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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20:59
어머니가 꽃을 참 좋아하시는데..
며칠전에 극락조화 보고 너무 예쁘다고..크크 저는 뭐니뭐니해도 장미가 제일 좋네요..흐 출간 축하드립니다!!
24/11/18 18:18
데이지는 저도 가장 좋아하는 꽃이에요. 인스타에 프사로도 피드의 사진으로도 많은 데이지를 보여왔어요. 인스타에서 꽃들을 예쁘게 봐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24/11/17 22:10
출판 축하합니다.
제 가장 좋아하는 꽃은 백합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는 소설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와 스네이프의 첫 대면에서 스네이프는 해리포터에게 질문을 하는데 질문의 내용이 수선화와 약쑥을 언급하는데요. 해리포터는 영국소설로 오래전부터 영국은 꽃에 의미를 두어 메세지를 전하는 꽃말이 유행이라고 해요. 빅토리아시대의 꽃말을 수선화와 약쑥에 대입해 보면 스네이프가 보내는 진정한 메세지가 완성된다고 하는데, 수선화는 백합의 한 종류로 백합은 영어로 릴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리의 어머니의 이름은 릴리.빅토리아 시대의 수선화의 꽃말은 나의 후회는 당신을 무덤까지 따라갑니다. 즉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망자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상징한다고 하고 약쑥의 꽃말은 부재 및 쓰라린 슬픔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조합하면 나는 죽음으로 인한 릴리의 부재에 쓰라린 슬픔과 후회를 느낀다 는 뜻이 됩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걸 롤랑 여사가 생각하며 넣어놨을리가 없다고하고 이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백합을 좋아합니다.
24/11/18 18:24
퍼플레인님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제가 몰랐던 세상의 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백합을 좋아하시는 이유를 들으니 저도 다시금 백합이 다르게 보입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7 22:26
수서하고 싶은데 스프링 북은 수서 제외 대상이라 안 되겠네요.
출판 축하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탄생화 모음집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좁은입배풍동을 좋아합니다. 메이저 한 꽃은 아닌데 자주빛 색깔과 예쁜 꽃모양, 특이한 이름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24/11/18 18:30
아무래도 스프링 책은 내구성 이슈가 있어서 그런 점이 있는거 같아요. 아쉽지만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좁은입배풍동이라고 하셔서 무슨 꽃이지 찾아보니 솔라늄! 이라서 알아보았어요. 우리말로 재미있게 이름이 붙은 꽃이 꽤 많은거 같아요. 주방에 병을 딱는 병솔 모양을 닮아서 병솔나무의 꽃이라던가 비슷하게 붉은병꽃나무 이런 것들요.
24/11/18 18:31
민들레와 아이의 모습이라니 참 따뜻하고 소중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민들레 홀씨를 후후 불며 웃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 상상됩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7 22:34
출간 축하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목련입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을 울려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도 <매그놀리아>입니다. 앞으로 꽃과 함께 하는 여러 활동들도 응원합니다!
24/11/18 18:37
목련은 정말 우아하고 그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죠. 그래서 봄에는 꼭 목련 한송이 장면을 사진에 담아보곤 해요. 매그놀리아는 너무? 옛날에 보아서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세월이 지난만큼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4/11/17 22:44
와 인스타에 들어가보니 팔로를 안할 수가 없군요.. 너무 예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큼큼.. 수국입니다. 생일날 남편에게 받았던 수국이 인상깊어서 한동안 너무 예쁘다고 노래를 불렀거든요. 그래서 같이 꽃시장에 가서 수국을 샀는데 어라 금방 시들시들해지는거예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물에 넣으면 살릴 수 있다고! 해서 물에 담궈놓았더니(꽃송이 채로 풍덩) 몇시간 만에 다시 쌩쌩 해지더라구요. 아 그래서 수국이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예쁘고, 꽃도 풍성하고, 또 응급조치도 잘 통하는 경제적인(?) 아주 좋은 꽃이죠. 꽤 오래 생기있는 모습을 즐겼답니다. 누군가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할 수 있다면 크고 아름다운 수국을 선물하고 싶어요.
