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09 11:14:29
Name Leeka
Subject [LOL] 더블리프트의 쓰로잉. TSM의 멸망
- 경기 내용을 놓고 보면.. 분명히 TSM은 역대 북미 최강팀 반열에 들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줌..
국내 전문가들이 TSM이랑 삼성이 올라가는데.. 둘중 한팀이 1위하고 한팀이 2위한다. 라고 예측할 정도.
(LCK 해설자 4명중에 2명이 TSM 1위 삼성 2위,  나머지 2명이 삼성 1위, TSM 2위를 예측함
즉 해외만이 아니라 국내 전문가들한테도 평가가 상당히 좋았고.. 실제 삼성 선수들도 조 1위로 8강까지 예측은 못했다고)

-  RNG 상대로 1차전 유리하게 굴리던 경기를..  더블리프트가 D버튼이 고장난줄도 모르고 게임을 하는 바람에 역전패..

- 삼성 상대로 2차전..  한타 초 대승하고 이제 바론만 섭취하면 되는데.. 더블리프트가 뜬금 앞대시로 빨리 죽기 시전하면서 타이밍 놓치고 망..

- 스플라이스 상대로 1차전... 그냥 이길 경기를 덥립의 무한 쓰로잉으로 초장기전 끝에 승리.


사실 이번에 TSM이 고평가를 받은건

탑 - 정글 - 미드.. 이 라인전이 정말 미친듯이 쎄다.
그리고 북전파는 정말 엄청난 미드다.
홈그라운드다

3가지가 모인 시너지였는데

(실제 진 경기중 RNG상대 1차전은 탑-정글-미드가 다 했는데 바텀을 못치웠고
삼성 상대 2차전은 그 와중에도 탑-미드는 CS는 계속 더 먹어서 글골 차이는 크게 안벌어지게 유지했고 한타도 제대로 들어가서 승리를..)

더블리프트의 미칠듯한 쓰로잉 3번중에 스플라이스전 제외한 나머지 쓰로잉은 치우질 못했고 -.-
결국 그걸 못치운게 TSM이 탈락하는데 큰 기여를...

한국을 비롯해서 해외 전문가나 자칭 롤잘알들이 한 최고의 실수는
더블리프트의 -점수를 너무 낮게 평가한게 아닐까(저도 그렇고 -.-;;)..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원래 불안불안했던 RNG는... 정말 마타의 1주차 슈퍼 알리스타덕에 겨우겨우 3승 3패를 맞추면서 승자승으로 진출했네요..
유일한 롤드컵 2회 연속 진출 선수인 우지.. 와  롤드컵 MVP서포터 마타 듀오는 확실히 강점이라는게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루퍼의 상태도 상당히 메롱하고..  정글-미드도.....  
주마다 폼이 확확 바뀌기에 속단은 어렵지만 샤오후가 폼 회복 못하면 8강은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여전히 팀 전력은 TSM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TSM만 2번 잡고 8강간 RNG를 보면
작년에 팀 전력은 쿠가 더 좋았지만.. 그 쿠만 2번 잡고 8강간 FW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마지막으로 삼성..

삼성을 롤드컵 선발전까지 끌고온건 레이스인데..
선발전에서 상대전적 19패의 KT를 이기게 만든건 코어장전..

그리고 롤드컵에서도 레이스를 써서 스플라이스와 장기전해서 이기고 TSM에게 그냥 지던 삼성이..  
코어장전을 쓰자마자 모든 팀을 압살해버리네요 -.-;;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09 11:18
수정 아이콘
정말 TSM 은 나름 강한팀이었는데..
더블리프트 캐리력이 정말 엄청났네요.
이정도 캐리력은 본적이 거의 없음..

그리고 삼성은 코어장전 기용이 정말 신의 한수네요.
경기력이 너무좋네요.
단순히 이기는게 아니라 완전히 압살을 하네요.
16/10/09 11:18
수정 아이콘
코어장전-레이스 두 선수의 관계는 정말 신기해요. 겉으로 보이는 기량에는 그렇게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코어 장전 선수가 들어간다고 해서 딱히 창의적인 플레이가 쏟아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팀이 괴물같이 강해지니...
응~아니야
16/10/09 11:20
수정 아이콘
바텀 2대2 라인전은 모르겠는데 난전이나 한타때 스킬활용 보면 확실히 코어장전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자하르
16/10/09 11:37
수정 아이콘
코장이 훨씬 공격적입니다.
코장은 삼성에 부족한 스피드와 결단력을 보강해주는 느낌입니다.
레이스는 삼성 고유의 색깔 하위팀들 압살하는데 탄탄한 기반을 제공해주지만 상위팀간의 대결에선 한계가 있는데
코장은 하이리스트 하이리턴을 제공해 주는거 같습니다.
다만 지금까진 하이리스크가 안 나타나고 있죠.
캬옹쉬바나
16/10/09 11:19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상대로 진을 뺏어오거나 밴 하는 이유 = 더블립이 던질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감...;;
Nameless
16/10/09 11:28
수정 아이콘
진이 신경안정제 역할이군요....
길바닥
16/10/09 12:09
수정 아이콘
진은 멀리서 커튼콜 이니시후 진입이라 확실히억제긴하죠
Nameless
16/10/09 12:2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즈리얼이나 루시안은 대시기가 있다보니...... 던지기도 쉬워질거 같네요. 다른걸 한다고 안 던지는건 아니겠지만서도;;
루키즈
16/10/09 12:33
수정 아이콘
케이틀린은 사거리때문에 좀 덜 던지더라구요.
16/10/09 13:52
수정 아이콘
??: 더블리프트는 조신하게 딜을 잘 넣어야 한다.
16/10/09 11:26
수정 아이콘
3승 3패한팀에 뭔 고평가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도 8강 올라올 팀중에 한국팀 말고 TSM보다 까다롭고 껄끄러울 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신으로 하드캐리하던 스벤스케런이 리신밴되니까 무존재감
더블리프트는 뒤에서 안전하게 할수있는 진밴되니까 결국 잘 크든 못 크든 팀 망하게 한다 등 파해법이 나오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삼성이랑 한 2경기가 제일 인상이 깊어서 그런지
RNG는 다전제 1경기에서 져도 역전할수있을거 같은데 TSM은 그게 더 힘들거 같은 느낌..
도토루
16/10/09 11:26
수정 아이콘
삼성의 활약이 눈부셔서 좋긴 한데 레이스와 코어장전 선수 둘다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 그게 마음에 아프네요.
이렇게 게임이 흘러가게 되면(코어장전 선수의 출전) 레이스 선수가 맘적으로 힘들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TSM은 국제 대회에서 더블맆이 안 통한다 혹은 거하게 던진다 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인지한다 하더라도
대체해서 괜찮을 선수 풀이 없을 것 같아 계속 같이 가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비역슨이 한 성깔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푸닥거리 하려나요;;;)
TSM 혹여나 한국 원딜러가 들어간다고 해서 특별히 확 올라갈거라는 기대도 안되구요.
래쉬가드
16/10/09 1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트슴 내심 잘했으면 하고 응원했는데
오늘 악수건도 그렇고... 괜히 내가 이팀 떨어진다고 북미팬들이나 트슴걱정을 할필요가 없지싶네요
지네가 잘했어야지 누가 RNG에게 2번이나 발리래?
8강은 어떤팀이 가냐면 RNG를 25분컷하는 그런팀이 가는겁니다.
결과가 끝이죠 뭐. 더 연습해서 오세요 북미.
16/10/09 11:31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는 참 꾸준히 잘 던지는 것 같아요. 저런 원딜도 처음봅니다. 쓰로잉 패시브가 있는 원딜은 많았지만, 4년을 그러면서도 계속 롤드컵 출석하고 그러는거 보면 대단한거 같기도 해요. 근데 그 쓰로잉이 팀을 말아먹는 수준...

