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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1 19:10
흥행대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2층에 빈자리가 많더군요
1층은 카메라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리도 꽤 많구요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14/05/11 19:12
지금 옥션 들어가셔서 플러그인같은거 다 깔아놓으셨다가, 오늘 자정되자마자 접속해보세요. 분명히 1층에 자리가 있을 겁니다. 저번 블레이즈 소드 결승때도 2차 취소표인가 풀리는 날에 접속해서 아주 좋은 자리에서 봤었거든요.
14/05/11 19:17
나이스게임TV(대표 정진호, http://nicegame.tv)는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의 공식 대회인 나이스게임TV 리그오브레전드 배틀(이하 NLB)의 결승전 좌석 예매를 5월 9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게임뉴스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9일 9시반에 올라왔네요. 금일 밝혔다... 크크 볼수록 어이가 없습니다.
14/05/11 19:18
이젠 그냥 어느정도 포기 했습니다. 나겜은 딱 이정도에요.
급작스럽게 일이 커지면서 생긴 과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 워3 -> 카오스 -> LOL까지 계속 봐왔고 지금도 애정으로 지켜는 보고 있지만 지금이 성장의 한계라는 거겠죠.
14/05/11 19:18
공연계열 쪽에서 일을 했었어서 이해가 가긴 합니다.
이번이 두 번째 경험이고 무대쪽 일을 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할테니... 저번보다 잘하기 위해 큰 그림에 신경쓰다 작은 것에서 실수가 나오는 거겠죠. 갈수록 더 나아질 거라 봅니다.
14/05/11 19:21
지난번 결승때 예상했던 시간까지 티켓 예매 페이지 작업이 안 되서 예매가 미뤄졌던 전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페이지가 완료 되고 나서 오픈을 하기 위해 일정을 이렇게 맞췄다고 하는데.. 페이지 완료된 것을 확인 -> 이틀 후 오픈한다고 공지 -> 이틀 후 오픈 이런 남들 다 하는 기본적인 것을 못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14/05/11 19:28
어떻게든 최대한 티켓팅 기간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 단군도 하루종일 혼자서 결승 홍보 방송하는데 정말 눈물 나더군요. 크크;
14/05/11 19:31
직원이나 기획팀의 잘못을 방송 인력으로 커버하려는게 예전 온게임넷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예전 비와서 결승 취소됐을때나 격납고 감금사태나..
14/05/11 19:39
나겜을 좋아하고 자주보긴 합니다만 솔직히 나겜일처리는 엉망이에요..
성장통도 한두번이지 성장통겪다가 죽겠어요. 온겜이나 엠겜도 역량이 부족하다고하면 부족하겠지만 지금 온겜이 주관하는 대회 정도 치를 역량은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롤챔스 카메라워크 같은건 그냥 똥고집이구요.. 그걸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죠..
14/05/11 19:38
아무리 사과문 올리고 내부 징계 하면 뭐합니까.
뭐 한두번도 아니고 무한 반복이네요 여기는..나겜보다 영세한 기업들도 이런 식으로 운영안합니다.
14/05/11 19:48
나겜은 인터넷방송이죠. lol들어오면서 성장했고 그전에는 개인이 빚지면서 운영했었고.... 인원도 점차 늘려가는단계이고...
너무 비하할필요는 없죠.
14/05/11 19:53
그런데 본인들이 주관하는 다른 대회는 몰라도 정규리그 관련해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하가 아니고 이건 명백히 지적받아 마땅한거죠.
14/05/11 19:48
예전 CCB 마인드라고 해야하나. 소수의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상대로 운영되던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거죠. 이전 방송에서 홀스님이 금요일쯤에 예매 발표할거라고 공지는 했습니다. 다만 모두가 방송을 보지 않는다는게 문제긴 하죠.
14/05/11 20:17
그렇게 홀사장을 까도 역시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나는거죠. 어느 회사나 다 마찬가지일거 같은데 사장없으면 일처리가 이상하게 되는거.
그리고 나겜 소식이 게임게시판에 올라오면 온겜 끌어들여서 마이너 운운하면서 까고싶어서인지 댓글이 빠른 속도로 달리던데 흠 처음부터 방송사로 시작했던 온겜과 인터넷방송국으로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LOL 꿀빨면서 마니아층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장사를 시작한지 대략 2~3 년?정도밖에 안된 나겜을 비교해보면 부족한 모습 보이는건 그러려니 하는거죠. 온겜은 뭐 첨부터 다 잘했나요? 온겜역시 사건사고가 한두개가 아니고 여기서 이러니까 이스포츠가 무시당하는거라는둥 온겜이 그러면 쓰냐는 둥 시청자 생각 안하냐는둥 극딜당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근 10년의 세월동안 쌓인 노하우를 급작스레 성장하기 시작한 나겜에게 다 바라는게 무리일듯. 적어도 지난번때처럼 연기가 안되고 어쨌든 선공지-오픈 이라는 순서는 챙기긴 했으니 크크;;; 근데 오늘 낮 단군 개인방송처럼 계속 티켓팅 홍보할거면 그냥 천천히 예매 시작했어도 괜찮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지만 뭐 그건 나겜 사람들이 다음 대회때 알아서 하겠죠. 유료티켓팅 시도가 2번째인데 첫회는 티켓 예매 페이지 오픈이 안되서 예매가 연기되는 사건이 있었고 2번째 시도는 예정대로 공지하고 오픈하긴 했는데 그게 당일인거 보면 한걸음 나아간게 맞긴 합니다. 그런데 더이상 나아갈 수가 없을정도로 경험치를 얻은 후에도 LOL 이 지금같은 인기를 누릴진 알수없다는게 문제겠지요. 시간이 없어요 나겜!
