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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4 22:53
애초에 분탕질 칠만한 이야기였죠. 누가 알았겠습니까?
라이엇이 공식 인정하고 온게임넷과 같이 하는 롤챔스 2부리고 nlb 대진이 나겜 혼자 짠다는 사실을요
13/01/04 22:59
많은 사람들 몰랐을껄요? 저도 그 글 보고서야 알았고,
나겜, pgr 모두 관련 질문이 올라왔는데 대진을 나겜이 짠다는 답변이 나온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13/01/04 22:55
저번에 논란이 되었던 건 플래티넘 리그에서 대진표를 흥행에 맞게 임의로 배정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고
오늘 다이아리그를 공정하게 생방송 추첨을 한다고 지난번 일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는 건 아니죠 아무튼 지난건 지난거고 앞으로는 롤러와에서 생방송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13/01/04 22:56
'찝찝하다/실망이다', '신경안쓰지만 다음에는 바뀌었으면 좋겠다.','신경 안쓴다'
3개까진 예상했는데.. 설마 마재윤 운운하는 사람까지 나올줄은.. 임의배정이란건 스포츠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말이죠; 물론 저도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13/01/04 22:59
조추첨 관련해선 전 정말로 식겁했었습니다 평소에 홀사장님에 킬링캠프에 마모씨를 불러오자는 드립치던 장면하고 오버랩 되면서 제 마음이 철컹하더군요. 물론 그거랑 비교하자는 것도 아니고 애초 규정에서도 명기한 사항이니 정당하긴 합니다만 나겜이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리그를 만들고 싶다면 이렇게 가야하는게 맞죠.
13/01/04 23:03
충분히 이야기 나올만한 상황이었죠.
nlb도 국내서는 롤챔하고 단 두개뿐인 라이엇공식스폰 대회인데 조편성을 임의로 배정한다는건 말이 안 되죠.
13/01/04 23:07
사실 리그오브레전드리그에서 이상한 진행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아무리 리그 초창기라지만, 게임리그 10년의 역사가 사라진 것도 아닌데, 스타리그 초창기 같은 모습들을 여기저기서 봐요.
스포츠를 흔히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각본이 없는데도 드라마가 쓰여지기는 하지만 각본이 없어야지만 드라마가 됩니다. 8강대진을 임의로 짜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그걸 공개만했더라도 대진만으로 드라마는 쓰여졌겠죠. 임의작성이라면 앞으로라도 그래서는 안되고, 임의가 아니었다면 나겜은 아까운 드라마 하나를 놓친겁니다.
13/01/04 23:12
다이아리그 추첨이랑은 별개로, 플레티넘리그?는 나겜측에서 임의로 조편성 한게 맞나요? 아니면 공정하게 추첨한건가요...?
결론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13/01/04 23:26
빛돌이 없으니 토크가 비네요. 그리고 넷중에 빛돌이 리액션도 좋은편인데다 토크 정리도 잘 하는 편인데... 확실히 들어올땐 몰라도 나간 자리는 딱 티가 나요.
13/01/04 23:53
근데... 다음시즌 NLB 했을때 리그방식 그대로 간다면 골드리그 때에는 조별 임의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플레티넘 리그 부터는 이런식으로 공개추첨 방식을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마추어간의 실력차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흥행을 위해선 임의 배정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pgr러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3/01/04 23:55
전 전혀요. 만약에 그 정도의 배려가 필요하다면, 그냥 골드리그에 해당하는 팀들을 뽑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이번 시즌만해도 16팀이 너무 많아보였는데요. 12팀으로 갔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13/01/04 23:56
저도 이렇게 생각해서 임의 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우려하시는분들의 목소리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이렇게 대진이 안짜여졌으면 NLB주목도가 현재상황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입장이라서 물론 챔스팀들 내려오면서 분명히 인지도나 다른기타부분들이 상승세였을것은 사실이지만 내전으로 임팩트를 끌어온게 컷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13/01/05 00:00
임의 배정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nlb강팀들을 찢어놓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강팀끼리 만나서 떨어지면 운이 좋아 살아남은 약팀은 이후 플레티넘, 다이아리그에서 일방적인 학살극이 나오게 되버리니... 골드리그 보다는 상위리그에서의 강팀간 대진이 나겜입장에서도 중요하고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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