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0/14 23:59:22
Name 다크템플러
Subject [LOL]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글
젠지가 충격적으로 탈락해서 뒤숭숭하네요.
kt는 순항하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젠지 두 팀은 처음부터 불안불안해보였고
결국 젠지는 먼저 탈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내일, 곧 오늘이 되겠네요. 이제 아프리카가 출격합니다.
FW와의 5시 매치를 시작으로 8시예정인 4세트에 퐁부버팔로와, 10시예정인 마지막 6세트에 G2와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2연패 후 가까스로 1승을 따냈지만 갈길은 험난합니다.
특히 밴픽에서의 의아함, 몇몇 선수들의 기복과 저조한 폼 등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래도, 분명 3팀 모두 강하지만 1라운드 매치업에서 약간이나마 약점을 보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아프리카가 자신들의 궤도에 오르기만 한다면 3팀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인, 스피릿-모글리, 쿠로, 크레이머, 투신 모두 100% 모습을 보여줬을 때 결코 다른 팀에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현재 G2-FW가 나란히 2승으로, 만약 아프리카가 1패를 하고 두 팀이 모두 2승을 거두면 그대로 탈락하게됩니다.
혹은 2위 재경기까진 노려볼 수 있구요.
3승을 하면 최소 1위결정전, 최대 단독1위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부디 깔끔하게 3승을 거둬서 조 1위로 진출, 내전 피하고 8강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LCK가 8강에 2팀은 올려야죠.
kt에겐 많이 모자랄 수 있지만, 그래도 같은 LCK로서 외롭지않게 옆을 지켜줄 수 있길 바랍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참 말도많고 탈도 많은팀입니다.
각종 구설수로 스스로 업보스택을 쌓아왔다고 평가받을정도로..
많은 분들이 특정 선수때문에, 코치때문에, 감독때문에, 스폰서때문에 이 팀이 마음에 안들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을 생각해서라도 응원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열렬히 응원하지 않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거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격려의 박수를를 보내주셨으면.
특히 기인선수는 경기끝나고 자기 반응 다 찾아보는 '관종'이라고 팀원들이 그러던데 흐.. 혹시 잘한다면 맘껏 칭찬해주세요

아프리카 프릭스 화이팅!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15 00:00
수정 아이콘
형제팀 응원합니다. 최소 4강 최대 결승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흐흐
야부키 나코
18/10/15 00:02
수정 아이콘
조별 2라운드 시작되기전만해도 다들 아프리카보다 젠지의 조별통과 가능성을 더 높게 봤었는데
오늘 젠지가 떨어졌으니... 크흠.. 어떻게 될런지...
18/10/15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절대 kt에 비해 많이 모자라는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치진이 조금만 각성한다면 조 1위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같이 4강가고 결승가서 올해도 한국 축제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야근싫어
18/10/15 00:04
수정 아이콘
나는 믿을거야 아프리카 믿을거야...
우짜겠노 얘들아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몇몇 선수들은 호감이니까 화이팅입니다!!

코치님도 제발 상대팀 밴픽 하는것좀 보면서 밴픽좀 해주세요...
다리기
18/10/15 00:04
수정 아이콘
젠지가 삐끗.. 아니 멸망할 줄은 몰랐어요.
아프리카도 1승 해서 2라는 무난히 치르고 통과할 거란 기대가 있었는데 오늘 젠지 보니까 불안하네요ㅜㅜ
일단 첫경기에서 기세를 좀 올리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은 이제 그만!
18/10/15 00:06
수정 아이콘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떨어졌으면 싶었는데.. 그래도 올라가면 좋겠네요.
Liberalist
18/10/15 00:06
수정 아이콘
내일 첫 경기가 아프리카에겐 진짜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 경기 점늑 잡으면 1위 진출 떡상도 꿈만은 아닙니다.

