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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8 17:54:45
Name Shotable
Subject [LOL] 랭크 다인큐 제한에 대한 고찰..
8월 25일 올라온 개발 현황입니다.

개발 현황 업데이트 : 랭크 게임 운영 계획을 공유드립니다

개발 현황 업데이트는 저희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미래에 대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라이엇 내부에선 요즘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플레이어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기 위한 코너입니다.

소환사 여러분,

랭크 게임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팀 리드 New001입니다.

자유 팀 대전 기능이 여전히 소환사 여러분의 기대를 만족시켜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 구간 랭크 게임에선 해당 기능으로 인해 경쟁의 공정성이 훼손되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요약: 저희는 래더 최상위권에 개인 랭크(‘솔로 큐’)를 재도입하고, 더 공정한 경쟁을 위한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7 시즌에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올바른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있는
랭크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재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2017 시즌에 관한 세부 사항은
9월 말쯤에 윤곽이 잡힐 예정이며, 이 공지에선 단기적인 방향성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단기적으로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수정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래더 최상위권이 2016 시즌 랭크 게임
변경으로 인한 플레이어 고충 사항이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이며, 또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랭크 순위의 진정성은 지역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데
필수적인 만큼, 저희는 아래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합니다.

●     챌린저 티어는 순수 개인 플레이로 변경되며, 다이아몬드 및 마스터는 개인/2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마스터/챌린저를 먼저 변경하는 이유는, 랭크 최상위
       구간은 플레이어 수가 한정되어 있고 같은 단계 안에서조차 실력 차이가 크게 벌어져
       사전 구성 팀원끼리 조금만 호흡을 맞출 수 있어도 대전 품질에 지나치게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    챌린저 및 마스터 티어의 휴면 시 LP 감소/강등 규정을 강화하여 최상위권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할 예정입니다.

●     랭크 게임 시즌을 최상위권으로 마치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더 큰 영예를 안겨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챌린저 티어 대상으로 실질적인 신규 보상을 개발 중입니다.
        (세부 사항은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역할군 자동 선택이 특정 상황에 ‘유예되는’ 기능을 추가하며,
        승급전/승격전 도중에는 역할군이 절대 자동으로 선택되지 않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역할군 자동 선택은 접속자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대전 검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기능이긴 하지만, 두 번 연속으로 자동 선택이 되면 기분 좋은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연속 자동 선택은 일반적으로 마스터 이상에서만 벌어졌습니다.)

위의 변경 사항은 옳은 방향을 향한 의미 있는 조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계속해서
플레이어 여러분의 의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위 내용은 앞으로 몇 패치에 걸쳐
적용할 계획이며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또한, 현재 2017 시즌 랭크 게임 최종 기획안이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게임 유형이나 대전
방식에 관계 없이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진정한 실력의 척도가 될 수 있는 랭크 게임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저희가 랭크 시스템을 변경하며 희생시킨
것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지금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9월에 이번 시즌 종료 보상과 함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상반되는 추측도 들려오긴 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캐주얼’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 목표였던 적은 없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라는 것이 저희 믿음입니다. 저희 착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경험을 통해
진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저희의 장기적인 비전은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하는 것이며, 변함 없는 목표는 개인 랭크에서 몰입도 높은 팀 경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경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갈 길은 멀지만, 이것이 저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을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늘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리고 현재 챌린저는 솔큐만 가능하며 다이아 이상에선 솔로 / 2인큐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 사항에 대해 라이엇측에서 레딧에 댓글을 달았는데 간단히 입장을 정리하자면 [다인큐가 플레이어에겐 실패한 시스템이란걸 인정하고 특히 최상위권에선 티어의 변별력을 약화시켰다.] 입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야 다이아 티어에 대규모 클랜에 속해있어 기존에 하던 팀원들과 더이상 같이 랭크를 못돌린다는 점 때문에 마냥 좋아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다인랭의 실패를 주장했고 저 또한 굳이 팀랭이 있는 상황에서 솔랭이 부활하는것은 당연히 대찬성 합니다. 그리고 먼 길 돌아왔고 저 또한 시즌6 라이엇의 랭크 시스템에 대해선 실망을 해왔지만 시즌 막바지 이런 행보를 봤을때 시즌7을 한번 더 기다려줄 용의가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말도 말고 탈도 많던 다인큐의 일지를 정리해보자면..
1. 시즌 6 시작 - 다인랭 도입 및 팀랭 폐지
2. 미리 역활군을 선택하고 시작하는 큐 시스템은 호평을 받았으나 큐시간의 증가와 다인랭의 폐해(대리, 부케, 다인 정치 등등)등으로 불만 증가.
3. 이에 라이엇은 솔로큐를 4~5월안에 열기로 했으나 백지화되고 이에 신뢰를 잃은 라이엇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은 더욱 증가.
4. 라이엇은 계속해서 다인큐를 고집하고 큐시간을 개선하기위해 "Autofill"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다반수이상 유저들은 솔큐 부활을 요구함.
5. 계속된 유저들의 불만. 7월에 라이엇은 솔큐는 아니지만 팀랭을 부분 재도입 하면서 어느정도 다인큐에 대한 변화를 예고.
6. 차기 시즌엔 다인랭과 솔랭의 티어시스템을 분리할수 있단 변경안 발표.
6. 8월, 다이아 이상 랭크에서 다인큐 폐지. 다인큐의 실패를 부분 인정하며 차기 시즌 랭크시스템 변화를 예고.


