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02 03:04:47
Name 올키넌
Subject [LOL] 아주 간단한 람머스 공략


(채팅창에 욕이 나와서 자름 ^.*)


   롤드컵 시즌이네요.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은 역시나 인연이 없군요. 집에서 TV+컴퓨터+폰으로 즐기겠습니다. 저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다이아5를 찍었습니다. 기념으로 주챔으로 사용한 람머스 공략 겸 이번 시즌 후기에 가까운 글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사실 귀찮음이 몸을 지배해서 원래는 적을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작년에 글을 썼을때 도움이 되었다는 분이 계셨던 것이 생각이 나서 + 인벤의 폭☆발★엔딩 후에 공략글을 찾기가 힘들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별 것 아닌 글을 한 번 남기려 합니다.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위게'님'의 가치가 떡상하고 4캠프를 먹어야 3레벨이 된다는 점, 이 두 가지를 들 수 있겠네요.


   저번 시즌 람머스는 버칼버 또는 버늑버 루트로 3레벨을 찍고 블루팀의 경우 위에 있는 언덕에서 솔방울을 타고 와드 무시 갱킹을 하고, 레드팀은 탑 미드 중에서 당겨져 있는 라인 아무거나 입맛대로 가서 꼬라박으면 킬 내지 스펠을 뺄 수 있는 아주 쉬운 챔프였습니다. 그때문에 세기말에 승률 53~55%를 유지하면서 정글 승률 1~2위를 항상 유지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일단 람머스는 2레벨에 바위게를 가장 못 먹는 챔프 입니다. 바위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져 갔으나 구르기 이후 평타를 때리다 보면 소환사의 협곡이 아니라 바위게 양식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생긴 것도 비슷해서 '내가 바위게 인지 바위게가 나인지 모르겠다...' 이러고 있으면 적정글이 와서 바위게를 빼앗아 가거나 스킬이 다 빠진 람머스를 죽이고 바위게를 먹거나 하는 상황이 반드시 나옵니다. 또 다른 문제는 그브, 니달리, 탈리아 같은 애들이 빠른 정글 속도를 바탕으로 카정을 계속 들어오는데 람머스는 4캠프 먹는 속도도 느리고 피관리도 잘 안 되어서 3렙 찍기도 벅찬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외에도 w의 너프와 잿불, 가갑의 너프로 힘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op.gg에서도 4등급에 승률은 누누 바로 위였습니다.(지금은 2등급에 50% 이상입니다.)

   결국 저는 정글 개편 전까지 플3을 달고 있었으나 개편 이후 적응을 못해서 플5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브, 신짜오, 리신, 킨드 등의 챔프를 하면서 다시 플3까지 복구는 했지만 역시나 한계가 오게 되었고, 더 큰 문제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미 람머스의 그 빠른 이동 속도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q선마 포식자 볼리베어 같은 것도 해봤지만 이건... 그말싫. 무의미한 플2~플4 등락을 반복하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다시 람머스를 잡고 랭크를 돌리게 됐습니다.

 

   일단 람머스는


   1. 바위게를 적극적으로 포기해야 합니다.


   정글 개편 초기에 바위게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거북이들이 2레벨에 바위게를 향해 그 뿔을 들이밀었으나 다 X 되던게 일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강가 수풀에 와드를 박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어설프게 2레벨에 먹으려다가 느린 속도를 들키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람머스를 하는 유저는 바위게를 동족이라 생각하면서 살포시 살려주는 미덕을 발휘하고, 적 정글에게 죽어나갈 바위게들을 생각하면서 눈물짓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자신 스스로가 바위게에 빙의하여 '나는 바위게다.'라고 생각하면서 3레벨 전까지 정글 캠프를 도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립니다. 만약 3레벨을 찍고 거북이의 고향 물가로 진출했을때 바위게를 만난다면? 그때는 우리 모두가 잘하는 태세변환을 통해 바위게폼에서 거북이폼으로 바꾸어 자신이 상위호환임을 드러내면 됩니다.

 

   2. 적 정글러를 적극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바위게도 포기했는데 적 정글도 피하라고 하니 아주 짜증나실 겁니다. 하지만 람머스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3레벨 전까지는 바위게와 동급입니다. qw 또는 인베를 가면서 e를 1레벨에 찍어 we를 찍은 우리 2레벨 거북이는 챔피언이 아닙니다. 적 바텀의 리쉬 여부, 위쪽 바위게가 있는 하나 부쉬에 박은 와드, 그리고 아래쪽 강가 하나 부쉬에 와드는 자신이 1분 15초 ~ 20초 사이에 설치하면서 정보를 수집합시다. 만약 적 정글러가 역버프 내지는 우리 버프 시작 또는 카정을 들어온다면 자신도 그에 맞춰서 반대 동선을 타야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런 구도에서는 2레벨에 바위게를 먹을 찬스가 나기도 합니다.


