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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7 16:55:50
Name 삭제됨
Subject [LOL] 팬들이 불쌍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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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명박
16/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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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를 CJ가 이기면 3:2로 살아남을거라고 생각했고 지면 3:0이라고 봤는데 그대로 됐군요
3경기는 진짜 무슨생각으로 게임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졌다'라고 생각한건지 하기싫은 게임을
대충대충하는듯한 느낌까지도 들 정도였으니...
16/08/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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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저같은경우는 EDG 나진 콩두로 이어지는 강등라인보면서 참 세월 덧없네..
선수가 다 나가니 그 좋던 세월도 버틸 재간이 없구나 했는데
사실 CJ는 저기 EDG나진 콩두로 이어지는것보다 팀이 훨씬더 안정적인 지원들 받을수 있는 환경이라
절대 강등은 안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승 멤버도 있어 지원도 괜찬아 감독도 욕은 먹지만 그래도 실력은 있는것같은데 강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팀 팬들은 진짜 억장이 무너지겠습니다.
CJ팬분들 힘내세요
Monkey D. Luffy
16/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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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은 다 이겼다고 생각할수 있었던 70분짜리 1경기에서 진 상황에서 1차로 멘탈나가고 2경기도 원사이드로 졌다면 3경기에서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이나 오더가 내려질수 없죠. skt 정도 되는 팀도 지고 있으면 말수가 줄어든다는데 3경기는 아마 솔랭 느낌으로 게임 했을 겁니다.
새벽하늘
16/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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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매라는 중국갈듯.
16/08/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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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손목 문제로 코치하지않을까싶네요
16/08/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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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도 사실 적자생존이라 강등당한 선수 데려갈팀이 있을지..
샤이는 또 모르겠지만 매라는 정말 섬머시즌도 그랬고 강등전도 그랬고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아니라서
냉정하게 매라 이름값아니었으면 현 CJ에서 가장 많이 욕먹을 선수중 하나구요..
새벽하늘
16/08/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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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이름값이 있으니까요. 선수가 아니면 윗분 말대로 코치로라도 중국은 갈거 같아요.
16/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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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잘하는 데려다가 선수 씁니다....
라일락 선수가 lspl에 라일락 선수가 아직 뛰는거 보면 가능성이 있기는한데....
새벽하늘
16/08/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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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도 좋아하죠. 샤이,매라 이름값이면 중국에서 오퍼 많이 올거 같아요.
호호아저씨
16/08/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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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선수가 LSPL에 등판한경기가 한경기도없는걸로압니다
팀엔들어갔지만...
16/08/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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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라면 몰라도... 2명 쿼터 때문에 1부는 어려워요. 매의 눈으로 스코어 피넛 스맵 뱅 페이커 이런 선수들 노리고 있을텐데...
새벽하늘
16/08/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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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에 억대계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매라와 인연이 깊은 손대영 코치가 있는 im 서폿이 한국인인데 구멍수준이라 그 팀도 매라가 갈만할거 같구요.
16/08/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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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LPL 상위권은 힘들어도 돈지랄이 좀 덜한 팀이거나 LSPL은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말이 2부지 결코 작은 리그가 아니기도 하죠.
16/08/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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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영 코치가 im은 이번 스프링에 2부리그를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썸머시즌에는 승격하자마자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롤드컵 진출전에서도 가장 위에 있고요. 리그3위팀에서 구멍인 서폿이라고 해도 강등팀 구멍인 서폿을 데려올 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응~아니야
16/08/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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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라 기량으론 안된다 봅니다. 코치로는 가능성 있을듯
16/08/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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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선수는 중국이 힘들지 않을까요? 중대 이스포츠과에 들어간 걸로 아는데...
성큼걸이
16/08/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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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롤계의 리버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리즈나 노팅엄포레스트군요
엘제나로
16/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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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계의 블랙번으로 보입니다.
Fairy.marie
16/08/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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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랑 리버풀 팬인데요.
오늘 경기 보면서 든 생각이
리버풀이 강등되면 기분이 이렇겠구나.. 했네요..

야구는 잘이기고 있어서 기분 좋았는데 (엘팬)....
캬옹쉬바나
16/08/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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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CJ 시절 이라는 말이 생기겠군요...
다리기
16/08/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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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IG나 아주부 시절이 어울리죠
CJ 이름 달고는 큰 성과가 없어서ㅜㅜ
다리기
16/08/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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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IG나 아주부 시절이 어울리죠
CJ 이름 달고는 큰 성과가 없어서ㅜㅜ
16/08/27 17:06
수정 아이콘
일단 픽부터가 정말 에러가 많았죠.
요새 추세가 탑은 글로벌 궁극기, 정글은 팀파이트,운영용, 미드 바텀은 무조건 세게 가서 포블 먹고 후반캐리까지 되는 픽을 뽑는게 좋은데 굳이 애쉬 픽을 고수한 것이나 미드에서도 라인전을 너무 못해줬죠..(탑이 연결되는 갱플랭크나 쉔 혹은 트페 or 라인전 강캐를 뽑지 않았는데도 애쉬라니..)

특히 3경기에선 진 브라움...... 진 쓰레쉬면 모르겠지만 브라움은 솔직히 초반 2:2 라인전에서 쓰레기 취급받는 경우가 많구요.. 또 초반에 피깎여서 라인전 완전 망하고.. 또 크레이머 완전 없는 챔프로 만들고.. 미드는 그 조합에 탈리아는 왜 뽑았는지 모르겠어요.