여러모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팀은 아니었습니다만, 젠지가 박살난 이상 아프리카가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서쪽숲
18/10/15 0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쩝.. 감정적으로 쉽지 않네요. 그 특정 몇몇이 기뻐하며 뻔뻔히 인터뷰할걸 생각하면..
18/10/15 00:08
수정 아이콘
형제팀이여, 조별 탈락 하려고 온 거 아니잖아!
할 수 있다!
기사조련가
18/10/15 00:09
수정 아이콘
관건은 쿠로라고 생각되네요. 쿠로도 이번시즌 피지컬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미드들간의 칼끝싸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비역슨
18/10/15 00:10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보면 주눅든것 같기도 하고 기운이 빠진것 같기도 하고 많이 안타깝더군요.
멋지게 반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안
18/10/15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보다 대진운이 더 어려운게 아프리카인데.. 준비 잘해왔을거라 믿습니다.
1세트만 잘풀어가면 2위까진 할것같고 1세트지면 오늘 젠지처럼될것같네요.
작칠이
18/10/15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전보고 크게 디여서,
속 안 상할라고 아프리카에는 기대 하나도 안하고 볼겁니다만

탈락하더라도 바이탈처럼 뭔가 경기력다운 경기력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8/10/15 00: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적당한 국뽕을 필요하니까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비오는풍경
18/10/15 00:12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 하는걸 보니까 역시 단기간에 뭔가 큰 변화를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프리카도 꽤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진출 가능성에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
독한혀들의전쟁
18/10/15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단순하게 국뽕충만 풀텐션 중계를 더 많이 듣고 싶어서 남은 두 팀 다 응원합니다. 축쳐진 동준좌 너무 안타까웠어요.
랜슬롯
18/10/15 00:16
수정 아이콘
3위 침몰했고 2등까지 떨어지면 진짜 최악일텐데 아프리카는 밴픽에 있어서 젠지보다 더 문제였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대청마루
18/10/15 00:17
수정 아이콘
쿠로도 피지컬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최소한 크라운만큼 답없지는 않을거라... 전 차라리 투신의 폼이 올라왔길 빕니다.
다만 리라때부터 시작된 밴픽이 지금까지 고쳐지지 않은게 보였는데 겨우 하루이틀 사이에 바뀔지가 걱정.
미카엘
18/10/15 00:20
수정 아이콘
감독부터 시작해서 몇몇이 문제지 기인을 위시한 선수들은 죄가 없습니다.. 아프리카 잘 해 주길 바랍니다.
cluefake
18/10/15 00:22
수정 아이콘
여기는 쿠로 투신 그리고 코멧이 관건.
코멧이 개 거지 발싸개 같은 쓰레기 밴픽 안하는 게 전제조건
그리고 쿠로 투신 폼이 올라오면 되는데 일단 투신은 조금씩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이 선수 기복은 일관적으로 올라오거나 내려가지 사인곡선은 잘 안 그려서 쿠로만 잘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스피릿도 기복은 있고 매우 저점이었는데 갑자기 모글리가 상남자 올라프로 돌아와서..
사다하루
18/10/15 00:2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고나니 떨어져도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정말 gap is closed 인듯 합니다.
떨어져도 괜찮으니 졌잘싸 해줬으면 싶습니다.
물론 잘해서 8강 가면 더 좋고요.
봄날엔
18/10/15 00:2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화이팅! 응원합니다
황소저금통
18/10/15 00:25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도 의아한게 왜 제파가 아닌 코멧을 선택한거죠? 걍 궁금하네요. 도대체 뭔 선별기준이 있었는지
바다표범
18/10/15 00:26
수정 아이콘
제발 내일 아프리카 밴픽 좀 칭찬하거나 롤알못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리퍼디 감독 덕분에 롤알못된거처럼요.
트네르아
18/10/15 00:27
수정 아이콘
기인이 우르곳을 못하는게 사실이라면, 내일도 힘들거라고 봅니다.
18/10/15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차전 셀프카운터 맞은 픽으로 라인전 밀린거 제외하면 쿠로 폼이 이번 롤드컵에서 정말 그리 이상했는지까진 모르겠는 1인이고... (dc는 정말 심하고 섬머플옵 11경기를 치르는동안 이상하게 아프리카에서 쿠로가 못한다 약점이다 소리가 갑자기 늘어난게 도무지 납득이 안갑니다) 결국 밴픽과 정글 서폿이 이팀 최대 불안요소인데 이게 어떻게 해결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특히 밴픽은 기인 쿠로 이 두선수를 셀프로 봉인하는 짓이 자꾸 나오는데 내일도 이래버리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봐야겠죠
18/10/15 01:12
수정 아이콘
윗에 분이 말씀하셧지만 핵심은 1경기입니다. 여기서 젠지처럼 누가 멘탈뿌러지고 박살나면 뒤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딴경기지는건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프리카가 진출하려는 싸움을 하려면 1경기는 무조껀 이겨야 할겁니다.
카와이캡틴
18/10/15 01:16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 주도로 픽벤 했으면 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8/10/15 05:23
수정 아이콘
젠지보단 마지막에 보여준 경기력이 좋아서 기대할만하다고 봅니다 최소 2위는 갈거 같네요.
18/10/15 08:04
수정 아이콘
북미의 기인, 유럽의 기인, 중국의 기인, 대만의 기인, 일본의 기인....

