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7/09 00:29:56
Name 일병
Subject [일반]  열정과 인연 pgr21 후로리그를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스타를 하면서 후회도 했지만, 아직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있는 유저입니다.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게임CD를 사본적이 딱 한번있는데, 10년전 용돈을 모아 6만원으로 산 게임CD 바로 스타크래프트.

그 당시 CD스페이스라는 프로그램을 몰라서 스타를 할때마다 시디를 넣고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학교를 빠지면서 하루종일 컴퓨터와 1:1을 했지만 그 당시엔 왜 그리도 행복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노우바운드 라는 맵을 공방에서 보고 방에 들어가서 플레이를 하면 마치 내가 봉준구선수가 된것 마냥 신기하고 떨리는 마음.

일요일 오전에 iTV에서 해주던 스타방송을 보면서,

빌드를 노트에 적어놓고, 베틀렛에서 노트를 보면서 한판씩 이겨나가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스타에 대한 열정.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스타를 처음 접했을때의 자신을 지금 생각해보면 무언가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는 거 없나요?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pgr21 후로리그 라는 곳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서 입니다.

스타를 접했을 그 시기의 마음을 초심이라고 하나요? 그 마음을 조금은 다시 찾게 해준 곳이 pgr21 후로리그 곳입니다.

처음엔 외롭지만 시간이 지나 천천히 우리집 안방처럼 편안해질수있는 곳.

여러분의 스타에 대한 열정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곳.

온라인이지만 인연이라는 단어로 함께 할 수 있는 곳.

초보,중수,고수가 아닌 모두가 스타를 즐기는 유저로 지낼 수 있는 곳.

바로 pgr21 후로리그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스타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용기 있는 일입니다.

10대, 20대, 30대 이상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즐거움과 나눔이 있는 곳 당신의 열정을 기다립니다.



http://mushyou.oranc.co.kr/


p.s

↓ 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권하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yo-Ri_World
10/07/09 01:32
수정 아이콘
우와 BoA팀 아직두 있네요 ^^
제가 만들었던 이름인데 크크
당시에 나름 주장해서 말아먹긴했지만 ~
파페포포
10/07/09 01:44
수정 아이콘
오늘 이 게임을 못보고 일하러 가야되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보게되서 좋네요~
다음엔 제 게임도 녹화해주세요! 그래서 저한테만 보내주시면 감사감사~~

ufo팀 화이팅 >_<!
YounHa_v
10/07/09 02:12
수정 아이콘
와우 저도 해보고 싶네요.

팀 없이 개인으로 참가는 안되나요?
10/07/09 02:13
수정 아이콘
전 리그하면서 6개월에 1승하기도 힘든 유저이지만 중독성에 다시 리그 복귀한 사람입니다.
소속감 속에서 1승을 올릴때의 그 쾌감을 잊을 수 없네요. 하핫
서재영
10/07/09 07:37
수정 아이콘
팀 없이 개인으로 참가는 안되나요?(2)
HirosueMooN
10/07/09 09:09
수정 아이콘
개인으로만 참가 가능해요~
위의 주소로 접속해서 추가신청란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10/07/09 11:36
수정 아이콘
추가신청자들 중에서 차례가 되면 팀에 배정이 됩니다.~ 팀리그도 있지만 개인대회도 있어요
프로옵저버 黑
10/07/09 12:57
수정 아이콘
↓ 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권하지 않습니다.)
라고 해서 ome를 기대하고 봤는데...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저뿐인가요..;;
10/07/09 14:41
수정 아이콘
와 F8도 아직도 있네요 제가 저팀 초대멤버였었는데 ㅠㅠ 지금은 하고싶지만 군입대가 머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10/07/09 17:12
수정 아이콘
근데 추가신청하고 나서 팀배정은 언제 되는 건가요??
한 열흘 전에 권보아님 글 보고 추가신청했는데 아직 팀배정이나 게임 참가는 못하고 있어서요..ㅜㅜ
앞으로 좀 바빠질 것 같아서 그 전에 맘편히 해보고 싶었는데..ㅜㅜ
가츠는달리신
10/07/09 18:31
수정 아이콘
양민이지만 한번 해보고 싶당 크크;
권유리
10/07/23 02:39
수정 아이콘
크크..하고싶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399 [일반] 가온차트 2010년 6월 월간 차트~! [2] CrazY_BoY3161 10/07/09 3161 0
23398 [일반] 배우 최철호씨 폭행 장면 cctv가 공개됐군요 [218] 타나토노트13253 10/07/09 13253 0
23396 [일반] 010 통합 잠정 강행된다고 합니다. [47] SkPJi5387 10/07/09 5387 0
23395 [일반] [야구불판]오늘의 프로야구 [477] 달덩이3601 10/07/09 3601 1
23394 [일반] 세븐이 드디어 돌아오는군요. 세븐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5] 세우실4194 10/07/09 4194 0
23392 [일반] 악덕민원인덕분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64] 순규그거슨진6067 10/07/09 6067 3
23391 [일반] 천안함사건의 안보리의장성명 초안이 나왔습니다. [15] 적울린 네마리4584 10/07/09 4584 0
23390 [일반] [피겨] QAQAQAQAQA... 병 [20] ThinkD4renT4689 10/07/09 4689 16
23389 [일반] 7월 6일 이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스포가 있을수도있습니다?) [18] HORY4925 10/07/09 4925 0
23387 [일반] NBA 이야기 (르브론의 결정) [203] 망상6497 10/07/09 6497 0
23385 [일반] 나르샤와 노라조의 MV, UV의 신곡(뮤비추가), 틴탑과 G.NA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0] 세우실4500 10/07/09 4500 0
23384 [일반] 월드컵 역사상 단 한번도 조별예선 탈락이 없는 팀?? [12] 바닥인생6916 10/07/09 6916 0
23383 [일반] 한국 탁구의 미래를 보다. 제56회 전국 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1] 김스크2954 10/07/09 2954 0
23382 [일반] 인테르 골키퍼 톨도옹 은퇴 선언 [18] 리콜한방5427 10/07/09 5427 0
23381 [일반] 열정과 인연 pgr21 후로리그를 소개합니다. [18] 일병3338 10/07/09 3338 2
23379 [일반] 오늘자 뉴스후 보시고 계신가요? [29] 삭제됨5479 10/07/08 5479 0
23376 [일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보고 찾아본 이몽학의 난 (2) [2] 홍맨4834 10/07/08 4834 0
2337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7/8(목) 리뷰 & 7/9(금) 프리뷰 [44] 멀면 벙커링3272 10/07/08 3272 0
23374 [일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보고 찾아본 이몽학의 난 (1) [2] 홍맨6147 10/07/08 6147 0
23373 [일반] 추억의 선계전 봉신연의 더빙판. [9] 물의 정령 운디5790 10/07/08 5790 0
23372 [일반] [애니] 7월신작 간단하게 1화 리뷰 [13] 학교빡세5245 10/07/08 5245 0
23371 [일반] 인셉션의 해외 별점과 평가 [23] RATM6338 10/07/08 6338 0
23370 [일반] 가온차트 7월 첫째주 (10.06.27~10.07.03) 순위~! [6] CrazY_BoY3478 10/07/08 3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