못하는 팀들 특징이 좋은 조합 픽을 못해서 밴픽부터 꼬인다인데..CJ는 딱..그 꼴이었죠..
16/08/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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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움은 2:2라인전에서 강력한편에 속하는데요...
진브라움은 라인전 약한조합이 아닙니다
레몬커피
16/08/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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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움 상대가 짤짤이서폿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서로 근거리 서폿끼리 붙는다면야 몰라도 상대방이 케틀 카르마같이 원거리짤이 강한조합이면 브라움은 그냥
라인전 처음부터 끝까지 쳐맞다가 끝납니다
그런데 사실 ESC의 케틀 카르마 조합은 거의 라인전 치트키 수준의 조합이라서...케틀 카르마 케틀 자이라 케틀 소나
이런거하면 그 어느픽을들고와도 이길수가없는 치트키죠
응~아니야
16/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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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브라움은 탱킹을 고려한 한타까지 생각한 픽이죠. 물론 알리 타릭같은 챔프보단 강하지만 소나 카르마 나미같은 원거리서폿보다는 라인전이 약하죠.
카레만하고밥��
16/08/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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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쉬는 요즘 나오지도 않죠
16/08/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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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력차이가 났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는것 같습나다. ESC EVER 와 상대전적이 9:2로 벌어졌는데 CJ가 지금 실력으로는 어려운 상대를 만난것이 라고 봅니다. CJ가 무너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스프링시즌 진에어 역전패로 17연패를 한것부터 에상된바가 아닐까 합니다.
빅뱅이론
16/08/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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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시작할때 근처 자리 남자분께서 "할수있다 CJ!! 패패승승승 가자!"라고 외치는거 들으면서 힘내주길 바랬는데 현실은 그 외침이 끝나지 마자 봇듀오 딜교 망하면서 멸망행... 우시는 팬분들도 많이 계셨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아직 에버 인터뷰 진행중이서 CJ팬밖에 없었는지 이건 뭐 절망 만이 가득한...ㅠㅠ
it's the kick
16/08/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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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력이 얼만데 최소한 경기 중엔 빡쳐서 커뮤니케이션을 안 하는 일은 없어야 되는것 아닙니까... 그냥 너무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확인하지만 강현종, 손대영은 잘못한게 아니었네요
vorhandensein
16/08/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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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롤챔스 서머부터 롤챔스 보기 시작해서 처음으로 응원하게 된 팀이 CJ였습니다.
진에어 상대로 3억제기 역전, SKT상대로 패승승 역전경기를 보면서 정말 '짜릿하다'는 감정을 처음 느꼈습니다. 이기면 가슴이 뛰고 설래고 기분이 너무 좋은데, 지면 기분이 나쁘고 우울해지고 하는 저를 보면서 나랑 저 팀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휘둘릴까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왜 팀을 응원하고 스포츠에 목을 메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러나 섬머시즌의 실망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승강전에서의 부진은 더이상 이 팀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제가 CJ구단의 굿즈등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진 않아서 진성팬이다 말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제 CJ에 대한 관심을 끊고싶네요.
아.. 우울합니다.
킹찍탈
16/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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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분석하신대로 소위 쫄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는 승강전에서는 극후반픽이 좋아보이고
아직 대회 버젼은 아니긴 해도 유틸원딜에서 캐리원딜로 조금씩 추가 이동하는거 같은데 애쉬가 좀 아쉽긴 하네요
16/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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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능력없는 코칭스탭을 선임하고
리빌딩에 필요한 기초적인 투자도 안한 프런트가 가장 문제입니다.

그리고 나서 팀의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코칭 스탭들이 책임을 져야죠.
그 후에나 선수들이 못했다는 것을 말할 수가 있을 겁니다. 저는 선수들이 재능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디디 선수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코칭을 받으면 좋은 미드라이너가 될 것이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칭스탭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경험치를 먹이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나진에서 선수들이 잘 성장한 것도 형제팀 구조하의 일입니다. 단일팀에서의 선수육성은 증명된 것이 없죠. 그리고 와치 선수나 꿍 선수는 선수의 인성으로 따지면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넘어서 타의 귀감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그 정도의 선수가 없어서 강등당한 것이라면 원래 선수육성에 재능이 없는 코칭스탭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힘들게 경험치 먹인 정글러를 섬머에서 교체한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팀은 전체적으로 다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버블링 선수는 하루 선수가 공식적으로 계약하기 전에 이미 2군들과 같은 룸에 있었죠. 그런데 계약후의 다인랭에서는 버블링 선수를 낀 다인랭보다 더 못하더군요.
16/08/27 17:25
수정 아이콘
트릭 방출한것만 해도 프런트는 답이 없죠. cj가 정글문제로 1년째 골골 거리고 있을때 트릭선수는 유럽 가자마자 우승하고 유체정으로 포텐 터진걸 보면 참 깝깝하죠.
나진, cj 두 명문을 말아먹은 박정석 감독은... 나진도 그 좋은 선수들로 말아먹고 cj도 리빌딩한답시고 강등시켰으면 책임을 졌으면 좋겠네요.
Finding Joe
16/08/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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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성적 부진할때도 박정석 감독이었지만 나진 전성기때도 박정석 감독이었는데요?
성적 부진에 있어 코칭스탭의 책임은 결코 피할 수 없긴 하지만, 박정석 감독이 "나진을 말아먹었다"라고 깎을 수준은 아닙니다만.
강현종 감독/손대영 코치도 CJ 전성기를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CJ 부진할 때 온갖 욕을 다 들어먹었죠. 결국 지금 명장설 소리까지 다시 나오는데.
16/08/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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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초창기에는 edg 그대로 이어 받은거였고 소드 전성기 이후에 무계획적인 리빌딩으로 팀이 망가진걸 보면 절대 좋은말이 안나올껄요. 성적안나온다고 선수들은 꾸준히 영입해서 갈아버리는데 팀워크 맞출 시간은 안주고 거기서 성적 안나오니까 선수들 다시 바꾸는 악순환을 보면 장기적인 안목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수 있죠. 나진 실드도 선수들은 참 줄기차게 바꿨고요. 멘탈케어가 전문이라지만 나진실드가 롤드컵 가서 팀이 터져버렸고 cj선수들이 멘탈이 약한모습이 고처지지 않는걸 보면 멘탈케어를 얼마나 잘했는지도 의문이고요.
강현종 감독/손대영 코치와 비교하기도 그런게 cj는 정글이 없어서 엠비션 포변시킨게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고 나진은 어느팀보다 풍족한 선수풀을 내다 버렸죠. 그 당시 cj 선수진이 나진보다 약간우위에 있는정도 였지만 나진보다 성적이 휠씬 좋았고 승강전 또한 거친적이 없죠. 나진은 꿍/ 와치가 폼 안좋을때 탱크/피넛이라는 걸출한 신인이 있어도 안쓰고 꿍/ 와치 그대로 써서 성적도 안나오고 리빌딩도 실패해버렸고요.
나진이 15년 오더 문제로 골골 거릴때 고릴라/쿠로 선수만 잡았어도 15년을 그렇게 폭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고릴라 선수가 나진과의 계약 끝나기 전에 팀만들려다가 문제가 터졌을때 좋게 넘어간것도 결과가 좋아야 미담이지 나진에서 나간 선수들 보다 압도적으로 못하면 망신이지 미담이겠습니까?
나진에서 나간 선수들이 만든 쿠 타이거즈는 운영적으로 깔끔한 팀이 되었고 나진은 세이브 포지션으로 대표되던 나진실드의 운영을 내다 버리고 답답한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무얼 뜻하는거겠습니까? 팀 감독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메인오더가 누구였는지도 모르고 있었고 메인오더가 계약위반으로 팀 만들려고 할때 아주 훈훈한 미담을 남기며 보내준거죠.
Finding Joe
16/08/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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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는 뭐 EDG 그대로 이어받아서 좋은 팀이었나요. 막눈 빼고 다 새로 뽑은 팀원들이었는데 오히려 엑스페션 빼고 다 기존 EDG였던 쉴드보다 소드가 잘나갔는데요. 애초에 그 소드 전성기 만들 때도 박정석 감독 체제였는데요? 그리고 나진 성적 안나왔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전성기 대비해서 안나온거지 소드는 NLB 단골멤버다 뭐다 해도 어쨌든 NLB 우승은 꾸준히 했고 거기서 서킷 포인트 벌은 걸로 롤드컵 나가서 당시 우승팀 슼 상대로 풀세트 접전까지 가서 지고 4위했는데요. 팀워크 맞출 시간 안주고 갈아버렸다는건 쉴드의 예로 완벽하게 반박 가능하죠. 초창기 구멍소리 듣던 고릴라랑 님이 언급한 꿍/와치를 포함해서 쉴드 멤버 꾸준히 키워서 쉴드 롤챔스 준우승까지 데리고 가고 롤드컵 진출까지 했는데요. 물론 롤드컵 가서 못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중에 하나가 나진보다 CJ가 성적이 훨씬 좋았다고 하는데, 소드가 NLB로 먼저 가서 그렇지 정작 나중에 CJ가 나중에 NLB 합류해서 나진만 만나면 져서 최종 시즌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서킷 포인트는 다 나진보다 낮았는데요. 그래서 롤드컵도 나진이 세 번 나갈 동안 CJ는 한 번 밖에 못나갔죠.
그리고 전 박정석 감독이 다 잘했고 잘못 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나진 해체 전까지 보여줬던 모습에는 감독들 책임이 당연히 있죠. 다만 님이 언급한 것처럼 "명문 나진을 말아먹었다" 란 표현을 들을 정도까진 결코 아니란 겁니다. 명문 소리 나오게 만든것도 박정석 감독인데요.

