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5/09 23:10:44
Name 記憶喪失
Subject [LOL] 국내선수들이 해외진출을 한다면?

SKK를 제외한 전세계가 인정한 세계탑으로 꼽히는 TPA OMG 프나틱 등등의 경기력을 지켜보고
SKK도 붙기전까지 힘들다고 예상했던 OMG와의 경기까지 보고나니

막연히 생각하던 전세계와 한국팀들의 전력차는 상상이상으로 크다는걸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그것도 특유의 운영을버리고 철저히 기본기를 앞세운 라인전과 오브젝트도 안중에없는 지속적인 피지컬싸움으로 압살을해버렸습니다
아마 롤챔스8강에 진출했던 국내팀들이라면 대부분의 팀들이 OMG상대로 우위를 거두지않을까하는 전력차이를 보여주었네요



CLG에서 테스트중인 전 나진 탑솔출신 세라프선수는 직접 몬테에게 찾아가 CLG에 들어가고싶다는 의사를보였고
CLG에서 생활하기위해 영어학습 트위치방송을 하며 적극적인 구애끝에 현재는 CLG행이 유력한상태입니다

clg의 아프로무&세라프 시너지!



브라질의 윙드와 수노또한 브라질리그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보여주며 본인들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생활을하고있는중이죠


수노의  피지컬- 브라질 해설이 참 찰지네요 크크크




이제 국내게이머들은 굳이 국내 시장에만 얽메이지말고
북미 유럽 중국등으로 진출하는것도 생각해볼때인거같습니다
국내가 인재들에비해 대회풀이 너무 적어서 비슷비슷한 수준의 팀들도 수두룩하게 롤챔8강을 장담못하는 실정인데
해외쪽으로 눈을돌리는게 국내에 얽메이는것보다 수입면에서도 안정성면에서도 메리트가 있을지 모릅니다


세라프와 윙드 그리고 수노선수처럼 국내에서 한경기도 출전하기힘든 식스맨이라는 이름의 아까운 재능들을

롤챔스가아니라 LCS ECS등에서 꽃피우고 나아가 롤드컵에서도 국내선수출신으로 이루어진 팀끼리 맞붙게되는날이 올수도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대의품에Dive
14/05/09 23:16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축구선수 수출하듯이 한국도 롤게이머 수출하는 걸로...
바스테트
14/05/09 23:19
수정 아이콘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어제부터 저도 불판에서 주장했던 건데 영어공부도 함께 해서 외국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記憶喪失
14/05/09 23:21
수정 아이콘
아예 국내기업이 팀단위 스폰을해서 해외진출을한다면 의사소통도 문제없으니 괜찮지않을까요?
그리고 게임내 의사소통은 회화만큼의 난이도를 필요로하지도않을거같으니 큰 문제는 안될거같습니다.
바스테트
14/05/09 23:2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해외진출의 이점중 하나는 트위치TV를 통한 홍보 및 자기 어필이었거든요 그로 인한 부수입도 있었고요
그래서 선수들 스스로도 영어를 할 줄 아는 게 모든면에서 좋지 않을 까 싶어서요
記憶喪失
14/05/09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LCS승격만 된다면 트위치TV를통한 수입면에서도 국내쪽보다 훨씬 나을거라 생각해요
롤챔스 우승못하면 언제든지 정리될수있는 국내보다 안정성면에서는 말할것도 없고요
14/05/09 23: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해외 진출을 꾀하는 선수들은 경력이 없는 선수들인데, 과연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해외 체류 비용
2. 장기 체류 비자
3. 부작용을 우려한 라이엇의 제재의 여부

개인 단위로야 이미 능력 있는 팀으로의 이적은 가능하지만, 팀 단위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흔히들 개인 스트림을 통한 수익도 자주 이야기되곤 하는데, 그거야 TSM이나 CLG처럼 인기가 많은 선수들이야 어마어마한 시청자를 몰고 오는 정도지, 이름도 없고, 영어에도 익숙하지 않을 선수들이 한다고 해서 수익으로 이어지진 않을 겁니다. 최소한 경력 정도는 있어야 할겁니다.
바스테트
14/05/09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팀단위까지는 쉽지 않아보이고 규정을 몰라서 모르겠는데
개인은 꽤 괜찮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아싸리 해외에 나가 아들이 하고자하는 프로게이머의 꿈도 이루고요. 대신 통역없이 간다는 조건으로 가야겠죠. 그렇게 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아들 해외나가서 경험 및 영어공부 회화 시키고 아들은 아들대로 꿈도 이루고..
바스테트
14/05/09 23:24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제가 쓴 건 너무 이상적으로 쓰긴 했습니다만...
14/05/09 23:27
수정 아이콘
개인도 쉽지가 않은게, 이번 CLG의 세라프 선수 건은 본인이 준비한 것도 있고, CLG라는 팀이 대체할만한 선수를 구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온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CLG 정도 되는, 대우 면에서 만족할만한 팀은 해외에도 그렇게 많다고 보기 어렵고요. 물론 눈을 좀 낮춘다면야 팀 자체는 꽤 있습니다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봐야죠.

