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2/19 01:34:48
Name isil
Subject [LOL] 프로스트 바텀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스페이스-매드라이프 봇듀오가 처음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을 무렵,
이들의 랭크 듀오큐는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모습이었습니다.
10연승도 할 정도로 팀운에 별로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캐리했고,
진 게임들도 리플레이를 돌려보면 봇은 잘했는데 탑, 미드, 정글이 해도 너무하게 터진 게임이 대부분이었죠.

스페-매라 듀오큐의 최근 20게임 승률은 50%입니다.
누구에게 문제가 생긴 것일까요?
사람들은 봇라인전은 서폿이라며 매라를 비난하는데 역시 매라의 문제일까요?

현재 매라는 다이아1 98포인트이고, 스페-매라 듀오큐를 제외한 나머지 20게임의 승률은 70%입니다.
현재 스페이스는 다이아1 70포인트이고, 스페-매라 듀오큐를 제외한 나머지 20게임의 승률은 50%입니다.
(20게임의 숫자에 대한 태클이 얘기하는 데 계속 방해가 되는 것 같아 그냥 더 세보았습니다. 스페이스 49게임의 승률은 45%네요.)

스페이스는 분명 2달 전만 해도 챌린저를 마음먹은 대로 드나들 정도의 솔랭 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스페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너무 갑자기 기량에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프로가 대회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솔랭 폼으로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ex. 매라의 세 번째 남자)
매독이 무고한 스페이스 잡는다는 소릴 듣지는 않아도 될 만큼 나름 유의미한 수치를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 바텀이 까들이 과장하는 만큼 약하지는 않지만 (바텀 라인전을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주장하더군요)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죠.
그 책임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주장하는 만큼 매라 쪽에 집중되어 있는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면,
매라 대신 스페이스를 까자 이런게 아니고,
누구 책임인지 따질 필요가 없도록 좋은 모습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급생
13/12/19 01:42
수정 아이콘
언제는 안 그랬겠냐만 시즌4 라인전 봇은 특히 서폿 주도로 흘러가는 게 맞습니다.
% 로 따지면 차이가 커 보이지만 20 게임이면 고작 4게임 더 이긴 겁니다... 이게 그렇게 유의미한 수치일까요?
13/12/19 01:44
수정 아이콘
14승 6패와 10승 10패가 차이가 없나요? 그리고 다이아 1에서 90-100점을 왔다갔다 하는 것과 50-70점을 왔다갔다 하는 건.. 만나는 아이디들이 다릅니다. 사실 승률이 같아도 비슷하다고 못해요.
동급생
13/12/19 02:02
수정 아이콘
1년 전이면 몰라도 이제 냉정하게 말해서 8강쯤 가면 매라도 그냥 보통 서폿입니다. 게다가 기복까지도 있어요.
스페이스도 딱히 특화된 면은 보이지 않는 선수지만 솔랭 게임 전적 정도로 메라에게 면죄부를 줄 순 없죠.
13/12/19 02:10
수정 아이콘
8강쯤가면 보통서폿이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현재는 16강이죠..
16강 조별예선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쉬운 조라는 D조에서 저정도 경기력이 나올 서폿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경기 볼때 스페이스 선수가 1랩 딜교환 잘못하거나 부쉬에 숨어 있는 적에게 체력이 빠지고 시작하거나..하는 장면을 몇번 봐서
전 좀 안타깝더라고요..
다만 그렇게 말린 라인을 풀어줄 능력이 매라에겐 부족한거 같은..생각이 듭니다.
홍수현.
13/12/19 01:43
수정 아이콘
매라는 그냥 딱 기대만큼 저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츠처럼 아예 캐리하는 서포터는 요새 쓰기 힘들고..
이기는 게임에선 여전히 매라 이름값 한다고 보거든요.
지는 게임에선 원래 서포터가 가장 죽이기도 쉽고, 아무것도 못하죠.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히 카운터갱킹 당한 상태에선 뭐 할 수 있는게 없거든요.

저는 매라도 매라지만 스페이스의 책임도 분명있다고 아니 오히려 더 크지 않나 싶거든요.
프로 간의 경기에서 예전처럼 원딜 옆을 서포터가 지켜주지 않는다고 봐야하고, 그만큼 포지셔닝이 중요한 듯 한데..
스페이스는 그런 점들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포지셔닝은 스코어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흔히 원딜의 카이팅, 뛰어난 무빙이 스페이스에게선 잘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무난한 느낌이랄까요.
마치 블레이즈 전에 SKT K의 피글렛이 문도 무시하고 그렇게 과감하게 다른 각도에선 던지나 싶을정도로 담대한 무빙과 딜을 넣었는데
그걸 또 살려내는 SKT의 호흡도 멋졌고 그 선택 자체도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오늘 경기에서 블레이즈의 엠퍼러도 루시안으로써 분명히 임팩트가 있었는데.. 미드 정글의 문제가 바텀까지 내려오는 부분도 있고, 바텀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듯 해 보여요.

