 같은데요? 그런 논리에 맞지 않는 근거를 피력하는게 무슨 의도이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른 사견이므로 딴지는 사양입니다. :)
toujours..
07/01/27 19:30
수정 아이콘
처음 12강 엔트리는 거의 아프리카 ymbc 분위기였죠..-_-;;
피카츄
07/01/27 19:3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토마토7개
07/01/27 19:30
수정 아이콘
비빔면님//
넵 잘알겠습니다.
Quartet_No.14
07/01/27 19: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 딴지 사양인 생각을 남들에게 왜 보여주나요? 그냥 혼자 생각하면 될걸..
toujours..
07/01/27 19:3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감..
러브버라이어
07/01/27 19:33
수정 아이콘
딴지는 사양한다면서~ 반응 너무 보이시는데 -_-;;
하얀늑대
07/01/27 19:33
수정 아이콘
아휴..여기 올라오는 글 중에 개인적인 생각 아닌게 어디있나요..다 개인적인 생각 글로 적는건데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딴지걸지말라고 하는게 말이 안되죠..그런 생각은 그냥 남한테 말 안하고 혼자만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네버마인
07/01/27 19: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행여나 마재윤 선수가 질까봐, 그리고 팀내 선수들과의 출전 조율 문제로
결승에선 다른 선수가 출전하길 바랬습니다만 설마 이번에도 마재윤이랴? 하는
허를 찌르듯 계속해서 나온 것이 나중엔 참 재밌었습니다.
제 생각에 주훈 감독님께선 서지훈 선수를 예상하셨던 것 같은데 끝까지
마재윤 선수가 나옴으로 해서 완전히 엔트리가 꼬여 버렸죠.

그리고 마재윤만 나오냐 항의하기도 뭣한게 출전 중복에 대한 건 처음부터 알려져
있었던 거였고 다음에도 CJ는 마재윤이겠네 싶었다면 왜 알면서도 못 막습니까.
마재윤만 계속 나왔다는 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타인의하늘
07/01/27 19:34
수정 아이콘
다들 진정하시죠.. 사람 생각이 다 저마다 각각 아니겠습니까.
CJ팬으로서 오늘처럼 기쁜날,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
말로센말로센
07/01/27 19:34
수정 아이콘
팬들이 기대했던건 그야말로 '에이스 끼리의 대 격돌!!!' 이었는데..
그런 기획 취지에 안맞는 엔트리들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팀들의 팬에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듯해서 섭섭..;;
혹시라도 마재윤선수만 나왔다고 섭섭할 수 도 있었겠지만,,
생각을 바꿔서 다른 팀들도 CJ처럼 최고의 에이스들만을 출전시켰다면
그야말로 흥미진진 대박게임들의 연속이었을 텐데요..

아무튼 이번 슈파는 기획이나 운영은 정말 좋았습니다~
(해설이나 곰티비 렉 걸린건 물론 orz 했지만..^^)
토마토7개
07/01/27 19:35
수정 아이콘
반응할만한 의견을 피력하신분들께는 정중히 인정하고 답변 드린겁니다. 더이상 이글에 덧글은 안달겠습니다.
07/01/27 19:35
수정 아이콘
토마토7개// 님 말씀이 좀 이상한데요? 프로리그는 에이스 결정전, 그 전 세트 합쳐서 한 선수당 경기 출전 수가 2회입니다. 슈퍼파이트야 에이스 결정전만으로 치루는 경기이니까 가장 확실한 선수를 내보낸 것이죠. 서지훈 선수 요즘 기량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서지훈 선수를 내보내면 저로선 오히려 더 이상할 듯 싶은데요? 이상한 걸로 걸고 넘어지지 마세용 - -; 프로리그와는 전혀 결부시킬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현존 최대의 이벤트 리그인 슈퍼파이트를 그저 신인들 경험쌓는 무대로 생각하는 다른 게임팀들이 실망스럽죠,.
푸른기억
07/01/27 19:35
수정 아이콘
조금 자극적인 말들은 스갤가서 합시다; 왜 서로 감정상하는 댓글들을 다시나요. 예의를 차리지않고 가시만 세운채로 서로 물어 뜯을바에야 차라리 속마음을 감추고 겉으로 웃는 그런모습이 나아 보입니다-_-;
아레스
07/01/27 19:3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를 다 내보낸게 전혀 이상한게아니죠..
오히려 팬들이 원하지않은 선수들을 내보낸팀들이 실망스러운거죠..
슈퍼파이트에서 우리들이 보고싶어하는경기는 이름도 낯설은 신인선수들의 경험을 쌓게하는 장이 아닙니다..
07/01/27 1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LowTemplar
07/01/27 19:36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선수 나와서 졌으면 마재윤 왜 안내보냈냐고 또 한소리 들었을텐데요 뭐.
하얀늑대
07/01/27 1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CrystalTrEE
07/01/27 19:37
수정 아이콘
프로팀과 프로팀 감독이라면 당연히 팀성적을 내야죠. 무슨 한계라는 것인지;;
박정석대 박영민 선수의 재경기 같은 경우는 박정석을 계속 내보냈던것이 오히려 더 잘 못된거 아닌가요?