기회가 되고, 본인이 능력과 의지가 있다면야 해외 진출 자체는 계속해서 시도해봐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격적인 선수들의 기회를 늘려주기 위한 방편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명확해보입니다.
記憶喪失
14/05/09 23:32
수정 아이콘
비역슨의 경우만보더라도 실력만 보장되면 유럽이던 북미던 어디서든 자유로운 팀선택이 가능하고 국내보다 많은 선택지가있죠
모두가 비역슨이 될수는없지만 국내에서 페이커되는것보다 북미 유럽에서 비역슨 엑스페케가 되는게 훨씬 경쟁이 수월할겁니다
14/05/09 23:34
수정 아이콘
그 선수만 해도 유럽에서 뛰던 경력을 바탕으로 TSM으로 이적한거지, 아예 경력도 없던 선수가 이적한게 아니죠. 그 선수는 자기가 활동하던 유럽에서 먼저 경력을 쌓았습니다. 반면에 한국 선수들은 더 많은 비용 투자를 감당하고, 타 지역에서 활동해야 하죠. 동일 선상에서 볼 수가 없죠. 거기다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데, 한국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영어가 능숙하질 못하죠.

실력이 있어서, 어느 팀이든 간에 들어가서 활약한다면야 누가 성공하지 못할까요? 여기서 우려하는건, 그런 기회가 얼마나 올 것이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느냐의 문제입니다.
記憶喪失
14/05/09 23:39
수정 아이콘
예 코펜하겐울프스가 강팀도아니었고 2부리그팀이라도 비역슨처럼 실력만 보장되면 유럽이던 북미던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논하기엔 이미 국내에서 안정적인 프로생활을 하는게 몇배는 어려운일로 보입니다
프로팀에서 식스맨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된 대우도못받고있는 선수들에게는 국내무대도 똑같은 바늘구멍일겁니다
그러한 선수들에게 제2 제3의 선택지가 생기길 바라는겁니다
14/05/09 23:48
수정 아이콘
그러니 경력 없는 선수들이 팀 단위로 진출한다면 체류 비용이나 비자 문제 여부, 그리고 개인 단위로는 얼마만큼의 기회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하자는거지, 국내가 힘드니 해외로 진출하면 된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거야 이미 사례도 있고, 기회가 있으면 가면 되는거고요.
솔로9년차
14/05/09 23:22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서 국내에서 하는 것보다 부모세대에게는 더 먹힐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문제가 있으나, 아에 한국선수들끼리 팀을 구성해서 진출한다면 상대적으로 언어부담이 덜하게 되구요.
진출한다고 상위권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만 머무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피로링
14/05/09 23:41
수정 아이콘
환경 변하면 기량도 변할거라고 봅니다. 언어차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아예 한국인 선수 5인이 팀을 짜서 해외에 나가면 모를까... 그런데 다섯명 + 코치 감독 통역까지 다 비용을 대줄수 있는 스폰서가 있을까 싶습니다. 페이커 정도면 쌍수들고 환영하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도로 스타성과 실력이 있는 프로게이머는 위험부담을 안고서까지 해외진출을 하려고 하지는 않겠죠. 한국에서도 충분히 통하니까요. 결국 한국에서 경쟁에 밀리고 해외라면 나도 활약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진출한다는건데, 실력이야 둘째치고 해외쪽에서도 그런 선수들은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진 않겠죠.
14/05/09 23:45
수정 아이콘
한국만 봐도 엄청난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넘쳐나는데 외국 선수들은 올스타전때나 신경쓰겠죠..?! 막이러면서 해외 수출을 적극 권장하는 바입니다 크크
14/05/09 23:46
수정 아이콘
게임잘하는 유전자같은건 믿지 않고 결국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저는 당장 한국에서 탑급의 선수가 북미같은데로 가면 약빨이 한 반년쯤가다가 결국 현지화될거라고 봅니다.
하물며 한국에서 밀린 2선급의 선수, 그러면서 당장 북미나 유럽에서 먹힐수 있는 선수가 외국으로 간다고 해도
경쟁할수있는 스크림상대, 수준에 맞는팀원, 코치와 연습환경 이런게 없는이상 개인이 팀을 바꾸는게 아니라 팀에 개인이 융화될뿐이라고 보네요
야옹냐옹