저도 지인들과 농담으로 이야기할 때 스페이스가 살빼면서 실력도 빠졌나? 라고 했었는데.. 분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사티레브
13/12/19 01:44
수정 아이콘
일신상의 뭔가가 있지 않는이상 다이어트말고는...ㅠ
류처럼 배부르게라도 둬야하나
TwistedFate
13/12/19 01:44
수정 아이콘
다른팀 바텀듀오들이 더 잘해서겠죠..
손연재
13/12/19 01:47
수정 아이콘
다른 원딜과 달리 스페이스를 떠올렸을 때.. 특정한 이미지가 안 떠오르네요.
13/12/19 01: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다른팀 바텀듀오들의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어느정도8~10강정도 서폿은 메라가 하는만큼 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선수도 딱 그정도였고 거기서 남들만큼 정도만 발전을 했으니 눈에 뛰지 않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본 애로우선수도 엄청 잘해졌고 im에 벳교도 그렇죠. 스코어선수도 잘하는데 더 잘해진 느낌이고
헤나투
13/12/19 01:50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는 다른팀 봇듀오의 기량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근데 그걸 감안해도 현재 얼밤 봇듀오는 생각보다 못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두선수간의 시너지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매라에게는 스코어류의 원딜이 가장 잘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불건전PGR아이디
13/12/19 01:51
수정 아이콘
그사이에 메타는 정말 천지개벽이 나듯 바뀌었고, 그 둘이 예전같이 않다고 해서 이상할 이유가 전혀없죠.
RookieKid
13/12/19 01:53
수정 아이콘
매라가 아무래도 캐리형 서포터를 많이 하다보니 원딜을 보호해주기 보다는 기회를 만들어서 승리로 이끄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하신 대로 스코어 같이 생존력 좋고 포지셔닝 좋은 원딜러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홍수현.
13/12/19 02:0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걸 듣고보니
앞뒤 안재고 이니시하던 웅이어서.. 라인전에서 재밌는 장면이 많았던걸까요? 크크크..
요새 메타 자체가 예전처럼 잔나, 소라카 같은 귀염둥이들이 어머니처럼 지켜주는 메타는 아니죠. 원딜도 혼자 사는 시대니까요!
13/12/19 01:56
수정 아이콘
참 아쉬워요. 스페이스선수 구씨제이 시절에 가장 인상깊게 봤던게 한타때 포지셔닝이었는데 요즘은 그냥저냥한듯합니다. 애쉬로 귀신같이 포지션잡고 풀딜넣던 모습보고 반했었는데....매라선수와 봇듀오 조합짠다는 얘기듣고 이제야 꽃피는구나 했는데 참 터지질 못하네요.
바스테트
13/12/19 01:57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선수 보면 밑에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논타겟이나 이런거에 굉장히 잘 맞더라고요..;
그렇다고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 성향도 아닌 거 같고 약간 잭패선수와 성향이 비슷했던거 같아요-0-;
슈퍼프라임피자
13/12/19 01:5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선수가 한동안 기량의 상승이 없이 멈춰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버비버
13/12/19 02:05
수정 아이콘
그냥 예전 플레이들로 인해 기대치가 너무 높은게 문제가 아닐까요?
그냥 평범하게 생각하면 무난한 봇라인입니다. 중위권 봇라인한테는 라인전 비등하게 가고 강한 봇라인한테 지는 말그대로 무난한 봇라인.
애초에 쓰레쉬나 알리 픽할 때 오오~ 하는 것 자체가 이전에 보여준 메라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반응인데
상향평준화된 봇듀오 혹은 서포터들 사이에서 메라선수나 프로스트 봇듀오에게 기대감이 너무 큰 만큼 실망도 커진것 같습니다.
13/12/19 02:05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였을 때는 베인이 대세였을 때였는데
당시 원딜 원탑 수준이자 베인장인이었던 임프도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걸 보면
베인 잘하는 원딜은 다른챔프에 안맞는 무언가가 있나 하는 생각도...
13/12/19 02:06
수정 아이콘
뻘 생각이긴 하지만 전 다이어트의 영향도 좀 있다고 생각해요.

스페이스 선수가 꽤 살쪗었다는 이야기는 먹는 걸 좋아하는 것일텐데.. 단시간에 눈에 띌만큼 살이 빠진걸 보면 먹는 것을 참으면서 꽤 열심히 운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열심히 다이어트 할때는 그 괴로움이 상당히 큽니다. 스트레스도 많고요

웬만한 의지로 가능하지도 않고 시간도 노력도 많이 필요하죠. 물론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거기에 다이어트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꽤 힘들지 않을까..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지방.우유
13/12/19 02:33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테니...
또 스페이스 선수 건강하면 좋죠^^;

저도 살 좀 뺐었는데,
확실히 빼고나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뱃살이 들어가니까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도 덜 불편했거든요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무시 못하는 거라
고생 많이 했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더군다나 성적 안 나오고 게임 안 풀리는 게 겹치면...
13/12/19 03:00
수정 아이콘
물론 스페이스 선수가 살빼고 멋져지고 건강해지는건 좋아요..
근데 저도 다이어트 좀 심하게 해봤었던지라.. 그 시간들이 굉장히 고통스럽고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거든요..
물론 선수의 선택이긴 하지만 안타깝기도 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한 글자 적어봤습니다..
저지방.우유
13/12/19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이어트해본 사람으로서 격하게 공감 ㅠ
근데 저게 선택이면 다행인데, 만약 팀에서 푸시했던 거라면 진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성시경
13/12/19 02:24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이 그랬듯 AD라는 포지션은 전체 팀의 기세에 몸을 맡기는 포지션이라
스페이스 선수가 롤판을 뒤집을 기량 향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어떤 AD가 와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 같네요
저지방.우유
13/12/19 02:30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높았던 게 일단 첫번째인 것 같아요
매라야 신이라는 칭호를 받던 선수니, 몸이니시하던 거눙보다 포텐이 있어보이던 스페이스와 호흡을 맞추면
제대로 된 봇듀오가 탄생할 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매라의 레벨을 위협하는, 혹은 그걸 능가하는 서폿들이 많이 나왔고
스페이스는 성장을 멈춘 느낌이네요

스페이스 선수...
저는 케이틀린을 굉장히 잘하던 선수로 기억에 남는데...

매라와 스페이스가 호흡이 잘 안 맞나 봅니다
13/12/19 02:31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가 무리였나 싶은 헛웃음 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자기 기량에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라는 부분이 굉장히 거슬리네요.