그렇게 오랫동안 게임을 한 선수를 집중력이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텐데 아마추어 경기도 아니고 프로가 계속 내보낸게 잘못 된거죠.
그리고 에결은 에결답게 에이스가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마재윤선수가 확실한 에이스이고 맵별 전적도 좋고
결승도 변형태 선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 티원의 생각을 읽고 마재윤 선수가 나온 것 같은데...
이번 슈파에선 에이스 결정전이라고 하기엔 좀 포스가 약한 경기가 몇몇 있었죠.
정말 팀의 에이스 혹은 에이스가 될만한 선수들이 나와서 싸워주길 바랬는데 맥빠지는 엔트리도 좀 있고
비방에서 더 재밌는 경기를 많이 한것 같기도 하고...
방송엔트리를 더 신경써 주셨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toujours..
07/01/27 19: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재윤 선수 나와서 더 재밌었죠..다른 네임벨류나 실력이 입증 안된 선수 경기보다는 훨 나았습니다..솔직히 처음 12강 보고는 그냥 tv끌 뻔 했다는..-_-
동춘소년
07/01/27 19: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차리리 개인전으로 구성하지 왜 팀전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3판 2선승 정도 였으면 모를까..
그리고 너무 흥분들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슈퍼파이트는 그냥 이벤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마세요..
토마토7개
07/01/27 19:39
수정 아이콘
Sileni 님께는 답변드려야 할것 같아서 답글 드립니다.//
생각해보니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좀 생각이 짧았던 부분도 있었음을 부분 인정합니다. 정중히 반론 하신분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쓴글을 바로 지우는건 예의가 아닌듯 하여 놔두고 그만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이 답글은 님께서 처음 말씀주신 부분에 한합니다)
(운영진 수정)
hyuckgun
07/01/27 19:41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리쿵아나
07/01/27 19:43
수정 아이콘
LowTemplar님/ 동감입니다.
07/01/27 19:45
수정 아이콘
풀리그면 몰라도 토너먼트면 마재윤 선수가 계속 나와야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한번이라도 지면 떨어지는거니까요
푸른기억
07/01/27 19:48
수정 아이콘
하얀늑대//가식적인 모습들이 절대 좋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사이버 세상에서 만큼은 예의는 아무리 차려도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네이버댓글이나 스갤같이 개방된[?] 곳은 빼구요.(물론 거기서 악플러들은 절대 싫습니다.) 피지알은 예의와 규범을 준수하는 그런 곳이 아니였나요? 여길봐도 저길봐도 나오는건 쓸모없는 소모적논쟁들 뿐인데, 이곳에서만큼이라도 영양가 있는 글 영양가 있는 댓글들이 가득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_-;
07/01/27 19:49
수정 아이콘
헐..저는 오히려 오늘 마재윤선수를 내보낸 cj가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되던데요. 슈퍼파이트의 처음 취지가 팀내 최괴 에이스를 내보내는 거였는데..딴팀들은 너무 실험적인 엔트리이었는듯..
하얀늑대
07/01/27 19:53
수정 아이콘
푸른기억// 영양가 있는 글과 영양가 있는 댓글들은 누가 결정하나요?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반론을 펼치는게 적당한가 적당하지 않은가 정도의 문제는 충분히 논의를 펼쳐볼만한 얘깁니다..그런데 사람이 논쟁을 벌이다 보면 다소 감정이 격해지는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거지 무조건 예의만 갖추려고 하니까 한국의 토론문화가 발전을 못하는거 아닐까요..
남야부리
07/01/27 20:08
수정 아이콘
다음 슈퍼파이트 예상해봅니다.
마재윤vs프로게이머 올스타.
각 팀에 두명씩 한열두명 뽑아서 경기를 치르는 겁니다.
한명은 마재윤선수 본인이 뽑고,나머지 한명은 지명당한 선수가 뽑는거죠.
물론 마재윤선수 한경기도 질거 같지 않습니다.
07/01/27 20:10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는 실컷 실력을 뽐내라고 만든 대회입니다.
CJ는 마재윤선수를 밀고 나간거 가장 적절했으며,
다른 팀들이 오히려 이상했더군요..-_-

팬택은 애초에 이윤열선수로 밀고 나가고,
T1은 애초에 최연성 선수로 밀고 나가고
공군은 임요환 선수로 계속 밀고 나가야 했습니다.

슈파는 신인들 기회줄려고 만든 자리가 아니란 말입니다.-_-
이즈미르
07/01/27 20:14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에 걸맞는 선수를 내보낸 cj가 왜 비난을 받아야 되나요?
이건 에결 토너먼트 아니였나요?
