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17 14:07:12
Name 요그사론
Subject [오버워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이야기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는 러시아에 위치한 거대 로봇 Svyatogor의 생산시설입니다.



1차 옴닉 사태때 가장 첫 공격을 받은 러시아는 옴닉에 대한 대항책으로 로봇을 선택하게 됩니다.

바로 Svyatogor라는 거대 로봇입니다.



맵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Svyatogor의 모습

러시아는 Svyatogor의 힘으로 오버워치의 지원을 거의 받지 않고도 옴닉의 공격을 잘 버텨내었고

시베리아에 있는 옴니움을 폐쇄 시키면서 승리하게 됩니다.

전쟁이 끝남에 따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도 Svyatogor 생산량을 줄이게 됩니다.

이거 완전 퍼시픽림 예거 닮았는데... 블리자드가 또 뺏겻네



맵에서 볼 수 있는 선전 포스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항상 경비중인

경계유지

이라 쓰여있다 합니다.


번역해주신 노틸러스님 감사합니다. (__)



1차 옴닉 사태가 종결된지 약 30년

시베리아의 옴니움이 재가동을 시작하고 옴닉들이 러시아를 재 공격하면서 2차 옴닉 사태가 발발합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CEO인 카탸 볼스카야는 옴닉의 새로운 공격 이후 Svyatogor의 생산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촉망받는 운동선수였던 자리야는 고향 시베리아의 방위군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소집' 중 관련 뉴스 장면


뉴스에서는 국제사회가 2차 옴닉 사태에 개입하는걸 주저하고 있고,

사상자는 15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지역에서 공격, 수비로 나뉘어 점령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승패에 따라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 구글 'Volskaya Industries' 키워드 검색 혹은 직접 캡쳐

내용 참초 - http://overwatch.gamepedia.com/Volskaya_Industrie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17 14:25
수정 아이콘
그냥 캐쥬얼 fps라서 세계관같은 것 안 만들줄알았는데 엄청 공들이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블리자드가 대단하긴합니다..
요그사론
16/05/17 14:33
수정 아이콘
확장팩으로 싱글 좀 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흐흐
노틸러스
16/05/17 14:35
수정 아이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 항상 경비중인 / 경계유지
뭐 이런 뜻이라고 하네요
요그사론
16/05/17 14:40
수정 아이콘
앞에 두 개는 Svyatogor 홍보
마지막건 옴닉을 항상 경계하라는 뜻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_+
하심군
16/05/17 14: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맵에 공들이는 것도 A.V.A에서는 잘했었는데 그놈의 네오위즈....
Betelgeuse
16/05/17 14:45
수정 아이콘
수비 성공인가 공격 성공하면 저 뒤에 큰 로봇이 걸어나가던데 ..
볼때마다 퍼시픽 림이 자꾸 생각납니다
메루메루메
16/05/17 14:49
수정 아이콘
디바 배경 스토리에 나오는 이야기가 퍼시픽 림의 오마쥬죠. 전 그래서 볼스카야 인더스트리가 트레일러 영상에서 디바가 나왔던 설원이고, 디바랑 연관이 있는 곳인가 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은가봐요.
메루메루메
16/05/17 14:52
수정 아이콘
이 맵에서 B 공격시 파라로 측면에서 노는 게 재밌더군요. 바스티온이 정면 보고 있을 때 측면에서 확 튀어나와서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하다가 죽는 경우도 많지만 ㅠㅠ 한 번만 성공하면 그 쾌감이 짜릿짜릿해요.

수비 때는 시작 전에 공격 출발점 바로 앞에 있는 사원(?) 옥상에서 노는 것도 재밌었어요. 돔을 끼고 뱅글뱅글 돌면서 밑으로 푱푱 쏴주면 안전하게 딜도 넣을 수 있고 어그로 좀 쏠린다 싶으면 슝 날아서 안쪽으로 도망가면 되니까요. 이 짓 반복하면 시간도 많이 끌리고 좋더군요.
자본주의
16/05/17 15:04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맵중 하나입니다. 리퍼나 겐지로 뒷치기 할때 꿀잼.
페스티
16/05/17 15: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의문인게 왜 오버워치는 지들끼리 싸우는 건가요? 어른의 사정인가요?
하심군
16/05/17 15:23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인데 오버워치에서도 윈스턴이랑 솔져76이 나뉘어져 있는게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이번 동영상에서 겐지가 편을 고르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단순히 같이 할 생각이면 함께하자고 했을텐데 왠지 방법이 두가지 이상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더라고요
요그사론
16/05/17 15:2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유 중 하나가 내부 분쟁인걸 생각하면 싸워도 이상할게 없겠죠..?
현재 시간대에서의 오버워치 활동은 금지되어있고 중범죄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메르시
오버워치가 폐쇄된 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이에요.

