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8/12 22:02:38
Name 처음느낌
Subject 이제 저그는 김재동시대??? 김재동 트리오가 넘어야할 산 김택용
오늘 이제동선수가 천하제일스타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확실한 김재동시대를 열었습니다.

현재 저그의 판세를 봤을때는 확실히 저그를 이끌고 있는 삼총사는 김준영,마재윤,이제동선수입니다.

DAUM OSL 우승 (김)준영
작년보다는 부진하지만 그래도 마재윤이다 마(재)윤
르까프의 에이스에서 저그의 에이스로 부상 천하제일스타대회 우승자 이제(동)

이제 당분간 저그의 트로이카는 이 세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저그의 계보가 조진락->변태준에서 양박시대도 있었고 마태준시대도 잠깐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확실히 김재동시대입니다.
이세명의 장점 3종족전 골고루 다 잘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세선수가 이제 극복해야할 과제가 남았죠.. 바로 김택용!!
오늘 IEF 결승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를 2:0으로 잡았습니다.
이로써 두선수의 상대전적은 8:1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천적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현존 스타계의 최대미스테리 왜 마재윤은 김택용만 만나면 작아지는가???

최근 저그의 재앙이 왜 김택용선수인지 확실하게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하루빨리 김준영 VS 김택용 아니면 이제동 VS 김택용의 빅뱅이 한번 벌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제 조만간 후기리그도 시작되고 MSL OSL 시작될텐데 과연 저그의 뉴트로이카 김준영,마재윤,이제동 이선수들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테란쪽에서 이 김재동트리오를 허물 강력테란카드가 나올것인지 그리고 토스쪽에서 김택용선수가 이 트리오를 얼마나 견제해줄것인지...

앞으로의 스타판은 저그 김재동트리오를 중심으로 그에 맞서는 테란과 토스의 분투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8/12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 송병구를 축으로한 토스의 투톱을 중심으로 테란과 저그의 분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중견수
07/08/12 22: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준동이 더 어울리지 않나요? 김재동은 이제동이랑 헷갈려서..
(마)재윤,김(준)영,이제(동) 순서가 나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뤄낸 업적이 많은 순서대로.
처음느낌
07/08/12 22:06
수정 아이콘
그냥 유명인이름으로 라인을 만들다보니까 김재동이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07/08/12 22:1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볼 때마다 심소명 선수가 테란전이 좀 보완되었으면(심소명2:0김택용) 하는 아쉬움과, 박성준 선수가 부진을 떨쳤으면(현재 마재윤 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저그) 하는 아쉬움이..........
낭만토스
07/08/12 22:20
수정 아이콘
굳이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천적이라 하기 보다는... 김택용선수는 저그의 천적인듯....
D.TASADAR
07/08/12 22:32
수정 아이콘
김재동이나 김준영팬분들은 좀 기분나쁘실 수 있겟지만, 아직까진 저 둘을 마재윤 옆에 갖다 놓기는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07/08/12 22:3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차기 리그에서 김준영 선수가 김택용 선수 지명했으면 합니다. 디탠딩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으려나 궁금하네요
DynamicToss
07/08/12 22:35
수정 아이콘
박성준(T1) vs 김택용(mbc) 이대결 한번 5판 3선승제 에서 보고 싶네요
최근 경기에 파이썬에서 박성준 선수가 이겻는데 스타일 상에서 박성준 선수 스타일 에 약한거 같은데 5판 3선승제에서 한번 붙는거 보고싶다는 그 둘이 대결할떄는 단판제여서 아쉽다는 마준동이라는 이름은 은퇴한 노준동 선수 연상해서 뭐 모르는 사람이 더많겟지만 ..
중견수
07/08/12 22: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준영,이제동 선수를 마재윤 선수와 동급으로 놓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07/08/12 22:3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다른 선수와 묶인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을거 같은데요
forgotteness
07/08/12 22:37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이제는 저그의 재앙이죠...
올해 대 저그전 승률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70%가 넘어가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그에게 진것들도 초반에 찔린 전략이지...

무난하게 힘싸움 구도로 가면 진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저그의 메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전에도 김택용 선수의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때도 댓글에 썼었지만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은 여유입니다...