델마와루이스
07/01/27 20:15
수정 아이콘
흠. 저도 cj 에서 좀 더 다양한 선수들을 보고 싶었지만, 그건 cj팬으로써의 입장이었습니다. 우리팀을 믿으니까, 누가나와도 잘 할 수 있을텐데 하는 팬심에서 였죠. 만약 cj팬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3경기 다 마재윤 선수가 나와서 경기보는 즐거움이 더 컸을것 같네요. 뭐니뭐니 해도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경기가 마재윤 경기니까요. cj에선 슈파 무슨 수를 써서도 우승하겠다~ 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오히려 팬서비스를 해준것 같은데요? 양대리그 일정도 바빠 죽겠는 마재윤 선수 세번 내보낸걸 오히려 팬들이 고맙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 말씀 처럼, 다른 팀에서 슈파를 신인경험축적의 무대로 활용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제대로 한번 붙어봐라~ 팀의 에이스 총출동! 이런걸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재밌는 경기도 많았지요~ 공군팀의 활약! 임요환 선수 진짜 대단하더군요. 조형근 선수도 경기 잘 풀어나가다가 뒷심부족으로 밀려서 아쉬웠습니다. 비방으로 봤던 이승훈 선수의 안드로메다 경기도 재밌었네요. 예전부터 토스신인으로 주목해 봤던 선수인데...가능성이 보이더군요. 허영무vs윤용태 경기도 재밌었구요. 해설이 많은 부분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경기들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많은 경기들 지켜보면서도 별로 지겹지 않더군요.
이즈미르
07/01/27 20: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으로서는 올킬 충분히 즐거웠고 멋졌는데...
생각이 다르신분이 많나 보네요. 어쩔 수 없죠.
피카츄
07/01/27 2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온게임넷 스파키즈 로스터가 참 민망했어요...
07/01/27 20:23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부 에결 단판제다 보니 뭐랄까, 긴장감이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요? 왠지 모르게 허무한 느낌도 들고...ㅠ_ㅠ 게다가 무진장 끊기는 곰TV 너무 애먹었고, 방송 중계진보다 곰TV 쪽 중계진이 더 조합과 진행 능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슈퍼파이트야 팬들을 위한 빅 매치니 그냥 재미있는 선에서 끝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슈파 제대로 시청한 게 오늘 처음이었는데요, 그런대로 좋았습니다.(썩 좋다고 말하기에는 진행상 몇몇 아쉬움이 남아서...ㅠ_ㅠ)
07/01/27 20:24
수정 아이콘
다음주 수요일 스타리그 나가는 선수 가운데 출전한 선수는 아마 마재윤 선수 뿐이죠?
코딩은 내 운명
07/01/27 20:30
수정 아이콘
피카츄님 그래도 이승훈 선수 잘하던데요~~
깜짝놀랬어요 ^^
07/01/27 20:31
수정 아이콘
오늘 엔트리보니 별로 중요하게 생각않는것같은 팀들이 많더군요.. -_-;;;
LaVigne.
07/01/27 20:31
수정 아이콘
저는신인급선수들 기용하고 스나이핑 한다는거 자체가 조금 별로였어요.
그냥 팀의 에이스들끼리의 대결을 바랬던 저는 CJ가 가장좋았습니다.
"우리 에이스는 마재윤이야. 아무나덤벼"
덤벼서 아무도 못이겼으니 CJ우승하는거죠 뭐..
델마와루이스
07/01/27 20:33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 참, 인상 깊더군요. 토스팬들은 오늘 좀 흐뭇 했을 것 같은데요...이승훈, 허영무 선수 좋은 경기력 보여주었고..플토의 미래는 아직 살아있다 란걸 느꼈죠. 결승전에선 김성제 선수가 종족의 재앙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이승훈 선수 메이저리그에서 한번 보고 싶고, 허영무 선수는...이 선수 때문에 차기 msl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NeverMind
07/01/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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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기들을 다 보진 안았지만 엔트리들이 에이스 결정전에 맞지않아 보이는게 좀 많아 보이네요....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란 주제로 대회를 열것 이였다면 cj처럼 아예 한 선수만 고정시키게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ktf의 강민선수,sk의 최연성,cj의 마재윤,엠겜의 ....이팀은 박지성....하여간 이런 대표선수들끼리의 토너먼트가 더 좋았을 것같습니다
Cos]StorM[moS
07/01/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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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결정전 대결이였는데 에이스 결정전 전적 0승 0패의 압박감...이란.. 휴~
에이스간의 대결을 보려한 팬들을 우롱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푸른기억
07/01/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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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습니다. 하도 수준이하의 뻘글들이 많아서 제가 좀 예민해졌나봅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때에는 최소한의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배려심이 있어야 올바른 토론 문화가 정착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귀는닫고 입만 열고 있는 몇몇 사람들때문에 그런 애기를 했네요. 영양가글 영양가댓글은 저도 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이민재
07/01/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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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야부리//다른팀 무시하는발언같은데요?
호텔선인장
07/01/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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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야부리// 제 생각도 그렇네요..
저도 마재윤선수 팬이지만.. 너무 그런구도로 몰고 가지 않으셨음합니다.. 오히려 마재윤선수만 욕먹는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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