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빅히트 이후 전자제품의 세계가 언제나 그렇듯 수많은 소위 '짝퉁'들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짝퉁이라고 다 같은 짝퉁이 아닌 것이, 거기에도 급이 있습니다.

여기를 보시면 예전에 나왔던 fake iphone들의 사진을 조금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상당히 조악하죠.
http://mobile.engadget.com/2007/06/26/fake-iphones-a-retrospective/

진화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hiphone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http://www.engadget.com/2008/02/06/keepin-it-real-fake-part-cix-c-002-hiphone-ups-the-ante/

하지만 이 정도부터는 무턱대고 비웃을 수 없는 지경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ePhone입니다. 사과 두 개 ^^
ePhone: http://www.engadget.com/2010/06/24/keeping-it-real-fake-ephone-wont-shatter-when-you-drop-it-mig/

두 번째 사진의 AirPhone입니다. 얼핏 보면 이건 뭐... 구분이 안 가죠.
AirPhoen: http://www.engadget.com/2010/06/29/keepin-it-real-fake-air-phone-no-4-out-kirfs-the-kirfs-with-f/

사과 두 개 때문에 유게로 가야 하나 하다가 그냥 자게로 왔습니다. 사실 아이폰도 제조는 중국에서 하는 걸 생각하면 이제 품질 관리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