   일단 람머스의 기본 정글 동선은 '버칼늑버' 또는 '버늑칼버' 입니다. 역버프는 인베가 오거나 하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일단 버프+1캠프는 확정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2렙갱을 가고, 바위게를 먹는다 할 지라도 심리적으로 동요하면 곤란합니다. 우리는 다시 캠프 하나를 더 먹는 겁니다. 물론 버프 하나 먹고 바로 카정오는 적 정글러라면 아예 람머스가 적 정글로 뛰어야 합니다. 대망의 2번째 버프인데, 이미 카정을 당해서 없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럴때는 당황하지 말고 두꺼비나 돌거북을 먹으면 됩니다. 물론 스마이트도 쓰고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3레벨만 찍읍시다. 다른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러면 반은 끝났습니다.

 

   3. 갱킹에서 선플을 씁시다.

 

   3레벨을 찍었다면 이제 뭔가 하고 싶은 거북이가 되어 있을 겁니다. 탑미드를 찍어서 라인 상황을 보시고 갱킹을 가도록 노력해 봅시다. 람머스는 칼날부리 말고는 정글링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골드 수급을 킬로 해야합니다. 아무도 모르셨겠지만 람머스는 캐리형 챔프입니다. 때문에 킬을 많이 먹으면 캐리가 가능합니다. 아 물론 티모에게 맞으면 아프지만요.

 

   될 수 있으면 스펠을 빼는 선에서 만족하지 않고 확정킬을 내겠다는 마음으로 갱킹을 해야 합니다. 구르기의 빠른 속도로 적에게 다가갈 수 있지만 보통은 보고 스펠을 쓰기 때문에 자신에게 붙는다 싶으면 플래시를 써서 타워쪽으로 가게 됩니다. 붙어서 때려야 하는 람머스로서는 타워 가까이 붙는게 부담이고 적의 역갱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 상대방이 플래시를 쓴 만큼 벌어진 거리는 설령 구르기나 플래시로 따라간다 한들 아군의 호응을 바랄 수 있는 상황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리 핑을 찍어서 간다고 알린 다음 상대방이 대처하지 못하게 구르기 도중 플래시 거리가 되면 바로 써줍시다. 플래시 평타로 마무리하는 각은 어차피 잘 안 나옵니다.


   물론 뒤에서 돌아간다거나 해서 내 스펠을 살리고 잡거나 적 스펠만 빠지는 갱킹도 나올 겁니다. 그러면 그냥 개이득! 한 번 외쳐주고 다른 할 일을 찾으시면 됩니다. 플래시를 아끼지 말라는 것은 상대방이 대처하지 못하게 확정킬을 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상황을 만들자는 겁니다. 대처하면 할 수 없는 거죠 뭐.

 

  탑미드 모두 갱킹 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와드를 하나 해주고 가까운 캠프를 먹고 집에가서 아이템을 삽시다.

 

   4. 스킬 트리와 아이템, 룬


   람머스 스킬 트리는 q선마와 e선마로 갈리는데 저는 무조건 e선마입니다. q선마는 보통 "쿨타임 줄여서 빨리 다닐거다!"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1레벨 q는 쿨타임이 16초 입니다. 때문에 많은 람머스 유저들이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그래도 저는 e선마를 합니다. q선마를 택하지 않는 이유로


   - 갱킹에서 q를 두 번 쓰지 않는 다는 것과

   - q를 올려도 데미지 상승폭이 1레벨 100에서 레벨을 올릴 때마다 35밖에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

   - 구르기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 다는 것,

   - 도발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갱킹 성공률을 높인다는 생각

 

   등이 제가 e선마를 택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r-e-q-w 순으로 마스터 해 줍시다.

  

   "아앙 몰라 계속 이속 빠르고 싶다고!"라고 외치시는 분들께는 살포시 '기동력의 장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올 ad가 아닌 이상 저는 ap챔프가 하나라도 섞여 있으면 무조건 기동력의 장화를 갑니다. 그것도 정글템 업글 보다 먼저 말이죠. 어차피 정글템을 올린다고 해도 정글링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습니다. 그냥 빠른 속도로 갱킹 성공률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기동력의 장화를 선택하면 설령 와드가 다 되어 있어도 직선갱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업계포상으로 "시옷비읍"은 덤이고요.