전 외국이라 밤새서 선발전을 봤더니 좀 자야겠네요. 그래서 이후 피드백은 자고 일어나서 하겠습니다.
16/08/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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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B 단골멤버라는게 절대 자랑은 아니죠. 당시 롤챔스 8강 이하팀만이 갈수 있는 곳이였으니까요. nlb우승이면 5위쯤 되는 위치였겠지만 NLB는 결승빼고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비중도 낮고 선수들이 대충해서 경기력 떨어지는게 보이던 리그라 그렇게 위상이 있는대회는 아니였죠. 그리고 형제팀 다 합쳐서 최고 성적이 5위이면 아무리봐도 좋은성적이였다고 말하기 힘들죠. 그리고 13년 롤드컵 진출도 nlb에 서킷포인드가 있던건 규정의 이점을 이용해서 진출한거지 잘해서 진출한게 아니죠. 한국을 제외한 모든리그에서 2부리그에 서킷포인트를 안주고 기존 리그에서도 섬머시즌에 더 가중치를 주는 구조였는데 한국만 윈터,스프링,썸머 시즌 포인트를 같이줘서 생겼던 문제라 그 뒤로 사라졌고요. 그 당시에도 롤드컵진출 문제로 말이 많았죠.
cj하고 성적 비교만해도 cj 프로스트는 준우승/4위/ 4위로 롤드컵 못나갔지만 나진소드는 우승/ 8강 (nlb우승)/ 조별리그 광탈(nlb우승)로 서킷 포인트 1위로 직행했는데요. 4강에서 skt상대로 선전해서 더 이상 말이 없었던거지 당시 진출전 자체는 문제가 많았고 그 뒤로는 그렇게 진행은 안하고 있습니다.
선수 갈아치운 예시의 반대사례로 나진 실드를 드셨는데 나진실드도 어지간히 갈아 치웠습니다. 역대 최고의 봇라인인 뱅/울프가 원래 나진 실드 봇이였던건 알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미드도 훈에서 세이브로 세이브를 탑으로 보내고 꿍으로 바꿔서 2년동안 미드 3명 쓴거면 성적 나올때까지 갈아치운거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와치는 원래 소드에서 가장 폼이 좋았는데 실드가 4강가고 노페가 은퇴하면서 들어간거지 못하는데 꾸준히 기회준게 아닙니다.
나진에서의 전적을 봤을때 박정석 감독은 선수들의 재능을 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팀을 꾸리는게 아니라 단기적인 관점에서 성적 나올때까지 갈아치우는 감독에 가깝습니다.
16/08/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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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이 계속 핀트가 맞지 않습니다. 박정석 감독 체제의 나진이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명문을 말아먹었다는 말에 대한 반박이라, 그 이전까지의 나진이 얼마나 명문이었고 그에 비해 얼마나 몰락했다를 말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Finding Joe
16/08/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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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B야 당연히 롤챔스보다 위상있는 대회는 아니지만 어쨌든 롤챔스 4위에 못든 선수들끼리 다 겨뤄서 그 중에서 순위 겨루는 건데요. 뭐가 어쨌건 내려가서도 잘했으니까 우승해서 포인트 따고 진출한거지 그게 잘해서 진출한게 아니면 뭐 고스톱이라도 쳐서 진출한겁니까? 그거도 못해서 못 나간 팀들이 더 많았습니다. 엄연히 성적으로 진출한 걸 "잘 해서 진출한게 아니다'란 말이 나오니 얼척이 없네요. 그리고 CJ랑 비교해도 얼밤이 2위/4위/4위했고 소드가 1위/5위(NLB 우승)/5위(NLB 우승) 했죠. 별로 차이도 안 나네요. 참고로 다음 시즌(13-14시즌)의 양 팀 성적은 세 번 모두 나진이 CJ보다 잘 했습니다. (나진: 4위(쉴드) - 2위(쉴드) - 5위(소드, NLB 우승), CJ: 5위(CJB, NLB 우승) -5위(CJF, NLB 우승) 논외(양 팀 모두 NLB 8강 광탈) 물론 그 다음 14-15시즌은 CJ가 더 잘하긴 했지만, 님이 말한 대로 "훨씬" 잘한다라는 표현은 안 맞죠.