그리고 비역슨은 확실히 작년 페비벤급 미드였다고 보입니다. 물론 북미에서 필밴급이라던 질리언은 많이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팀의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보여줬죠. 분명 TSM은 탈북미급이라 불릴 정도로 경기력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초반에 미드가 터지고 사방에서 사고가 나던 삼성과의 2차전조차 충분히 TSM이 이길 수 있다고 보였으니... 라인전이 강력해요. 실제로 덥맆이 어처구니 없이 잘큰 빅토르에게 1 대 1 걸었다가 터지지 않았다면 바론 먹고 그대로 이겼을 확률이 정말 높았다고 보거든요.

결과적으로 더블리프트로 인한 2번의 패배가 그대로 TSM에게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지옥을 선사했네요. TSM 코치가 최근 하는 짓이나 오늘 빠른 퇴장같은 걸 보면 비웃음도 나오지만, 블랭크의 부진으로 인해 팀 전체가 흔들린다는게 참 답답한 슼팬으로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참 그렇습니다. 안되는 선수는 그냥 안되는건가 하는 느낌도 들어서... 블랭크가 갑자기 좋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서, 전처럼 비난할 마음은 없지만 걱정스러운 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게다가 단두대 매치에서 솔을 풀어주고 이즈-나미 상대로 브라움을 가져가는 말도 안되는 밴픽을 하는걸 보면서 더더욱...
몽키매직
16/10/09 11:37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가 그렇게 던지면서도 생존하는 건 그 던지는 걸 확실히 받아먹지 못하는 리그에 있어서 그렇겠죠. 월드 챔피언십 와서는 던지면 잘 받아먹는 팀들이 대부분이니 엄청난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고요. 저는 와일드터틀이 나았던 것 같아요...
다리기
16/10/09 11:39
수정 아이콘
덥맆이 그렇게 던져도 롤드컵 진출을 막을 팀이 북미에 3팀이나 되진 않는다는 거죠 매번..
근데 롤드컵에는 그러면 잡아먹는 팀이 한조에 2팀씩 있고 그러니까 크크
불굴의토스
16/10/09 11:31
수정 아이콘
스틱세이나 스니키정도만 해줬어도 4승은 했을건데..
Nameless
16/10/09 11:31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른 때문에 절대로 잘되면 안될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꼬시네요.

방금 삼성과의 2차전에서 덮립이 던진 그 장면을 봤는데 빅토르에게 원콤에게 터지는걸 보니 이친구는 불치병이에요...
16/10/09 11:33
수정 아이콘
바론은 반드시 먹는 각인데 왜 잘큰 빅토르에게 굳이 덤빈건지 근거가 아무것도 없죠. 그것도 팀원들이 말릴 틈도 없이 혼자 들이밈... 순간적으로 승리를 확신하고 부린 객기였죠 객기.
래쉬가드
16/10/09 11:35
수정 아이콘
본인 잘컸고 빅토르 체력이 적긴했죠
소위말하는 짐승적인 감각이 발동했나봐요 크크
16/10/09 11:36
수정 아이콘
아무리그래도 상대는 궁까지 있고 순간 폭딜이 강력한 잘큰 빅토르였는데 말이죠. 루시안이 무슨 빅토르처럼 순간 폭딜이 작렬하는 챔프도 아니고... 사거리도 짧은 원딜을 가지고 그게 무슨짓인지 정말 크크
16/10/09 11:4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궁을 전혀 염두에 두지 못했다고 봅니다..
사실 궁만 아니었으면 순삭각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체크 못한것도 결국 실력이니..
16/10/09 11: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말도 안되는 크크....
Nameless
16/10/09 12:26
수정 아이콘
요즘 클템해설 리뷰방송을 보는데 '근거'를 강조하더라고요. 판단의 근거.