 

   부적으로 시작해서 첫 귀환시에 650원 정도가 있으면 마체테와 신발을, 갱킹 성공으로 900원 이상이 있다면 기동력의 장화를, 망해서 300원정도 있으면 신발을 삽시다. 람머스는 어차피 갱킹이 답입니다. 정글링은 강타 있을 때만 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차분히 잿불과 가갑, ap가 너무 많으면 적 챔프 특성에 따라 적응형 투구나 심연의 가면을 가갑보다 먼저 올려줍시다. 그 이후에는 상대 챔프를 보면서 취향것 란두인, 가고일, 망자의 갑옷, 워모그, 정당한 영광 등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룬-

 

 이거 말고는 엄서요.

 

   ※ 이외에도

  

    - 밴

   : 이블린. 안 보이는 게 스트레스, 우리 팀이 터질 확률이 높음.

 

   - 람머스가 밴 되거나 상대가 가져가면 하는 챔프

   : 헤카림. 람머스 보다 빨라서. 포식자 + 유체화 + e = 최고의 마약

 

   - 정글 말고 람머스가 까다로운 챔프

   : 르블랑, 베인, 모르가나, 피들스틱, 빙결 질리언 중에서 셋 이상 나온다면 GG

 

   ...더 생각나는게 없군요. 리플레이 잘라서 스킬 활용이나 이니시 각 같은 걸 조금 더 자세하게 보여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ㅠ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답 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세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티어 상승 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람머스
18/10/02 08:31
수정 아이콘
람머스는 아르마딜로입니다. 거북이 아님다... 부럽습니다.. 전 기껏해야 골드5 그것도 람머스로는 실버1까지가 한계였는데요...
올키넌
18/10/02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본인 등판은 곤란합니다. 저도 거북이 아니고 람머르기니, 아르마딜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초반 운영법을 달리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거북이에게 아주 가혹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2부터 람머스를 했지만 지금이 최 악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18/10/02 08:50
수정 아이콘
람머스로 지난 시즌 골드 뚫었을 때 생각한게