뱅/울프 실드였던거 당연히 원년 나진팬으로서 알고 있구요. 포지션 변경이 어떻게 "갈아치운" 겁니까? 성적 안나와도 내쫓지 않고 어떻게든 기회 주고 팀워크 맞춰보려고 계속 데려다 쓴거지. 갈아치운다는건 성적 안 나왔을때 내쫓는 걸 갈아치운다고 하는거지 이럴때 쓰는 표현이 아니란걸 잘 모르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키워가면서 성적 잘 나왔죠.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퀴엠님이 댓글 다셨듯이 저는 "박정석 감독이 명문을 말아먹었다"란 주장에 대한 반박이지, "나진이 잘했니 못했니"에 대한 주장이 아닙니다. 자꾸 이야기가 옆길로 샜는데, 저와 레퀴엠님이 말했듯이 "나진이 박 감독 합류 이전에 얼마나 명문이었고, 박 감독 합류 이후 얼마나 몰락했다" 란 주장의 근거를 제시해보세요. 더 이상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기 싫으니 그 이외의 모든 부차적인 주제(CJ와의 성적 비교, 나진의 선수 기용)는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하고, 언급하신다 한들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박 감독 합류 이전의 나진은 롤챔스 8강 광탈(막눈 랜턴 올라프)이 성적의 전부고, 그 이전의 EDG까지 포함해봐야 WCG 국대 우승 정도 생각나네요.
16/08/28 18:0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까 나진이 어떻게 굴러간 팀이었는지 그 안에서 박정석감독은 어떤 역할을 했었는디 몰라도 너무 모르는 분이 쓰신 글 같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6/08/27 17:14
수정 아이콘
고참인 매라가 팀에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봅니다. 오더를 못하더라도 멘탈 관리를 해준다거나 사기를 진작시킬줄 알아야되는데 그냥 본인 스스로 먼저 입닫고 무너져버리죠. 그리고 프로 생활 그렇게 오래했는데 기본적인 오더가 안된다는것도 좀 의문이구요. 이런건 뭐 성향이니 그러려니 해도 가장 중요한 실력 자체가 너무 형편없습니다. 중국 진출도 뭐 기본적인 실력이 되야 가죠. 지금 상태로는 2부리그팀에서도 안 불러줄 실력이라고 보고 챌린저스에서도 잘할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부상당하고 오래 쉰 샤이가 돌아오자마자 팀에서 가장 잘한거보면 매라가 그간 진짜 못했던거구나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배글이
16/08/27 17:20
수정 아이콘
분명 스프링 시절엔 매라가 오더를 조금씩이라도 했다고 들었는데 서머시즌부턴 아예 입을 닫어버리더군요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16/08/28 06:25
수정 아이콘
매라 성격이 원체 내성적이니 주장 롤은 안맞았다고 봐요. 물론 실력도 많이 내려갔구요...쩝
16/08/27 17:15
수정 아이콘
참 보면서 깝깝한 경기였습니다. 스1때는 cj 팬이여서 cj가 남기를 바렸는데 cj는 lck에 남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YanJiShuKa
16/08/27 17:19
수정 아이콘
자격이 없는거죠 그냥. 이참에 내년은 스크와 케티나 응원하며 지내야겠네요
16/08/27 17:19
수정 아이콘
클템탓-->엠비션탓-->매라탓
샤이 매라 이제 빠지고 cj는 어디로 갈까요 2부리그 고정행? 해체행 궁금하긴하네요
16/08/27 17:21
수정 아이콘
CJ는 기본적으로 선수 보는 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진이랑 CJ 선수 아웃풋을 비교하면..
16/08/27 17:2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CJ 출신 중에 그나마 잘한게 LPL에서 꽤 잘 나갔던 정글(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정도 말곤 없으니...
캬옹쉬바나
16/08/27 17:54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 말하시는 건가요?
cluefake
16/08/27 17:54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 말씀하시는듯..
16/08/27 19:30
수정 아이콘
말한그래도 잘나갔던 정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번 뉴비를 승강전 보낸 원인중 한명 스위프트입니다.
헤나투
16/08/27 17:22
수정 아이콘
팬들에게는 미안한얘기지만 그부분도 능력이라서요. 몰리는 와중에 멘탈잡고 최선을 다하는게 정말 어렵죠.
그런면에서 현재 씨제이 라인업에서 가장 큰문제는 팀의 구심점이 없다라는 점같아요.
애초에 리빌딩을 하면서 샤이나 매라를 그런역할로 생각했는거 같은데 둘다 그럴능력이 안된거 같습니다. 클템시대?(지금 생각하면 이표현이 무조건 맞는거같네요)를 지난뒤 그나마 엠비션 코코가 이역할을 할선수였는데 그들마저 떠났고...
킹찍탈
16/08/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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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보면 역시 배트의 그분이 중심축인거 같습니다.
근데 인터뷰 한 걸 보면 CJ 연습환경에 꽤나 강한 불만이 있었는데 자업자득이라고 해야되나 싶기도..
16/08/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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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위를 찍어본 미드라이너라 그런지 승부욕이 엄청난데 느슨한 CJ의 연습환경에 대한 디스를 하기도 했고 그 엠비션인터뷰는 이전팀에 대한 디스라기보다 안타까움이 잔뜩 묻어있었다고 봅니다.
16/08/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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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중딱 씨강딱 메라 샤이 극딜러 등등 악성CJ까들 입다물게 보란듯이 엿먹여주길 바랬는데, 엿은커녕 강등이라니... 모든게 끝났네요.
선수들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클템이 빡쳐서 강민의 올드보이처럼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1부면 몰라도 2부에선 1인분 이상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준비기간도 아주 많고요. 허허허허
서지훈'카리스
16/08/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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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에서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한명에게만 보였네요
태양의맛
16/08/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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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지만 최악은 아니라고봐요 챌코가서 다시 아래서부터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콩두가 그랬던것처럼요 . 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들끼리 경쟁해야 성적도 올라요 공부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운영의 기초도 없어보이는데 상위권팀들 따라한다고 팀 운영이 좋아지는것도아니고 같은 레벨 안에서 해봐야 더 객관적으로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16/08/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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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기력을 생각하면 그냥 질만했구요.
선수들의 포텐셜이 콩두 ESC 혹은 LCK의 중하위권 팀들과 많이 차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타라는 무려 솔랭 10위 이내에 들어갔네요... 경기할때 보면 참 답답한 선수였는데.)
일단 픽밴부터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고, 인게임 팀케미는 최악이네요. 선수도 선수고 코칭스탭이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친구와 같이 피자 하나 시켜먹으면서 경기를 답답함 1/3 안타까움 1/3 비웃음 1/3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본문에 말씀하신 CJ 팬의 외침소리를 듣자마자 정말 눈물이 왈칵 날 뻔 했습니다.

바람길이라는 분이 롤카페에 우디르 공략 올리던 시절부터 롤을 해봤었고, 롤 인비테이셔널 때부터 경기를 봐왔고, CJ는 정말... 한때 왕조였고 작년까지도 명가 소리를 듣던 팀이었습니다. 작년에 그리 아쉽다는 소리 듣던 경기력으로도(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즌 3위를 해냈었고, 망했다 망헀다 소리 듣던 14년도에도 사실 토너먼트여서 그렇지... 경기력 자체가 그렇게 망한 수준은 아니었어요. 결국 KT, SKT라는 벽은 타 팀들이 넘긴 굉장히 힘든 벽이었고 14년도의 삼성 형제팀도 엄청나게 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만한 수준이었거든요.

