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1/06 10:46:49
Name Leeka
Subject [LOL] 티원 1기부터 4기까지의 성적

결국 티원이라는 팀은.. 페이커를 중심으로 보면 1~4기가 있었다고 봐야 하는데


1기 - 임팩트 / 뱅기 / 페이커 / 피글렛 / 푸만두

주요 커리어 - 13 서머 우승 / 13 월즈 우승 / 13~14 윈터 전승 우승


초기 무적함대.  
LCK 올타임 최고의 포스인 무실세트 전승우승까지는 아무도 못막는 팀 같았으나..

그 이후 14 스프링 삼화에게 패 / 14 서머 삼화에게 패 / 14 선발전 삼화에게 패

삼성화이트 (현 젠지) 에게 연패하고 끝남.



2기 - 페이커 / 뱅 / 울프 +@

주요 커리어 - 15 스프링 우승 / 15 서머 우승 / 16 스프링 우승 / 17 스프링 우승 / 17 서머 준우승
15 므시 준우승 / 15 월즈 우승 / 16 므시 우승 / 16 월즈 우승 / 17 므시 우승 / 17 월즈 준우승


롤 역사상 유일한 '국제대회 4연속 우승' / 국제대회 6연속 결승 진출. 을 달성한 조합.

이 조합은 결국 삼성갤럭시 (현 젠지) 에게 17 월즈 결승 패
그리고 18년에 다 같이 폼이 나락으로 가면서 휘청거리다 간 선발전에서 또 삼성갤럭시에게 패배 하면서 마무리 됨.



3기 - (칸 / 클리드) / 페이커 / 테디 / 에포트 +@

주요 커리어 : 19 스프링 우승 / 19 서머 우승 / 20 스프링 우승

칸클페테에 -> 칸커페테에 연타로 다시 한번 리그 쓰리핏은 성공했으나.  
19년에는 G2의 벽을 넘지 못했고
20년은 스프링 우승 이후 여러 이슈들로 수직하락 하면서
7일의 전사까지 출동했으나.. 7일의 전사가 선발전에서 젠지에게 패배하면서 마무리 됨.





4기 - 제우스 / 오너 / 페이커 / 구마유시 / 케리아 

주요 커리어 : (오페구케 : 21 서머 준우승) / 22 스프링 우승 / 22 서머 준우승 / 23 스프링 준우승 / 23 서머 준우승 / 24 스프링 준우승
22 므시 준우승 / 22 월즈 준우승 / 23 월즈 우승 / 24 월즈 우승

21년의 돌림판 끝에 '오페구케' 가 완성되면서 21 서머 준우승 + 21 월즈 4강을 달성하면서 
DK에겐 막혔지만 뉴 티원을 보여준 뒤
22년에 제오페구케가 완성되면서 리그제 최초이자 유일 전승우승 달성!!

하지만 그 이후 미칠듯한 준우승 적립으로 팬들을 다른 의미로 돌게 만들었으나
최후에 한국에서 T1 vs 4LPL 구도를 뚫고 월즈를 우승하면서 멋진 엔딩을 만드나 싶더니..
결국 1년 더....... 해서 젠지 상대로 리그는 4연준 했으나..
10번 모은 쿠폰을 월즈 4강에서 써서 기모아서 복수하고 월즈 리핏 달성.. 


리그는 우승 1번했는데
월즈는 우승 2번한
삼갤에 이어서 두번째로 리그 커리어가 월즈보다 더 부실한 다년 단일 로스터의 탄생.....






쓰고 보니 웃긴건
1기 -> 14 삼화에게 다전제 3번 내리 지고 엔딩
2기 -> 17 삼갤에게 월즈 결승 지면서 왕조가 끝나고. 18 삼갤에게 선발전 지면서 마무리
3기 -> 20 젠지에게 7일의 전사가 선발전 지면서 마무리
4기 -> 22~24 젠지에게 리그 준우승 4연타..를 맞았으나..  '월즈 4강에서' 기모아서 복수하면서 월즈 리핏