선수가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성적과 외모, 다이어트에 대한부분을 관련 시켜서 비난받고, 그런부분에 대해서 지적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될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롤판에서 재평가가 하루, 이틀 수십번씩 이루어지긴 하지만 그런글들이 올라올때 마다 인격적인 상처를 받을 선수들에 대해서 단 한번만이라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이시간에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겁니다.
13/12/19 02:52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선수가 다이어트를 하는게 외모에 대해 불만을 느낀 것인지 건강을 위해서인지 어떤 이유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외모를 엮어서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해당 부분은 수정합니다.
차사마
13/12/19 03:01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봇은 라인전에서 상대적 우위가 없었습니다. 그건 로코, 건웅이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었죠.
그 동안 메라의 슈퍼플레이에 가려져 있었지만, 라인전이 그렇게 안정적인 타입이 아닙니다. 다른 팀 봇라인의 성장으로 그렇게 된 게 아니라, 원래 라인전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져 온 적이 별로 없었고, 그나마 한타 때는 안정적이던 정글, 미드가 불안정해지면서, 마찬가지로 한타 때의 강점도 사라진 거죠.
13/12/19 04:30
수정 아이콘
바텀라인전은 프로레벨로 갈수록 영향력이 서폿 80, 원딜 20입니다.(프로들이 직접 말한 평가입니다, 물론 라인전 한정이지만 말이죠.)
게다가 시즌4의 서폿의 영향력이 더욱커져서
김동준 해설위원조차 해설하는 내내 바텀라인전을 서폿이 주도하고 있음을 수없이 강조하고 있죠.
13/12/19 05:37
수정 아이콘
그냥 매라 라인전이 별로였는데 묻혔었나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13/12/19 06:05
수정 아이콘
매라처럼 많은 원딜과 합을 맞췄던 서폿도 없을텐데 항상 프로스트 봇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매라 탓이 아니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13/12/19 07:34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랑 하는데 왜 안 세? 라는 물음에 대답할 필요를 느낀 건 스페이스가 조금만 포텐 터지면 탑급 원딜 가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코 건웅 헤르메스랑 하는데 왜 안 세? 라는 질문에는 대답할 필요를 못 느끼네요. 3명이건 30명이건.
키스도사
13/12/19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스페이스가 탑급이 될꺼라는건 팬들의평가지요. 포텐은 아무도 몰라요. 썸데이가 미친고딩 소리들으며 등장했을때 김동준 해설도 기대해 볼만한 선수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런 표현들이 쏙 들어갔죠.

다른 스포츠에서도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포텐 터지면 대박이라고 하는 선수중에서도 터진선수는 몇 없죠.
13/12/19 08:05
수정 아이콘
매라는 챔프의 유틸성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지만 그냥 딜교환싸움이 대부분인 라인전에서는 명성에 맞는 강함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느낍니다. 지금 프로스트 봇라인전이 웅매라시절보다 확실히 낫냐 하면 그것도 딱히 아닌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웅이 스페이스보다 나은 AD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스페이스가 주목받게 된 계기가 낀시랑 같이 프로스트 봇라인을 5경기 내내 압도했던 거까요
다레니안
13/12/19 08:37
수정 아이콘
1. 매라의 독보적인 서포터로서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롤초기판에는 매라를 제외한 서폿유저자체가 없었습니다. 자리없어서 서폿했었죠.(매니리즌, 임팩트, 비닐캣 등등) 그러나 이제는 모든팀의 서폿유저중 비서폿출신은 푸만두와 하트뿐입니다. 물론 매라가 이들보다 밀리는건아니지만 과거처럼 매라만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이득을 보거나 찍어누르는건 힘들어졌다고 봐야죠.

2. 스페매라 듀오의 라인전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입니다. 라인전은 기세싸움인데 여기서부터 밀리고 들어가니 이길수가 없죠. 뿐만 아니라 상대봇듀오도 "니들한텐 안짐" 이란게 느껴져서... 쉽게 말해 호구잡힌겁니다. 다데도 롤드컵이후 호구잡혀서 한참을 고생하다 요즘에야 살아낫는데 과연 스페매라듀오가 호구를 탈출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자제좀
13/12/19 09:02
수정 아이콘
일부 빠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스페이스만의 문제도 아니죠.
탈나진 효과처럼 서로 안맞을수도 있구요.
엘에스디
13/12/19 09:27
수정 아이콘
매라쪽 입장에서 보면야 그렇겠지만, 스페이스 입장에서 보면 영혼의 스낀시 듀오때는 항상 일정이상 보여줬었는데 매라랑은 영 안된다... 일수도 있죠.
스낀시 갈라놓을때 낀시 불쌍하다는 생각 했었는데, 결국 스페이스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네요...
긴토키
13/12/19 09: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구맛밤시절부터 스페이스는 최고수준의 원딜이 아니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지금 프로스트 봇라인이 맥을 못추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저는
그리고 몇몇분들 말씀대로 매드라이프가 라인전 잘하는 선수는 아닌것도 맞구요 블츠나 쓰레쉬 알리스타로 멋있는 장면 많이 보여주고 한타때 맹활약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줬지만 라인전에선 솔직히 기억나는 장면이 없죠 그렇다고 시즌3~현재 잘한다고 소문난 서포터들인 푸만두 마타 마파처럼 메타대세가 되는 서폿챔을 다양하게, 그리고 능숙하게 잘 다루느냐? 솔직히말해 그것도 아니구요
매라가 거품이다 뭐 이런얘기하려는건 아닙니다만(그래도 현재 모든서포터중에서 '한타'때 가장 존재감을 드러낼수있는 서포터는 매드라이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일명 캐리형서포터) 프로스트 봇라인의 부진한모습엔 둘다에게 책임이있는것같아요
바다님
13/12/19 09:57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가 매드라이프와 뭔가 호흡적인 면에서 서로 잘 안맞는거 같아요. 지금 까지 매라의 원딜 파트너들을 생각해 보면, 항상 매라는 신으로 칭송 받고 반해 파트너 원딜들은 항상 저평가만 받아왔거든요. 아무리 파트너 운이 없더라도, 벌써 몇명째 원딜인데 계속 파트너 운 탓만을 할 순 없는거죠.
(물론 스페이스 전에 원딜들을 떠올려보면, 음...난감 합니다만...) 나름 매라가 원딜 파트너들과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매라가 요구하는 수준에 스페이스를 포함한 원딜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구요.

다른 면으로, 그동안은 무수한 수퍼 플레이로 팀을 살려왔지만, 이제 그 정도 플레이 하는 서포터들 상향 평준화 되어 많아 졌거든요.
앞으로 매라를 앞지를 서포터들은 더 많아지리라 봅니다.