CJ... 말을 하려면 참 여러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어떻게 보면 할 말이 없을만큼 답답한 단어입니다. (샤이의 투혼은 눈물겨웠지만) 샤이, 매라는 프로게이머로써 롤드컵 우승을 못해봤을 뿐 인기로도 성적으로도 해볼만큼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CJ라는 이름을 달고 경기를 치루었던 신인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Flash7vision
16/08/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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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2경기 3경기 다 봤는데 그냥 총체적 난국이더군요,(샤이 빼고) 특히 3경기 후반 운영은 한숨도 안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cj를 아주부 시절부터 응원하다가 2015시즌 들어오고 롤도 접고 경기만 몇 개 볼 정도로 마이너한 팬이었습니다. 강등 결정전이라길래 봤는데 끝나고 차라리 안 보는게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팀 응원할 때 2부리그 팀을 응원하기는 싫어서 이런 식으로 cj 팬을 접게 되네요... 뭐 최근에는 롤 경기도 거의 안 봐서 앞으로 롤 경기 볼 일이 거의 없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cj는 멤버들 바꾸고 스폰 없는 1부리그 팀 스폰해주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한 때의 명가를 보며 쌓았던 추억이 이렇게 끝나는 걸 보니 씁쓸합니다...
16/08/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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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초창기 팀이라 인기가 많기는 한것이 CJ 강등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싱위권이네요.강등되고 실시간 검색어 오른것은 처음입니다
16/08/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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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처럼 날라다니던 팀들중 그정도로 망한(?)게 갬비트 게이밍 말고는 없는걸로 압니다..
16/08/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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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gaming...
16/08/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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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구 CLG EU(현 살케04)도 있네요. 여긴 올드 선수들이 아예 남아있지를 않습니다만..
16/08/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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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빗은 강등은 안당했어요. 돈이 없어서 팀이 터졌을뿐이지...
얼라이언스에서 이름 바뀐 샬케04가 강등당했으니 좀 비슷할려나요...
16/08/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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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북미로간 프로겐(에코폭스)은 승격했으니 그걸로 위안을.. 하지만 CJ도 그런식으로 위안을 삼으면 롱주에 플레임이..
뿌엉이
16/08/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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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에 떨어지려면 팀지원 코칭스탭 선수들이 골고루 문제가 있어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애기인데
cj정도 되는 대기업팀이 관리가 안되서
승강전에서 미끌어 졌다는건 뭘로 설명을 해야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16/08/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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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골고루 문제가 있어서 떨어진
16/08/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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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론에 대해서는.. 일단 총체적 난국이면 권한이 가장 많은 리더에게 책임 역시 가장 많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6/08/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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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선수 포텐이 저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저멤버로는 어느 감독이 와도 힘들어 보입니다.
롤은 선수빨이 큰데
선수포텐이 낮은거 같습니다
16/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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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올해 정글문제도 골골되는 동안 cj에서 방출된 트릭선수는 유럽 가자마자 유체정되고 2시즌 연속 우승시켰고 mvp에서 서폿하고 있는 맥스 선수도 mvp에서 말도 많이하고 오더도 하고 있는걸 보면 선수 포텐탓할게 아니죠.
16/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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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멤버 말하는건데요...
응~아니야
16/08/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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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로컨 영입하면서 리빌딩 계획하던 강현종, 손대영 코치를 짜른 데서부터 구른 스노우볼링이라... 현 코칭스탭 문제가 아니죠
캬옹쉬바나
16/08/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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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탓이 크다고 봅니다. 나진과 im 에서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이 강팀들에서 자리 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게다가 콩두도 CJ처럼 완전히 새로 시작이나 다름없는데 스프링때는 그렇게 못하던 선수들이 지금 모습은 초기와는 다르게 확 달라졌죠. 반대로 CJ는 오히려 점점 더 못하게...
아재요
16/08/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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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 김 감독 인터뷰 때 콩두 전에서 바텀 라인전 털린 거 보고 콩두에게 배웠다, 바텀 라인전이 강한 토토로 출전 시키고 라인전 연습 시켰다는 얘기를 듣고 박 감독은 뭐 했나 싶긴 합니다. 박 감독이 인게임 관련 부분보다는 멘탈 같은 매니징을 한다고 들었는데 선수들 멘탈이 뛰어나진 않은 거 같고...
치킨먹고싶다
16/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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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링, 운타라가 먹은 경험치가 아깝네요.
리빌딩할때 하루가 버블링대신 처음부터 뛰었다면..
아침뱃살
16/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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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박정석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의 한계가 드러난거 같습니다. 1년동안 개선된 점이 냉정하게 말해서 전혀 없습니다. 나진에서 롤챔스 우승과 롤드컵도 경험한 감독이지만 팀은 해체되었고, '롤계에서 박정석 감독은 무능하다'란 말에 변명할 꺼리가 없는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Finding Joe
16/08/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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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거리 많은데요. 애초에 롤챔스 우승과 롤드컵 3회 진출만 봐도 충분한 커리어 아닌가요.
위에 sand님 댓글에도 달았지만 최근 성적 부진에 박정석 감독의 책임이 없는건 절대 아니지만, "롤계에서 무능하다" 란 평까지 들을 정도라는건 결코 동의할 수도 없고 그렇지도 않죠.
그렇게 따지면 강현종 감독/손대영 코치도 CJ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CJ 부진할 때 온갖 욕을 다 들어먹었지 않았나요. 그리고 지금 와서 다시 명장설 듣고 있고.
아침뱃살
16/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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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 동안 팀이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나빠지는 것을 보면서 박정석 감독의 관리가 잘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쓰다보니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박정석 감독의 커리어를 폄하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박정석 감독도 이번 강등의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강현종 감독님 처럼 본인의 능력을 다시 증명하고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빅뱅이론
16/08/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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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적도 내적이지만 16시즌은 진짜 경기 외적으로도 팬질하기 정말 힘들었네요. 15CJ시절엔 괜찮은 성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CJ관련 글엔 씨중딱이란 말이 없으면 허전한 정도였고 캐스파컵에서 준우승이란 괜찮은 성적을 올렸지만 데스 이즈 042 란 말을 또 유행시키며 경험 많은 선수 한명을 쉬게 만들었죠. 또 비판에 지쳐 잠깐 쉬는 샤이에게 스프링 내내 월급도둑이라며 비난하는건 덤이구요. 크레이머에겐 스프링에선 시체원 시체원 거리지 않나 섬머에선 아에 모든 경기 끝날때마다 몇존끄니 하면서 낄낄거리는게 거의 관습화되었죠. 클템도 크레이머가 서머때 쫀끄 드립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그랬죠. 롤판에서 선수들이 비난받는거야 한두번 본 일이 아니지만 이번 16년도는 진짜 지긋지긋했네요. 커뮤니티 볼때마다 적혀있는 별의별 말들(자기들 딴에는 재밌다고 낄낄대는)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꼭 누구 하나를 물어뜯으면서 리그를 즐겨야하나란 생각도 내내 들었네요. 야구나 축구처럼 팬들 대다수가 자기 팀이 있어서 팀팬들간의 상호 비방을 하는거면 몰라(야구 커뮤니티 처럼) 롤은 씨제이 신나게 까던 사람들이 다른 인기팀에 뭔 일 있으면 또 거기가서 신나게 까대면서 놀더군요.
16/08/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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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의 다음 타겟은 누군지 궁금합니다.
피아니시모
16/08/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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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순위는 슼이고 그 다음은 락스라고 생각합니다
16/08/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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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페이커가 손상당하기전에 이번 롤드컵 우승하고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야 잘 하니 우리형 느그지읃으로 반반으로 가지 폼 한번 떨어지면 어마어마 할거에요.
담배상품권
16/08/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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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했으면 더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죠. 그깟 욕이 뭐라고..
16/08/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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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까를 만든데에 악성 빠들도 한몫 했다고 봐서 둘다 거기서 거기 인것 같습니다. CJ는 이참에 빠와 까의 관심에서 한발짝 물러나서 맘 편하게 연습 방식, 코칭 방식, 선수 마인드, 필요하다면 맴버까지 싹 리빌딩하고 바닥 찍고 다음 시즌에 달라진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cienbuss
16/08/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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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빠 운운하기엔 2012년, 아니 KT사건 있었고 잘나갔던 2013년으로 잡아도 그 이후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봅니다. 2015년에는 신규팬덤이 그렇게 많이 유입됐다 보기도 어렵다고 보고. 팬덤이 줄어들어서 악성팬도 상당히 위축된 반면 어그로끄는 CJ까는 그리 줄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alphamale
16/08/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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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반적인 CJ팬이 줄긴했는데 BDD나오고 약간 센세이션 할 때 페이커급 인재라고 칭송하는거나, 크레이머보고 세체원 국체원 이야기 한거 보면 악성팬이 전혀 없던건 아닙니다. 악성이란 말은 좀 그렇고 극성팬이요. CJ가 그 비율이 딴팀에 비해 높은건 사실이죠. 당연히 인기가 많은 팀의 숙명이고요. 그러다보니 까가 많을 수밖에 없다 봅니다. 요즘이야 당연히 성적이 안나오니 팬입장에서는 경기도 덜 챙겨보고 말도 덜나오는거라고 생각하고요
cienbuss
16/08/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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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없진 않죠. 팬카페글 인벤 올라오는거나 여기서도 무리한 찬양과 쉴드치는 것들 보면 극성팬은 당연하고 악성팬도 있습니다. 그리고 팀성적이 망이라도 예전 팬덤이 쭉 내려와서 SK 외에 팬덤규모로 CJ이길 팀이 별로 없긴 합니다. 그나마 KT, 나진의 팬덤을 이어받은 락스 정도인데. 근데 실수해도 까이는 정도가 달라요. 2013년 때도 CJ-KT사건에서 쌍방과실이지만 경기 보면 KT가 더 졸렬하게 굴었는데 비슷하게 까였고, 이번에도 뜬금없이 그 사건 누가 인벤에 올렸는데 KT는 거의 안 까고 CJ만 까고 있더군요. 극성팬들이 선수 찬양할 때도 다른 팀들도 설레발칠 때 꽤 있는데 까이는 정도가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설레발 댓글 하나만 봐도 기억하고 계속 깝니다. 보통 이런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해도 별로 불쌍히 여기는 사람도 없고 쉴드쳐줄 팬덤이라도 있는 게 어디냐는 반응이 많죠. 그리고 장담컨데 다른 팀에 비해 SK, CJ는 팬인척 어그로 끄는 안티가 다른 팀에 비해 더 많습니다. 악성팬이 팬덤규모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더 크긴 하겠지만 이런 것은 어그로 끄는 안티지분도 상당하다고 봐요. 굴러가는 꼴 보면 강등된김에 극성팬들도 좀 나가고 어그로종자들도 좀 다른 곳으로 관심돌려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입니다.
alphamale
16/08/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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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맞는 말씀입니다.
16/08/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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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인기가 많은만큼 안티도 많은거죠 뭐..롤판에 욕안먹는팀이 거의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이 판 전반에 팬문화가 수준낮은건 맞지만 강등의 주된 원인이라 보긴 힘든거같아요.
레몬커피
16/08/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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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ESC의 전략은 확실했죠
글로벌 궁이 있는 탑에 케틀을 위시로한 봇 라인전 치트키조합
실제로 케틀+원거리서폿(나미 자이라 소나 카르마등)이면 진짜 어떤챔프를 들고와도 이길수가없는 조합이고
승강전 특성상 쫄보메타로 경기가 늘어지면 케틀이 강하기도하고요
개인적으로 오늘ESC전략의 핵심오브핵심은 케틀같았어요
16/08/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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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케틀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비르, 케틀 둘다 쫄보메타의 극후반 최강 캐리인데 시비르와는 달리 케틀은 라인전에서 강해서 시비르를 했을때의 손해를 피할수가 있죠. 케틀의 약점인 중반~후반은 어차피 두 팀다 끝내지 못해서 극후반은 무조건 가니까 약점이 사라졌죠.
송주희
16/08/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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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cj 강등의 가장 큰책임은 프런트입니다... 그거 하나는 확실해요
빅뱅이론
16/08/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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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CJ가 설령 호성적을 올렸어도 그건 박정석 감독의 위업이었지 전혀 프론트가 잘한일이 아니었죠. 게다가 현실은 강등이구요. 승강전 전 라디오에서 프론트는 전혀 강등을 생각하지 않는단 말 보고 얘네는 대체 뭘 믿고 팀을 운영하는건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16/08/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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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버블한 시즌이네요.
2015년 1부리그 4-5위권 -> 팀을 갈아엎음->2016년 2부리그로
기가막힌 테크트리입니다.
소야테
16/08/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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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욕 오지게 먹었는데 사실 엄청 잘했죠.
스프링 정규시즌 3위, 섬머 정규시즌 3위, 케스파컵 준우승 등
피아니시모
16/08/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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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성적 좋은 편이었는데
(지금 삼성이 3강 다음가는 포지션이었는데 이걸 CJ가 하고 있었..)
롤드컵에 못간 거에 대한 반동인지 엄청난 비난을 받았죠 (특히나 코치진들이..)
The Variable
16/08/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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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케이틀린이 프로씬에서 이렇게 편하게 큰 경기는 처음 봤습니다. 짤서폿이랑 같이 라인 서면 세기야 하지만, 그것도 솔랭에서나 전형적으로 통할 이야기지 프로씬에서는 루시안 같은 픽보다 강한 것도 아니라서 한번만 파이면 중반까지 그냥 아예 노딜 챔프인데 오늘은 케틀 약점을 느껴보지를 못했다는 점에서 CJ가 얼마나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했는지 드러나죠. 그런 챔프 상대로 1경기에서는 기다려주다가 역전당했고, 문제의 3경기는 그냥 베인 두들겨패던 시즌 3급이었습니다. 저렇게 내버려둘거면 개나소나 시비르 밴하고 케이틀린 가져가죠.
16/08/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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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길이 남았죠. CJ기업이 손을 떼고 현 멤버로 비기업팀이 되거나 CJ프런트가 다 내보내고 또다시 리빌딩을 하거나.
어느 쪽이든 샤이선수에게는 다시한번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이번 승강전 내내 근성을 붙잡고 있던건 그 세월이 흘러도 노장 샤이 뿐이었어요.
저 신경쓰여요
16/08/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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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선수도 템 선택이라든가 아쉬운 점은 있어도 한타 때마다 혈사병 대박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느껴지더군요. 3경기에서 교체를 당했지만...;;;;
16/08/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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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가 나갈거라 봅니다. 2부리그에 있을거면 돈이라도 더 받고 중국2부를 가거나 아니면 그냥 군입대르 하거나 할것 같아요.
solo_cafe
16/08/27 18:26
수정 아이콘
박정석이 진짜 하는거 없는것같은데..
강현종 손대영있을떄가 훨신 나았습니다.
페이커센빠이
16/08/27 18:33
수정 아이콘
cj 강등당할만 했습니다. 와신상담해서 다음 서머때 잘해봅시다..
엘롯기
16/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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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 고심끝에 2017스프링은 12팀으로...
그리고 커뮤니티 대폭발
16/08/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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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스타리그 24강으로 확대한것 처럼 OGN이 늘릴수 없는것이 현재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 와 협회가 주관하는 것이고 OGN은 방송사라 OGN이 12강 확대를 마음대로는 못합니다.
freegall
16/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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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생각으로 코치진을 내보낸 프론트
무능한 코치진들
인게임내에서 발전이 없는 선수들
참 삼위일체이네요