14/05/12 15:41
엔하위키에 나이스게임tv 이화진 항목에 의하면
LOL 해외리그 담당 캐스터. 후술된 나이스게임TV VOD 업로드 사건의 책임을 물고 직위해제됨. 이후 자진퇴사. 라고 되어있네요. 퐐매충들이 사실이 아니면 가만 있을리가 없겠죠... 자진퇴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흑흑... 퐐매 돌아와요 보고파요ㅠㅠ
14/05/12 15:41
엔하위키에 나이스게임tv 이화진 항목에 의하면
LOL 해외리그 담당 캐스터. 후술된 나이스게임TV VOD 업로드 사건의 책임을 물고 직위해제됨. 이후 자진퇴사. 라고 되어있네요. 퐐매충들이 사실이 아니면 가만 있을리가 없겠죠... 자진퇴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흑흑... 퐐매 돌아와요 보고파요ㅠㅠ (2)
14/05/12 17:32
그렇군요 나이스게임tv 이화진 항목 말고 그냥 이화진 항목에는
"이화진 팀장은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되었다. 이후 정진호 사장은 저 해고건이 부당해고이기에 복직을 종용함과 동시에 이화진캐스터는 해고한 바 없다고 밝혔으나 직위해제 이후 나겜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라고 나와있어서 어떤게 맞는건진 잘 모르겠네요~ http://mirror.enha.kr/wiki/%EC%9D%B4%ED%99%94%EC%A7%84
14/05/11 20:37
오늘 게임 하려고 접속 했다가 뜬 공지 보고 금요일 오픈 사실을 알았습니다.
황당 할 수 밖에요. 무슨 결승을 이렇게 처리 합니까. 그 S대 언덕배기 올라 갈 생각만 해도. 끔찍 한데. ;;;;;; 왜 하필 산꼭대기야…
14/05/11 20:44
비판 받아야 헐 건 비판 받아야죠. 성장속도나 피드백이 예상보다 상당히 더디긴 하지만 이러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나겜의 성장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14/05/11 22:50
뭐 다음시즌부터는 좀 더 체계가 잡힐겁니다. 정학림 PD도 나겜으로 시즌중에 옮겨오셨고 해서...
정학림PD님은 온게임넷 스타뒷담화 PD님이셨죠... 아무래도 다음시즌부터는 좀 더 체계가 잡힐겁니다.
14/05/11 22:57
글쎄요, 딱히 나겜의 문제라기 보다는 게임판 자체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다들 겪고 있는 것 같은데요.
https://pgr21.com./?b=12&n=6229 온게임넷의 예매 관련한 기사인데, 개막전 티켓팅이 당일날 기사로 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티켓팅이 언제인지 전전긍긍하다가, 아침에 겨우 기사 확인하고 바로 티켓팅을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건 더 한게 오전에 기사를 내고 티켓팅 시간이 오후 2시였던걸로..) 이번 온게임넷의 결승또한 당일 공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게임판은 다 이런걸로 혼자서 익스큐즈 해놓고 있었어요. 흐흐. 물론 고쳐져야 하는 것인 것은 맞지만, 아마 이런쪽까지 세세하게 신경쓰이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거나, 생각을 못하고 있던가. 둘 다 일수도 있구요.
14/05/11 23:19
얼마전 피미르 사건같은 대형 병크만 아니라면 나겜은 웬만해선 그냥 지켜봅니다. 아직까지는 살아남는 데 급급한 회사인것 같으니까요.
애초에 온게임넷을 시청할때와 나이스게임티비를 시청할때의 기대치 편차가 많이 커서..
14/05/11 23:41
어차피 완판도 안된거 같은데... 취소표도 많이 나오고. 나겜 실수 많은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기다렸다는듯이 '수준'운운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PGR에서 그런식으로 설레발 떨다가 몇명 나가떨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14/05/12 00:33
게임사이트에서 게임에 관한 내용에 대해 얘기하는게 왜 '굳이'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어필하거나 고객센터통해 항의하거나 여기에 글을 쓰거나 똑같은 선택지가 아닌가요?
14/05/12 12:21
그러게요 나겜에서 성장통 드립 안나온지도 꽤 됐는데
에일리언 웨어 감독끝내고 김동수 돌아온 방송에서도 자신이 먼저 성장통 드립에 대해 진저리를 쳤죠
14/05/12 23:16
개인적으로는 저번 결승전 직관 이후 정남이가 떨어져서 잘 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나겜 때문에 아프리카 퀵뷰라는것도 처음 사 보고 거의 모든 방송을 다 챙겨 봤었는데 nlb 결승 직관 두번째였던 저번 결승때에 너무 실망을 해서 그 후로는 nlb 조차도 관심 있는 팀이 나오는 경기 아니면 안보게 되더군요. 위의 뎃글에 나겜 고객센터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정작 거기 직원들도 잘 모르는거 같더군요. 말 해 봤자 변하는건 없습니다. 물어 봤자 제대로 돌아오는 확실한 대답도 없어요~ 그냥 담당자도 잘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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