24/11/18 18:42
팔로우해 주셔서 감사해요! 수국에 관한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따뜻하네요. 꽃시장에서 꽃을 사오면 '물올림 같은 열탕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빨리 시들어버리죠. 수국은 특히 물을 좋아하는 꽃이라 댓글로 남겨주신대로 시들시들해지면 물만 줘도 정말 빠르게 생생해져서 신기해요. 게다가 마른 꽃으로도 참 예쁘게 남아서 그 매력이 오래 가는 것 같아요.
24/11/17 23:09
사진 너어무 예쁘네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연말연시 선물로 딱이네요 꽃이 있는 일상, 너무 좋죠 조금만 사서 놓아두어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커피값 아껴서 생화 구매하고 있어요 저는 프리지아를 제일 좋아해요 봄의 전령사다운 샛노란 빛깔과 달달한 향이 참 좋아요
24/11/18 18:48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집에는 꽃이 떨어지지 않게 자주 데려오는데, 말씀하신 대로 꽃이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참 좋더라고요. 몇 달 동안 미국에 있을 때 모든 마트에 꽃이 놓여 있는 걸 보고 장을 보면서 꽃을 쉽게 사가는 모습이 참 부럽기도 했어요. 그런 문화가 여기에도 자리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꽃이 있는 일상이 언제나 따뜻하길 바라겠습니다!
24/11/18 18:50
혹시 천리포수목에 가셨을까요? 동백과 눈 무언가 크리스마스도 생각나고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그 붉은 색감이 매력적이죠.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24/11/17 23:28
저는 기생꽃을 좋아합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그 꽃이 피는 지역을 지키는 군인이었다가 애증 때문에 사랑하게 되었죠.
여름이 너무 더워서 절멸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24/11/18 18:55
기생초는 흔해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저는 기생꽃은 실제로 본 적이 없어요. 정말 한번쯤 실제로 보고 싶은 꽃 중 하나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4/11/18 18:58
해당화 이름부터 꽃이 가진 분위기가 정말 특별하죠. 처음에 이꽃을 봤을 때는 장미같은데 뭔가 다르네? 했었어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8 18:58
안개꽃은 정말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만들어내는 조화가 참 사랑스럽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24/11/18 06:54
양귀비를 좋아합니다. 한송이가 아니라 여러 송이가 밭으로 피어 있는 것을 좋아해요. 꽃만 하늘하늘하게 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모습이 몽환적이죠. 그 광경을 보고, 이래서 아름다운 이를 양귀비에 빗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24/11/18 19:00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 쯤이면 저도 꼭 양귀비 꽃밭을 찾아다녀요. 말씀해주신 그 느낌이 너무 너무 좋아서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8 08:14
전 파란 수국을 참 좋아합니다. 전 꽃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아내 덕에 좋아하게 됐어요. 부케도 파란 수국이었죠. 수국을 보면 여전히 결혼식 날의 부푼 설렘이 떠올라서 참 좋습니다.
24/11/18 19:03
특별한 날의 꽃은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아요. 게다가 수국의 파란 빛은 묘하고 독특한 파란 빛이라서 더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따뜻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24/11/18 08:55
오 축하드립니다
전 생전 꽃을 안 사보다가 와이프가 꽃을 좋아해서 처음 사게 됐는데 생각보다 향도 오래가고 오래 살아있는게 마음이 가더라구요 처음엔 햇빛을 줘야되는 줄 알고 화분에 옮겨서 햇볕에 뒀다가 저녁에 다 말라버린 꽃을 보고 멘붕왔던 기억도 있고 부케를 하얀장미 묶음으로 해서 말려서 보관하는 거도 도전해봤는데 실패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전 하얀장미를 가장 좋아합니다.
24/11/18 19:08
저도 옛날에는 꽃은 해를 모두 좋아하는 줄알고서 두었다가 그 열기에 폭삭 시들어 버린 경험이 있어요. 꽃마다 좋아하는 햇빛 온도 습도가 다 다르다는걸 나중에야 알았지만요. 하얀 장미는 그 순수하고 우아한 매력이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24/11/18 09:25
인스타에서 보니 꽃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팔로우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백합을 좋아했습니다. 딸아이 어렸을 때 영어이름을 릴리라고 지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24/11/18 09:29
저도 제가 좋아합니다.
