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1 20:00:32
Name 한빛짱
Subject [응원/잡담] 두번다시 쓰러지지 않아!(한빛스타즈에게)
지금 한빛팀에게 가장 필요한건

상대팀에서 어떤 선수가 나오더라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상대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길입니다.

솔직히 이번리그 하기전에 많은 전문가들이

한빛은 박정석, 변길섭 선수가 빠지고 나서

얕보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습니다.

이번에 SKT1이 결승에 오르자

한빛팀 힘들단 의견들이 많습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

말도 안되는 승률을 보이는 최연성선수

악마의 프로브 박용욱 선수

비록 부진하더라도 팀에서 없어선 안될 김현진 선수

그리고 새로운 팀플조 이창훈, 김성제 선수

멤버만으로도 화려한 팀입니다.

그러나 한빛스타즈는 여기에서 주저 앉아 있지 않습니다.

팀플에 대마왕이 존재한다는 이유 많으로도

팀원들에겐 든든한 버팀목이자 다른팀에겐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강도경 선수

(전에 TV에서 보니 야구에서 선동렬 선수나 농구에서 허재선수가 출전 하는것 만으로도

그팀에선 자신감을 가지지만 상대팀에선 두려운 존재라고 하는걸 보았습니다.)

2연속 스타리그 4강에 최근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는 나도현선수

비록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프로리그를 통해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는 박경락 선수

팀리그 만큼은 제몫을 해주고 있는 김선기 선수

그리고 한빛팀 신예란 이유 많으로도 항상 주목을 받고 있는

많은 연습생들..

(실제로 박영민 선수는 강도경 선수와 함께 팀플에서 제몫을 해주고

박영훈선수는 첼린지리그 1위 결정전에 오른 상태입니다.)

박정석, 변길섭 선수가 빠진 지금의 한빛이지만...

그래서 지금의 한빛이 더 강력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기존의 선수들도 에이스로서 역활을 다하지만

신예들의 반란이  날로 날로 성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 졌습니다.

우승팀이 있으면 준우승팀이 있게 마련입니다.

설령 한빛이 4:0으로 진다고 해도 절대 울지 않겠습니다.

그건 바로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최고라는 자부심 때문입니다.