와 이 티어에선 진짜 답이 없구나... 근데 왜 안 하지?
올키넌
18/10/02 11: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써는 맛이 주가 되는 충챔프가 아니다 보니 비주류에 속한다고 봅니다. 다만 속도 느리면 속 터지는 저 같은 사람들은 꼭 해야한다고 봅니다. 또 빠르다는게 단순히 욕망 충족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대처할 시간이 없다 보니 특히 하위 티어에서 잘 먹힙니다.
겜돌이
18/10/02 09:1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람머스 w가 잉여인가보네요? 마지막에 마스터하다니...
올키넌
18/10/02 11:46
수정 아이콘
w를 쓰면 자체적으로 느려지다보니 도발 시간이 끝나면 궁극기를 히트시키는게 아닌 이상 무빙하면서 평타를 못 칩니다. 최근에는 약상향을 받았기는 하지만 도발이나 구르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예전부터 이렇게 찍었네요~
시메가네
18/10/02 09:15
수정 아이콘
람머스 솔랭에서야 항상 좋았죠 지금이 젤 힘듭니다..... w자체는 좋은데 이속저하랑 퍼센트로 올라가서 마지막에 찍어도 될걸요
먼가 너프너프너프를 먹어도 왜 잘사는지는 모르겠는데 잘삽니다
올키넌
18/10/02 11:50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이 암흑기는 맞는듯합니다. 신경쓸 것이 많습니다. 구르기와 도발 2개가 스킬셋이 좋아서 더 너프하는게 아닌 이상 솔랭에서는 항상 좋네요.
크림샴푸
18/10/02 09:23
수정 아이콘
헤카림 픽 이유가 작성자분의 욕망이 드러나는 대목이네요. 크크
올키넌
18/10/02 11:54
수정 아이콘
람머르기니를 하는 도중 적으로 헤라리를 만나서 라이너들 서로 교통사고 내고 다니는데 진짜 머리 아프더군요. 람머스가 1대1은 헤카림을 무조건 이기는데 없는 라인 가서 사고 치고 다니니까 협곡이 피바다로... 당해보고 저도 하게 됐습니다.
프링글스할라피뇨
18/10/02 09:38
수정 아이콘
모르가나가 지금 메인픽이라서 꽤 까다롭지 않나 싶은데....
람머스가 괜찮나 보네요.
올키넌
18/10/02 11:58
수정 아이콘
모르가나 단독은 람머스가 할 만 합니다. 블랙쉴드 하나로는 대처가 힘들더라고요. 저는 쉴드 쓰기전에 플래시 쓰거나 구르기+평타로 블랙쉴드 벗기고 도발겁니다. 그냥 라이너들이 정화 수은 드는게 더 까다로웠습니다.
제이크
18/10/02 10:05
수정 아이콘
람머스로 두 캐릭 플레5찍어놓고 놀고 있습니다. 요샌 일반에서 포식자 람머스, 수확 람머스 같은거 연구중입니다 크크...
그러나 역시 여진 미만 잡...
올키넌
18/10/02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집공 람머스, 기발 람머스 다 해봤는데 여진이 짱짱맨입니다. 룬은 다른 룬은 거의 잼룬이더군요.
시메가네
18/10/02 11:53
수정 아이콘
사실 알리한테도 불쌍할정도로 농락당할수도 있고
생각보다 연약합니다 그래도 흥할수 있음
그거 굴리기 엄청 좋죠 야금야금 이득보다가
불려서 빨리끝내는게 최곱니다
올키넌
18/10/02 12:06
수정 아이콘
람머스는 3렙 찍는 것만 좀 힘들어서 그렇지 사실상 날빌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중반까지 강하고 수은 나오고 풀템 뜨면 다시 할 일 없는 빠른 거북이가 되니까요. 신 짜오랑 챔피언
메커니즘은 다른데 할 일은 같지요. 초반에 터트려야 하는 챔프!
시메가네
18/10/02 12:10
수정 아이콘
원래 후반에도 엄청 셌는데 너프도 있고
메타들이 바뀌면서 후반에 미묘합니다
궁에 방어계수라도 넣어줌 궁키고 백도라도 하지요 센타임에 이득못보면 겜을 못이겨요
고기방패는 그래도 가능은한데
초반에 터뜨려야죠
18/10/02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람머스 솔랭 75% 넘기면서 다이아갔는데 저랑 좀 다른점이 있네요
저는 초반 타이밍에 가능하면 적진영 혹은 강가 풀숲쪽에 와딩 하면서
적정글이 어느 동선 가는지 보고 무조건 반대쪽 바위게 챙기려고 합니다.
바위게 구석에 박아놓고 먹으면 생각보다 빨리 먹을수 있어서요 (바론둥지나 드래곤 둥지로)
람머스 특성상 2대2나 역갱 보다는 먼저 갱킹가는게 좋아서 시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바위게를 먹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e다음 q선마긴 하지만 상대가 올ad나 ad위주면 e다음 w선마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타때 뒤져야 할 람머스가 안뒤집니다
올키넌
18/10/02 12:15
수정 아이콘
저도 바위게를 챙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2레벨에 활개치고 다니는 애들이 워낙 넘치다 보니 다른 정글처럼 목숨 걸고 먹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람머스 처음 하는 분들이 다른 정글 캐릭처럼 하다가 접는 부분이 저 바위게더라고요. 그리고 기발 카사딘이 유행하면서 아예 라이너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다 보니 요즘은 천상계 방송하시는 분들도 바위게에 목숨 안 거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는 올ad는 그냥 물방템만 쭉 올려도 응징이 가능해서 굳이 w를 더 올리지는 않습니다. 사실 올 ad 상대로도 빨리 터트릴려고 선 기동력 가는 경우가 많은 게 함정이기는 하네요.
18/10/02 12:41
수정 아이콘
기발 카사딘처럼 상대 라이너만 바위게 지원을 오는 상황이면 신짜오라도 바위게 못먹기 때문에 피하는게 맞죠.
상대 정글러 동선 반대쪽 바위게는 와드에 걸리지 않는 이상 누구도 올 일이 없습니다.
레드진영 기준으로 적 칼날쪽에 가서 와딩하거나 적 늑대쪽 와드