14/05/09 23:4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오히려 제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북미는 한국팀이 온다고 할때 굉장히 부정적인 태도였습니다. 다음 시즌출전권을 확보한 lmq 도 마찬가지고요. 안그래도 8팀만 출전할수 있고 탈락하면 대부분의 팀이 해체되고 있는 실정이죠. 자국 리그에는 자국선수들이 출전하고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게 궁극적으로 롤 인기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스타2처럼 한국선수들이 이곳저곳 다 휩쓸는게 우리 입장에서 재밌지만 타국입장에서는 정말 지루한 대회로 비춰질수도 있죠.
마빠이
14/05/10 00:17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농구나 야구처럼 외국인 용병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이야 메이자리그 선수들이나 엔비에이 선수들로 도배된다면 수준이 올라가지만 결국에는 자국선수 없이 망하게 되는데, lcs도 팀당 용병 1~2명만 허용하고 순수 외국팀은 제한해야 한다고 봅니다.
14/05/10 01:13
수정 아이콘
이정도가 딱 좋은 것 같네요. 그냥 안돼!! 이러는건 미국스럽지 않고 이상한데, 한 팀에 팀당 외국국적자 1명으로 제한 정도면...
콩먹는군락
14/05/10 09:12
수정 아이콘
사실 도타2,카운터 스트라이크등의 약세종목에서 그런 방면에 이득을 얻고(제피르는.. 페비가 저지른 거라 어쩔 수 없지만 서두..) 스2 LOL등의 강세종목에서 양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카르타고
14/05/10 01:17
수정 아이콘
lmq같은경우 중국과 미국혼합팀인가요?
지금도 선수제한있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그리고 한국인 다섯명이 lcs나가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라이엇이 추구하는게 국가(지역)대항전인데 lcs북미대표 다섯명이 한국인이고 한국하고 대결을하면? 코리안vs코리안?
북미팬들이 만약에 북미지역 한국팀이 이긴다고 좋아할런지는 미지수네요 비역슨처럼 용병한명이라면 모를까
야옹냐옹
14/05/10 03:23
수정 아이콘
LMQ 는 모두 본토 중국인이고 중국리그에서는 거의 꼴찌성적을 거둔 팀인데 옮겨간거죠. 다음 시즌 잘하면 우승또는 준우승이 아니겠느냐고 예측이 되고요.
글렌피딕
14/05/09 23:51
수정 아이콘
세라프가 성공적인 연착을한다는 가정하에 세라프 수노 윙드가 엄청난활약을 해준다면 국내기업이 아니라
해외기업에서 먼저 나서서 국내게이머들을 수입해갈거라봅니다.한국의 식스맨들이 휘젖고다닌다는데 그게 수익이되면 장사 해야죠
14/05/09 23:55
수정 아이콘
시작된다면 기왕 예비, 신인 선수들보다 검증된 중견급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을까요?
글렌피딕
14/05/10 00:09
수정 아이콘
검증된 선수들이 어떤선수들인지 모르겠는데
이미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라면 외국팀에서 데려가고싶다고 데려갈수준의 선수들이 아니죠
14/05/10 00:11
수정 아이콘
재정적으로 약한 팀의 선수들이라면 재정적으로 우위에 있을 몇몇 팀에선 영입할 능력이 되죠. 대기업이 아닌 팀(예외라면 나진 정도)이라면 대부분 해당된다고 봅니다.
글렌피딕
14/05/10 00: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검증된선수들이란건 팀내 대우도 당연히 부족하지않은 선수들이겠죠
14/05/10 00:20
수정 아이콘
대기업 팀이 아니고서야, 나머지 팀의 선수들, 가령 제닉스 같은 팀의 대우가 해외의 주요 프로게임단보다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 제닉스 선수들이 CJ로 갔듯이, 해외 프로게임단으로 가는 상황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죠.
마빠이
14/05/10 00:14
수정 아이콘
사이공조커인가 베트남 팀인데 선수가 아니라 감독으로 제닉스스톰 출신 이인철 코치가 감독으로 갔는데, 개인통역+준수한페이 이런 조건으로 갔다고 합니다.
정말 페이커 수준의 선수가 간다면 프로 스포츠 해외 진출처럼 본인의 영어공부와 더블어 통역이나 개인교사도 붙을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어중간한 선수는 언어의 문제로 가기 힘들다고 봅니다. 최소 막눈정도의 영어구사는 가능해야지 도전해볼만 하지 안그러면 북미나 유럽 a급 선수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노력만 한다면 한국에서도 비역슨처럼 다른나라가서 우승하고 방송으로 돈도 벌수 있을거 같습니다.
14/05/10 00:21
수정 아이콘
