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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8 11:45:0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Subject [기타] 스파5 신캐 및 확팩 발표 트레일러 (수정됨)




스트리트 파이터5의 추가 캐릭터로 유리엔의 형이자 스파3시리즈의 보스였던 길이 플레이어블로 발표되었습니다. 비주얼은 좋네요.
또한 스파3때처럼 위치에 따라 좌우 반전이 안되는 걸 구현해놓은 것도 소소한 디테일.
코스튬 중에 파이론 코스튬을 보고 뿜었... 크크
12월에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 아케이드 에디션의 후속격인 챔피언 에디션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와 코스튬, 스테이지를 모두 포함하고(콜라보나 cpt는 제외) 새로운 v스킬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추가 모드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40개 캐릭터라는데 현재 스파5캐릭이 38명에 오늘 발표된 길 까지 39명인데 나머지 1명은 캡콤컵때 발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품으로 29.9달러, 업그레이드 킷으론 24.9달러.
현재 사용자도 길, v스킬2, 등 미래의 업데이트는 가능이라는거 보면 시즌패스 개념인거 같습니다.
발매는 내년 2월 14일.

무엇보다, 밸패는 되는 거겠죠? 여튼 기대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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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8 11:48
수정 아이콘
요오즘은 인기면에서는 어쩐지 철권이 더 강세인거 같은데, 스파 5는 왜인지 그렇게 업데이트를 많이해도
계속 내리막길로 이어질거 같은 기분이. 메이크 스파5 그레이트 어게인
거울방패
19/11/18 12:00
수정 아이콘
한국한정으로는 원래 철권이 더 강세 아니었나요?
19/11/18 12:03
수정 아이콘
살펴보면 요즘 스파5의 업데이트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ㅠㅠ
오죽하면 팬들이 이제 스파6로 가는구나! 했을까요.. 크크
인생은서른부터
19/11/18 11:56
수정 아이콘
빤스캐 오우야
SoulTree
19/11/18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우 충격이 온 발표이지않나 싶습니다.
우선 오노 전 PD가 북미 파이널때 신케릭터 1개 발표 및 이제 마지막 대망의 캡콤컵에서 또하나의 신케릭터 1개 발표예정이여서 아 설마 트레일러만 내놓고 내년 출시하겠지..드디어 MKT? 아니면 윤 양, 바이퍼, 세스정도 생각했는데

아니 왠걸??? 스파3때도 유일하게 플레이어블케릭터로 풀리지않은 스파3의 최종보스 길이 여기서 풀린다고요???

스토리 시점은 1-2-4-5-3이기때문에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아니 하필 신캐가 왜 서드야? 게다가 3의 블로킹까지 달고나오네 어억....

순식간에 장내 싸늘해졌......
그리고 두번째 트레일러 아 완전통합 묶음(올챔프+올스킨)인줄 알았는데 V스킬 2요??

이제 이거 어떻게 나오냐에따라 밸런스 대격변 예고되어있습니다. 안그래도 올해 5명의 케릭터가 아주 다 헤쳐먹은데다가 그 여파인지 지금 철권쪽이 더 잘나가고있다보니...

스파4때는 진짜 게임의 재미 게임의 깊이를 닦았다면
스파5때는 e스포츠쪽으로 밀고있는게 보여서 이번 새로운 변화가 크다고 봅니다.

상금 풀만 봐도 오늘 슈퍼프리미어 우승상금이 5만$였고 캡콤컵은 12만$+DLC판매량 해서 최소 25만$은 나오기때문에....... (철권 고만 패라.........하...철권은 그랜드파이널 우승상금 5만$....작년은 1만$이였으니 좀 나아진건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할거같습니다. 캡콤컵도 아닌 북미파이널에서 이정도 발표가 있었다면 캡콤컵때는 무슨 발표를 할지...

P.S : 유출 루머된것중 정확하게 길 참전을 맞춘 분이 남은 1개 케릭터는 세스 라고 적었습니다...풍림꼬마 부활합니까?
구디구디
19/11/18 12:35
수정 아이콘
스파5가 아직까지 흥하는건 최근 나오는 격겜들이 발매 주기가 늦어서 라고 생각해서....;
격겜 할게 없어서 스파를 잡고 있는 현실인듯 한데... 이스포츠 어쩌구 하더니 이렇게 밸런스 관여 안하는 겜은 생전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블리자드보다 더함
Reignwolf
19/11/18 12:58
수정 아이콘
몇몇 캐릭은 V트리거는 나뉘어져 있는데, V스킬은 통합이라 좋은 캐릭터도 있고, 나쁜 캐릭터도 있는데요.
저게 세분화로 V트리거 선택 시에 V스킬도 똑같이 나뉘는 거면 간접 상향, 간접 너프를 받을 캐릭터들이 있을 겁니다.
닭장군
19/11/18 13:01
수정 아이콘
찌릉내나는듯
가루맨
19/11/18 14: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파5는 대격변이 필요한 시기이긴 했습니다.
밸패도 1년에 많아야 2번, 올해는 겨우 1번 했는데, 소위 적폐 캐릭터들이 (개캐와 강캐 사이를 오갈 뿐) 몇 년째 해먹을 정도로 캐릭터 티어의 변동 폭마저 좁아서 유저들도 시청자들도 식상함에 지친 상황이죠.

밸패로 밸런스가 요동치던 과거 시절이 차라리 더 나았다는 게 중론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스파5의 밸패 주기와 오시게의 밸런싱 능력은 최악이었습니다.
사쇼만 해도 발매 후 2번의 빠른 밸패로 막장이었던 밸런스가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는지만 보더라도 오시게에게는 쉴드의 여지조차 없어요.

철권7 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패키지 게임은 대체로 발매 후 3년이 지나면 이스포츠에서 하향세를 타는 게 보통입니다.
스파5는 위에서 말한 문제 등으로 인해 하향세가 심한 편이었고요.
제발 이번에는 갓 패치가 나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밸패 좀 (최소한 지금보다는) 자주 합시다.
레이오네
19/11/18 15:16
수정 아이콘
일단 밸런스 패치는 길과 함께 다음달 캡콤컵 끝난 직후 업뎃된다고 공지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밸패의 정도가 어느정도냔건데;;
심하게 보면 재작년 2사분기 2.5패치, 짧게 봐도 작년 상반기 3.5패치 이후 메타에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아무래도 걱정이 안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이번엔 '12월 밸패 이후 내년 8월까지 밸패 없음'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상황이라... 이번에도 별 거 없는 밸패가 나왔을 경우엔 진짜 심각해질수도...
피를마시는새
19/11/19 08: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인기있는 게 신기한 게임 같아요. 진입장벽은 높지, 밸런스는 허구헌날 말나오고, 대회 역시 매번 보는 캐릭터만 나오는데다, 패치 주기마저 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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