루시안이 빅토르에게 들이댈 근거가 있었는가? 에서 질리언 궁이 아직 남아있었거나 궁극기가 남아있었다면 그랬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했을거 같은데 둘 다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포탑 끼고 있는) 궁온 빅토르에게 달려들었다는거 자체가 이 선수가 아무 생각 없이 게임한다는걸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Nameless
16/10/09 11:37
수정 아이콘
근데 빅토르 궁 안빠진걸 알았다면 안들어갔을텐데 궁 체크가 안됐었는지 그런걸 생각조차 안하는건지 암튼
그 한방으로 게임 자체가 확 넘어갔죠.
래쉬가드
16/10/09 11:33
수정 아이콘
정말 거기서 걍 뒤돌아서기만 했어도 바론먹고 겜굳히는 구도였는데
정말 안될원딜이에요
소주의탄생
16/10/09 11:33
수정 아이콘
그냥 거품이었죠. 다른 설명이 필요합니까??? 조별예선 떨어졌는데 그래도 강한팀이니 뭐니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냥 북미에서만 잘하는 그냥 못하는 팀이라는게 여실히 증명됐죠. 매회 롤드컵 마다 나오는 국내팀 걱정에 해외팀 고평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잘한다 수준이 아니라 한국팀을 깎아 내리면서 해외팀을 격상시키니..
16/10/09 18:39
수정 아이콘
그래야 재밌잖아요.. 크크크
16/10/09 11:34
수정 아이콘
덥맆도 덥맆이지만 하운처-비역슨이 큐베 끊었을때 죽은 스벤스케런 잘못이 너무 큰 것 같아요.
cc 맞자 마자 궁쓰고 달리면 죽을수가 없었는데 그 안일한 판단 하나때문에 아군 다 데려가고 바론도 나가고.. 그 전까지 완전한 tsm 흐름이었던거 생각하면 더 그렇고요. 실제로 그렇게 역전된 상태에서도 한타 대승 하는 장면이 나왔으니, 계속 tsm 흐름대로 끌고 갔으면 게임 터졌을지도 모르죠.
klemens2
16/10/09 1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더블리프트가 빅토르한테 죽은 그 경기는 그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었기도 하고, 그대로 바론 갔었다면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한 빅토르가 최소 2에서 3까지는 데리고 갈 가능성이 있었다고 봐서 던졌다고 보기는 아쉽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16/10/09 11:38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그 경기 전체의 역적이라고 보긴 힘들죠. 오히려 미드가 솔킬 당하면서 빠르게 밀리게 만든 비역슨이 더 지분이 크다면 클 수 있을겁니다. 더블리프트는 분명 팀 조합 자체가 본인을 중심으로 한 컨셉이고, 그 컨셉에 맞게 잘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플레이했다는게 팀게임에서는 정말 팀원들에게 클템 표현따나 지옥같은 거죠. 그것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불굴의토스
16/10/09 11:42
수정 아이콘
대략 더블리프트는 3타수 3안타 2타점인 상황에서 9회말 1점차 1사만루에서 병살타 친 선수고
비역슨은 4타수0안타 3삼진 이정도급 경기 한 것 같네요.

비역슨이 더 못한경기는 맞죠.
16/10/09 11:4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임팩트는 9회말 1점차 1사만루 병살타가 훨씬 크다는게...
16/10/09 11:47
수정 아이콘
비역슨이 더 못한 경기긴 한데..
사실 그 장면은 다른 선수라면 던질수가 없는 장면이라서...
한걸음
16/10/09 12:36
수정 아이콘
병살타보다는 4: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4타수 4안타 4타점인 외야수가 만세하고 볼 뒤로 빠뜨려서 역전당한 수준이긴 했죠.
다리기
16/10/09 12:41
수정 아이콘
이거죠. 아니면 1점차 상황에서 안타가 나왔는데 주자가 외야플라이 나온마냥 기다렸다 뛰어서 점수를 못낸 상황이라든지...
유지애
16/10/09 11:40
수정 아이콘
덥립이라는 동사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참 이 선수도 변화없구나 싶습니다...
비역슨은 참 잘하는 친구인데 성격 때문에 팀게임에 안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티에쎔이 지니까 꼬숩기도하고 아숩기도 합니다
래쉬가드
16/10/09 11:42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 관전포인트는 이제 한국팀 모두 조별 1위를 하냐
그러면 8강 다전제에서 과연 한국팀이 해외팀에게 질수가 있냐
그럼 실력차이가 좁혀졌다는 이번 롤드컵에서 초유의 한국 3팀 4강사태가 일어날거냐 여부겠네요
16/10/09 11:47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좁혀진게 맞긴 한데

14롤드컵 - 한국팀 조별예선 3패, 삼화는 조별예선 전승
15롤드컵 - 한국팀 조별예선 3패, 스크는 조별예선 전승
16롤드컵 - 현재까지 한국팀 조별예선 4패, 조별예선 전승팀 없음.

그와 별개로 4강에 3팀 갈 확률이 괜찮게 뽑히고 있는 롤드컵이기도 하죠 -.-;;
gallon water
16/10/09 13: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좁혀진건 한국팀끼리의 격차고
한국-외국은 좀더 벌어지는 중이 아닌가... 싶네요
화성거주민
16/10/09 20:01
수정 아이콘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최초로 8강 진출팀이 나왔으니 전 세계적 격차는 줄어들었다고 봐도 되겠지요.
gallon water
16/10/09 20:2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흐흐
근데 와카가 와카같지가 않은...러시아 형님들 크크 M5가 생각나네요
그냥 올해가 특별히 한국팀들이 골고루 잘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다리기
16/10/09 11: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삼성은 선발전 이후로 완전히 각성했는지 LCK에서의 락스 보는 거 같아요 진짜 셉니다
삼성 미드가 랭킹에도 못든 듣보 아닌가요 허허
16/10/09 11:44
수정 아이콘
삼성 미드는 라이엇 공식 랭킹 19위입니다... (삼성 선수들중 유일하게 랭킹 안에 있는 선수)
다리기
16/10/09 11: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미드가 네임드였군요. 하이랭커 솔킬 내는거 보니까 숨은 고수였나봅니다
1대1 이겼으니 비역슨 랭킹 좀 뺏아오면 좋겠네요 크크
16/10/09 11:57
수정 아이콘
바로 전주에는 비역슨에게 1:1 솔킬 당해서 졌죠.. 크라운과 비역슨의 대결은 무승부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지난주는 크라운이 그냥 졌고.. 이번주는 비역슨이 그냥 진..)
다리기
16/10/09 12:38
수정 아이콘
무승부라면 하이랭커와 동급..!
삼성이랑 크라운 잘하는 거 볼때마다 랭킹 생각나서 짜증이 솔솔 나더라고요
16/10/09 11:43
수정 아이콘
전 예상을 TSM 1위에 2위자리는 RNG가 스프링때 경기력 찾으면 2등 아니면 삼성으로 봤는데
삼성이 1등 RNG2위 TSM이 탈락할줄은 몰랐습니다..
저역시나 더블리프트를 너무 믿었고.. 역시 고질병은 고칠수가 없다..(5년이니 안고쳐질만함) 라는 것만 다시 알게되네요..
더블을 너무 고평가 했어..
16/10/09 11:44
수정 아이콘
간만에 로긴을 하게 되네요.
갠적으로 lcs나 skt와의 스크림 영상 보면서
덥립은 이번 롤드컵에서도 힘들겠구나 싶었던 이유가
포지셔닝아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라고 쓰고 생각없다라고 읽는)
는 것이었는데 그게 이번 롤드컵에 극대화가 됐네요
애초에 렉사이가 끊기는데 그 옆에서 같이 끊기는
그 상황 자체가 이해 안될 정도라...