팀으로는 정말 젠지가 결국 끝까지 엉켜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리그와 므시까지 고려하면 페뱅울이 더 강력한 전성기였다고 생각하지만
'단일로스터로 3년을 달려서 먹은 월즈 리핏' 이라는 점에선..  제오페구케가 더 특별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마무리 : 
Q. 페이커와 가장 많은 경기를 같이 한 선수는?
A. 케리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4/11/06 10:49
수정 아이콘
근데 젠지는 공식적으로 삼성의 역사를 잇는게 맞는거죠..? 당연히 그래야하는걸로 보이긴한데.
24/11/06 10:54
수정 아이콘
mvp가 분리되면서 공식적으로 삼성의 역사가 맞을겁니다
족보가 좀 꼬인감이 없지않아 있긴한데 흐흐
오타니
24/11/06 10:56
수정 아이콘
젠지 옷에 별 2개 있으니 (사실 처음에는 없었는데 어느순간 생김)
삼화부터 계승한게 맞죠.
24/11/06 10:5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어그로 댓글 아닌가 싶은데......

아놀드 허 같은 사람들이 삼성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거랑 별개로

MVP -> 젠지 역사 아님
삼성 -> 젠지 역사 맞음
> 따라서 13월즈부터 젠지의 역사가 되어서 '젠지의 월즈 참가 횟수가 T1보다 1회 많은 팀' 으로 라이엇이 인정하고 있고

롤파크의 젠지 우승 커리어는
13 스프링 > MVP우승이니깐 인정 안함
14 스프링 > 삼성 우승이니깐 인정

해서 라이엇에서 인정한 젠지의 우승 기록은 14 스프링부터 시작합니다.
24/11/06 11:00
수정 아이콘
MVP 오존에서 삼성 오존으로 그대로 인수받은거 아닌가요? 인정안하다니..
24/11/06 11:03
수정 아이콘
정리를 어찌 했는지는 그들만 알겠지만

프렌차이즈 10팀 선정 후, 롤파크에 10팀 리그 우승 커리어 쭉 기록하면서 같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삼성이 먹은게 13월즈부터라 그 이전 기록은 젠지의 기록이 아닌것으로 정리되었고
그래서 롤파크에 가면 젠지는 14 스프링 우승은 젠지 커리어로 들어가있지만 / 13 스프링 우승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Grateful Days~
24/11/06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니 아니니 이런 댓글들을 어디선가 본거 같긴 해서.. 확인차 여쭤본겁니다.. 어그로 아니에요.. ㅠ.ㅠ

@ 아 그럼 MVP를 제외하고 삼성은 공식적인게 맞는거 군요. 헷갈림..
24/11/06 11:22
수정 아이콘
설명감사합니다!
파고들어라
24/11/06 13:10
수정 아이콘
오...이렇게 분리되는건 생각 못했네요.
저도 막연히 당연히 계승되는거 아닌가? 싶다가 젠지의 리그 '5회 우승' 이런데서는 좀 헷갈렸는데 13 스프링이 빠지는거였군요.
스덕선생
24/11/06 10:55
수정 아이콘
사실 4기의 체험판(?) 칸(나)오페구케도 있었죠
블리츠크랭크
24/11/06 11:03
수정 아이콘
베타테스트 크크
24/11/06 11:05
수정 아이콘
[21년의 돌림판 끝에 '오페구케' 가 완성되면서 21 서머 준우승 + 21 월즈 4강을 달성하면서
DK에겐 막혔지만 뉴 티원을 보여준 뒤]

의도적으로 특정 선수를 기록말살형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크
당시 최강이던 라이벌 팀으로 가려고 떠보다가... 커리어 꼬이고 결국 원하던 팀에 갔지만..
R.Oswalt
24/11/06 19:24
수정 아이콘
칸 나가고 제우스 옴!
24/11/06 11:02
수정 아이콘
22 므시 준우승 / 22 서머 준우승 / 22 월즈 준우승 / 23 스프링 준우승 / 23 서머 준우승

이때 진짜 정신나가 버릴뻔했는데 크크
24/11/06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정신나갈뻔했는데 선수들은 오죽했을까 싶었던게 이번 4강 젠지전 이겼을때 케리아 표정이 진짜 많은걸 보여주더라구요
24/11/06 11:07
수정 아이콘
우와 케리아가 페이커와 가장 오래한 선수군요. 이것 또한 새롭네요.
왓두유민
24/11/06 11:1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짝궁은 벵기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24/11/06 11:16
수정 아이콘
1기 2기 3기 다 내우가 있긴 했는데(페이커 부상이랑 디도스 생각하면 4기도?) 결국 경기에서 마무리는 삼성/젠지가 하긴 했네요.
다른 건 모르곘는데 3기 때는 진짜 너무 억까 아닌가 싶었어요.
코코볼
24/11/06 11:17
수정 아이콘
쵸비랑 가장 오래한 선수 '리헨즈' 처럼 놀랍네요 크크크
페이커와 가장 오래한 선수 '케리아'