2경기에서 저그가 4가스를 돌리고 있음에도 침착하게 타이밍을 잡아내는 여유야 말로 김택용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죠...

마재윤 선수가 못했다라고 하기 보다는 저그가 유리한 빌드로 출발했음에도 서서히 여유있게 따라잡는...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훌륭해보이네요...
07/08/12 22:37
수정 아이콘
현재 스타리그 진출자 중에서 저그로 김택용 선수 이길 선수는 박성준 선수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허클베리핀
07/08/12 22:38
수정 아이콘
D.TASADAR님// 님~; 살짝 오타나셨어요. 김재동 팬분들은 이 일에 대해 기분나빠하시지 않겠죠6^^;; 이제동선수로 고쳐주셔야..
성추니
07/08/12 22:39
수정 아이콘
커리어면에서 동급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포스로 보면 3명이서 저그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런 이야기 아닌가요?
처음느낌
07/08/12 22:44
수정 아이콘
성추니님// 감사합니다.^^ 저는 순수하게 현재 포스만으로 저렇게 삼총사를 묶었는데 회원 여러분들이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ㅠㅠ
07/08/12 22:47
수정 아이콘
중견수님// 그렇게 따지면 전 김준영선수와 이제동선수를 같이놓는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07/08/12 22:58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말씀 그대로고 초반이나 드랍,땡히드라 이런종류의 경기 말고는 정~~ 말 이기기 힘들죠.
김택용선수 만나면 무조건 4드론을 해야하나^^; 어찌됫든 저그를 이정도로 압살하는 플토도 있다니..;
07/08/12 23:20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와 김준영선수가 붙은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를 잡을 저그는 하나 있죠. 심소명 선수.... 테란전이 약해서 김택용선수를 만날 위치로 못가서 문제지만 -_-;
엘렌딜
07/08/12 23: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송병구 선수한테 이번에 2대0으로 무참히 지는 것을 보고 급실망했습니다..;;;
07/08/12 23:41
수정 아이콘
우승한 시기로 따지자면 마준동이란 닉네임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마재윤의 마 김준영의 준 이제동의 동...

이걸 같이 동급으로 놓자는게 아니라 현재 저그라인에서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군요, 어느 선수의 업적 하나하나를 따져가면서 동급에 놓느냐라고 보기보다도 현재 저그 라인을 책임질 핵심 저그 선수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제동 선수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리그 우승 타이틀이 절실하거든요. 마침 본선에도 올라갔으니 차기 리그에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꼬꼬마
07/08/12 23:5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김택용 선수랑 이미 붙었었죠.드라군 블러드 관광을 당했던...
펠릭스~
07/08/13 00:09
수정 아이콘
변태준입니다...마태준 시대는 변태준 시대의 마지막이 아니였던가 싶네요
흑백수
07/08/13 00:2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재앙, 마재윤.
저그의 재앙, 김택용.
마재윤의 천적, 김택용.
김택용의 천적, ??????

과연, 채워질 것인가?!

P.S. 개인적으로는 김준영 선수가 가장 유력같습니다.
돌은던지지말
07/08/13 00:37
수정 아이콘
근대 이재동 김준영 두선수다 빼어난 태란전에비해 토스전능력은 마재윤선수에게 좀 모자라 보인다고 싶던데.....이젠 마재윤앞에만서면 작아지는 최연성에서 김택용앞에서면 작아지는 마재윤으로 바뀌는건가요......... 결승전보니까 딱히 마재윤선수가 못한부분도없었는데 무난하게 흘러가서 무난하게 지고..... 이거이거 김택용선수잡을려면 박성준선수말곤 딱히 답이안보이네요....
07/08/13 00:42
수정 아이콘
김택용을 잡을자 김재동 쓰리저그가 아니라 신진 세력의 등장이 되질 앉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음2007 8강에서 택신을 때려잡은 이영호가 유력해 보이는데..
영호는 송병구에게 발리는걸로 봐선 아슬아슬 하긴 하지만 송병구 & 쓰리저그 보단
김택용에게 더 강하게 다가갈듯 보인다는..
07/08/13 01:38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의 글에는 항상 심소명 심소명 심소명 심소명~~~
예전 마재윤선수의 글에는 항상 나도현 나도현 나도현 나도현~~~