강등됬다는 말 듣고 학교에서 쓰러져 울었습니다
아름드리나무
16/08/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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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코치진이 과하게 욕먹었는데
지금 또 반복이되네요.
플레이하는건 선수들인데...참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개인적바램은 샤이 매라는 군대가기전에 중국가서 큰돈이나 벌었으면 좋겠어요.
16/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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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밴이고 뭐고 인플레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털리는데 왜 코치진만의 잘못인지.. 전 강 감독님과 손 코치님이 미화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둘 다 잘한다곤하나 CJ때 강 손 둘 다 지금 코치진과 다를거 없이 못했어요. 지금 성적 더 떨어진건 선수들 기량 자체가 그 때보다 떨어지니 어쩔 수 없는거구요.
쿠로다 칸베에
16/08/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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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어그로일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이 팀은 팬들이 망친 팀의 전형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황금기가 지난 이후 개혁을 단행해야 했을때 과감하게 리빌딩을 했어야 했지만 이름값이 높은 스타 선수들 때문에 한꺼번에 팀을 정비하지 못하고 한명씩 서서히 바꾸다 보니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팀웍을 가다듬지도 못했고
선수들 감싸느라 급급한 여론 덕분에 리빌딩의 키를 쥐고 있던 애먼 감독이 잘려나가면서 다시금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것도 있죠
그와중에 조금만 부진하면 여론에 뭇매를 맞으며 교체설을 겪어야 했던 선수들이 느껴야 되는 부담감은 다른 팀의 선수들이 겪어야 될 부담보다 몇배는 컸을 겁니다