사실 초반 이즈 트리플킬이 크긴 컸는데
그 상황에 비해 전체적인 글골 차라던지
스노우볼이 생각만큼 크게 흘러가진 않았죠
다만 드래곤 운이 엄청나긴 했지만요
그걸 저렇게 앞장서서 말아먹는 것도 대단하다 싶은..

다들 덥립이 메카닉으로 먹고 사는 원딜러라고 하지만
제가 봤을 땐 '이기고 있거나 주도권을 쥐었을때만'
메카닉이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양학은 잘하는데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밥값을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lcs 수준에선 본인이 주도권 잡는 경우가 많지만
롤드컵 팀들의 바텀라인은...
한길순례자
16/10/09 11:47
수정 아이콘
리신, 진 밴 하니 구멍이 뻥뻥.
북미의 희망은 이제 임팩트네요.
위원장
16/10/09 11:48
수정 아이콘
제 예상대로 흘러간 유일한 조인 것 같습니다...
래쉬가드
16/10/09 11:57
수정 아이콘
곁다리로 삼성이야기좀 하면
정말 오늘 경기력은 엄청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실 ROX 나 SKT 에게서 기대하던 모습이 이런건데 오히려 삼성이 보여주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주 멋진 카운터니달리 픽밴부터 오늘 케이틀린 선픽도 그렇고 픽밴전략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리고 오늘의 압도적 경기력의 중심에 있는 스타플레이어 하나를 꼽으라면 코어장전인데
고릴라가 주춤하고, 울프는 자기몫 훌륭히 하고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임팩트를 따지자면 현재 원탑서폿은 코장인것 같네요.
오늘도 자이라랑 탐켄치로 진짜 임팩트있는 모습 많이보여줬네요. (인터뷰 멘탈도 훌륭하고...)
삼성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앰비션이 한을 어디까지 풀지도 참 기대됩니다.
즐겁게삽시다
16/10/09 11:57
수정 아이콘
아 내일도 재밌을 것 같은데 월요일이라능!ㅠㅠ
16/10/09 12: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비역슨이 clg로 넘어가서
북미 엑조디아를 완성시켜 보자!!
벼에서쌀을
16/10/09 12:13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는 성향만 보면 탑이 잘 맞을것 같은데요...
16/10/09 12:14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으로 덮립 거품은 좀 꺼졌으면 좋겠네요. 국제대회에서 매번 죽쓰면서도 항상 고평가를 받은게 덮립에게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드러나다
16/10/09 12:25
수정 아이콘
덮립은 메이저리그로 따지면 aaaa급 투수라고 봐야하지않나 싶네요.
더불어 북미팀 고평가가 지나친게 아니냐는 의견이 보이는데, 솔직히 이번의 tsm은 설레발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모든 전문가와 스크림을 했던 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거든요. Tsm챈트가 도리어 역으로 부담으로 작용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래쉬가드
16/10/09 12:32
수정 아이콘
TSM 은 사실 드러난 경기력만 봐도 강팀이었다고 봐야겠죠. 팬들이 팬심에서 띄워준것도 아니고 전문가들도 입을 모아 전력을 경계했으니 설레발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기왕 북미에서 열리는 롤드컵이니 TSM이 살아남아 있는게 더 흥하는 일이라 내심 응원하기도 했습니다만....
어쩌겠어요. 삼성은 RNG 를 2:0 으로 이겼고 TSM은 RNG 에게 0:2 로 졌습니다. 이게 차이라는 거죠. 아쉽지만 강팀이었으면 이겼어야겠죠.
16/10/09 12: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덮립때문에 올해도 TSM은 챈트용 팀일꺼라고 생각은했는데
(사실 객관적이기 보단 주관적으로 덮립이 던지는걸 많이 봐와서)
하도 전문가들이 올해는 다르다를 하길레 그럼 덮립이 좀 안정적이 된건가 싶었지만
역시 크고 중요한 무대에서는 결국 그 본성(?)을 제어하지 못하는듯 보였습니다.
올해 리그성적도 그렇고 전체적인 롤 역사를 봤을때 분명 대단한 선수지만
제 개인적인 이미지는 또한번 안좋아지네요=_=
루키즈
16/10/09 12:29
수정 아이콘
tsm 진출 예상한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 원딜캐리메타가 아니라서(저는 음.. 좀 과장해서 터렛미는 울트라미니언쯤으로 볼때도 있습니다.)
덥맆이 덥맆하건말건 하운처-스벤스캐런-비역슨이 캐리할거야! 가 아니었을까요
이 팀은 중요할때 덥맆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 경향이 있는거같기도 합니다.
래쉬가드
16/10/09 12: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뒤에서 궁지원이나 해주면 1인분하는 진이 딱 덮립용 원딜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문제는 2주차부터 그걸 정확히 짚어낸 팀들이 진을 밴하거나 뺏어와서...
드러나다
16/10/09 12: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정말 기괴한 착상의 밴 아닙니까? 잘하니까 밴을 하는게 아니라 쓰로잉을 막아주니 밴이라니. 쓰로잉 패시브를 갖춘 덮립이 상대니까 가능한 밴인거 같아요.
집단적독백
16/10/09 12:35
수정 아이콘
덥립을 너무 저평가한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6/10/09 12:37
수정 아이콘
음.. 사실 북미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냥 북미일 것이다 라고 주장해온 입장에서 묘한 감흥이 느껴지네요
왠지 승부의 신에서 TSM을 찍은 것 같아 그런 것 같..
담배상품권
16/10/09 12:4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도 팔강은 가겠지 싶었는데
어메이징 북미
16/10/09 12:52
수정 아이콘
TSM이 잘해서라기보다는 RNG 막판의 경기력때문에 TSM을 찍었더니..
담배상품권
16/10/09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못했죠.
정말 어메이징한 경기력
레딧 폭팔했으려나요
랜슬롯
16/10/09 12:48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 잘했다. 그런 말은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죠. 스타1때도 연습실 본좌라는 선수들은 많았고 걔중에서 정말 자신의 재능을 개화시킨 선수는 손에 꼽을만했습니다. 프로는 말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런면에서 TSM은 그냥 광탈한 팀입니다, G2보다야 2승더했지만 결국 똑같은 조별 예선 탈락이죠.