롤판에서 임요환 급의 수퍼스타 이자 상징적인 선수로 굳혀져야 하는건 맞지만,
시즌 4로 바뀌면서 매라의 시대가 재도래 하길 모두 기대했으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참 아쉽네요.
알겠습니다
13/12/19 10:32
수정 아이콘
우선 두 선수간의 호흡문제가 커보이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얼밤은 헬리오스 선수의 게임 내내 지속되는 슈퍼쓰로잉이 모든 라인의 라인전 약화를 불러일으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정글 장악당하면 아무래도 라이너들은 기세가 죽을수 밖에 없죠. 롤판은 항상 재평가의 장인데, 일단 얼밤은 정글러 교체부터 하고나서 다시 판단해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3/12/19 10:47
수정 아이콘
매라나 스페이스나 성장이 멈춘거로 보입니다. 하는데로 하는데 상대가 잘한거 뿐이지요.
기대치가 너무 높기때문에 네티즌들의 십자포화를 맞는거 뿐입니다. 실력이 올라오면 언제 그랬나는듯이 재평가될거구요.
요즘 매라의 폼도 그리 좋지 못해보이고 섬머시즌때 매라벤 당하던시기와 비교해서 지금 매라가 얼마나 더 성장했느냐 생각해봐도 새로 준비된 무언가가 보이지도 않구요. 물론 16강까진 숨기고 있는걸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13/12/19 11:35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스페이스는 현재 다이아 1 97LP입니다. 크레Dragon팝이라는 부캐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13/12/19 12:13
수정 아이콘
그 부캐로는 솔랭 돌린지 한 달도 넘었어요...
Yesterdays wishes
13/12/19 1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글이 헬리오슨데 비슷하게 라인가져가는 샤이가 사기인거지 봇라인이 문제라고 생각안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정글 클라스차이가 심하면 딜교도 자연히 위축되고 플레이 자체가 소심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13/12/19 12:32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스트의 가장 큰 문제는 봇이 아니지만(가장 중요한 미드 정글이 프로 최하급 수준), 봇라인이 평범해 보인다면 현 시점에선 원딜인 스페이스의 분발이 좀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젠 서폿이 혼자 멱살잡고 키워줄수 있는 시대가 아니죠.

최근 핫한 원딜 유망주인 뱃쿄나 데프트 보면 서폿이 특급수준 아니어도 존재감을 보여 줍니다.
13/12/19 14:44
수정 아이콘
현재의 프로스트에 매라 대신에 마타를 넣어서 생각해보면 또 달라집니다.
그리고 서폿의 영향력 진짜 많이 커졌습니다.
매라는 과거부터 한타에서 멋진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라인전의 약점이 감춰져 있던거라고 봅니다.
포장이 벗겨지니까 이제 안좋은점들이 눈에 밟히는거구요...
13/12/19 14:53
수정 아이콘
마타 넣는다고 딱히 달라질건 없다고 보는데요.

롤드컵때 보세요. 팀이 전체적으로 무너지니(특히 미드 정글이 패망하니) 마타도 별거 없었죠. 한타 때 결정적인 훅 두번 걸어서 1승 챙겨온게 다였습니다.

이전엔 독보적이라 혼자 2~3인분 하면서 팀 캐리하던게 다른 선수들 실력이 비등한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안 되는것 뿐이죠. 지금 매라보다 윗줄이라는 소리 듣는(개인적으로는 동급이라고 봅니다만) 마타, 푸만두, 마파의 원딜 파트너는 프래이가 침체된 상황에서 국내 원딜 3대장 꼽으면 거의 들어가는 선수들입니다.(스코어, 피글렛, 임프)

서폿의 중요성이 너무 과대평가 되고 있어요. 아무리 서폿이 잘 해봤자 팀의 핵심인 미드-정글이 흔들리면 게임 이기기 힘들고, 라인전도 원딜과의 시너지가 나지 않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비밀....
13/12/19 13:48
수정 아이콘
라인전에서 서폿 비중이 훨씬 큰데 그만큼 책임을 더 질 수 밖에 없는거죠. 프로들 연습시간 생각하면 부캐 한두개만 가지고 있을리도 없고(당연히 그게 팬들에게 다 알려질리도 없고요.) 연습 때 솔랭 한두판 돌릴것도 아닐텐데 본캐 솔랭 최근 20판이 뭔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말씀하신대로 솔랭에서 스페이스가 점수 더 높을때도 프로스트 바텀이 라인전 세진 않았어요.
13/12/19 15:25
수정 아이콘
라인전에서 서폿 비중이 크단 얘기 일반론으로서는 맞겠지만 글쎄요. 최근에 매라가 타릭 들고 초반 라인전 밀렸다고 또 엄청 까인 적 있는데 (타릭 들면 지면 안 된다가 어디서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페이스가 라인 도착하자마자 1렙에 피가 1/5 남은 상태였습니다. 매라가 왼손으로 스페이스 마우스라도 잡아야 하나요? 그 상황에 푸만두 마타 데려다 놓으면 라인전 캐리해주나요?
비밀....
13/12/19 16:10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매라 조합이 라인전 그 1경기만 했나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IM2팀과의 경기나 지난 월챔 4강 같이 아직도 국내에서 인정받는 원딜인 프레이도 거하게 말아먹은 경기가 꽤 있는데요. 스페이스가 엄청 뛰어난 원딜이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지만 1경기 초반에 실수해서 라인전 말렸다고 그걸로 일반화하면 안되죠.
13/12/19 23:38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에 10경기 라인전 상황을 주르륵 늘어놓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예를 든 거지 저 1경기 빼고는 스페이스의 극초반 딜교 실수로 라인전 말린 적이 한번도 없어서 제가 예를 하나만 든게 아니잖습니까. 예시 하나 없이 말만 늘어놓는 것보다는 확실한 예를 드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예를 드는 건데 그럼 꼭 하나 가지고 그런다고 반박하더라고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 근거 없이 이렇다 저렇다 말만 할까봐요.
비밀....
13/12/20 01:00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도 실수를 종종 하지만 그렇다고 매라라고 실수 안 하는것도 아니고 매라는 특히 원거리 서폿으로 라인전 딜교 잘하는편이 아니죠. 뭐 그런 식으로 일화 꺼내보면 윈터 결승에서 매라 룰루가 스킬 엉망으로 써서(특히 자기한테 선뻘궁) 프레이한테 더블킬 헌납했을때도 욕은 건웅이 먹었죠.
13/12/19 15:34
수정 아이콘
제가 수치 제시한 부캐는 최근 꽤 하드하게 돌아간 부캐이고 스크림 비롯한 팀 연습시간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시간 등 빼면 딱히 다른 부캐를 열심히 돌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른 부캐는 결과가 다를 거란 것도 억지고요.