그짓말이 아니라구요! 저는 매년 봄의 전령처럼 찾아오는 산당화가 피어나는 걸 고대합니다. 겨울 끄트머리 즈음하여 작게 올라오는 봉오리를 매일 같이 바라보다, 피어날 무렵이 되면 그렇게 설렐 수가 없습니다. 갓 피어난 꽃 한송이도, 나무 전체에 만개한 화려한 모습도 다 마음에 남아요.
24/11/18 19:17
꽃봉오리를 바라보는 그 감성을 아시는 걸 보니 정말 꽃을 좋아하시는 게 맞네요!
저도 봄이 너무 기다려져서, 봉오리만 봐도 곧 필 꽃을 상상하며 설렘이 가득해지곤 해요. 산당화도 그 강렬한 빨간색 덕분에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것 같아요.
24/11/18 19:21
우와 사장님! 스무 권 주문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튤립의 화려한 색감과 봄을 알리는 그 기운이 참 매력적이죠. 그 중에서도 겹꽃에 유난히 화려한 튤립은 너무 신비로웠던 기억이 나요.
24/11/18 19:23
코스모스 길을 걷던 그 기억이 참 따뜻하고 아름다웠을 것 같아요.
댓글을 보고서 시골에서의 뚝방길의 코스모스에 어느 할머니께서 걸어가시던 모습이 생각나요.
24/11/18 11:26
축하드립니다!
아내와 저는 안개꽃을 좋아합니다 아내 성년의 날에 제가 급하게 준비했던 꽃다발이 있는데 그때 꽃은 다 어디갔는지 안개꽃만 있었거든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며 둘다 웃음꽃이 피네요
24/11/18 19:27
아마도 메인?꽃은 다팔려나가고 조연의 안개꽃만 남은게 아니었을까요. 그때의 추억을 두고두고 함께 웃을 수 있다니 정말 소중한 기억이에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8 11:50
우와 축하드립니다 :)
저는 코스모스가 좋아요. 부산도 코스모스가 이쁘지만 뭔가 코스모스를 보면 고향 동네가 더 생각난달까 싶어서요 :)
24/11/18 14:31
꽃에 관심이 없는 30대 중반의 아저씨라 그런지, 알고보니 흥미로운 꽃 이름이 더러 있더라구요. 익숙한 개나리가 개+나리 라는 것을 나리꽃을 보며 알았고, 패랭이는 그저 전래동화에서나 듣던 낱말인줄 알았는데, 거의 외래어가 되어버린 핑크와도 관련이 있는 패랭이꽃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철에 먹는 봄부추도 역시 꽃이 있는 줄 몰랐는데, 흰 꽃이 참으로 예쁘더라구요. 계란꽃으로 귀엽고 예쁜 개망초도 정이 가는 친구고.. 꽃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고 살았지만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만나는 꽃들을 보며 마음을 환기하면 참으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두서 없이 썼는데, 나눔 이벤트에 신청할 꽃은 봄을 알리는 수선화 입니다. 첫 근무지가 시골이었는데, 근무지 앞에 심어져 있던 수선화가 정말 샛노랗게 피었었습니다. 그 노란 꽃이 전해주는 생동감이 큰 힘이 되었던 생각이 나네요. 추운 겨울 지나 만나는 채도 높은 노란색으로 시작하는 봄이 참 행복했었습니다. 더불어 예쁜 책 출판 축하합니다. 주변에 선물하기에 딱인것 같네요. 앞으로 여러 권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1/18 19:33
저도 소소한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그런 꽃을 참 좋아해요.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들꽃들은 뭔가 정감이 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죠.남겨주신 말씀처럼, 저도 우연히 만나는 꽃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걸 종종 느끼곤 해요.
