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7/11 20:38:10
Name 하이
Subject 누가 박성준이고 누가 이제동인지 모르겠네요
스타첼린지 순위결정전 a조...

2경기 몬티홀... 노스포닝 3해처리 레어 이후에 다수의 숨김발업저글링으로 승리

3경기 파이썬 9드론이후 투해처리 레어...앞마당에 드론세기붙인후 저글링 소수와 계속 뮤탈

뮤탈 뽑고 또 뽑고 그와중에 드론도 뽑고 12시도 먹고

터렛 3개,4개,5,6,7,8개 계속 파괴하고 또 파괴하고

마린 나오면 끊고 뮤탈 랠리 모아서 끊고 방업도 시켜주고

그러는 사이에 염보성 본진은 이제동 놀이터가 되어 버렸네요...

에버 2005 4강 박성준대 서지훈 네오레퀴엠에서

김태형 해설이 그랬죠 '이거 박성준 선수니깐 들어가지 누가 들어가겠습니까?'

이제동 선수라면 더하면 더했겠네요

진짜 뮤탈컨은 쩝니다 쩔어...

염보성선수는 팩토리 짓는 scv잡힌걸 늦게 파악해서...

팩토리 형태가 다 지어진것처럼 보여서 그랬나 봅니다

터렛무시하고 마지막 베슬 잡는 광경만 봐도 휴...

이 선수랑 할땐 닥치고 우주방어해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11 20: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뮤탈 컨트롤이 굉장하네요, 초반상황이 가난했고 믿을건 뮤탈 컨 앞마당에 드론도 몇기 없었는데 슬며시 뮤탈 컨트롤로 바이오닉 진출병력 불러 일으킨 다음에 드론 은근슬쩍 늘리고 계속 뮤탈 충원하고... 아무리 그래도 테란 상대로 온리 뮤탈로 끝낼 수 없을텐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뮤탈컨트롤만으로 테란을 거의 빈사지경... 염보성 선수 베슬 이래디도 3경기때 한번도 쓰지도 못했구요...
07/07/11 20:4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제동 선수 경기는 꼭 챙겨보렵니다. 최고네요.
막장저그
07/07/11 20:46
수정 아이콘
2부대 각각 뮤짤.....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삼삼한Stay
07/07/11 21:01
수정 아이콘
앞마당 드론 숫자 보고 이건 염보성선수가 이겼다. 생각했지만.. 그 상황에서 쨉, 쨉, 쨉, 쨉, 그리고 쨉 그로기 상태를 만들고
마지막 훅과쨉 동시에 작렬.. 저그는 역시 아웃복싱이네요. 대단합니다.이제동선수
올드카이노스
07/07/11 21:02
수정 아이콘
오늘 낮부터 참..이제동 선수의 경기력이 무섭네요 표정도 왠지 무섭고 --;제동선수 경기는 챙겨보렵니다(2)
07/07/11 21:12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의 실수가 더컸죠. 그냥 가만있으면 승이 오는, 시간은 염보성선수편이였는데 뭐가 아까워서 몇기안되는 마린메딕을 분리해서 센터를 진출했는지모르겠습니다. 그때 마침 본진이 급습당했죠. 염보성선수팬이지만 정말 제가 생각하는 염보성이 맞는지 3경기 보면서 의심되더군요. 아직도 참 어이가없습니다.
07/07/11 21:34
수정 아이콘
분명 2햇 뮤탈인데 3햇 뮤탈보다 더 달려드는 느낌... 이제동선수의 본진은 거의 화면에 잡히지도 않았죠... 테크확인할때 정도 빼고...
계속 염보성선수의 본진 화면만 숫하게 잡히는 경기... 2햇 뮤탈로 이렇게까지 공격적일줄은 몰랐습니다... 막히면 답이없는 빌드라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7/07/11 21:41
수정 아이콘
3햇은 닥치고 뽑다보면 가스가 바닥나는데 2햇은 필요할 때마다 라바 1~2기가 변해서 뮤탈 충원이 적절할 때에 오죠. 이제동 선수가 빨간 뮤탈을 따로 두고 새 뮤탈 충원한 타이밍처럼. 하지만 이건 극악의 경우라 그렇지 역시나 2햇은 한 번에 병력이 많이 안 나오죠. 지속성이 있긴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병력 충원 지속성만으로 승부를 보기 힘들죠.
어쨌든 소수 뮤탈로 각개격파... 2006년 초중반에 나왔던 승부를 오랜만에 보는군요.
07/07/11 21:56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서 그것도 저그만 만나면 염보성선수 잠깐 다른 사람이 되는듯한;;
07/07/11 2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동 선수만큼 저평가 받는 선수도 드물듯. 정말 공격적으로 잘하는 선수입니다.
하늘유령
07/07/11 22:1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최고였습니다. 하루에 4승. 그 뮤탈은 터렛을 짓던 말던 마린으로 수비를 하던말던 공격,공격,공격이더군요.
07/07/11 22:23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도 최고였고 염보성선수의 실수도 컸습니다. 염보성선수는 스캔으로 앞마당 드론 없는거 봤으면 방어만 하면 되는데 아쉬웠어요~ 그치만 그 틈을 찌른 이제동선수가 더 대단했죠^^ 글쓴분 말마따나 투신이라도 쉽사리 달려들 수 없는 방어진이었는데;; 두 선수 다 엄청 좋아하는데 이왕이면 이긴 이제동선수가 우승했으면^^