20판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가는 여기서 통계학 논쟁할 수는 없으니 각자 아는 만큼 생각하자고 할 수밖에 없네요.
비밀....
13/12/19 16:16
수정 아이콘
예전 로코가 인터뷰에서 지금 돌리는 본인 부캐가 3개에 2개는 거의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애들이 내가 로코라는거 몰라서 오더도 잘 안 듣는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프로들 부캐 현황을 일개 팬이 다 안다고 생각하는게 더 억지죠. CJ 광팬도 아니고 예전만큼 롤계에 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는건 아니라 지금도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CJ는 그쪽에서 공용으로 돌리는 아이디도 꽤 되고요. 20판은 천상계 솔랭 전사들이 암만 아이디 적게 돌려도 사나흘이면 소화할 수 있는 판수이고 프로들이 스크림 안 할때 솔랭 돌리는걸로 아는데 암만 적게 돌려도 하루에 두세판 돌리진 않겠죠. 최근 며칠 솔랭 돌린 전적 가지고 실력이 갑자기 내려갔는지 어떤지를 알아볼 수 있다고 장담하시는게 전 이해가 안 갑니다. 솔랭 모습만 보면 플레임은 절대 국대 탑 아니에요.
13/12/20 02:15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선수 약 14일간 매라와의 듀오큐를 제외하고 22승 27패로 거의 50게임에서 50%가 안 되는 승률을 보이고 있네요. 그만하려고 했는데 하도 20판에 태클 거셔서 이게 몇 시간 걸리는 일도 아니고 그냥 좀더 세기로 했습니다. 해당 부캐로 14일 동안 118게임인데 다른 숨겨진 부캐를 하나 더 이만큼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제 14일과 50판이 너무 적다고 하실 건가요.
비밀....
13/12/20 10:29
수정 아이콘
밑에 자세하게 달았는데 전적 보니까 지난달 28일부터 23일 가량 동안 1인 랭크 16승 25패(op.gg 기준)이고 봇 AD는 13승 13패네요. 빈도로 따지면 하루에 2게임 정도 1인 랭크를 돌렸고 하루에 1게임 정도 주포지션인 봇 AD로 플레이했네요. 말씀하신대로 찾아보니까 이 부캐를 최근에 집중적으로 키운것 같긴 한데 1인 솔로랭크 전적이 의미를 부여할만큼의 빈도도 아닌것 같고 타포지션 여기저기가서 점수 다 깎아먹는거 보면 솔랭점수에 목숨걸고 빡세게 하는것 같지도 않은데요.
13/12/20 14:54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 솔랭 패턴은 챌린저 있을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때는 원딜만 하고 솔랭 점수에 목숨 걸어서 높았던게 아닌데 다른 차이가 있는 거겠죠 결국.
13/12/19 17:0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골텍은 솔랭에서 탑 푸쉬만 내내 하는 백도꾼이죠. 솔랭 가지고 판단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13/12/19 23:45
수정 아이콘
탑 푸쉬만 내내 하는 백도꾼처럼 보여도 플레임 점수는 지금도 99점이고 거의 항상 100점 근처에 가 있죠.

근데 오존의 우승과 페이커의 화려한 데뷔 이후로 롤팬들 사이에서 솔랭 무용론은 아닌 걸로 대충 결론이 난 줄 알았는데 제가 분위기를 잘못 봤나봅니다. 솔랭이 의미가 있냐 없냐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한다면 너무 길어지네요.
비밀....
13/12/20 01:1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CJ팀 관계자도 아니실텐데 님이 CJ 선수들 부캐나 팀 공용 계정을 다 안다고 자신하시는 것부터 이미 에러라고 생각합니다만. 고작 며칠 솔랭 돌린걸로 실력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단정짓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개인적으로 솔랭 점수를 프로의 실력의 잣대로 평가하는데는 회의적인 것이 그 미드킹도 꽤 오랫동안 천상계에서 버스 몰던사람이었습니다. 다데도 솔랭 1위 꽤 오래 찍었고요. 그러고 프로와서 롱판다랑 같이 쌍억제기를 담당했죠. 그나마 다데는 뒤늦게나마 각성해서 미드킹 라인 탈출했지만. 고전파가 오히려 예외적인 케이스에요. 지금 랭크만 봐도 시즌3 마지막까지 1위를 페이커와 다툰게 썸데이죠. 그리고 프로스트에서 랭크 점수 제일 높은건 막눈이지 않나요? 막눈은 그럼 기량에선 국내 최정상인데 팀이 문제인가보군요. 애초에 솔랭 점수로만 따지면 진에어랑 나진은 이미 8강 가 있어야할텐데 다들 왜 나겜으로...
세상에 거기다 지금 찾아보니 라일락은 챌린저네요?! 솔랭에서의 꾸준함은 시즌2부터 앰비션 외에는 프로중에서 라일락을 능가할 선수가 없는거 같은데 이거 참. (라일락이 그 대단한 고전파를 제치고 시즌2 1위로 마무리했었죠.)

아마 중에 솔랭에서 특출난 선수가 프로가면 잘할 확률이 높은건 맞는데, 프로들 사이에선 솔랭 점수가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13/12/20 02:30
수정 아이콘
찾아낼 수 없는 다이아1 중하위권에 추가적인 부캐를 가지고 있고 그것도 가끔 돌린다고 칩시다. 그게 의미가 있나요. 프로스트 챔스급 프로팀입니다. 어차피 극천상계에서 돌리는 큐 아니면 기분전환용밖에 안 돼요.