전세계 기인 중에서 [대한민국의 기인]!! 니가 NO.1 이다!
강호금
18/10/15 10:56
수정 아이콘
개인기량이 나쁘지 않다고 봐서... 밴픽만 좀 상식적으로 하면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8/10/15 12:45
수정 아이콘
1. 밴픽에서 현재 흐름을 읽고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변화를 줄 것
2. 정글이 적극적으로 수를 낼 것

이거 2가지만 확실히 피드백이 되었다면 저는 아프리카 꽤 높이 올라갈거라고 예상해요. 이 선수들의 클래스는 아직 증명이 된바가 없지만 어차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거도 아니고 오히려 지금같이 밴픽의 영향력이 크고 정글 설계가 중요한 상황일 수록 경험, 관록, 그 모든 것들에서 나오는 저력은 많이 약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요동치는 상황인 만큼 키를 제대로 잡는다면 아프리카는 충분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발암스러운 밴픽이 아니라면 올해 가장 꾸준한 폼을 보여준 LCK팀이고(스프링 2위 서머 3위), 선수들의 경기력도 계속해서 발전해온 팀이니까요. 지난 경기를 보니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기대할만 합니다.
비오는풍경
18/10/15 13:18
수정 아이콘
FW전 선발이 스피릿이라는데... 분위기가 싸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357 [LOL] 중국 스크림 유출관련... [195] 삭제됨22135 18/10/15 22135 2
64356 [LOL] 살짝 달라진 미드 구도 누가 웃는자가 될까요? [55] 키토10174 18/10/15 10174 0
64355 [LOL] 아프리카 프릭스 응원글 [33] 다크템플러6639 18/10/14 6639 7
64354 [LOL] 글 내리겠습니다. [168] 삭제됨13518 18/10/14 13518 4
64353 [LOL] 롤드컵 5일차 후기 [140] TAEYEON10434 18/10/14 10434 6
64352 [LOL] 영원한 북미의 희망 C9..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짓다. [85] Leeka8917 18/10/14 8917 6
64351 [LOL] 젠지에게 [19] 구름과자7364 18/10/14 7364 6
64350 [LOL] 젠지 수고많았습니다 [158] Luv.SH11868 18/10/14 11868 2
64349 [LOL] 상체라인을 중심으로한 1라운드 롤드컵 메타 및 밴픽 분석 [5] Helix Fossil6260 18/10/14 6260 0
64348 [기타] 새로 나온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해보았습니다. [15] 레드후드7068 18/10/14 7068 0
64347 [LOL] IG, RNG는 어떤 팀인가? [34] 레몬커피12630 18/10/14 12630 4
64346 [LOL] 1R 종료 시점에서 보는 롤드컵 우승후보 [44] 크로니쿠10823 18/10/14 10823 3
64345 [LOL] 날이 밝았습니다. 젠지에겐 많은 것들이 걸려있는 날이네요. [40] 랜슬롯7971 18/10/14 7971 0
64344 [LOL] 어제 해설 다 좋았는데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 [35] 마술사얀038398 18/10/14 8398 0
64343 [LOL] 181014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직관 후기 [4] empty6846 18/10/14 6846 1
64342 [하스스톤] 첫 전설 달성 소감 및 덱소개 [9] 고블린점퍼케이블6690 18/10/14 6690 1
64341 [LOL] 그룹스테이지 4일차 주요 경기 분석 등 [12] 빛돌v8874 18/10/14 8874 13
64340 [LOL] LCK vs LPL? no RNG vs KT ! - 롤드컵 4일차 후기 [26] Leeka11540 18/10/13 11540 5
64339 [LOL] KT EDG 밴픽 및 인게임 플레이 분석 [45] 갓포티비22944 18/10/13 22944 60
64338 [LOL] 마타선수 고맙습니다. [5] 기도씨6931 18/10/13 6931 2
64337 [LOL] 롤드컵 직관 후기 [8] Luv.SH5380 18/10/13 5380 0
64336 [LOL] 롤드컵 4일차 후기 [66] TAEYEON9097 18/10/13 9097 0
64335 [LOL] 적폐 라인업으로 본 롤드컵 조별리그 밴픽 [7] 날씨가더워요7923 18/10/13 792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