그리고 그 중에서 최악 중 악은 저도 더블리프트라고 생각합니다. 워스트 였습니다, 진심으로. 전 덮맆이 그렇게까지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롤드컵에서의 플레이는 정말 이렇게까지 못하나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팀의 캐리를 맡고 있는 원딜과 미드. 사실 서포터나 정글러같은 경우 실수 한두번 해도 그럴수도 있지 뭐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원딜은 정말 칼로치면 극한으로 갈아서 잘못치면 뚝 뿌러질 일본도같은 느낌이고 그렇기때문에 정말 잘다뤄야하는데 더블리프트는 칼을 몇번을 부러트렸는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개개인의 잘잘못까지 따지면 더블리프트만의 잘못은 아니겠죠 그러나 분명한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원딜을 담당하고도 이렇게 치명적인 실수를 반복해서 팀을 패배로 이끈 부분에 더블리프트의 지분이 상당부분이라는 것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런 과정들을 겪고도 8강에 올라갈 수도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어 하운쳐가 고대용을 둔 마지막 한타에서 점멸 궁을 썼다면. 혹은 비역슨이 질리언을 들고 그렇게 터지지않았더라면. 혹은 마지막 RNG전에서 제이스를 픽하지 않았다면 등. 분명한건 TSM은 분명히 8강에 올라갈 수 있을만한 기회가 수차례 주어졌고 그것을 잡지 못했기때문에 이렇게 탈락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전 TSM의 다른 문제로 동등한 실력을 가진 상대의 부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LCK가 강하고 또 잘할 수밖에 없는 리그인 이유는 사실 적자생존이기때문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그야말로 무한 경쟁 시스템이죠. 당장 몇일만 놀아도 다른 선수들이나 팀이 금방 따라잡아서 바로 도태되는 정말 선수입장에선 무서운 시스템입니다. 만약 스크가 LCK가 아니였다면 스크는 분명히 아직까지도 1위로 꾸준히 군림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북미는 TSM이 일방적으로 이깁니다. 뭘해도 이깁니다, 왜냐구요? 그냥 딱히 픽밴을 신경쓰지 않아도, 메타를 따라가지않아도 그냥 개인기로 때려잡을 실력이 되니까. LCK처럼 메타에 조금만 뒤쳐져도 무너질 수 있는 그런 냉혹한, 말하자면 아프리카 초원의 경쟁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솔직히 가장 생각나는 정답은 바로 LCK의 메타를 보고 따라가는 겁니다. 분석가들과 감독들이 계속해서 LCK를 분석하고 리그내내 LCK를 기준으로 플레이를 하는거죠. 아니면 LCK가 아니더라도 LPL이든, 좋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속 자신의 팀을 자국리그에 있는 팀과 비교하는데서 멈추지않고 롤드컵까지 내다보고 준비하는 그런 식의 팀의 운영이 필요한데 그것도 없었죠.

사실 솔직히 말하면 이런거 다빼놓고 이번엔 덮맆이 정말 너무 못해서 진거긴 한데 뭐 아무튼 전 이런 변화가 있지 않는한 NA가 국제리그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다다닥
16/10/09 13:09
수정 아이콘
많은 부분 동감하게 되네요.
16/10/09 14:1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에 참 공감되는게 TSM 이전의 서양 최강팀이던 15 프나틱은 전승 하기는 했지만 오리겐이라는 경쟁을 할 수 있는팀이 있었죠... 실제로 롤드컵 4강도 같이 갔었구요... 그에 비해 올해 TSM은 압도적이긴 해도 뒤에 바짝 쫓아오는 팀이 없었죠...
담배상품권
16/10/09 14:24
수정 아이콘
CLG가 비슷한 역할을 해주었어야 하는데 서머시즌-롤드컵을 통틀어 미드의 부진을 넘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Matt Harvey
16/10/09 12:50
수정 아이콘
덮립이 이 정도로 못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스벤도 리신 밴하니 존재감이 없네요.. 외국인 쿼터가 아까워요
TSM이 더 높게 올라가려면 이 2명은 교체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담배상품권
16/10/09 12:51
수정 아이콘
강팀이었다 뭐다 의미없죠. 외부변수가 아니라 못해서 진거라. 쓰로잉때문에 진거다 이 말 자체가 못해서 졌다랑 동의어고...
이번 시즌 트슴은 그냥 잘나갈때의 c9만도 못한 팀이란걸 증명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안채연
16/10/09 12:54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TSM은 덮립빼면 강팀' 이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무슨 덮립은 TSM이 아니라 TSM4 소속인가요. 'SKT는 블랭크 아니었음 우승했음', 'KT는 스코어 아니었음 결승도 못갔음' 이런 말들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냥 TSM은 이정도 팀이었던거죠.
루키즈
16/10/09 13:00
수정 아이콘
다른 팀, 다른 종목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구멍이 보이면 많이 나오는 얘기라..
비역슨
16/10/09 13:2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의미없는 이야기는 또 아니죠. 16시즌 TSM은 결국 이정도 팀이었던 거지만('이정도 팀'이라는 수사를 붙이기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어쨌든 섬머시즌 북미를 압도적으로 제패했던 팀이니) 다음 시즌, MSI, 월드컵에서 현재 드러난 단점들을 고치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은 있는 팀이라는 거니까요. 말씀하신 SKT와 KT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결국에는 다음 시즌 SKT가 정글에서 더 존재감을 찾을 수 있다면, KT가 스코어를 그대로 지키면서 팀을 개선할 수 있다면 더 잘할 수 있는 팀들이라는 이야기니까요.
탱구와댄스
16/10/09 12:57
수정 아이콘
스크림 때 잘한다는건 솔직히 결과가 나와야 의미가 있는거지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죠. 스베누도 스크림은 잘한다고 했습니다.

당장 이번에 스크림 잘한다면서 떠벌떠벌했던 두팀이 tsm과 edg였죠. Edg는 봇라인이 너무 잘해서 스크림때는 무슨 2대 4도 이긴다는 그런 소리 하고....