챌린저에 있는 모든 프로가 다이아1에 있는 모든 프로보다 뛰어나다는 식의 해석은 당연히 틀립니다. 그런데 한 선수가 갑자기 자신이 유지하던 점수에서 급격히 추락했으면 그건 어느 정도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비밀....
13/12/20 10:20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시는 스페이스 부캐가 최근에 인벤에 알려진 매라 부캐인 말미잘해삼멍게(dear jeon에서 닉변한)랑 같이 듀오돌리는 '쌀밥위에삼겹살' 이거 아닌가요? 급격히 추락하고 자시고 할거 없이 애초에 이거 키운지 그렇게 오래된거 같지 않은데요. 매칭 상대를 보니 지난달 28일쯤에 다이아1 찍은거 같은데 그뒤로 올려서 지금 다이아1 84점인데 이게 이 아이디 탑레인데 언제 추락한건가요;;(+ fow.kr 기준으로 최근 전적 보니까 샤이 부캐랑 듀오 돌린거 같은데 샤이 부캐가 스페이스 부캐 아래픽으로 걸리네요. 스페이스 부캐 MMR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듀오가 워낙 많아서 1인 솔로랭크 전적은 찾기 힘든데 일단 님 말씀대로 쭉 내려서 하나하나 세보니까 1인 랭크는 지난달 28일부터 op.gg 기준으로 16승 25패네요. 근데 스페이스가 랭크에서 주포지션 말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네요. 2인 랭크 때도 재미로 돌리는건지 종종 타포지션 가던데 1인 랭크 기준으로 아예 41판 할 동안 15판을 미드 서폿 정글로 갔네요.(전적은 3승 12패) 암만 봐도 랭크 돌릴때 이것저것 해보면서 재미로 돌리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원딜로 1인 랭크 돌린 전적이 다이아 1 올라온 지난달 28일부터 총 26판 13승 13패인데 빈도로 따지면 하루 한 판 정도 되는군요. 뭐 승률 50%긴 한데 이게 그렇게 의미가 있을 정도의 전적인지는 전 잘 모르겠네요.
13/12/20 15:03
수정 아이콘
대답을 하려니 자꾸 이상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말하게 되네요. 해당 부캐가 챌린저 갔다가 떨어졌다는게 아니라 스페이스가 본캐건 다른 부캐건 그럴 능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건데요. 제가 말한게 해당 부캐인지 다른 캐릭인지가 중요해요? 전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고 캐릭이 달라도 같은 사람인데요.
비밀....
13/12/20 16:47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부캐 키운지 엄청 오래된 것도 아니고 어제 84점으로 올렸는데 그럼 70점에서 84점까지 올렸으니 그럼 지금 스페이스 실력은 그저께보다 확실히 올라간건가요? 지금 샤이 부캐보다 mmr은 더 높네요. 암만 봐도 당장 하루에 몇판 이기니까 15점 올라가는 솔랭 점수 가지고 스페이스 실력이 갑자기 떨어졌다고 확신하는게 더 이상해보입니다만. 내일 점수 더 올라가면 스페이스 기량이 더 올라간거고 점수 내려가면 스페이스 기량이 다시 내려간거로 봐야할까요? 그리고 다른 계정들은 1인 랭크 엄청 많이 뛰었는데 이번 부캐는 1인 랭크도 거의 하지도 않았네요. 크레dragon팝은 랭크 전적 반 이상이 1인 랭크인데 이 계정은 하루에 2판 돌릴까말까한 빈도네요. 솔랭 점수로 따지면 막눈은 시즌3 때 나진 소드 시절에는 다이아 1 상위권 정도만 유지하다가 KT가서 챌린저 찍었는데 KT 시절 탑솔 기량이 절정이던가요? 암만 봐도 솔랭 점수 몇점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가지고 프로의 기량이 어떻다고 판단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 관점이 전혀 다른 것 같군옷.

전 스페이스나 매라나 예전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프로 봇듀오들의 전체적인 기량이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약해진것 같은 느낌을 주는거지(특히 라인전은 예전에도 그렇게 세지 않았으니 더 크게 느껴진다고 보고요.) 지금 스페이스 기량이 갑자기 떨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전 매라가 서폿으로서 봇라인전의 비중이 큰만큼 책임을 더 많이 져야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했는데(그만큼 좋은 플레이하면 찬사도 엄청나게 받는게 매라 아닙니까.), 암만 봐도 글쓴분은 '스페이스 최근 솔랭 점수 보니까 기량이 떨어진 것 같고 라인전 밀리는건 스페이스 책임이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으신것 같습니다.
13/12/20 02:13
수정 아이콘
개인기의 척도는 되겠죠. 다만 언제든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는 것도 솔랭입니다.
헤르메스 정도면 반례가 되려나요? 절대적인 지표가 못된다는 뜻입니다. 솔랭이 참고자료야 되겠습니다만 또 문제를 집을 순 있겠지만 적어도 이런 소소한 부분은 좀 너무 표본이 적은 것 같습니다.
13/12/20 02:1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처음부터 제가 써놓은 매라의 세 번째 남자가 헤르메스죠.
13/12/20 02:19
수정 아이콘
헤르메스 솔랭은 언제나 킹왕짱...
13/12/20 02:25
수정 아이콘
반박에 재반박을 거듭하다보니 마치 제가 스페이스를 싫어하는 것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프로스트가 잘하는 모습 보고 싶은 사람이 프로스트 원딜이 못하기를 바랄 리가 없습니다. 일시적인 슬럼프이고 당장이라도 쉽게 떨쳐버릴 수 있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오늘 샤이와 듀오로 5승 1패 해서 많이 복구했더군요. 응원합니다 스페이스 선수. ㅠㅠ
13/12/19 15:39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프로스트 바텀에 대해 어떤 기억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섬머 때의 프로스트 바텀은 4강급 팀 바텀과 상성대로 가고 그 이하는 거의 박살내는 바텀이었습니다.
비밀....
13/12/19 16:18
수정 아이콘
거의 한타나 갱호응으로 박살냈지(이 부분이 매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이고요), 라인전으로 박살낸 판이 물론 지난시즌에 아예 없었던건 아닌데 그렇게 흔하진 않았던것 같은데요.
노때껌
13/12/19 14:13
수정 아이콘
이제 서포도 왠만한 강팀 서폿들은 매라에 비교해 딱히 기량차가 나지 않지만 스페이스가 잘한다고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8강급팀 원딜중에 스페이스보다 못한 원딜이
있나요? 요즘은 거의 2:1라인이라 바텀 듀오끼리 처음부터 만날 기회도 적지만 만약 만나게 된다면 8강부터는 프로스트 바텀이 이길팀이 없어보입니다.
13/12/19 14:47
수정 아이콘
매라가 못해진게 아니라 서폿들의 평균실력이 상승하는동안 매라가 그들의 성장속도에 따라잡혔다고 봅니다.
매라는 하던데로 하는데 리그수준이 올라버린거죠.. 이건 프로스트의 운영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一切唯心造
13/12/19 15:09
수정 아이콘
그냥 팀이 약해져서 라고 생각합니다
미드 정글이 터져나가니까 봇은 뭐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봐요
키스도사
13/12/19 16: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는 지금의 프로스트는 샤이 빼고 돋보이는 선수가 없습니다. 나머지는 보통의 폼을 가진 선수들인거 같네요.