대충 제가 기억나는데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분명 다인큐도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 같이 대규모 클랜에 속한 유저들은 쉽게 랭겜을 돌릴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 시즌에 비해 랭크 게임수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케이스는 전체유저의 10%정도에 불과할 것이고 저 같은 유저들 조차 솔랭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인큐의 장점이 3 이라면 단점은 10 정도 되기 때문이겠죠. 분명 지금까지의 시즌 6 랭크시스템은 "실패"입니다. 라이엇은 이로인해 유저들에게 많은 신뢰를 잃었던것도 사살이지요.

하지만 라이엇이 고집을 조금씩 꺽고 있다 생각이 된건 지난 팀랭 부분 도입부터라 생각되네요. 그 이후 다이아 이상 다인랭 폐지까지 이어졌고 어느정도 피드백을 해가고 있다는건 긍정적입니다. 물론 아직 멀었죠. 다이아 이하에 속하는 98.5%의 유저들은 아직도 다인랭에 시달려야되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한시즌 통째로 날려먹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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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8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전구간 솔랭 하면될걸... 뭐하는 짓거린지..
Plutonia
16/08/28 18:03
수정 아이콘
다인큐는 포기할수 없는 요소라...
MoveCrowd
16/08/28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인큐 솔큐 다 즐기는 유저인데 좀 아쉽기도하고 그렇네요. 오버워치에 다인큐가 있다고해서 욕먹진 않잖아요. 의사소통 될 때 훨씬 재밌는 게임이 되는데 인보이스라도 해줬으면.
pgr-292513
16/08/28 18:20
수정 아이콘
브실골만 다인큐 열어주면 충분할거 같은뎅
다인큐 도입할때 꼽았던 강력한 이유중 하나가 신규유저가 혼자 랭겜하기 무서워한다 이거 아니었나요
신규유저가 플레갈일이 있나
freegall
16/08/28 18:22
수정 아이콘
저 본문에

여기저기서 상반되는 추측도 들려오긴 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캐주얼’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 목표였던 적은 없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라는 것이 저희 믿음입니다

이거 저만 맘에 안드는 겁니까. 캐주얼하게 하는 게이머가 있어야 하드코어도 있는 법이거늘...
16/08/28 18:30
수정 아이콘
리오레는 다른 aos에 비해서 캐쥬얼하게 즐길수있는게 장점아니였던가요..? 하드코어 유저를 위한 게임이였다니요. 엉엉
freegall
16/08/28 19:5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하드코어하게 파는 사람 얼마 없어요.다들 가볍게 즐기다가 하드코어하게 파는거지.
Shotable
16/08/28 20:10
수정 아이콘
케주얼 하기엔 이미 늦은게 사실이죠
연환전신각
16/08/29 14:3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발언이네요
하드코어하게 할거면 도타2를 하지.....
케주얼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고 다른 AOS보다 나았던 점인데
예전에는 프로신이 아니라 다수의 유저들을 기준으로 밸런스 조정한다고 하더니만
개인적으로 밸런스는 하드코어 기준 시스템은 다수의 유저 기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라이엇은 딱 반대로 하고 있음
라이엇 행보 보면 딱 분수에 넘치는 성공을 한 졸부라는 느낌이 매번 듭니다
16/08/31 17:00
수정 아이콘
저 말은 랭겜으로 한정해야죠.
캐주얼하게 즐기는 게이머는 일겜으로 가서 즐기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랭겜은 하드코어 게이머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하맨
16/08/28 18:31
수정 아이콘
전체 솔큐를 따로 만들면 더 편할걸.....왜 번거롭게 특정 티어만 가능하게 하는지...그렇게 다인랭 실패를 인정하기 싫은건가..
16/08/28 18:38
수정 아이콘
이건 다인행 없애자는 얘기랑 동치급이라
야누자이
16/08/28 18:31
수정 아이콘
전 이 방안 괜찮은거 같은데
음란파괴왕
16/08/28 18:37
수정 아이콘
브실골 다인큐는 사실 계속해도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실제 별로 큰 차이도 못느끼고요.
16/08/28 18:43
수정 아이콘
기존에 솔로/듀오큐에 팀랭 부활만 해줘도 너무 좋을텐데..친구랑 같이하라고 듀오큐 냅두고 여럿이서 같이하라고 팀랭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8/28 18:46
수정 아이콘
플레다는것도 어렵게 달았는데 다이아를 어떻게 가나..
다인랭 할거면 음성채팅기능이라도 좀 넣어줬으면 하네요.
이진아
16/08/28 18:47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상반되는 추측도 들려오긴 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캐주얼’하게 만드는 것이
저희 목표였던 적은 없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라는 것이 저희 믿음입니다.]