블루진영은 역버프하거나 정버프 칼날후 강가 부쉬와드하면 적정글 위치 얼추 파악 가능해서 교묘히 피해다니면서 바위게도 챙기고 정글링 합니다. 뭐 전라인이 밀리는 상황이면 포기하지만요
올키넌
18/10/02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바위게 참 좋아하지만 초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빵 공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람머스로 바위게 먹기는 처음 람머스 하시는 분들은 크게 생각 안 해도 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바위게를 먹든 안 먹든 3렙만 찍자가 포인트니까요 흐흐.
18/10/02 13: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크크
사실 람머스는 상대가 버프 카정와도 버프 버리고 다른 몹 먹고 3렙찍는게 핵심인거죠
bemanner
18/10/02 13:14
수정 아이콘
지금 챔피언 성능은 괜찮은데도 3캠3렙이 어려운거 때문에 묻혀있는 챔프가 꽤 많은데 나중에 혹시 정글 경험치 공식이 다시 개변되면 정글 대격변 일어날 거 같습니다.
올키넌
18/10/02 13:47
수정 아이콘
3캠 3렙이면 저 같은 사람은 w선마 미포 정글을 하거나(...) 5캠 4렙 찍기 같은 짓을 하기 때문에 같은 팀이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크. 지금 바위게 못 잡는 챔프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경험치를 다시 롤백시켜줄지 궁금하네요. 메타 자체는 라이엇이 의도한대로 초반 교전이 강화된 것 같아서 유지될 것 같기는 합니다.
18/10/02 16:59
수정 아이콘
토끼옷입은 리븐이랑 상성은 어떻게되나요?
올키넌
18/10/02 16:59
수정 아이콘
리쁜이는 요즘 메타에 안 맞아서 잘 안 나오는데 람머스가 겁낼 캐릭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물공 캐릭 중에서는 피오라 다리우스가 더 무섭네요,
오안오취온사성제
18/10/02 22:03
수정 아이콘
람머 원챔유저라 이런 글이 반갑네요. 바위게 메타에 적응못하고 있었는데..흑흑
올키넌
18/10/03 00:06
수정 아이콘
람머스는 괴로워요 흐흐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261 [기타] 유출된 해리포터 오픈월드 게임의 제목은 Harry Potter: Maginc Awakend? [4] 프리지8953 18/10/05 8953 1
6426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프로 선수들의 여정 공개 [20] Leeka10673 18/10/05 10673 0
64259 [LOL] EU LCS 프랜차이즈 관련 승인 / 탈락팀 추가 정보 [10] 후추통6087 18/10/05 6087 0
64258 [LOL] 1패를 벌써 적립한 EDG와.. 5대리그 지역의 1위 진출! - 4일차 후기 [44] Leeka9744 18/10/04 9744 0
64256 [기타] 고전 RPG 명작 크로노트리거 감상 [75] 짱구13316 18/10/04 13316 5
64255 [기타] 블리자드 마이클 모하임 사장이 사임하네요 [20] 빛날배11170 18/10/04 11170 3
64254 [LOL] 현재까지 롤드컵 해설 조합 후기 [103] SNMA14254 18/10/04 14254 4
64253 [LOL] 10월 4일 목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9] 발그레 아이네꼬7872 18/10/04 7872 0
64252 [LOL] LJL 역사상 첫, 국제대회 BO5를 확정지은 데토네이션 - 롤드컵 3일차 후기 [62] Leeka10218 18/10/03 10218 1
64251 [LOL] 롤드컵따위 노잼이죠 [33] 능숙한문제해결사11203 18/10/03 11203 0
64250 [기타] [블리즈컨] Road to BLIZZCON 2018. 현재까지의 이야기. [22] 은하관제13418 18/10/03 13418 4
64248 [LOL] 롤드컵 시즌답게 매년 이맘때쯤 나오는 중국발 스크림 루머 소식 [85] Ensis24286 18/10/03 24286 0
64247 [LOL] 몇가지 소식 끄적끄적 [17] 후추통9320 18/10/03 9320 1
64246 [LOL] Riot Korea, 모르면 배우세요. [76] 윤정18151 18/10/03 18151 197
64245 [LOL] 10월 3일 수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10] 발그레 아이네꼬7399 18/10/02 7399 1
64244 [LOL] 롤파크 귀맵 관련 DFM 인터뷰 [31] Archer11883 18/10/02 11883 0
64242 [LOL] 아프리카 프릭스가 팬들을 위해 버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21] Leeka8454 18/10/02 8454 7
64241 [LOL] 롤파크 직관 후기 막 적기 [24] 파란무테11324 18/10/02 11324 2
64240 [LOL] 아주 간단한 람머스 공략 [28] 올키넌9173 18/10/02 9173 4
64239 [LOL] 역대 최악의 롤드컵 중계 [57] 푸른음속13046 18/10/02 13046 17
64238 [LOL] 10월 2일 화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6394 18/10/02 6394 1
64237 [LOL] 일본의 맹주의 반격! 일본의 첫 승리를 선물하다. - 롤드컵 1일차 후기 [48] Leeka8473 18/10/01 8473 1
64236 [스타2] 9월 마지막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쏭예8006 18/10/01 80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