매라도 나쁘지 않은 서폿인데 사람들의 기대치가 말도안되는 모습으로 경기를 좌지우지하던 시즌 2때에 머물러서 까이는거지 평균은 해줍니다. 예전처럼 잘하는 서폿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매라보다 잘하는 서폿을 꼽으라면 몇 없죠.

그리고 예전부터 말이 나오던 일부 팬들에 대한 반발도 아무 잘못없는 매라가 까이는데 한몫하고 있죠.(이건 어떤 종목이건 인기선수에 대한 반응들이라 매라만의 문제는 아니고.)
Gorekawa
13/12/19 21:43
수정 아이콘
마파, 푸만두, 마타, 하트, 피카부....
바다님
13/12/19 23:30
수정 아이콘
츄냥이가 (하트) 잘하는 서포터 반열에 낄 줄이야…크크.
카르마 너무 잘하는거 보고 뜨악 했네요. 우리가 그간 알던 그 츄냥이가 아닙니다.
LikeDaniel
13/12/20 02:43
수정 아이콘
매라가 "현재 정상급 서포터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 질문엔 OK라고 대답하겠지만,
매라보다 잘하는 서폿을 꼽으라면 요즘 꽤 많습니다.
Gorekawa님 댓글처럼 마타, 마파, 푸만두, 하트, 피카부가 바로 생각납니다.

당장 서폿 삼대장 뽑으라면 매라는 순위권에 못들거라고 봅니다.
마타, 마파가 일단 너무 잘하고 푸만두도 상당하죠. 피카부 역시 알리스타 플레이로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줬구요.
13/12/20 02:48
수정 아이콘
롤판이 아무리 실시간 재평가라지만 하트, 피카부는 너무합니다. 좀 더 봐야 하지 않나요. 피카부 선수 통산 전적이 10 경기도 안 돼요.
13/12/19 17:25
수정 아이콘
그냥 팀 전체가 못하는거죠.
13/12/20 02:41
수정 아이콘
말하는 김에 그냥 다 하죠. 프로스트 선수들 부캐 계속 새로 만드는 것, 그냥 그게 재밌다거나 그냥 별 의미 없다거나 그냥 그게 좋아서 등의 이유라면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정체를 알리지 않고 연습하고 싶어서'가 이유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샤이, 매라 다이아1 최상위권까지 90% 육박하는 승률로 올라오는데 그게 안 들킬 수가 있나요. 30렙 작업은 다른 사람이 해준다 쳐도, 다른 팀 선수들이 챌린저 큐 잡고 연습하는 동안 7~80판 이상 양학하며 낭비하는 시간도 아깝고요.
13/12/20 03:0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말을 못하겠네요. 아이디가 재밌어서 농담한 겁니다. 진짜로 다이어트 괴롭지 않냐고 진지하게 시비거는게 아니고요. 부캐 얘기는 진심입니다.
13/12/20 11:57
수정 아이콘
프로 선수라고 하더라도 부캐 만들고, 부캐 아이디 만드는건 본인 사생활인 것 같은데, 특정 목적에서 부캐 만드는게 반대이고, 아이디 때문에 다이어트가 괴롭지 않느냐는 말씀까지는 좀 그렇지 않나요.
저도 혹시나 다이어트가 기량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기량에 대한 비판을 넘어 부캐 아이디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에 대해서까지 조언을 들어야 한다면 스페이스 선수가 꽤나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지금 보니 댓글 수정하셔서 제 대댓글이 좀 이상하게 보이네요..대댓글에 대한 피드백은 일언반구 없이 댓글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댓글을 달던지 하는 쪽이 보통 많이들 취하시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농담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농담이어야 할텐데, 이 글의 전체적인 논조나 댓글의 흐름과 수정 전 댓글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분리해서 후자만 농담이라고 생각하긴 좀 어려웠습니다.)
13/12/20 15:13
수정 아이콘
당시에 아이디가 바뀌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가볍게 덧붙였던 건데 실시간이라는 생각 없이 보면 농담으로 잘 안 보일 것 같네요. 여기 규칙상 말투가 딱딱해지니 더 그렇겠고요. 어쨌든 다이어트에 대해 진지하게 지적하거나 간섭하거나 과도하게 의미부여할 생각 없습니다.
ilo움움
13/12/20 02:53
수정 아이콘
국대때 보면 원딜 파트너 달라지니까 날아다녔던거 같던데요;
지나가던한량
13/12/20 02:56
수정 아이콘
이바닥의 선수 로테이션이 점점 종목 불문하고 혼란의 도가니탕으로 빠지고 있죠. 이 속에서 매라라고 굳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게임 내외로, 패치나 포지션 등에서 변수가 많은 롤이라는 종목은 특히 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두가지 요인으로 볼 수도 없을 문제고, 매라 자신의 기량 약화 역시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오렌지샌드
13/12/20 11:33
수정 아이콘
매라는 다른 서폿들과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매라가 전 라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변수를 확대하는게 프로스트가 재미있으면서 다른팀과 차별화되는 역량을 보여줄 때의 전략이었다고 보는데, 그 점에서 가장 잘맞았던 커플은 의외로 건웅이었다고 생각해요. 건웅이 욕도 많이 먹고 일반적인 원딜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였지만 개인적으론 프로스트의 전략을 수행하는 데 있어 건웅은 오히려 적합한 플레이를 했었다고 평가합니다.
지금 매라는 바텀에 속박되어 있는 느낌이죠.. 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매라와 스페이스의 궁합이 잘 맞는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EndMyLife
13/12/20 13:54
수정 아이콘
공감가네요. 비록 캐떡이 원딜로써의 기량은 다른 원딜에 비해 부족햇다곤 하지만 메라의 효율을 극으로 뽑아내는건 그 누구보다도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워모그 그브라던지 몸니시라던지 여러모로 충격과 신선함을 준게 건웅이지만 메라에게 로밍이라는 선택지를 준게 캐떡이엿고 그자신은 봇에서 1:2로 버티면서도 cs를 어느정도는 챙겨갓죠.
그 덕분에 cs수급력이 밀리는 빠른별이나 고통받는 탑이엿던 샤이가 살아날수잇는 시너지를 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만의 참신한 전략을 보여준거도 캐떡이 있던 당시였구요. 과거 미화일진 모르겟지만 전 그리 생각되네요
차사마
13/12/20 14:32
수정 아이콘
메라와 같이 하는 원딜들은 억울한 면이 좀 크다고 봅니다. 메라가 워낙 공격적이다 보니, 원딜이 붕 뜨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케어 받지 못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근데 그걸 또 이런 솔랭 전적으로 일반화하면서 원딜 탓하는 팬을 그들은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13/12/20 15:23
수정 아이콘
결국 비판 100%를 둘이 나눠갖게 될텐데 (애초에 그 100%의 크기가 쓸데없이 큰게 문제입니다만) 매라에게 지나치게 쏠려 있는 걸 반박하자니 결국 스페이스에게 덜어주는 모양새밖에 안 나오네요. 원딜 탓하자는게 아니라 서폿 욕 좀 작작 하라는 겁니다만 결국 그게 그거겠죠.

