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28 00:51:05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온게임넷 팬 응원문구 없어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마음속의빛입니다.

케이블 TV  컨버터 값이 아까워 컨버터를 반납하고
[하얀 줄무늬]의 온게임넷을 시청하고 있는 누리인입니다.

오늘 스타크레프트 프로리그 정규방송을 귀로만 들었는데,
게시판에 프로리그에 관한 글이 있어 새벽 재방송 시간에는 화면을 보려고
안간힘을 썼답니다.

그런데, 선수가 자리에 앉아 준비하고 있을 때,
팬의 응원문구가 안 나오더군요.

하기사, 요즘에는 응원문구 대신 치어풀이라고 간단한 그림을 놔두기도 하던데요....

하지만, 치어풀은 대부분 풍자스러운 내용이라
보는 순간 잠깐 웃을 수 있는 가벼운 느낌!

아무래도 좀 더 진지해보이는 응원문구가 제 마음에 와닿는데
요즘에는 온게임넷에서 응원문구가 안 보이더군요.

응원문구가 사라져버린 건 간요?

화면을 못 보고 소리만 들었더니, 어느 순간에 응원문구가 사라져버렸네요...
아... 정말 아쉽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0/28 00:54
수정 아이콘
팬이 읽던 격문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전용준씨가 읽으시던 것 말씀이신가요? 하여튼 둘다 요즘은 안하더군요. 예전에 전용준씨가 읽으시던 건 나름대로 괜찮았는데 팬분들이 읽으시던 건 간혹 닭살이 돋을때도 있었죠. -_-
04/10/28 00:56
수정 아이콘
대신 치어풀이 있잖아요.. 요즘 게이머든 방송국이든 다들 하도 바빠서 소소한것 까진 못챙기는 듯 하네요..
마음속의빛
04/10/28 00:58
수정 아이콘
산적// 전용준씨가 읽으셨던 글이요...
21gram// 으윽... 바빠서... ㅜ.ㅜ 치어풀은 너무 장난스러워서...
마동왕
04/10/28 01:03
수정 아이콘
격문은-_- 조금 난감합니다.
Bright Size Life
04/10/28 01:13
수정 아이콘
격문은...이전에 질렛배스타리그 8강 나도현 선수 때의 상황을 보시면 부작용이 어떤지 아실 겁니다...
마음속의빛
04/10/28 01:15
수정 아이콘
Bright Size Life// 나도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거요? ^^;; 아하하..
그 때 저도 TV 보면서 닭살이..돋아났었다는... 나도현 선수 얼굴색이...
화악~~ 너무 우습더군요. (우습다 -> 비웃다가 아닙니다.)
천상의소리
04/10/28 02:39
수정 아이콘
하하하......싸베!!싸베!!터집니다!!!!
히드라저글링스콜지무탈가디언디바우워울트라총공격!!
gg!!gg!!!!!이 격문도 생각나는군요...질레트4강이었나..
훈박사
04/10/28 03:38
수정 아이콘
격문 솔직히 좀 유치하죠. 내용도 항상 그게 그거고.
너무 심한 비유와,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가득한 격문
사라진게 잘 된거라고 봅니다.
섹쉬한 뇌
04/10/28 04:41
수정 아이콘
전혀 딴 소리입니다만,
요즘 온게임넷에 광고하는 "득행을 아십니까~~"
이것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잭필드가 그리워요.ㅜㅜ
스컬지헤딩
04/10/28 06:10
수정 아이콘
유치한짓 두번만 더 했다간 티비 안보죠..
시미군★
04/10/28 09:42
수정 아이콘
전용준씨가 읽어주시던건 괜찮았는데 모르는새에 없어져 있었네요 -_-
눈시울
04/10/28 11:24
수정 아이콘
저는 나도현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 재밌었는데요(나도현 선수 어쩔 줄을 모르는 그 귀여운 얼굴이라니!! ;;)
박성준 선수 격문 때도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지르니까 놀라서 쳐다보는 박성준 선수도 너무 귀여웠고..
사실 목소리 촥 깔고 뭐가 날고 뭐가 달린다 이런 건 보기 싫지만 독특한 건 계속 보고 싶었는데.. 혹시 압니까.
나중에는 연극이라도 하게 될지.. (저글링 하나가 마린 셋을 잡아내는 것이라든지;;)
04/10/28 11:40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건 격문이 아니라, 선수 비춰줄때 뜨던 그걸 말씀하신게 아닌가..하는데요(틀리면 낭패)