이게 다 20DRX의 보정으로 유.유
24/11/06 11:22
수정 아이콘
쵸비 리헨즈는 그리핀 시절부터 했으니...
24/11/06 11:35
수정 아이콘
뱅울이랑 4년 했으니 기간은 똑같죠. 국제대회 출전수가 많아서 가장 많은 경기를 한게 케리아인거고..
24/11/06 11:20
수정 아이콘
7일의 전사는 지금봐도 웃음벨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EnergyFlow
24/11/06 11:34
수정 아이콘
가장 보는 재미가 좋았던건 1기 SKT네요 진짜 게임천재들이 재능 하나로 게임하는 걸 보는 맛이 있었던.... 성과는 2기가 가장 화려하지만 저 시절의 SKT는 약간 롤 하는 기계같다고 해야하나 14삼성의 영향이겠습니다만 여튼 1기에 비해서 보는 맛이 좀 덜했던 기억.....
프로미스나인
24/11/06 11:52
수정 아이콘
2기때는 확실히 최전성기라 누구랑 붙던 다 이기니까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봤던 기억이... 울프가 최애라 울프 플레이, 인터뷰 감상하고, 결과야 뭐 항상 이기니 별 신경 안썼던;
정치글정치댓글안쓰기
24/11/07 11:2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때는 그냥 롤 자체가 좀 보는 맛이 별로였던 거 같습니다
크랭크렁
24/11/06 1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13 윈터 skt야말로 롤판에서 가장 압도적인 팀이었다고 봅니다. 얘네때문에 롤 프로씬이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진지하게 나오던 팀
24/11/07 01:41
수정 아이콘
결승전까지 무지막지한 대떡…
24/11/06 11:53
수정 아이콘
이번 4강에서 젠지한테 졌다면 멤버가 바꼈을 가능성이 크니 또다시 마무리가 젠지일뻔 했었네요. 이기면서 세계선이 틀어졌지만
이쥴레이
24/11/06 11:56
수정 아이콘
이리보니 T1이랑 젠지랑 참 많이 얽혀 있네요.
24/11/06 15:4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리그와 월즈 실적이 그 두팀의 지분이 크다보니 흐흐
highwater
24/11/06 12:00
수정 아이콘
크으 케리아
페이커 없이 증명이 어쩌니 하지만 제 맘속에선 역체폿으로 항상 밀고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11/06 12:11
수정 아이콘
사실 제오구는 유스라 그렇다쳐도 케는 유스 같아보이지만 데뷔하자마자 증명해서 T1이 영입한 선수인데 말이죠 크크
Janzisuka
24/11/06 12:15
수정 아이콘
내년 롤드컵 LPL 우승을 위한 단 하나의 방법....
LCK에 과감한 투자! 티원을 동부로 보내기...
디도스?!
Grateful Days~
24/11/06 13:01
수정 아이콘
그건 내년에도 확정일거같은데요. 진짜 어떻게 해결안되려나요.. 참..
Janzisuka
24/11/06 14:14
수정 아이콘
티원한테 뺨이라도 맞은건가;
Grateful Days~
24/11/06 14:1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바보처럼 대처를 못하니 아주 그냥 더 신나서 할듯..
24/11/06 12:49
수정 아이콘
미칠듯한 준우승 적립으로 팬들을 다른 의미로 돌게 만들었으나
으아아아
쵸젠뇽밍
24/11/06 13:37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선발전에서 탈락한 게 아니고서야 팀원들의 대규모 이탈은 없었었다고 봐야하네요.
Far Niente
24/11/06 14:30
수정 아이콘
시러시러시러 끝내죠 제발!
24/11/06 15:3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 확실하네요.
티원과 페이커의 최대위기는 14도 아니고 18도 아니고 20도 아닙니다.
21년 양대인 때문에 페이커 해외 갈 뻔한게 최대 위기였죠.
진짜 개빡치네. 그 난장을 치고 나가서 하는 짓이...
엔지니어
24/11/07 00:4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LPL간 세계선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무적LG오지환
24/11/07 09:58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저게 내가 하고 싶은 롤이다.' 이런 소리 뱉는거 보면 정말 나르시시즘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긴 합니다.
샤한샤
24/11/06 16:02
수정 아이콘
현 젠지를 이렇게 강조 할 필요가 있나요?
24/11/06 17:50
수정 아이콘
티원 성적 얘기하는데 그때 그때 티원 멤버들의 사정이 주요이유였지.
뭔 젠지 타령을 어거지로 끼워넣나요. 리그든 월즈든 비교조차 안되는 팀인데.