떡밥만 난무합니다 ㅜㅜ
메루메루메
16/05/17 16:57
수정 아이콘
지들끼리 싸우는 건 맞나요? 나온 영상들에서는 오버워치 멤버들이 위도우메이커랑 리퍼 말고는 싸우는 장면을 못 봤어요.
16/05/17 16:34
수정 아이콘
저기에 로봇이 있었군요 못봤었는데!
키스도사
16/05/17 16:3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맵들 보면 소소한 설정들도 있지만 깨알같은 이스터에그들도 많죠 크크
-안군-
16/05/17 16: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오버워치 영상에선 틈만나면 하스스톤 홍보.. 크크크...
참개구리
16/05/17 19:28
수정 아이콘
인게임 본진 모니터에 하스 화면도 있죠 크크크
칼라미티
16/05/17 19:28
수정 아이콘
큰걸 좋아하는게 러시아 답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5/17 19:57
수정 아이콘
PVE로 폭주한 Svyatogor 를 잡는 모드가 나오면 재밌겠네여. 여섯이서 거대로봇 잡기 잼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84 [스타2] 저프전 새로운 운영? - Nerchio의 브루드워 메타 [12] 아름답고큽니다7798 16/05/20 7798 10
59283 [기타] [프야매] 패망의 길로 들어서는 프야매의 5월 26일 충격의 패치 사전 안내 내용. [42] 그룬가스트! 참!6436 16/05/20 6436 1
5928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3.3.0 패치 노트 [10] kimbilly9556 16/05/19 9556 0
59281 [LOL] 삼성 코어장전, 서포터 포지션으로 변경. [31] Antiope10315 16/05/19 10315 0
59280 [기타] [배틀본] 솔직 소개 [11] zer08047 16/05/19 8047 0
59279 [LOL] 유럽 LCS 로스터 변경 소식 [11] 파핀폐인6897 16/05/19 6897 3
59278 [LOL] 포기븐, 하이브리드 오리겐으로 이적, TSM 서포터 Biofrost영입 [5] sand5502 16/05/19 5502 2
59277 [스타2] 협동전 메타에 새 바람을 불고 올 아바투르 [15] 그룬가스트! 참!7554 16/05/19 7554 1
59276 [LOL] 이번 로컬 룰 변경에 대한 부가설명 [43] 후추통11435 16/05/18 11435 5
59275 [기타] [언차티드4] 클리어했습니다 (스포 없음) [49] 쿨럭8570 16/05/18 8570 0
5927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35화: 가없은 어린왕을 위하여.. # [37] 도로시-Mk213777 16/05/18 13777 38
59273 [LOL] 라이엇, 용병 로컬 룰 변경? / 오리겐 바텀듀오 팀 탈퇴 / 디그니타스 롤에서 철수? [95] 후추통12481 16/05/18 12481 2
59272 [LOL] 페이커 커리어 + SKT의 국제대회 성적 [40] Vesta12454 16/05/18 12454 7
59271 [기타] [스텔라리스] 플레이 후기 [9] YORDLE ONE8268 16/05/18 8268 3
59270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들? [60] Ataraxia110771 16/05/18 10771 0
59269 [LOL] 서머 시즌을 앞두고 : 각 팀들에 대한 전망과 단상 [27] Vesta9478 16/05/17 9478 15
59268 [LOL] 다이아까진 몇 전이 필요할까요? [59] 삭제됨13583 16/05/17 13583 3
59267 [LOL] 롤챔스 코리아 중계 방식 확정 [27] nuri10955 16/05/17 10955 0
59266 [오버워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이야기 [19] 요그사론13479 16/05/17 13479 1
59265 [LOL] 2016 MSI를 돌아보며 : 2부리그는 없다 [33] Vesta8244 16/05/17 8244 1
59264 [LOL] 롤이 줄었슴다..--;; [42] 누구라도9540 16/05/17 9540 1
59263 [LOL] EU 소식 / 챌코가 더더욱 발전하길! [9] 후추통5770 16/05/17 5770 0
59262 [LOL] 승급전 패패승승승으로 골드를 달았습니다. [10] lenakim5497 16/05/17 5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