저도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그게 없어졌군요.
Lucky_Flair
04/10/28 12:40
수정 아이콘
눈시울//저도 그장면 기억합니다.
유치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나도현 선수를 사랑한다는 10대 소녀 팬의 예쁜 마음을 가식없이,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웃음을 보이던 나도현 선수의 얼굴도 무척 귀여웠구요.
OnePageMemories
04/10/28 14:47
수정 아이콘
격문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네요.
응원문구는 전용준씨가 게임하기전에 읽어주던 선수 옆에 글이뜬 그런 글이었습니다
용가리통닭
04/10/28 17:51
수정 아이콘
저 그거 한번 됐었는데.( 내용은 기억나지만 촌스러워서 -_-;)
그래서 뭐 줄줄 알았는데 안주더군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5 온게임넷 팬 응원문구 없어진 건가요? [16] 마음속의빛3423 04/10/28 3423 0
8573 [픽션] 역전해드립니다!! 02 [7] edelweis_s3556 04/10/28 3556 0
8572 프로토스의 진정한 로망. [18] Lenaparkzzang3504 04/10/28 3504 0
8571 스타크레프트 프로토스 암울론에 대해 지겹다고 표현하는 댓글을 보고 [25] 마음속의빛3633 04/10/27 3633 0
8569 아직은 꺼지지 않은 희망.(스포일러 왕창) [17] Lucky_Flair3832 04/10/27 3832 0
8568 요즘 테란이 재미있네요 [5] 아트오브니자3259 04/10/27 3259 0
8567 [지식?]사업 드라군 vs 탱크(노시즈모드) [21] 돌푸7333 04/10/27 7333 0
8565 프로토스를 플레이 하면서 스타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다. [17] 치토스3419 04/10/27 3419 0
8563 철책 근무와 휴전선 절단 사건에 대해서 [25] Pisong_Free4279 04/10/27 4279 0
8562 세계속의 한국사 [16] 여천의군주3316 04/10/27 3316 0
8561 거의 일년만인거 같습니다. [13] 오래오래~3221 04/10/27 3221 0
8560 전태규선수의 탈락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45] 박지완5392 04/10/27 5392 0
8559 스타경기의 미래는 어떤쪽이 좋을까? [3] SEIJI3917 04/10/27 3917 0
8558 너무나도 많은 스타리그와 맵 밸런스에 관하여 사견 [13] 킬리란셀로3748 04/10/27 3748 0
8557 맵,종족상성.. 왜 토스랑 저그만 겪어야하는가. [70] zenith4708 04/10/27 4708 0
8556 나의 테란 수기 - 따라쟁이 테란에서 나만의 색을 가질 때까지 [12] 케샤르3862 04/10/27 3862 0
8555 sylent! 그가 보고 싶다! [23] 왕일4013 04/10/27 4013 0
8554 <꽁트> 누군가의 독백 3 [8] 버로우드론3827 04/10/27 3827 0
8553 듀얼에서는 제발 머큐리 레퀴엠 펠레노르 쓰지 맙시다. [39] 백만불4469 04/10/27 4469 0
8552 최연성은 운이 억쑤로 좋은 사람이다? [19] 낭만메카닉5179 04/10/27 5179 0
8551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1편 [14] 밀림원숭이3660 04/10/27 3660 0
8550 챌린지리그를 본 후 온게임넷, MBC게임 맵에 대한 단상. [92] 왕일5843 04/10/26 5843 0
8549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박지호 선수 [26] 내꿈꾸지마3551 04/10/26 35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