팬들이 불쌍한게 아니라 CJ라는 팀이 불쌍합니다
장난꾸러기
16/08/27 19:49
수정 아이콘
CJ를 욕한건 대부분은 팬이 아닐거에요.

강현종 감독을 조롱하고 깎아 내리는건 팬보다 안티가 훨씬 많죠.

여론의 뭇매를 과연 씨제이 팬이 했겠습니까?
이름없는자
16/08/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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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은 그렇지만 선수들은 너무 감싸고 돈게 맞지요.. 뭐만 하면 코치진탓에 매라 샤이는 아직도 체폿 체탑이야!! 이러니 리빌딩이 잘 안됐죠.. 비판할 때는 정확하게 비판해야 팀이 발전하는데 결국 이 지경까지..
장난꾸러기
16/08/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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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광신도가 아닌 이상 샤이 메라를 탑클래스는 커녕 a급으로도 안놓았을텐데요.

그러나 확실히 팬들 때문에 프렌차이즈 스타인 샤이와 메라를 너무 감싼건 맞죠. 운타라로꾸준히 갔어야 하며 서포터 서브를 구했어야 했죠.

개인적으로는 샤이 메라 때문에 강등 됐다고 생각하며 하루빨리 탈시제이 하기를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16/08/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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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포츠계에서 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들이란게 다 그렇죠 축구든 야구든

잘할 때는 팀의 구심점이지만 폼 떨어지면 그때부터 팀 여론 분열의 핵심이 되지요

다만 샤이와 매라는 나이 문제 기량 문제로 탈시제이하기가 힘들꺼라고 보고 차라리 하루가 탈시제이해서 새 삶 찾는게 나아보입니다.. 승격도 요원한 팀이라.
장난꾸러기
16/08/27 20:23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가장 늦게 씨제이 유니폼 입고 뛴 선수인데 제발 스크 가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클템 스위푸드 트릭을 잇는 정글명가 cj출신을 증명해주길!!
16/08/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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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은퇴 쯤 부터 팬들 스스로 다 말아먹었죠
누구탓 누구탓 누구탓 누구탓... 결국 원하는대로 다 됐지만 결과는 현실이 보여주듯 몰락이죠.
애초에 팬이 적은팀이였으면 진에어정도의 위치에 남아있었겠죠
장난꾸러기
16/08/28 00:53
수정 아이콘
너무나 확실한건 클템을 클끼리라 비하하며 모욕했던 사람들 중에서 cj팬 비중은 1프로도 안됐을겁니다.
16/08/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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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까를 만든 전형적인 팀
힘들어하는 선수들이 불쌍하네요.
장난꾸러기
16/08/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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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부터 느꼇찌만 빠가 까를 만든 논리는 너무나 까들을 위한 논리죠.