저번 롤드컵 때도 갓브이가 스크림 때 페이커 솔킬 땄네 뭐네 하다가 본경기 가니까 골드5가 됐던 사례도 있고 스크림은 스크림일 뿐이죠.

이번에 롤드컵 때 스피릿이 대놓고 스크림에서 대회처럼 진지하게 하는 팀은 거의 없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고요
Candy Jelly love
16/10/09 13:00
수정 아이콘
외국인 쿼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원딜 정글은 교체해야할듯 합니다.
특히 원딜은 꼭이요
16/10/09 14:15
수정 아이콘
갈아야 하는 포지션 생각하면 딱 2자리 납니다. 지금 정글만 용병 취급 받는 상황이라 둘 다 갈 수 있죠...
16/10/09 13:02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습니다. 여전히 TSM은 역대 북미 팀 중 최강 팀이라고 보는데, 팬으로서 분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어떻게든 팀을 잘 추스리고 정리할 사람 냉정하게 정리하고 스프링 시즌 잘 준비해서 MSI에는 다른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만 드네요.
아슈레이
16/10/09 13:10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Being 더블리프트
다다다닥
16/10/09 13:11
수정 아이콘
비역슨 선수 고군분투하는 거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좀 짠하더군요.
16/10/09 13:20
수정 아이콘
물론 전범을 꼽자면 덥맆이 되겠지만 전 비억슨 거품이 있다고 봐요. 어차피 TSM 다른 팀원들이 한번씩 던지고 하던건 패시브고 그걸 말 그대로 하드캐리 하면서 이끌고 나가던 게 비억슨인데 항상 세계무대만 나오면 롤드컵 클래스 미드 압살하는 장면 거의 안나오죠.
16/10/09 13:25
수정 아이콘
삼성전 2경기 빼놓고 비역슨이 어느 미드보다 못한적이 있나요..?
16/10/09 13:28
수정 아이콘
대놓고 지금 폼은 비억슨이 세체미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고 lck 미드 모두를 상대로 라인전 우위 가져갈 수 있다고 하신 분도 있었죠. 그런 평가가 거품이란 겁니다.
별빛수호자
16/10/09 15:51
수정 아이콘
둥의합니다.
비역슨=lcs체고미드는 인정할수밖에 없죠...프로겐, 페케장군을 잇는 서양미드의 자존심입니다.
그렇지만 비역슨=페이커 동급 혹은 그이상 or 크라운 상위호환 이란 평가는 극심한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크라운선수에 대한 저평가와 맞물리긴하지만요.

이번에도 저는 비역슨과 크라운의 차이가 격차를 만들거라는 의견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1주차야 애초에 탑정글에서 터지면서 바루스가 할수있는게 제한적이였다고 보구요.
오늘 경기로 확실히 드러낫다고 봅니다. 비역슨은 크라운 정도하는 준수한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윤종신
16/10/09 13:27
수정 아이콘
TSM의 거품은 인정해도 비역슨의 거품은 인정할 수가 없네요.
Anastasia
16/10/09 15: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요샌 SKT 지면 페이커도 무진장 욕먹는데 레딧보면 왜 그렇게 그 친구만 쉴더들이 많은지 잘...삼성한테 진것도 크라운한테 2번 솔킬당한게 큰데 오히려 탑 원딜 서포터만 정치질의 희생양이 되는 느낌.
gallon water
16/10/09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스벤스케른을 인격적으로 매우 싫어하지만 실력적으로 평균이상은 해주는 정글러고
바이오 프로스트는 북체폿. 덥립때문에 휘말려서 그렇지 개인기는 뛰어납니다. 좋은팀 만나면 더 잘할거 같습니다
비역슨은 두말하면 전소리인 비한국인중 최고의 미드라이너구요
원딜만 롤드컵기준 평균수준만 해주고 안던졌으면 4~8강 급이라고 봅니다. 한국팀 빼면 탑급이 되는거죠

이번 롤드컵 보면서 느낀건 한국인 탑솔이 뛰어난것과 원딜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지금 메타상 원딜은 타워 잘밀고 한타때 안끊기기만 하면 됩니다
뱅 프레이 룰러 데프트 때문에 눈이 높아졌는데
외국 원딜은 캐리력이 높으면 잘던지고
캐리력이 낮으면 무존재감으로 한타때 구경만 합니다
제가 게임단주라면 한국인 탑솔과 원딜만 구해서 기용할겁니다
16/10/09 13:3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성적 내려면 이름값,명성,인기 신경쓰지말고 다른 원딜 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6/10/09 13:41
수정 아이콘
RNG가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TSM이 8강 진출 유력후보이기도 했는데... 덥맆 하나가 망쳐놨네요.
RNG는 8강 올라왔다지만 미드-정글-탑 트라이앵글이 너무 약해요. 바텀조차도 한국팀 만나면 힘듭니다. 우지가 공한증이 있나 싶을정도로 한국팀 상대 봇라인전을 못하는 것 같아요. 중국 국적 최고 선수급 기량은 확실히 있는데 정말 한국팀 상대로 너무 약합니다. 오늘은 픽부터 져서 스킵해도 여태껏 vs 비한국팀, vs 한국팀 경기력 비교하면 한국팀이 잘한다는 보정이 들어가도 경기력이 확 줄어요.
불굴의토스
16/10/09 13:48
수정 아이콘
루퍼가 라인전 너무 못하더군요.. 한국팀 만나면 힘들 것 같습니다.

TSM이 오히려 미드라도 세서 좀 까다로운 면이 있는데..
16/10/09 13:57
수정 아이콘
우지 롤드컵 한정으론 3년동안 어느 원딜도 비빌수없을정도로 잘해왔는데요;;
16/10/09 14:18
수정 아이콘
어느 원딜도라니... 14임프 데프트 15 뱅 프레이는요?
탱구와댄스
16/10/09 14:47
수정 아이콘
우지는 롤드컵에서 그 어느해도 최고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14는 임프였고 15는 뱅이었고요
별빛수호자
16/10/09 15:53
수정 아이콘
3년동안 어느 [비한국인 원딜] 도 비빌수는 없었습니다.
Eric Prydz
16/10/09 13:4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대회 보는 재미,흥행을 위해서라도 TSM이 못해도 4강은 갔으면 했는데 이건 뭐...C9만 남았네요.
철혈대공
16/10/09 14:06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진짜로 이제 농담삼아 말하던 북미의 수호자 임팩트 이야기가 반 이상 진담이 된 것 같다는게......