심지어 젠지는 현 경영진이 인수하면서 역사를 분리하기를 바라다가 삼팬들에게 쳐맞고 어거지로 안고 가는 모양새인데.
24/11/07 00:46
수정 아이콘
울프 말로는 18년도는 그냥 안식년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옆에서 애 잘못될까봐 붙들고 있었다고... 정말 살인적인 일정을 달려왔으니 지치는데도 팀에서 배려해줘서 t1에서 계속 있었다고..
구름에달가듯이
24/11/09 22:12
수정 아이콘
사실 젠지랑 구 삼성은 다른 팀으로 보는 편인데..
선수들 유니폼에 별 2개 달지도 못해서 코치진한테 다는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85 [LOL] 재미로 보는 스토브리그 여러가지 썰들 [142] Leeka17000 24/11/08 17000 5
80584 [LOL] e스포츠 뷰잉파티에서의 팬 경험 : '빛의 시어터'와 함께하는 결승전 T-Gether [41] 노틸러스7902 24/11/08 7902 21
80583 [LOL] BLG가 다른 선수 모두 계약시, 나이트는 자동 재계약된다 [35] Leeka10589 24/11/08 10589 3
80582 [LOL] 프로관전러PS의 월즈결승 3부작 마지막 편 [28] TAEYEON8959 24/11/07 8959 3
80581 [기타] 요즘 즐겁게 즐긴 게임들 [24] Cand9285 24/11/07 9285 2
80578 [LOL] “대규모 투자 유치 진행 중” T1, 내년 라인업 구성·운영 ‘숨통’ 트인다 [71] Leeka16173 24/11/06 16173 10
80577 [스타1] [스타1vs스타2] 일요일(11/10) 오후 9시에 K-Evo 대회 결선 진행합니다! [1] HLSJ4822 24/11/06 4822 1
80576 [LOL] LPL 규모 축소 썰 [64] BitSae13744 24/11/06 13744 4
80575 [LOL] LCK vs LPL 국제대회 Bo5 상대전적 정리 [35] Leeka8424 24/11/06 8424 2
80574 [LOL] 티원 1기부터 4기까지의 성적 [46] Leeka9199 24/11/06 9199 13
80573 [LOL] 스토브리그 포문을 연 롤마노 [98] INTJ14034 24/11/06 14034 4
80572 [LOL] 더샤이가 생각하는 리스크 플레이 [46] INTJ8641 24/11/05 8641 5
80571 [모바일] 최초로 19금 딱지를 받은 건에 대하여(젠레스1.3 버추얼 리벤지) [18] 대장햄토리5817 24/11/05 5817 1
80570 [LOL] 2.5 리소스론 [109] 은때까치9165 24/11/05 9165 21
80569 [LOL] 나이트, BLG 언팔 [58] Leeka9630 24/11/05 9630 5
80568 [기타] 메타포:리판타지오 클리어 후기 [11] 티아라멘츠2877 24/11/05 2877 6
80567 [기타] 삼국지8리메이크 두번째 후기 [27] 겨울삼각형4884 24/11/05 4884 3
80566 [LOL] T1 2024년 매출 추정치 발표 [58] 무적LG오지환13440 24/11/04 13440 19
80565 [LOL] 강퀴가 보는 24월즈 결승전, 각 세트별 게임이 끝난 장면 [14] INTJ8719 24/11/04 8719 10
80564 [LOL] 롤드컵 시즌별 최다밴 챔피언 [17] 반니스텔루이5748 24/11/04 5748 1
80563 [PC] 메타포 리:판타지오 클리어 후기 [21] 밥과글3633 24/11/04 3633 5
80562 [LOL]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76] 아몬11101 24/11/04 11101 7
80561 [LOL] 짧지만 굵은 결승전 후기 [6] 끝판대장4464 24/11/04 446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