로코나 건웅이나 헤르메스가 다른 서폿에게 더 양질의 케어를 받아서 매라랑 있을 때보다 더 날아다녔단 소린 들어본 적이 없네요. 님 말대로라면 왜 그런 모습이 안 보이죠?
차사마
13/12/21 03:31
수정 아이콘
아뇨. 매라도 바뀌어야 됩니다. 한타 때 슈퍼플레이로 모든 게 용서되는 분위기지만, 라인전만 놓고 본다면, 원딜을 제대로 케어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원딜은 초반에 서폿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라인전에 취약한 게 누구때문인 지 알 수 있죠. 단순히 결과적인 승률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13/12/21 07:55
수정 아이콘
원래 이 글이 무슨 말에 대한 대답이었는지 정확하게 예를 들어주시네요. 위에서도 얘기했습니다. 1렙에 피를 1/5 남기는데 매라가 뭘 어째야 하냐고요. 푸만두 마타가 와도 그건 해결 못해준다고요. 한번이라고요? 스페이스가 1-2렙 딜교가 의아한 경우가 잦다는 건 저 혼자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님 말대로면 매라 솔큐는 대부분 봇라인은 망하고 한타에서 역전하는 식으로 이겨야겠네요. 라인전에서 많은게 결정되는 솔랭인데 승률이 높을 리도 없고요. 실제로는 안 그렇다는게 이 글이 보여주려는 내용이었습니다.
차사마
13/12/21 09:43
수정 아이콘
그런 예라면 다른 예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1,2경기가 아니에요. 누가 와도 같아요. 또 원딜이 못해서 그런 거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메라야 라인전 끝난 상황에서 잘하면 면죄부를 받게 되거든요.
13/12/21 08:04
수정 아이콘
정말 억지로 매라에게 씌워보자면, 낀시형이랑 하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돼서 극초반 딜교를 잘하는데 매라형이 옆에 있으면 무슨 이유인지 자꾸 내 손이 미끄러져요. 정도가 가능할까요?

근데 밖에서 보는 사람이 사정 아무것도 모르면서 현상만 보고 이렇게 해석해주는 것도 웃긴 거 아닌가요?
야누자이
13/12/20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메라 보다 잘하는 서폿이 많아진거겠죠 메라정도면 굉장히 오래 최정상급에 있었던거고 이제 내려올때가 된것일뿐...
전기돼지
13/12/21 03:12
수정 아이콘
부르르갓이 pgr에 출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구맛밤선수들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요 부르르갓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095 [하스스톤] 드디어 전설등급이 되었습니다. [27] 바이12194 13/12/23 12194 1
53094 [도타2] 도타2 홍보에 대한 또다른 단상. [161] 삭제됨12615 13/12/22 12615 4
53093 댓글잠금 [도타2] PC방 홍보는 다른 손님들에게 반감을 많이 주네요 [348] 영원한초보17600 13/12/22 17600 3
53092 [기타] [스타1] Pgr21BroodwarStarleague 4강 공지 [15] 유자8752 13/12/22 8752 2
53091 [LOL] 롤챔스 윈터. 8강 매치 1주차 프리뷰. [29] Leeka8954 13/12/22 8954 3
53089 [스타2] 2014 시즌 래더 맵이 공개되었습니다. [18] 저퀴11493 13/12/21 11493 0
53087 [하스스톤] 5등급 기념 도적 덱 공개 [28] 지니쏠12005 13/12/21 12005 0
53086 [기타] 게임은 스포츠인가? 아니면 그저 오락인가? [39] 부침개13821 13/12/20 13821 2
53085 [기타] 제 마음대로 뽑아보는 올해의 게임 [32] 저퀴9573 13/12/20 9573 0
53084 [하스스톤] 게임에 존재하는 운이라는 요소. (하스스톤을 접었습니다.) [91] csfeel14531 13/12/20 14531 3
53083 [LOL] 클랜배틀을 참가하면서 개선해야 할점이 보입니다. [13] 피스6649 13/12/20 6649 2
53082 [LOL] 일본 시즌제 LOL 리그 발표의 건 [48] 라덱10258 13/12/20 10258 7
53081 [LOL] CJB의 KTB 공략법 제안 (1) - 4인섹밴 [59] Gorekawa9393 13/12/20 9393 0
53080 [LOL] JoyLuck 빡겜 스페셜 2부 : 꽉 막힌 스트레스 해소용 [1] JoyLuck8816 13/12/20 8816 3
53079 [기타] [프야매] 99년도 덱 재평가 돌입 [39] 낭천7382 13/12/20 7382 0
53078 [기타] [프야매] 12넥센덱을 완성했습니다 [16] 글곰8571 13/12/20 8571 0
53077 [하스스톤] 패치 후 개판된 랭크게임 [45] 삭제됨20178 13/12/20 20178 0
53075 [기타] 입장 대기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여쭈어봅니다. [160] 헤더10023 13/12/19 10023 3
53074 [하스스톤] 하스스톤 1.0.0.4217 패치 적용 [36] Leeka10357 13/12/19 10357 0
53073 [기타] 풋볼데이 체험기 [12] V.serum6894 13/12/19 6894 0
53072 [기타] FM2014에 플레이 하다 열받는점 세가지 [44] 류세라23977 13/12/17 23977 1
53071 [LOL] 탑문도에 대한 구체적인 공략입니다. [31] 시로요10112 13/12/19 10112 0
53070 [LOL] 프로스트 바텀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94] isil11281 13/12/19 1128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