예전에 어떤 분이 신인 저그중에 이제동선수가 박성준선수를 많이 닮았다... 고 하길래 '그런가?' 하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공격성이 정말 닮았네요 ㅡ.,ㅡ
compromise
07/07/11 22:2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저그가 바로 이제동 선수죠~
07/07/11 22:4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뮤탈을 보며..
이것은 돈탈의 귀환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인터뷰에서 이제동 선수가
뮤탈 컨트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마침 떠올라서..
역시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구요.

염보성 선수의 잠바 인터뷰가 갑자기 기억나서..
오늘 너무나 집중하는 염보성 선수의 모습에서
많이 자라고 컸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더랍니다..
지존본좌=Maestro
07/07/12 00:34
수정 아이콘
또 막판인가...뮤탈 2부대쯤 앞마당 공격할때 한부대는 앞마당공어택하게 냅두고..입구로 방어하러 나오는
바이오닉부대 짤짤이로 끊어줄때...멋지더군요..크크
07/07/12 00:46
수정 아이콘
오늘 3번째 경기는 정말 이기기 힘든 경기를 뮤컨만으로 역전해냈죠. 대단합니다
스테로이드
07/07/12 18:21
수정 아이콘
건물이나 미네랄 + 일꾼에 끼어서 마린들 하나 둘씩 끊어먹힌 염보성 선수의 컨트롤 문제도 있지만

하루에 4승을 따내버린 이제동의 포스란 ..
오소리감투
07/07/12 19:13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방 언제 해주나요? 이긍 제동이도 관심있었는데, 개인리그 얼렁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448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기 위해 싸운 여러 프로토스들의 이야기. [7] Leeka4959 07/07/12 4959 0
31447 마재윤과 진영수가 진출했더라면... [33] 마의연주곡6925 07/07/12 6925 0
3144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14주차 엔트리!! [11] JuVinT5476 07/07/12 5476 0
31445 Daum 스타리그 결승은 울산이래요!! [28] Bikini7727 07/07/12 7727 0
31444 전적으로 보는 종족상성. 그것은 과연 존재하는 걸까? 아닐까? [9] Leeka4304 07/07/12 4304 0
31442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7월 로스터 [16] 信主NISSI34390 07/07/12 34390 0
31441 프로리그 개인리그 - 머리 아픈 논쟁. [8] 놀아줘4287 07/07/12 4287 0
31440 선수 클로즈업, 관중석을 비춰주는걸 자제해주세요. [37] Boxer_win6825 07/07/11 6825 0
31439 선수들이 자신있게 ppp를 누를 수 있게 해주세요 [9] 점쟁이5424 07/07/11 5424 0
31438 누가 박성준이고 누가 이제동인지 모르겠네요 [18] 하이6539 07/07/11 6539 0
31437 포모스 펌] 개인리그의 소멸 -by 김연우 [165] 不平分子 FELIX11814 07/07/11 11814 0
31436 각종버그와 돌발상황.. 도대체 대처는 어떻게? [32] Yes4677 07/07/11 4677 0
31435 르까프 OZ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합니다!! [6] JuVinT4085 07/07/11 4085 0
31434 이제동의 드론버그. [106] SKY928638 07/07/11 8638 0
31433 [수정]곰티비배 2차 MSL 결승전 예고 [17] zenith3833 07/07/11 3833 0
31432 무승부경기는 무승부로 하자. [21] 信主NISSI5198 07/07/11 5198 0
31430 이기는것. 그것을 이뤄내는 이스트로. [11] 信主NISSI5055 07/07/10 5055 0
31427 3세대 저그. 3명의 저그의 3햇. 그리고 3가지 스타일의 3가지 테란전과 3가지 파해법. [45] Leeka5868 07/07/10 5868 0
31426 5년여간의 MSL의 스토리 메이커 - 강 민 - 괴물, 그리고 유보트 - [25] 리콜한방4290 07/07/10 4290 0
31424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28] 까리4165 07/07/10 4165 0
31423 [워3]장재호선수에 이은 또다은 억대 연봉자 등장 [14] NeverMind6037 07/07/10 6037 0
31422 3.3혁명의 진정한 의미. [40] 不平分子 FELIX9952 07/07/10 9952 0
31421 프로토스는 마재윤을 이길수 없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40] Leeka11044 07/07/09 110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