첫 근무지에서 만난 그 수선화가 주었던 샛노란 생동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으신다니, 그 순간이 얼마나 특별했을지 느껴네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벼 구매까지 해주신다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24/11/18 16:42
출간 축하드립니다 :)
글에 올리신 이미지에 있는 꽃 사진들이 너무 예쁘네요. 좋아하는 꽃은 리시안셔스와 수국입니다. 리시안셔스는 꽃을 선물하면서 고르다보니 예뻐서 관심이 가게 됬고. 수국은 어렸을 적 꽃에 관심이 없을 때에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수국을 보게 되면 여전히 어렸을 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반갑습니다.
24/11/18 19:37
리시안셔스의 하늘하늘한 꽃잎, 수국의 풍성함 둘 다 너무 매력적이고 예쁜 꽃이죠. 수국은 병같기도 공같기도 한 그 독특한 모습 때문에 그렇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축하해 주시고 사진을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4/11/18 17:19
출간 축하 드립니다. 인스타 사진 보고 선물용으로 구매는 했는데 이벤트가 있었네요~ 혹시 모르니 흐흐
저는 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친구가 선물해준 다육이도 못 키워서 버릴 정도로 관심이 없죠. 하지만 언젠가 보았던 넓은 들판에 피어있는 꽃밭이 정말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었죠 유명한 꽃들과 이름 모를 꽃들이 지천에 깔려있을 때는 100% T인 저마저도 감상에 빠진 기억이 있네요. 그럼에도 꽃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장미를 가장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니 가장 최근에 선물 드린 꽃 다발도 장미꽃 다발이었네요.
24/11/18 19:44
저도 머리가 띵해지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던 순간이 꽃밭을 바라보았을 때였어요. 책의 프롤로그에도 적어 두었지만 그때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장미는 역시 1등이 맞네요. 댓글에서도 장미가 많구요. 선물로도 꽃의 아름다움으로도 장미는 언제나 선물하기에 멋진 선택인 것 같아요 그리고 미리? 인스타 사진 보고 선물용으로 구매해 주셨다니 감사해요! 혹시 모르니 구매 인증 피드도 참여해보세요. 꽃다발 받으실수 있으실지도요 흐흐
24/11/18 17:50
와 책 너무 이쁜데요?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꽃은 튤립입니다! 인스타 주소 알려주신 덕분에 오염되었던 제 피드가 정화될 것 같네요 흐흐.
24/11/18 19:46
튤립에 대한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있었는데 생기 넘친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피드 정화라니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꽃들로 가득 채워드릴게요. 감사합니다!
24/11/18 18:12
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는 벚꽃을 제일 좋아합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으며 졸다가 깼는데 창문 밖에 벚꽃이 눈처럼 바람에 흐드러지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해서 그대로 수업을 쨌더랬죠. 크크
24/11/18 19:24
추억이 깃들어 있는 꽃은 노랑 프리지아요! 졸업식때마다 부모님이 제가 노랑 꽃을 들면 그렇게 화사해보인다며 항상 노랑 프리지아 꽃다발을 주문해오셨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꽃 이름은 큰개불알꽃(...) 입니다. 어머님과 산책하다 저 잔잔하고 예쁜 애들 이름은 뭘까 하시길래 요즘은 스마트렌즈로 찍으면 이름도 나와!! 하고 찍었다가 진짜 당황했더랬죠 크크
24/11/18 21:51
축하드립니다! 저는 수국을 좋아합니다. 대부분 꽃만 바라보게 되는데, 수국은 그 색깔을 통해 뿌리내린 땅의 상태까지도 생각하게 해주는 재미 아닌 재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펀자이씨툰 인스타에서도 광고가 뜨길래 반가웠네요 흐흐. 다시한번 출간 축하드러요
24/11/19 00:48
저는 분홍낮달맞이꽃을 좋아해요! 어디에나 잘 자라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무리지어 있거나 한두송이만 외딴 곳에 있거나 다 예쁘더라고요. 물빠진 색이라고 평하시는 분도 봤지만 저에게는 수수하고 소박한 옅은 분홍빛이 참 예뻐요.
그런데 꽃 사진을 대체 어떻게... 이렇게 찍으시는지 대단합니다. 사진들 보면서 감탄만 계속 했네요.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대박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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