농담입니다만, 페이커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능력이 되는 팀이라면 통역보다 아예 팀 하나를 맞춰주지 않을까요?...
마빠이
14/05/10 00: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긴 합니다. 흐흐
그정도 선수가 정말 전성기 다 지난게 아니고서야 한국 떠날리도 없고 말이죠
Plutonia
14/05/10 00:14
수정 아이콘
이런거 잘하는건 환경요인도 큽니다. 지금 최고라는 한국선수들도 외국가서 다른 체계와 훈련을 접하면 현지동화되서 그실력으로 하락할겁니다.
원래 환경이라는게 그런거구요. 축구만 하더라도 축구강국들이 그렇게 자원이 쏟아지는것도 그러한 환경이 조성되있기때문에 나오는거지, 태어날때부터
유전자를 갖고 나오는건 아니죠
14/05/10 01:17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거의 그렇습니다. 환경과 연습의 차이인데, 이게 외국간다고 전혀 없어지진 않을거에요. 좀 더 우월한 훈련방법은 남을테고(시간이 지남에 따라 out of date 되겠지만) 연습시간 또한 외국인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더 잘하긴 할테지만, 상당히 현지화될 거라고...
다레니안
14/05/10 00:55
수정 아이콘
단순 프로게이머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솔로랭크 자체가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챠우스터는 롤챔스에 왔을 때 "비시즌기간에 단체로 한국에 와서 솔랭 돌려야된다" 라던가 "한국의 1개월은 북미의 1년과도 같았다" 등등 독설가인 그답지 않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세비, 다이러스 토이즈 등등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한국 솔로랭크 리플레이 보면서 놀라워했죠.
다만 이러한 기량이 외국서버로 가고난뒤 얼마나 유지가 되냐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국내서버에 접속할 순 없는 노릇이고 그 지역에서 연습을 해야할텐데 기량유지가 될런지는...
게다가 결정적으로 한국의 닭장시스템에서 나가는 순간 기량은 뚝 떨어질 겁니다. 다이러스 하루에 8시간 연습했다고 연습벌레 소리나오는거보고 흠...
임프는 이틀동안 연습하고 하루자고 게임하는데...
야생의곰돌이
14/05/10 01:01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께서 현재 스타2 e스포츠의 상황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딱 그렇게 될겁니다. 외국인들은 32강 16강에 거의 전멸하고 8강 이상은 소수 전사만 살아남을 것이며 그나마도 4강 언저리에서 떨어지고 우승은 한국인 게이머가 독식할 것이며 외국인 선수들은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이게 한국의 대회인지 외국의 대회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각종 리그마다 한국인 선수들이 넘쳐나는 풍경을 보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記憶喪失
14/05/10 01:10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 한국인들이 16강을 독식하려면 16명이면 충분하지만
롤에선 8강만해도 40명의 선수입니다.거기다 스타처럼 단기 토너먼트가아니라 장기 페넌트레이스인데다 2부리그에서 승강전까지 치루고 올라와야되는 문제도있습니다
거기에 종목 특성상 그 많은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리그줄세우기 활약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세계최강이라는 SKK 오존같은팀들도 패치한번에 휘청휘청거리는 롤판 특성상 제아무리 한국인이 뛰어나도 다른리그에서 매시즌 독식하는일은 어렵습니다
탱구와댄스
14/05/10 01:25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시작전만 해도 skt 질것 같다, 해외팀 최고팀들 기량은 이미 한국팀 상위권이다 말 많았지만 사실 한국 8강권 이상과 해외팀의 격차는 이미 엄청 벌어진 상태로 보이네요. 사실 냉정하게 5전제 붙는다고 하면 한국 8강권은 해외팀한테 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14/05/10 02:09
수정 아이콘
스타2의 예도 있고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많은 선수들이 좋은 대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4/05/10 02:30
수정 아이콘
북미가면 초반에 치고올라가지 않는이상 현지화될거라 생각합니다.