그 논리대로라면 못 깔 팀 선수가 없죠. 정말 비겁하고 치졸한 논리가 빠가 까를 만든다죠.

그 논리대로라면 유재석 김연아도 충분히 까를 양성할 수 있죠?
16/08/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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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까들이 마음편하게 까고싶은 사람 까기위해서 니들땜에 깐다고 하는거죠.
16/08/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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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3경기를 보면서 제 눈을 믿지 못 했습니다. CJ의 경기력이 놀란 게 아니라 그들이 실제로 강등을 당했다는 사실에요.
농담삼아 친구들에게 오늘 CJ강등가나? 했는데 실제 결과는 팬이 아님에도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오는군요..
그들의 빠른 비상을 바랍니다..
Operation
16/08/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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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평가된 미드와 서포터가 불러낸 참사죠 뭐...
6렙도 안 찍고 동선은 엉망에 초특급 와드셔틀 시절 시야장악 최소한도 못할때 이미 서포터 백업을 구할 생각을 했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서폿원탑 자리였던 기간도 생각보다 짧았고 세계에서 원탑이라 할 최고기량도 아니었죠
팀이 당대 최고의 인기선수를 놓칠 수는 없으니 붙들고 간 건데 이미 옛날 블리츠시절같은 슈퍼플레이 안나온지 꽤나 오래 되었죠.
비밀....
16/08/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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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코칭스탭 희생양 만들어서 내쫓아놓고(특히 정글과 원딜은 거의 욕받이무녀 수준이었죠.) 정작 리빌딩해야할 포지션은 시기를 한참 놓쳐가면서까지 팬 많다고 붙들어놓은 결과죠. 팬들한테 희생양으로 욕받이무녀 해가며 갈려나갔던 선수들이야말로 불쌍하죠.
16/08/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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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란 팀의 문제는 뭐였을까요. 팬? 안티? 프런트? 코칭스텝? 선수들?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맞는 것일까요?
전 솔직히 이팀의 팬도 아니고 2014년부터 롤을 봤기에 전성기 시절조차도 모르지만 뭐랄까 강팀의 몰락 과정을 보는 것이 이런 것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코칭스텝이나 선수들이 얼마나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야 말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사실 이스포츠판에서의 리빌딩은 쉽게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원래 타 스포츠도 리빌딩 하겠다는 팀들은 하위권을 전전하는 게 일상다반사이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팬들의 기대치, 안티들의 극성 때문에 힘들었다면 이제는 그 부담도 많이 줄어들테니까요.
16/08/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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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가 무능한 거 아닌가요?
문제가 심한 곳은 다른 쪽이었는데
엄한 곳만 건드려서 리빌딩했고...

애초에 뉴CJ 라인업도
그냥 비디디 하나에 목맨 느낌이랄까요

다들 매드무비에 속은 건데
스프링때 CJ가 그래도 쏠쏠히 몇승 챙길때
다들 비디디 출전하면 중위권으로 치고 나가는 거 아니냐 설레발쳤죠

정작 다져야할 팀플레이는 버리고
슈퍼플레이할 선수만 찾느라 급급한 느낌이었습니다

선수들은 다 챌린저입니다
기본 손싸움은 다 된단 소리예요
상위권을 보면 피지컬이 우주급이 아니라
서로 신뢰하며 맵을 활용하고 운영한다는 게 보이는데
CJ는 여전히 솔랭합니다

MVP-에버..에서 MVP가 더 성적이 좋았고
이번에 콩두가 달라진 모습을 보면
한 팀이 되어 성적내려면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누가봐도 뻔한데
스프링부터 지금까지 나아진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레몬커피
16/08/27 23:06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적으로 솔랭 챌린저 찍을 실력이면 특이한 경우(원챔장인이라던가)말고는 프로리그에서 얼마든지
통할 가능성은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탑급은 아무나 못되도 1인분하는 선수정도로는요
이게 프로에 와서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어떤 팀은 데려온 선수들이 높은 확률로 프로리그에서 1명분의
선수로 성장하는반면 어떤 팀은 데려온 선수들마다 별 족적 못남기고 사라지거나 다른 팀으로 가서야 포텐이 터지는거보면
무슨 차이일까 하는 생각이 자주들더라고요
MoveCrowd
16/08/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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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코치진 탓으로만 도배되는 것도 좀 의아하네요.

누구하나 면죄부 주기 힘들 정도로 단체로 못했습니다.
그나마 주라면 손목 아픈 와중에도 구원등판해서 가장 단단한 모습을 보였던 샤이나 스프링 시즌 유일한 희망이엇던 존끄.
프런트, 코칭스탭, 나머지 선수들은 그냥 챌린저스가 딱이에요.

일단 매라는 좀 바꿔야해요. 아니면 완전 커리어 인기 빵빵하고 리더십되는 다른 라이너가 오거나요.
사라다스
16/08/28 00:22
수정 아이콘
클라우드템플러라는 정글러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증명하는 지난 몇년이었습니다. azubu frost를 응원했던 그 마음으로 지켜봤지만 아쉽게 되었네요. cj가 다른 팀을 인수할수도 있겠네요.
16/08/28 06:31
수정 아이콘
팬질하던 팀은 아니지만,EDG와 MIG 시절부터 롤을 챙겨본 입장에서 1부리그에 CJ가 없어진다는건 상상못했네요. 승강전까지 갔지만서도 기적처럼 돌아올거라 믿었는데..
"설마 강등까지 되겠어?"하고 서로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다가 실제 그것이 일어난 느낌..
샤이, 매라를 1부리그에서 못본다고 생각하니 짠하네요. 그래도 잔류하기엔 롤을 너무 못했어요..다시 1부에서 볼날이 오기를...
16/08/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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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적인 책임은 코치진이겠지만, 선수들의 실력 문제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선수들 포텐을 터뜨려줄 환경을 조성해주지 못한 코치진 책임으로 귀결될지도 모르지만, 세계 최고의 코치진이 있는 skt의 블랭크를 보면...cj 강등에는 선수 본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카바라스
16/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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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감독도 책임이 없지야않죠. 허나 가장큰 책임은 팀 코어라고 벌수 있던 엠비션 코코 둘다 놓친 프런트가 가장 문제있다고 봅니다. 스페이스야 은퇴결심했으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헬퍼 맥스 역시 다른팀가서 제몫을 하고 있고 트릭은 아예 유체정이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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