FW 서폿 출전 금지 건만 아니었으면 전 무난하게 SKT가 1위, C9이 2위로 올라갈 거라 예상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스덕선생
16/10/09 14:54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를 못 빼는 이유는 그보다 나은 원딜을 구하기 어려워서죠.
메카닉만 놓고보면 더블리프트보다 더 화려한 외국 선수들도 있을테고, 말 잘 통하는 선수도 TSM이라면 구할 수 있겠지만
의사소통과 즉시전력감은 이 판에서 서로 대치하는 옵션이다보니...

물론 프레이나 뱅 같은 초특급 선수를 데려간다면 그까짓 의사소통 문제가 좀 있어도 괜찮겠지만
선수 입장에서 돈이라면 중국팀이 낫지, 굳이 북미팀에 갈 메리트가 영 없어보입니다.
당장 사용 가능한 옵션이 있다면 모를까, 지금 당장 TSM이 리빌딩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습니다.
자하르
16/10/09 15: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원딜이 의사소통부분에선 자유롭죠.
원딜은 팀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복잡하지 않죠.
짤리지 않고 포지션 잘 잡고 딜하기.
이건 의사소통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훨씬 크죠.
16/10/09 16:01
수정 아이콘
덮립 보다 나은 원딜은 피글랫이 있네요. 덮립과 맞라인서면 피글랫이 쥐어팰 정도로 라인전 강하고 영어도 좀 되고 한타 포지션도 안정적이고 완전 상위호환이네요.
16/10/09 15:24
수정 아이콘
TSM Nuclear 기대해봅니다.
류블리
16/10/09 15:44
수정 아이콘
LCS NA 서머 플옵보면서 안던지는 덥맆이라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TSM이 일 낼것 같았는데 오늘 못해도 이렇게까지 못할줄 몰랐네요.
국제대회만 오면 왜 저러는지 참...
어제의눈물
16/10/09 16:04
수정 아이콘
북미 역대 최고의 팀인 것은 분명 맞지만 여전히 월드에서 격차가 줄어든 것을 증명하는 것에 실패한 팀이기도 합니다.

TSM이 고평가 받았던 원인은 물론 강력한 라인전도 있지만 북미팀답지 않은 한타 설계 능력과 전투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예전부터 에이스 비역슨에 대한 평가는 강력한 라인전과 그에 비해 한타 능력은 부족하다 였는데 그의 약점이 드디어 커버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 덕에 드디어 비역슨의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북미에서 기대가 굉장히 컸었죠. 4강이 아니면 실패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함께 이번 롤드컵에 출사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강력한 라인전을 해놓고도 운영과 한타에서 패하거나 좁은 챔프 폭으로 라인전 장점마저 세계에서 통하지 않았습니다.

TSM은 '의사소통이 온전한 팀'을 지향하며 한국인 영입을 안하겠다는 선언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15 롤드컵에서 LPL의 실패를 보면서 TSM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잊은 것은 아니었을까요. 의사소통 문제는 개개인의 실력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팀웍이라는 면에서 제기될 수 있는 것이지 이처럼 롤드컵에서 경쟁력 없는 선수들로 채워진 팀으론 그 어떠한 원활한 의사 소통도 승리를 쟁취하기엔 모자랐다는 것을요.

적어도 비역슨을 한타에서 받쳐 줄 탑,서폿이나 준수한 라인전과 한타 능력, 운영 능력을 겸비한 원딜러는 있었어야 했습니다. 케넨으로 진입각조차 못보는 탑, 어처구니 없는 곳에서 짤리기를 반복하는 원딜, 그 옆에서 같이 죽는 서폿을 데리고는 북미의 페이커가 아니라 페이커 본인이여도 롤드컵에서 승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난 시즌 프나틱에 비해서 이번 TSM에 대한 설레발은 지나친 감이 많이 보였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안좋은 모습들과 그 결과를 보면 LCK 팀에 비해서 해외팀에 대한 너무나 관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 싶네요.
16/10/09 16:56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정으로 실패한 성적이 나온거지. 실패한 정책이 아닙니다. 북미에서 한국인 끌어다 쓴 팀들보다 경기력, 성적이 훨씬 좋았으니깐요.
써주셨네요. 고평가 받던 이유로 한타 설계능력이라고요. 커뮤니케이션이 되서 가능했습니다.
비역슨 개인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것도 잘 아시네요. 나머지 4명의 능력은 의문부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뭉치니 북미에서 제일 잘했어요.
물론 덥맆 자리에 뱅,프레이 꽂아놓으면 더 잘했을거라 봅니다만. 충분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은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국,북미에 간 많은 한국 선수들이 워낙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관해서 많이 얘기해와서 제 생각보다도 중요한 문제일겁니다.
16/10/09 17: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렇게 의사소통을 중시한 TSM이, 반대로 의사소통 능력에 꾸준히 의문부호를 받아오던 RNG에게 털렸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제의눈물 님 말씀처럼 결국 기본 실력이 모자라면 안 통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 셈이 아닐까 하네요;
어제의눈물
16/10/09 17: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롤드컵에서의 실패를 말하는 것입니다. TSM은 매시즌 우승 경쟁을 하던 팀이고 우승도 여러번 한 팀입니다. 북미 지역 패자는 그들에겐 처음 쓴 감투가 아니에요. 롤드컵 4강 이상을 목표로 했는데 조별 예선도 뚫지못했다면 근본적인 부분부터 팀 운영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한국 선수 없이 의사소통마저 원활했고 강팀이란 평가를 들었음에도 실패했다면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적어도 러스트보이와 함께 롤드컵 조별예선을 통과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더욱 말이죠.