한빛스타즈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우승이냐 준우승이냐

선택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기던 지던

한빛하면 전통 강호라는 닉네임 만큼은

여전하다는 걸 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당신들의 또 다른 의무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누라기
04/07/01 20:04
수정 아이콘
한빛!!! 우승하시길^^;; 박정석,변길섭선수 팬인데요.. 두 선수 다 팀을 나가긴 했지만 한빛에 대한 애정은 전~혀 식질 않네요^^
한상빈
04/07/01 20:43
수정 아이콘
한빛팀 하면 꼭 홍진호 선수가 생각납니다// 전 SKT1의 팬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번 결승전 개인전은 6:4로 약간 SK 유리하다고 하면 팀플은 한빛이 6:4로 반대로 약간 유리합니다.. 뭐 결국엔 5:5 라고 봅니다 용병술에 따라 이번 결승전 우승팀이 가려질 것 같습니다.
04/07/01 21:02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꼭 홍진호 선수와 같은 편이 되시길...(이재균 감독님도 바라고 있죠.)
음.. KOR팀이 결승에 진출은 못했지만 그래도 애정이 많은 팀인 한빛팀이나 응원하렵니다.
04/07/01 21:07
수정 아이콘
한빛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한빛이여, 화이팅 하십시요.
한빛은 그 어떤 팀보다도 훌륭한 팀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십시요.
최고의 덕장과 최고의 주장, 최선의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팀의 저력을 보여주세요...
다~ 잘 될 겁니다~ 정말이예요~ 업어준다니까요~^^;;;(마무리가 좀... 쿨럭~)
승순이*^^*
04/07/01 21:30
수정 아이콘
저번에 동양에게 진것은 용병술때문에 진거같은데 한빛도 용병술 잘만 쓴다면 한빛이 더 유리할꺼같습니다
한빛화이팅~~
피플스_스터너
04/07/01 22:11
수정 아이콘
음...대부분 중론이 T1이 개인전에서 유리하고 한빛이 팀플에서 유리하다는 것 같은데... 전 엔트리 싸움이라고 봅니다. 박경락, 김선기, 나도현 선수 등 한빛의 개인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을 어떻게 배치하는가... 허를 찔러서 나도현 선수를 최연성 선수와(나도현 선수가 최선수에게는 좀 강한 모습), 박경락 선수를 박용욱 선수에게 붙이거나(박용욱 선수 접때 마이큐브배 4강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박경락 선수에게 3경기 내내 초반 질럿압박으로 짧게 끝냈죠. 거꾸로 생각하면 박경락 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한빛 시절부터 천전일 수도 있습니다), 김선기 선수를 임요환 선수와 붙이거나(상대전적 2:0이죠) 이런 식으로 유리한 엔트리를 짜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뭐 주훈 감독님도 가만 있진 않으시겠죠^^; 결국 누가 상대를 더 완벽히 파악하는가~!!! 싸움이 될 듯^^
피플스_스터너
04/07/01 22:12
수정 아이콘
천전---->>>>천적으로 수정합니다^^;;
러브투스카이~
04/07/01 22:42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마이큐브 전까지만 해도 박용욱 선수와 상대전적 4:0인가 .. 앞서다가 마이큐브후에 역전당함 -_-;;;;;;
sweethoney
04/07/01 23:14
수정 아이콘
상대가 T1이라 걱정이 많이 앞서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한빛 선수들과 이재균 감독님을 믿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이때까지 빚진 거 다 갚아주고 돌아오자구요.^^
이때까지 잘해온 것처럼 결승에서도 그럴거라고 에버컵때 빌려준 우승컵 다시 받아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안전제일
04/07/02 00:25
수정 아이콘
에버컵 결승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못갔던 마음이 조금 무겁게 빚처럼 가라 앉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래서 꼭 현장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작년에 맡겨둔 우승컵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의 손으로 찾아오는 그 순간에 같이 기뻐하겠습니다.
그들도 자신있겠지만 저도 자신있습니다. 아자 한빛!
과자공장사장
04/07/02 00:44
수정 아이콘
그 어느 때 보다 너무너무 한빛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스폰팀이 우승하는 건 너무 재미도 없고 배아프거든요 훗훗)
섬백리향
04/07/02 02:36
수정 아이콘
한빛의 우승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무한반복;)나도 기원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에버컵의 복수를 할 때입니다.
에버컵 준우승 때의 씁쓸했던 표정이 아니라 기쁨과 환희에 찬 한빛팀을 보고 싶습니다.
고3의 압박으로 현장에는 못 가겠지만(ㅠ_ㅠ) 집에서라도 열심히 응원할 것입니다.
한빛 화이팅! 우승컵을 손에 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Classical
04/07/02 20:57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설령 한빛이 지더라도 4:0은 아닐듯
저도 한빛에 올인이요
04/07/05 18:5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한빛에 올인하렵니다~
이번에 홈그라운드에서 꼭 우승해야죠 ^^
물론 상대는 막강합니다만, 한빛. 당신들이라면 해낼겁니다!
이번엔 꼭 우승컵을 차지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화이팅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9 [펌]일본인과 영국인의 관점에서 본 이순신 장군 [27] 박의화3831 04/07/01 3831 0
5658 옛 친구로부터, NaDa에게.... [26] 비오는수요일4403 04/07/01 4403 0
5657 내래 , 시라소니야 ! [10] Heonhee4434 04/07/01 4434 0
5656 [응원/잡담] 두번다시 쓰러지지 않아!(한빛스타즈에게) [14] 한빛짱3198 04/07/01 3198 0
5655 [펌]MBC게임 터보 플레이어의 문제점 [25] 위드커피4543 04/07/01 4543 0
5654 첫번째 면접..두번째 면접 [13] blueisland3270 04/07/01 3270 0
5653 이번주 챌린지리그 사진+후기입니다 [6] Eva0104124 04/07/01 4124 0
5652 [잡담] 제안서와 APM과 게임큐 [15] [shue]3233 04/07/01 3233 0
5650 [역사잡담]내가 좋아하는 역사의 인물 진평 [20] 총알이 모자라.4170 04/07/01 4170 0
5649 Team League Simulator v1.0 [80] 티엣5960 04/07/01 5960 0
5648 재밌는 MBCgame13. [20] cli4996 04/07/01 4996 0
5647 네덜란드 vs 포루투갈 4강 경기 결과! [24] 샤오트랙3715 04/07/01 3715 0
5646 SK Telecom T1...그들은 어디까지 가는걸까... [14] 하늘높이^^6085 04/07/01 6085 0
5645 [잡담] 가을이형의 삼성칸이냐..부장님의 플러스냐..?! [20] 안전제일4655 04/07/01 4655 0
5643 저그의 우승을 바라면서 [14] 민병돈2758 04/07/01 2758 0
5642 꽃..... [8] 네로울프3037 04/06/30 3037 0
5641 크로마의 스타리그 구경기 -4- 서울pc방 [7] 크로마3399 04/06/30 3399 0
5640 으하하;;;;;너무 스케일을 크게 잡았나? [9] legend3073 04/06/30 3073 0
5639 군대 쓰잘데기 없는 집단이 아닙니다........ [35] 온리디스플러3376 04/06/30 3376 0
5638 역대 최강의 토스 ... [38] 공공의마사지7033 04/06/30 7033 0
5637 플러스 전이 끝나고 난 후의 주훈 감독 인터뷰 재해석 [19] 라누8212 04/06/30 8212 0
5636 '영원'은 없어도 '신화'는 있다 [17] 비오는수요일4970 04/06/30 4970 0
5634 SK_T1~팀플 6연승!! and 2:0 연속 여섯번의 기적~!! [78] 바카스8449 04/06/30 84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