퀀틱게이밍도 못하는 팀은 아니였죠. 그 이상급의 팀이면 위험감수하고 해외진출은 안할꺼고...

그리고 프로팀이 간다고 해도 기업에서도 반대할 것 같긴 합니다.

어짜피 지금 롤챔스는 외국에서도 찾아볼 정도로 높은 수준의 리그이기 때문에 롤챔스에만 광고를 해도 내수/해외까지 되지만

해외팀으로 돌리는 순간 내수시장에서는 효과가 급감하죠...우리나라에서 LCS찾아보는 비율이 해외에서 OGN보는 비율보다는 낮을테니..

게다가 삼성 제외하고는 죄다 내수시장이 주요타겟 아닌가요 CJ/나진/SK/진에어/KT....
낭만토스
14/05/10 04:42
수정 아이콘
성공만 할수있다면(중요) 국내팀보단 해외팀하는게 훨씬 좋죠

국내팀 해도 롤드컵 먹을 정도의 실력으로 대기업팀 들어가는게 아니고
im/진에어/제닉스 수준 팀에서 뛸 바에는요

지금 롤스타전에서 C9 프나틱 OMG 등과 SKK의 실력차가 눈에 보이는 정도인데
버는 돈은 어떨까요? 현재 실력은 최상위권 아니라도 인지도 있는 해외게이머들은
이미 억대연봉이죠.

진짜 로코도코 수준으로 영어되고 국내 8강권 팀에서 주전 먹을 정도 혹은 4강권에서 식스맨 할 정도라면
해외팀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어짜피 국내 프로게임팀도 성공가능성 희박한데요 뭐

현지화든 뭐든 간에 현재 페이커보다 해외 유명게이머들이 돈 더벌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186 [LOL] 남탓과 내탓, LOL 2년차를 돌아보며 [22] 햄식이8912 14/05/12 8912 1
54185 [LOL] 4.7 패치가 내일 적용됩니다. [69] 스타트11612 14/05/12 11612 0
54184 [LOL] 이번 올스타전이 남긴 것들. [72] Leeka14755 14/05/12 14755 0
54182 [LOL] 페이커로 시작해서, 페이커로 끝난 롤 올스타전 후기 [79] Leeka13649 14/05/12 13649 0
54181 [LOL] 아쉬운 나이스게임티비의 NLB 결승 예매 [74] 11488 14/05/11 11488 0
54180 [LOL] 챌린저 레오나 8000판 장인 LeonaMaestro의 비밀! [11] JoyLuck14116 14/05/11 14116 2
54178 [디아3] 정복자렙 500 달성 후 적어보는 디아3 전반에 관한 이야기 (초스압) [39] AraTa_Higgs17342 14/05/11 17342 5
54177 [LOL] 실버 승급전 성공했습니다! [36] MLB류현진8465 14/05/11 8465 4
54176 [디아3] 약 한달여간 달려온 디아블로. 내가 느낀 문제점. [51] 현실의 현실11226 14/05/11 11226 0
54175 [LOL] 한국과 중국의 3번째 격돌. 시즌4 올스타전 결승 프리뷰. [45] Leeka9819 14/05/11 9819 2
54174 [디아3] 균열 5단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불박쥐 부두"를 소개할까 합니다. [12] 조선약대12학번11145 14/05/10 11145 3
54173 [LOL] 해설잼 [122] 루윈13309 14/05/10 13309 2
54172 [하스스톤] 하스스톤 개풀 너프 및 기타 버그수정 패치 적용 [17] Leeka10060 14/05/10 10060 0
54171 [디아3] 아이템 모으는 재미란 [35] 견우야10450 14/05/10 10450 0
54170 [LOL] 새로운 달이 떠오른다! 다이애나 공략 [39] aura9539 14/05/10 9539 1
54169 [스타2] 2014년 5월 첫째주 WP 랭킹 (2014.5.4 기준) [4] Davi4ever7013 14/05/09 7013 0
54168 [LOL] 국내선수들이 해외진출을 한다면? [41] 記憶喪失9532 14/05/09 9532 2
54166 [LOL] 솔랭 한정. 강력한 탑 챔프 판테온을 소개합니다. [57] 베르톨트9676 14/05/09 9676 1
54165 [LOL] 떠오르는 오피 카사딘 재공략 [30] aura10474 14/05/09 10474 1
54164 [LOL] 대한민국 최강급의 여성유저 '데빌령' [44] JoyLuck21095 14/05/09 21095 3
54163 [디아3] 한국판 Rift it forward 짧은 설명 및 소감. [23] 네랴님9379 14/05/09 9379 0
54162 [기타] 차일드 오브 라이트 리뷰 [26] 저퀴9873 14/05/08 9873 1
54161 [디아3] 재미로 보는 고행 6단에서 선호하는 직업 순위 [39] 바이11826 14/05/08 118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