와 이건 좀 충격인데요 이미지가 전혀다르네
직관성 어쩌고는 캐주얼함과는 관련없는건가
Plutonia
16/08/28 18:54
수정 아이콘
사실 시간지나면서 도타가 겪었던 문제점 그대로 겪어서 보완하면서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니 지금 롤도 절대 캐쥬얼하지 않죠...어쩔수없는 AOS의 흐름일뿐입니다
이진아
16/08/28 19:06
수정 아이콘
그건 이해하는데 아예 자기네들 목표였던적이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되게 낯서네요
초창기에는 캐주얼함을 지향했지만 글로벌 이스포츠로 확장/발전된 지금에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지향하게 되었다 뭐 이런말이면 모르겠는데.
캐주얼함. 무료. 팀플레이.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과금. 이게 롤 폭풍성장의 키워드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MirrorShield
16/08/28 19:14
수정 아이콘
No More DOTA 로 표현되는 마케팅을 했던걸 생각하면..

애초에 얘네가 만들려던건 도타의 스핀오프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진아
16/08/28 19: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초창기 상당히 졸렬하다고까지 평가받았던 롤의 마케팅 생각하니 추억돋네요
북미시절 근처에 적이 없는데도 갑자기 내 캐릭이 죽어나자빠져서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채팅으로 내가 왜죽는거냐고 물어보자
카서스라고 누군가 친절하게도(!) 답해주던 추억이 새록하네요.
Shotable
16/08/28 20:10
수정 아이콘
추억 돋네요.. 저도 이 문구는 기억에 남네요 크크크
연환전신각
16/08/29 14:38
수정 아이콘
정작 도타가 타워 타겟팅이나 정글스탁 방지 와딩 포인트를 보여주고 화면 안에서 공격타입이나 범위등을 볼 수 있게 바뀌는 등 캐쥬얼하게 가고 있는 걸 보면 아이러니
숙청호
16/08/28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의아하네요. 저런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16/08/28 19:09
수정 아이콘
제 머리로는 참 어렵게 굴러가네요.
기존방식대로 해결인데..
YORDLE ONE
16/08/28 19:13
수정 아이콘
멍청해서 그런건지 뭔가 의사결정에 사내 정치적인 요소가 섞여서인지 모르겠지만.. 다인큐 그냥 없애라 좀 ㅠㅠ
Physiallergy
16/08/28 19:16
수정 아이콘
서러워서라도 다이아 가야겠는데...
P3에서 연패하는 거 보니 올 시즌도 글렀군요 ㅜ.ㅜ
이민정­
16/08/28 19:24
수정 아이콘
시즌6과 시즌5의 랭크 게임수/유저수를 비교 해보고 싶네요
16/08/29 02:14
수정 아이콘
브실골 다인큐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술 먹고 피방가서 캐주얼하게 다인으로 즐기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이 구간에 속해있죠. (뭐 사실 랭크 유저 대부분이 여기 속해있지만.)
플레티넘 이상은 그래도 나름 좀 하드하게 본인 실력을 중시할거고,
술 먹고 피방 안 가더라도 혼자 랭겜을 즐길 확률이 높으니까 온리 솔랭이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티어 차이 2단계 이상 나면,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같이 랭 돌리기 뭐시기해서(대리가 아니라면) 잘 안해요.
카바라스
16/08/29 03:55
수정 아이콘
다인큐 비매너가 딱히 솔큐보다 심하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만 서렌문제는 해결좀 했으면 좋겠네요. 4인강제서렌으로 피해본 사례도 많고 심지어 만골드 잎서다 뜬금없이 엿먹이는식 서렌치는 경우도 봐서.. 3인큐는 몰라도 4인큐만이라도 없앴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q2w3e4r!
16/08/29 10:4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즌5까지만 해도 솔큐로 대충해도 다이아는 달았는데 다인큐 생기고 나서 솔큐로 다이아 찍기 엄청 힘들어요. 찍긴 찍는데 역대급으로 어려웠어요.

어찌됐든 다이아까진 다인랭을 해야 쉽게 갈텐데
젠장 같이할 친구가 없자나...

비매너 , 채팅등에 관한 공지가 없는거면 뭐 기존대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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