본좌라인 걷는건가요? 역상성을 극복했을때는 항상 이런말이 붙는느낌이...
07/08/13 03:05
수정 아이콘
풍운님// 조금 성격이 다른 것이, 제가 나도현 선수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소명 선수는 예선을 제외한 경기에서의 플토전이 최근 10승 무패이고, 나도현 선수는 최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가장 최근 공식전 vs저그 승리가 2005년이라서... 나도현 선수가 지금으로써는 마재윤 선수를 이기기는 조금 힘들어보이므로 심소명 선수가 들먹여지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7/08/13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김택용선수와 조용호선수의 다전제를 한번 보고 싶어요
信主NISSI
07/08/13 21:09
수정 아이콘
마준동라인에, 그리고 아직까지 활약하고 있는 양박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섯저그전사인가요?

그리고 아직까진 마재윤선수와 동급...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조진락은 아무도 우승이 없었고(당시), 변태준도 변은종선수는 우승이 없었죠. 저런 명칭은 순간 포스이지, 커리어와는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명칭이 오래 살아 남느냐는 세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냐에 달려있겠죠. 당장은 세선수가 모두 활약하고 있으니, 저런명칭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잼있겠다
07/08/14 13:43
수정 아이콘
허허... 언제부터 플토가 저그의 재앙이 되었나요... 감개무량합니다 정말... 그 짓밟히던 시절들이 파노라마로 스쳐가네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775 본좌와 천적 [33] 굿럭6670 07/08/13 6670 0
31774 프로토스 시대의 도래?! [22] 리버 IQ업그레5091 07/08/13 5091 0
31773 이젠 배넷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방도 못하는건가요..... [36] 돌은던지지말6076 07/08/13 6076 0
31772 홍진호 VS 서지훈,홍진호 VS 한동욱. 그 두개의 VOD를 보고. [13] SKY925027 07/08/13 5027 0
31771 최근 1년간 리그 우승자 정리. [18] Leeka4357 07/08/12 4357 0
31770 결국 이번에도 저그와 프로토스가 우승했군요 [65] 마빠이6274 07/08/12 6274 0
31769 김택용의 미스테리한 마재윤전의 의문점... [15] 퍼펙트테란6843 07/08/12 6843 0
31768 요즘 최고의 기세. 이제동선수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네요. [9] Yes4591 07/08/12 4591 0
31767 이제 저그는 김재동시대??? 김재동 트리오가 넘어야할 산 김택용 [30] 처음느낌6053 07/08/12 6053 0
31766 김택용의 테란전? [30] JUSTIN5735 07/08/12 5735 0
31765 김택용의 대 마재윤!!! [128] sana9142 07/08/12 9142 0
31764 e-stars 2007 - 곰TV 시청과 현장에서 보고 온 느낌 정리... [3] kimbilly5655 07/08/12 5655 0
31762 리만두vs안드로장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결승최종세트 울트라초대박 나나전 [56] 처음느낌8445 07/08/11 8445 0
31761 IEF 2007 후기. [10] limyh0165402 07/08/11 5402 0
31760 결승은 이제동 대 허영무 선수인가요? [36] 戰國時代6917 07/08/11 6917 0
31759 Pgr21 후로리그 13차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일시 8월 11일 PM 9시) [30] 이프4323 07/08/10 4323 0
31756 스타 2의 테란, 승리를 위한 혁신 [3] newromancer4730 07/08/11 4730 0
31755 프로토스 최고의 대재앙 마재윤. 그리고 유일한 천적 김택용. [21] Leeka7664 07/08/11 7664 0
31754 이스포츠페스티벌 ? 축제 ? [20] 승리의기쁨이4366 07/08/11 4366 0
31753 천하제일 스타대회 8강 현황입니다. [6] JuVinT4557 07/08/11 4557 0
31752 후기리그 공군의 선전이 예상되네요..(스포 있음) [3] The_CyberSrar5669 07/08/11 5669 0
31749 # 김택용 선수의 데뷔이후 전적입니다. [7] 택용스칸5607 07/08/11 5607 0
31748 요즘 유행하는 저그 미네랄 핵 탐지기 입니다. [4] EsPoRTSZZang5360 07/08/11 53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