갱맘과 피글렛,임팩트가 겪었던 공통적인 문제는 언어 문제가 아니라 소통의 문제였습니다. 가르쳐줘도 자기 주장만 강한 선수들로는 우승 경쟁을 하기 쉽지 않았겠죠. 북미 지역은 전형적으로 한국 선수를 영입한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지역입니다. 북미 지역의 약함은 이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실력이 늘수가 없는 구조에요.
16/10/09 18:28
수정 아이콘
게다가 말씀하신 의사소통이라는 것도, 삼성과의 경기 재독해보니 전혀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마지막 한타에서 진궁 열리는데 멍때리는 케넨(...)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점멸-궁 연계 썼으면 그대로 삼성이 싸먹히는 구조였는데, 그걸 부쉬 산보나 하면서 가만히 보다가 다 털리고, 럼블에게 1인궁 쓰는 게 과연 의사소통 잘 되는 모습인지 의문이 가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10/09 16:27
수정 아이콘
1주차 rng전 경기보고 삼성은 무조건 올라갈것 같았고 tsm rng 승자가 올라오겠거니 싶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그 경기 보고 삼성이 자기 팀 색깔+픽밴 완성을 다른 팀보다 일찍 끝냈다고 봤거든요.
윤형돈
16/10/09 17:30
수정 아이콘
전 1주차 플레이보고 애시당초 TSM고평가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구멍이 그렇게 확연한 팀이, 일시적으론 몇게임 승승장구 할수 있지만 롱텀으로볼떈 강팀으로 남아있을수 있을리가 없는데?

스크림에서 쌔다 쌔다하는데,
스크림은 기본적으로 밴픽와 운영방식 실험의 장인데
TSM같이 운용능력은 덜떨어지고 기본라인전이 쎈 팀은 승패여부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스크림에서 승수쌓기에 유리한 점이있었겠죠.
그런 것의 승패에 기반해서 자신의 진짜 전력으로 판단하는게 말도 안되보이네요.
어디 예전 SKT처럼 기본기가 넘사벽이라 뭘해도 스크림에서 압살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경기력으로 보면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수시로 터지는 원딜역케리와, 특정 밴픽으로 공격적 운영이 막히면 힘못쓰는 라인전에, 부족한 역전 능력
수준이 많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LCK리그로 온다면 과연 플옵이나 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A DayInTheLife
16/10/09 22:03
수정 아이콘
덮립은 한 99% 농담으로 그냥 탑탱커메타에 정말 어울릴거 같아요. 특히 피돼지메타...
별개로 최고 북미팀은 맞았던거 같아요. 적어도 라인전과 초반 설계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던거 같거든요. 다만 리신이 밴되고 중후반 고질적 쓰로잉과 운영+콜 미스는 커뮤니케이션의 실패가 아닐까 싶어요.
트윈스
16/10/09 23:56
수정 아이콘
비역슨은 실력이 더 오른듯한 모습이더군요. 제 생각보단 거품이 덜낀듯 싶은데 그래도 거품이라 생각합니다. 북체미 맞아요. 근데 딱 그 수준입니다. 세체 레벨에 비비기에는 부족해보여요. 그리고 덥립은 진짜 글마다 항상 댓글다는거같은데 생각없는 메카닉형 원딜인데 메카닉조차 탑클라스가 아닙니다. 세계 대회에서 먹힐수가 없죠.. 상위호환 원딜이 세계대회에는 널렸어요. 별개로 tsm보니 작년 오리겐이 참 강했구나싶네요. 프나틱은 한국인 듀오가 이끌었으니 예외로 치고..
16/10/10 00:50
수정 아이콘
덮립이 5시즌동안 프로생활 하고 있다는게 가장 신기한 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083 [기타] [워크3] 내가 알던 언오전이 맞나? [8] V.serum9398 16/10/09 9398 1
60082 [스타1] 테란은 너무 강합니다. 지금이라도 혹시 리밸런싱을(희망사항)? [129] flyhigh14735 16/10/09 14735 4
60081 [LOL] 롤드컵 A, C, D조의 팀별 딜량 비율 [25] Leeka8922 16/10/09 8922 2
60080 [LOL] 더블리프트의 쓰로잉. TSM의 멸망 [113] Leeka15217 16/10/09 15217 4
60079 [LOL] 위기의 유럽의 부활을 선포한 H2K [32] Leeka8844 16/10/08 8844 3
60078 [스타2] 2016년 10월 둘째주 WP 랭킹 (16.10.9 기준) - 외국 선수 최초의 Top10 진입! [4] Davi4ever6504 16/10/08 6504 0
60077 [기타] [GW2] 점핑 퍼즐 - 트롤의 복수(1) [3] 다혜헤헿5321 16/10/08 5321 2
60075 [LOL] 로드 선수의 출장정지와 FW의 운 [143] 엘제나로12306 16/10/08 12306 3
60074 [기타] 2016년 블리자드 한정판 배지 수집완료! [27] Sgt. Hammer11504 16/10/08 11504 13
60073 [LOL] 롤드컵 관련 여러가지 룰 정리 [8] Leeka8835 16/10/08 8835 3
60072 [LOL] 영구정지에도 일반유저와 유명인하고 차이가 있네요. [26] nnnmmm11877 16/10/08 11877 6
60070 [스타2] 글로벌 파이널 플레이오프 사상 첫 코인토스 [10] 보통블빠6314 16/10/08 6314 0
60069 [LOL] 별의 수호자 애니메이션과 관련 아이콘 얻기 [26] 화잇밀크러버9123 16/10/07 9123 0
60068 [기타] 안녕하세요? [36] 삭제됨20262 16/10/07 20262 2
60067 [LOL] 사실상 오버워치 캐리 [124] 졸렬한놈아16447 16/10/07 16447 10
60066 [히어로즈] Taste My Blade! 신 영웅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40] 은하관제10355 16/10/07 10355 2
60065 [하스스톤] 이번 시즌 역시 Top10으로 진입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04] 가렌11587 16/10/06 11587 4
60064 [기타] PALADINS?? 오버워치 아류게임이라구요?? [27] 브론즈테란8857 16/10/06 8857 0
60063 [LOL] 2017 시즌 랭크 변화 (라이엇 너네 왜이래..) [65] 파핀폐인16659 16/10/06 16659 4
60062 [하스스톤] 투기장 개론 4 [11] 딴딴8174 16/10/06 8174 13
60061 [스타2] 협동전 이것저것 잡담 [10] RookieKid7156 16/10/05 7156 1
60060 [하스스톤] 투기장 개론3 [5] 딴딴7756 16/10/05 7756 6
60059 [오버워치] 나겜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에 lw blue가 섭외됫었네요 [42] 죽창도래만민평등10674 16/10/05 1067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